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종북좌파의 기원

아이사완 조회수 : 721
작성일 : 2016-12-29 15:04:44

해방 후 북한은 소련이 남한은 미국이 점령한다.

소련의 공산주의 이념을 받아들인 북한은 좌파.

미국의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남한은 우파로 나뉜다.

여기서 종북좌파가 탄생한다.


우파(극우)의 시각으로 보면

북한과 조금만 친하면 좌파가 되어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국가 전복 세력으로 둔갑하는 것이다.


또한 좌파하면 곧 북한 추종 세력이 되어 척결 대상이 된다.

그래서 극우는 좌파를 종북으로 몰고 척결 해야 한다고 외친다.

우파는 좌파에게 사상검증의 잣대를 들이 대며

국가를 신성불가침의 경지로 끌어 올린다.

우파에게 국가란 독재자의 것이든 부패한 자의 것이든

비판할 수 없는 자가당착에 빠진 채 광신적 지지만 존재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우파와 좌파의 기원은

프랑스 혁명 전 삼부회에서 기인한다.


1부는 성직자 2부는 귀족 그리고 3부는 부르조아를 위시한 시민계급이다.

1부와 2부는 41만 이었지만 3부는 2500 만이 넘었다.

루이 16세 당시 악화된 재정 상태 때문에 삼부회를 개최하게 되는데

여기서 의장의 왼쪽에는 3부가 오른쪽에는 2부가 자리 한다.


부패하고 무능한 왕권을 수호 하려는 2부와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3부.

여기서 사회의 기존 제도와 구조를 옹호하는 이들을 우파로

거기에 반대하는 이들을 좌파로 나누는 정치학적 구분이 생겼다.


현재 우리나라는 좌파와 우파의 의미가 혼동된 채

좌파는 나쁜 것으로 몰고 가는 극우와 보수 언론, 그리고

우파 정치세력의 색깔론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진보좌파는

그 설 땅을 잃은 체 방황하고 있다.

 

박정희 정권 때부터 가짜 반공주의와 지역주의에 기생해서

자신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극우 정당과 언론들이

국정원을 동원하면서까지 국민들을 세뇌시키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종북좌파라는 프레임으로 누가 가장 이익을 보는지만 봐도 알 수 있다.

 

좌파는 진보, 우파는 보수라는 단순한 논리가 통하는

정상국가가 되는 것 만이 종북좌파 프레임을 깨고

진보와 보수가 서로 보완하며 양존하는 합리적인

국가로 갈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IP : 175.209.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의 냉전이 그 시발점이죠
    '16.12.29 3:22 PM (222.233.xxx.22)

    반공원조 나라가 미국이에요.
    새누리가 북풍을 선거에 이용해먹듯이.... 미국은 러시아풍을 써먹습니다.
    한국민은 어리석게도 미국의 반공논리에 세뇌되어..자기 민족을 적으로 본다는것이 민족의 비극이고
    미국에서 시작된 반공논리가 바로 우리 민족의 비극의 씨앗입니다.
    도올 김용옥 선생의 동아시아 30년 전쟁사를 보면.. 한국전쟁은 그 큰 틀에서 봐야 한다고 했죠.

  • 2. 아이사완
    '16.12.29 4:06 PM (112.216.xxx.146)

    메카시즘의 기원인 메카시 상원의원이 원조지요.
    한국의 종북좌파 프레임은 역시
    친일 극우 세력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국민을 겁박하며 세뇌시켜 온 대표적인 프레임이지요.

    아무 생각 없이 빨갱이 타령하는 사람들은
    그런 프레임에 세뇌되어 온 것이구요.

    지금도 북한의 지령이니 조작이니 하는 것도
    아직 종북좌파 프레임이 먹히기 때문이겠지요.

    종북좌파 프레임으로 이득을 본 건
    친일 극우 세력 뿐이란 걸 모두가 알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더이상 이 낡은 프레임에 세뇌되어
    자신들의 현실에 반하는 정치 세력을 지지하는 일도
    이 땅에서 어서 빨리 사라지길 바랍니다.

  • 3. 21세기인 지금
    '16.12.29 7:06 PM (182.215.xxx.5)

    아직도 종북좌파 프레임이 먹힐거라고
    21세기 맞이하면서부터는 상상도 안해봤는데...
    10년이나 지난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종북좌파 타령이 주구장창 들먹여지는...
    후퇴를 해도 참... 한참 후퇴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805 간호장교 너무 비난하지 말았으면 해요 68 간호장교 2016/12/29 15,818
634804 진짜 효과 본 아이크림 있으세요? 20 ^ ^ 2016/12/29 9,969
634803 청와대 "문건 추가 보도하면 공공기관 광고 올스톱&qu.. 샬랄라 2016/12/29 1,214
634802 세월엑스(SEWOLX) 보고 떠오르는 여러가지 생각들.. 1 아마 2016/12/29 933
634801 강아지 배변판 어떤게 좋을까요?? 7 ... 2016/12/29 1,070
634800 남편이랑 피임에 대한 의견 차이..걱정이네요. 10 의견대립 2016/12/29 3,848
634799 정치후원금 세액공제 받으려면 31일까지 입금하면 될까요? 2 == 2016/12/29 886
634798 아오!!! Kbs 가요대축제 꼬라지 진짜 31 ... 2016/12/29 16,804
634797 통대입시학원에서 3 2016/12/29 2,060
634796 푸른 바다의 전설 - 지금 1회 하는 거 맞나요? 2 드라마 2016/12/29 1,896
634795 영어 헛 고생 2 !!! 42 drawer.. 2016/12/29 6,109
634794 푸들 임보중입니다. 평생반려견 찾으시는 분 계신가요~? 10 쮸는사랑입니.. 2016/12/29 1,837
634793 집 실내온도 21-22도인데 적당한가요 18 난방 2016/12/29 11,269
634792 온순하고 침착한데 알고보면 한 성격하는 사람 어떤가요? 5 iris 2016/12/29 4,807
634791 스타벅스 스티커 돌려드렸어요 9 헬로키티 2016/12/29 4,813
634790 IT업계는 급여나 퇴직금이 많이 받나봐요. 6 00 2016/12/29 2,605
634789 왼쪽 엄지발가락 어느 부분이 아파요.. 1 ㅎㅇ 2016/12/29 1,240
634788 세상의 이런일이 현희씨 나와요 4 ... 2016/12/29 3,589
634787 대학병원 진료시 진료의뢰서대신 건강검진결과서로 대체되나요? 7 . . . 2016/12/29 3,354
634786 전설의 만기제대 군필자 종북은 이런.. 2016/12/29 777
634785 지금 이비에스에 한국기행 하네요 14 섬구경 2016/12/29 2,437
634784 40살이후 짝수년도 건강검진 꼭 올해까지 해야하나요? 11 ... 2016/12/29 3,336
634783 프뢰벨 영아테마동화 vs 테마동화1 4 아시는분 2016/12/29 1,863
634782 홍준표주민 소환으로 구속된 학부모 석방 탄원서 16 서명해주세요.. 2016/12/29 1,592
634781 소녀상철거 이제 봤는데 폭발직전이네요. 7 욕나온다 2016/12/29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