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공부가 어려운 점이...(영어 잘하시는 분께 질문)
요즘 영어를 공부할 때,
1. 매일 구글에서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영어 기사를 읽고 해석.
2. 영어 문법책, 독해책으로 공부하고 해석.
3. 미드 보고, 관심 있는 인물이나 분야, 유투브로 동영상 보고
4. 현지 원어민들이 쓰는 표현들을 다룬 책들을 읽고 외워서
한국말로 문장들을 쓴 다음, 영어로 제가 영작해서 입으로 말해봅니다.
그런데 영어가 어려운 점이
문어체에서는 어려운 단어들, 여러 관용구들을 많이 쓰는 반면,
회화체에서는 어려운 단어는 되도록 쓰지 않고
쉬운 기본 동사들을 굉장히 다양한 뜻으로 쓰네요.
그래서 미드 보고 영어 공부하는 게
책 보고 영어 공부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어려워요.
원어민들이 말할 때,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러듯
문법 지켜가며, 어려운 단어들을 쓰기 보다
문법 상관없이 쉬운 단어들을 자기들끼리 아는 뜻으로 소통하니,
제가 영어 공부하는 방법이 맞는지,
제가 느끼는 어려운 점이 맞는지...
82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1. 맞아요
'16.12.29 2:29 PM (174.84.xxx.195)원글님이 느끼시는 점이 바로 영어의 어려운 점이죠. 원글님이 영어를 잘 하고 싶다...가 어디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단순히 일상 대화인지, 비즈니스 대화인지, 이메일을 잘 쓰고 싶은지... 등등. 거기에 맞춰서 공부하셔야하고 두루두루 다 잘 하고 싶다면 지금 방법대로 마구도 보고 책도 보면서 공부해야죠. 전 미국 처음 와서 제일 먼저 느낀게 get이 이렇게 많은 뜻이 있구나 였어요.
2. ....
'16.12.29 2:31 PM (182.231.xxx.170)리딩교재로 공부하시면서.
실제 회화를 잘하고 싶으신 건가요?
뭐라도 공부하다고 잘되진 않아요.
그냥 듣다 듣다..읽다 읽다.
넘쳐 흘러서 스피킹도 된다.
이건 그냥 애들 유아영어 마케팅이예요.
언어적 감이 있는 1프로 얘기예요.
Small talk 잘하고 싶으시면..
Ebs 이지 잉글리쉬. 파워 잉글리쉬 나..
미드 속 대사 달달 외워보세요.3. oo
'16.12.29 2:33 PM (121.135.xxx.30)영어에서 제일 어려운 게 평범한 원어민의 대화인듯 해요... 어려운 원서나 뉴스, 신문기사는 알아듣거나 이해하겠는데 어쩔때는 원어민들이 나누는 평범한 대화를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더라고요... 미드가 어렵게 느껴지는 건 당연한거구요. 방법은 별게 없어요. 그냥 미드 대본 읽고 외우고 하는 수 밖에요. 저는 영어로 밥먹고 사는 사람인데 어려운 주제보다 평범한 주제가 더 어렵게 느껴져요...
4. 저는
'16.12.29 2:33 PM (106.102.xxx.49) - 삭제된댓글글도 잘쓰고 말도 잘하고 싶습니다.
5. .....
'16.12.29 2:36 PM (182.231.xxx.170)혹시 토익 시험 쳐 보셨어요? 몇 점이세요?...
6. ㅋㅋ
'16.12.29 3:07 PM (71.128.xxx.139)위에 get 말씀하신 분...
저두요. 진짜 여기저기 다 써서 ㅋㅋㅋ
뭐랄까 우리말 사투리 중에 '거시기'같은 느낌? 아무데다 get7. 와
'16.12.29 3:22 P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위에 ㅋㅋ 님도 저랑 생각이 같으셨네요~ 반가워요 ~^^
저두 get을 우리말 거시기 에 비유해서 말하곤 하거든요....8. 초보
'16.12.29 4:12 PM (1.221.xxx.222) - 삭제된댓글미드대본은 어디서구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