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편은 공감능력 제로라..여기에 글 씁니다.
맞벌이 중이고 미취학 아이들 둘 키우는데 죽을 것만 같아요.
요즘 우울증인가봐요.
애들 맨날 사먹일 수 없으니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 아침 준비하고 체력이 딸라고 따로 헬스장 갈 시간도 없구요.
남편도 같이 하는데 둘이 열심히 살아도 버겁고 힘드네요.
아이들 초등 저학년때까지만 버티면 되나요?
사는 재미도 딱히 없고 의무감에 부모역할 충실히..매일 피곤해..를 입에 달고 사네요..
좀 밝아지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한데 하소연 좀 해도 될까요..
ㅇㅇ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16-12-29 04:47:00
IP : 219.250.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우미
'16.12.29 5:38 AM (79.213.xxx.245)쓰세요. 주말이라도 쉬게.
2. .........
'16.12.29 6:11 AM (216.40.xxx.246)정말 힘들때네요.
아침은 걍 간단히 먹는버릇 들이세요. 빵에 잼, 버터, 바나나, 우유 , 씨리얼 이렇게요.
그리고 인터넷 반찬배달이나 국 배달서비스도 하시고3. moony2
'16.12.29 6:15 AM (67.168.xxx.184)체력이 고갈되서 그렇죠
비타민 잘 챙겨먹고 프로포리스 드세요
영양이 부족해도 몸이 마구힘들고 피곤하고 그래요
밥도 중요하지만 영양제도 반드시 챙겨드셔야 힘든시기를 버텨냅니다4. ㅇㅇ
'16.12.29 6:52 AM (211.237.xxx.105)체력이 딸리면 자꾸 쉬려고 하는데 그때 운동하셔야 해요. 이를 악물고..
그래야 체력이 나아집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운동할수록 체력이 나아지고 덜 피곤해져요. 우울증도 좋아지고요.
이게 한 6개월은 꾸준히 하시면 효과가 나타납니다.5. 아이고
'16.12.29 2:38 PM (220.76.xxx.194)제대로 하루를 쉬어도 제대로쉬면 그래도 좀 나아져요 너무 타이트하게 살아서그래요
윗분 얘기도 효과 있어요 운동하기 어려우면 아파트 계단운동 해보세요 땀을 뻘뻘 흘리고
처음은 힘들어도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우울증이 좋아져요
저도계단 운동해요 1층에서 15층까지 오르기7번해요 복식호홉하면서 엘리로 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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