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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가 저 임신했다고 선물을 보냈는데,,,,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ㅁㅁ 조회수 : 34,626
작성일 : 2016-12-29 04:22:46
며칠전 도련님과 임신축하 통화하다가 도련님이 조카들 안쓰는 물건 많다고 포장도 안뜯은 새옷도 있고 뭐도 있고 보내드린다고 하길래
계속 괜찮다고 굳이 안보내셔도 된다고 했지만 하도 보낸다고 해서 그럼 괜찮다고 쓸수있는건 다 쓰시고 정말 필요없는 것만 보내라고 얘기하긴 했습니다.
도련님이 동서통해서 챙겨보낸다고 하셨고
그 물건이 왔는데,,,,,
그게 1990년도에 발간된 임신관련 헌책 세권과 하기스 얇은 물티슈 한매...
책은 손으로 잡기도 힘들정도로 더러운 책들이었고 물티슈는 또 무슨 구성인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냥 동서네가 형편이 어려우니 돈이 없어 그랬나보다 하고 넘어가려고 해도 참다참다 계속 생각이 나네요...
저는 동서 임신관련 챙겨준게 많습니다,
출산 시 출산후보약이랑 백화점가서 10만원넘는 브랜드 아기옷 사주고
백일때도 백화점 브랜드 아기 옷이랑 신발세트
돌때는 순금 반지 한돈에 순금팔찌 두돈 종로까지 가서 사오고
이외에도 도련님내외 밥도 정말 많이 사줬고
어머님 선물때 동서 선물도 같이 챙겨서 줄 정도였는데
(저는 백일 돌 모두 안할생각이라 돌려받을 생각으로 한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세상에 헌책을 보내는건 뭔지,,,,
차라리 아예 안보냈다면 이런 안좋은 감정은 안생기겠네요
힘들게 임신해서 좋은 생각만 하고 싶고 가정 분란도 안만들고 싶은데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동서가 돈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돈이 없으면 보내질 말지 ㅜ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IP : 121.161.xxx.47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6.12.29 4:38 AM (49.1.xxx.143)

    구질구질하네요...

  • 2. 새벽
    '16.12.29 4:40 AM (125.191.xxx.224)

    동서에게 물어보지 않고 안쓰는거 많다고 주겠다고 한 도련님이 문제의 시작이고... 동서는 그런 도련님과 싸우고 대충 골라서 보낸거 아닐까 싶네요.. 포장도 안뜯은 새거는 사실 사이즈가 커서 보관중일수도 있는것인데 도련님이 모르도 한 소리일수도 있고... 이와중에 정말 새로 사서 보낼려니 형편은 안되고.... 도련님이 뭐 보내겠다고 했으니 안보낼수도 없고.... 지금 선물주면 나중에 출산후 또 줘야되니 이게 부담스러울수도 있고..

  • 3. 보니
    '16.12.29 4:41 A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그러니 그집이 형편어렵게 사는거겠죠. 안사람이 그따위로 맘을 쓰니~~

  • 4. 새벽
    '16.12.29 4:42 AM (125.191.xxx.224)

    저라면 아는 내용이라 누구줬다던지 도서관에 기증했다라고 하던지... 할거같네요.

  • 5. 에궁
    '16.12.29 4:43 AM (112.150.xxx.147)

    그러니 그집이 형편어렵게 사는거겠죠. 안사람이 그따위로 맘을 쓰니~~
    그냥 나에겐 이건 필요없다고 동서 계속 쓰라고 돌려주시고....앞으로 동서에 대해 거리를 두고 사세요.

  • 6.
    '16.12.29 4:43 AM (121.161.xxx.47)

    생각해보니 저는 동서임신때 영양제랑 영화티켓줬었네요
    진주목걸이랑 귀걸이 선물했을때는 맨날 받기만 한다며 자기도 뭐 준다고 한번도 안입은 옷이라며 옷장에서 옷을 꺼내줬는데 집에가서 보니 초등학생도 안맞을 33사이즈 꽃분홍 쫄티더라구요
    아,, 진짜 옛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구질구질한데 불쾌한 기분은 어쩔수가 없네요....

  • 7. 수연
    '16.12.29 4:45 AM (116.39.xxx.111)

    그분들은 선물받을 가치도 없는 사람들이네요..그냥 쓰레기통에 확 버리세요...구질구질 하네요...살돈없음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마디만 하면되지....짜증이 확 나네요..

  • 8. 에궁
    '16.12.29 4:47 AM (112.150.xxx.147)

    그냥 버리면, 동서나 남편동생이나 자기네들도 선물했다 뿌듯해할거 아닌가요? 그지같은 쓰레기 줘놓고선..

    그냥 나에게는 소용없는 물건이니 동서 쓰라고 돌려보내라구요. 그래야 좀 느끼는 바 있겠죠.

  • 9.
    '16.12.29 4:47 AM (121.161.xxx.47)

    포장을 안뜯은건 애기 배넷저고리라 이미 조카가 카서 안맞는 거긴 할거 같아요.
    뭐 여튼 제가 달라고한것도 아니고...
    그동안 차고 넘치게 받아놓고 헌책을 줬다는게 참 나를 물로보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 10. ..
    '16.12.29 4:59 AM (116.37.xxx.118)

    안하느니만 못한..
    기분잡쳤겠어요
    어처구니없네요
    돌려보내세요...

  • 11.
    '16.12.29 5:00 AM (115.140.xxx.74)

    은혜를 원수로 갚네요.
    그런 배은망덕한인간은 앞으로 상종하지
    마세요.
    작정하고 엿먹인겁니다.
    받은건 쓰레기통으로 처넣으시고
    아기를위해 좋은생각만 하시길
    위로드립니다.

  • 12.
    '16.12.29 5:05 AM (121.161.xxx.47) - 삭제된댓글

    지금 고민은 그 헌책들을 다시 택배로 보낼까 생각중인데
    사실 도련님은 좋은분이거든요 나쁘게하고 싶지 않고
    어머님 아버님이 조카들 봐주시느라 동서랑 같이 있는데 집안 분란만들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도 경고성으로 보내는게 나을까요?

  • 13. 돌려주세요
    '16.12.29 5:35 AM (79.213.xxx.245)

    택배 착불로. 그래야 정신차려요. ㅁㅊㄴ.

  • 14. 돌려주세요
    '16.12.29 5:36 AM (79.213.xxx.245)

    그리고 앞으로 절대 동서네 도련님이고 조카고 딱 끊으세요.
    더 해주면 님이 호구인거 아시죠?

  • 15.
    '16.12.29 5:39 AM (121.161.xxx.47)

    택배로 보낼까 고민중인데 도련님이 좋은분이라 갈등됩니다.
    임신중이라 전투력이 떨어져서
    아,,,그냥 버리고 말까싶기도 하고요 ㅜㅜ

  • 16. 동서 드럽게 머리 나쁘네
    '16.12.29 5:43 AM (211.245.xxx.178)

    그런 머리 나쁜 여자랑 사는 시동생에게 잠시 애도를.....
    잠깐만 생각해봐도 견적나오는구만, 그 동서 참 투자를 정말 못하네요.
    시동생은 그래도 사람 도리를 아는듯한데, 동서가 ㅉㅉㅉ......
    원글님처럼 하는 형님..드물어요.
    사람이라면 형님이 그 동안 나한테 한게 있지..하면서 알아서 챙길만도 한데요..
    그런데 혹 어떤 사람은 호의를 베풀어도 그게 호의인지 모르고, 정말 어떤 사람은 내 앞에서 돈 자랑한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어요.
    나 사는거 팍팍한데, 내 앞에서 나한테 이것저것 사준게(왜냐하면 그 사람한테는 다른 사람한테 아무 이유없이 베푼다는 사고 자체가 없는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 앞에서 뻐기거나 돈자랑할때 외에는 없기때문에 그렇게 받아들이기 쉬울수도 있습니다. 완전 삐뚤어진 사람이지요.......
    앞으로 모든것 그만....
    살다살다...하기스 물티슈에 책 세권....옆집 애 엄마도 그렇게 선물은 안해요.

  • 17. 택배로 꼭 보내세요
    '16.12.29 5:46 AM (79.213.xxx.245)

    그래야 도련님도 마누라 정체를 알죠.
    저런 여자 남편한텐 좋은거 많이 보냈다고 뻥칠 년이죠.
    머리도 참 더럽게 나쁜년이네요.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면 님 홧병걸리고 저 년 계속 저럴거에요.
    초장에 잡으세요.

  • 18. ㆍㆍ
    '16.12.29 5:47 AM (218.155.xxx.89)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어요. 이번이 처음이면. 그냥 봐주세요.
    저 조카 대학생일때. 옷장정리 하며 나름 아깝다고 생각해서 챙겨 줬었는데( 직장다녔고 비싼 옷만 입었어서( 지금 생각하면 민망해 죽겠어요. 21살 학생에게 34살의 고급정장이 취향도 다르고 뭐가 좋아 보였겠을까) 용돈이나. 많이 줘서 보낼껄.
    동서분이 실례가 맞는데. 이제. 더 주지 마시고
    임신책은 오래되도 쓸 수 있다고 생각했을지 몰랑‥ㄷ.
    그만 주시고. 동서 그릇 확인했으니 임신에만 집중하세요.

  • 19. 모르긴 뭘 몰라요?
    '16.12.29 5:53 AM (79.213.xxx.245)

    조카들이라니 애들 키우는 엄마가.
    도련님 이름으로 택배보내고, 마음은 고맙지만 친정에서 같은 책 보내줘서 필요없다고 돌려보내세요. 물티슈는 출산까지 유통기한 지날테니 조카들 쓰라하시고.
    그냥 넘어가면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을 날 옵니다.
    초장에 버르장머리 확 잡아야 해요.

  • 20.
    '16.12.29 6:02 AM (121.161.xxx.47)

    이미 동서랑은 선긋고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 좋아해서 조카들한테 잘해주려 했는데 동서보고 모든걸 접은 상태이고요
    조용히 살아가려고 하는데 왜 또 이런 쓰레기를 선물이라고 보내서
    아까운 내시간과 정신력을 축내게 하는지.....
    그냥 도련님이랑 좋게 얘기를 좀 해보는 편이 나을것 같네요

  • 21. 하루정도만
    '16.12.29 6:11 AM (122.46.xxx.243)

    79.213님 말씀처럼 하세요
    그냥지나가면 고맙다는 인사도 안한다고 질알할걸요
    뭘 잘못했는지 그대로 안겨야 알죠

  • 22. ...
    '16.12.29 6:24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미운동서는 빨리 잊어버리세요
    배속의 애기는 미운사람 닮는다는데
    좋은 맘으로 이쁜태교 시작하세요

  • 23. 혹시
    '16.12.29 6:36 AM (68.98.xxx.181)

    전혀 다른 방향일수도 .
    저의 남편이 님의 시동생같은 사람. 남들에게는 칭찬을 듬뿍 받아요. 뭐도 있고 뭐고 있고 그러니까 우리거 줄꼐. 우리가 할께 라고 나섭니다. 사실은 있는게 아니라 자기도 잘 몰라요. 남에게 칭찬 받고 싶은 마음에 마구 이야기하는것. 남의 일도 자기가 나섭니다. 우리집 사람에게 시키면 된다. 우리 애에게 시키면 된다. 심지어는 월스트릿 증권가에서 일하는 아들둔 부모인데도 외국 비행기 구입할 능력있는 가족이 없으니 우리집 아이 시켜서 사준다 라는 사람입니다.
    암튼, 남편은 많이 있다라고 큰 소리 친 상태이니 무조건 챙겨보내야 하는데
    저는 챙겨줄게 집에 없으니 난감하죠. 이런ㅁ 사정 이야기해봐야 알아듣겠냐?
    나가서는 모두들 그 사람 칭찬하는데. 내가 설명해봐야 나만 이상하게 보이지 싶은 정도.
    아무거나 보내서 욕을 하든 말든 나는 모르겠다 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죠.

  • 24. ㅇㅇ
    '16.12.29 6:45 AM (211.237.xxx.105)

    조금이라도 필요한건 다 쓰고 정말 필요없는 쓰레기 같은것들만 보내네요
    정말 어이가 없으셨겠어요. 뭐하러 보냈나.. 뭐 보냈다는 소리라도 하려고?

  • 25. ...
    '16.12.29 6:48 AM (99.232.xxx.238)

    그냥 님 혼자서 속 부글부글 끓이면서 넘어가지 마세요.
    그냥 넘어가면 앞으로도 때되면 계속 그런 선물 한아름씩
    받아야 할거예요.
    싫다...
    필요없다..
    너나 써라..
    꼭 집어서 얘기하고 돌려주세요.
    글 읽는 나도 열 받는 상황입니다.

  • 26. 사진
    '16.12.29 7:19 AM (121.160.xxx.222)

    답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저 바로 며칠전에 똑같은일 당했거든요
    우리 아이가 이번에 좋은 대학에 붙어서 기분좋았는데
    글쎄 동서가 선물이라고, 줄넘기랑 비닐쓰레빠 선물세트를 보낸거예요!
    그것도, 모 호텔 마크 선명하게 찍힌...
    대학가는 아이한테 줄넘기가 가당키나 한가요 ㅠ.ㅠ
    딱 봐도, 자기 식구들 호텔 패키지 가서 사은품으로 받은거 안쓰는걸 보내줬더라고요 ㅠ.ㅠ
    초등 2학년인 그집 아이도 안쓸 물건을, 대학가는 내 딸 선물이라고......
    그걸 인간이라고 내가 그동안 챙기고 산걸 생각하니 울화통이 치밀어서
    이 일을 어떡해야하나, 전화해서 퍼부을까 덮고 넘어갈까 고민했는데요

    저는 그 쓰레빠와 줄넘기를 사진찍어놓고 즉시 버렸어요.
    그리고 어여 전화해라... 하고 기다렸더니 시동생이 전화를 했더라고요.
    집사람이 선물 보냈다는데 잘 받으셨냐고.
    그래서 찍어놓은 그 사진 보내주고 물건은 버렸다고 했어요.
    시동생도 알고 보낸건지 모르고 능청떤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속이 시원하도록 퍼부었어요.

    두줄요약.
    사진찍어놓고 버리세요.
    그쪽에서 선물 어쩌고 반응을 요구하면 그때 사진 보여주면서 퍼부으세요.

  • 27. @@
    '16.12.29 7:27 AM (121.182.xxx.53)

    말하세요....넘 황당하다고....
    지금 한번 말해야 다음에 안하죠...
    아님 돌때는 더한 물건 보낼수도 있어요....
    이런 더러운 기분은 한번 느끼는걸로 만족해야죠...쩝.

  • 28. ..
    '16.12.29 7:29 AM (106.102.xxx.189) - 삭제된댓글

    동서가 애를 몇년도에 나았길래 90년대 발간한 임신육아책을 보냈다는건가요?

  • 29. 토닥토닥
    '16.12.29 7:31 A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태교에 안좋아요
    무시하세요

  • 30. 님동서같은인간 많은가보네요.
    '16.12.29 7:36 AM (67.182.xxx.50)

    전 윗동서가 우리 애 생일이라고 몇천원짜리 바지랑 때구정물 흐르는 머리끈 보냈어요. 버리시는데 꼭 사진은 찍어놓으세요.

  • 31. ....
    '16.12.29 7:39 AM (221.157.xxx.127)

    다시돌려보내야 다시는 안그럽니다 내가 필요없는거라 다른사람 필요한데 주라고 이번 설날에시댁가서 돌려주세요

  • 32. ...
    '16.12.29 7:48 AM (222.234.xxx.193)

    그냥 돌려보내면 택배비 들고 증거(?)도 없어져요.
    저라면 사진 찍어서 시동생이랑 시부모님께 보내주고 싶네요.

  • 33. ...
    '16.12.29 8:01 AM (114.204.xxx.212)

    지지리 궁상이네요
    안주고 말던지, 저렴한더라도 새거 아기 내복 한벌 사서 보내지
    몇만원도 없나요 그런사람들이 자기 쓸건 다 써요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 34. ...
    '16.12.29 8:02 AM (114.204.xxx.212)

    우리처럼 애 셋 때마다 받아먹고
    하나있는 조카에겐 먹튀하는 시숙네가 더 나은건지

  • 35. 미역국
    '16.12.29 8:08 A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임신 축하드려요^^
    뱃속 아이 생각해서 걍 맘 푸세요. 임신중에 누구 미워하며 아이가 그사람 닮는다는 이상한(?) 말도 있구요 ㅎㅎ
    괜히 더 시끄러운 일 생기면 신경쓰일테니 걍 버리세요. 동서가 그정도 인간밖에 안되는거죠. 고마움도 모르는 사람같으니라고. 제가 대신 막 욕해줄께요. 임산부는 태교에전념하시고 순산하시길 ^^

  • 36. 도련님은 미혼..
    '16.12.29 8:13 AM (59.0.xxx.125)

    시댁에 들고 가서 자랑(?)하세요.
    동서가 챙겨 준거라고...ㅋ

  • 37. ..
    '16.12.29 8:25 AM (121.140.xxx.79)

    아니 쓰레기를 왜 집에 둬야해요
    사진 정도 찍어두고 가차없이 버리세요
    차후에 말 나오면 사진 보여주고 확실히 밝혀버리세요
    이쯤되면 시동생도 다시 보이지 않나요?
    아내가 하는짓을 모를리가 있나요?
    시동생네 마음에서 내려놓으시고 마이웨이하세요
    명절때 말도 섞지 마시구요

  • 38. ㅇㅇ
    '16.12.29 8:26 AM (59.11.xxx.83)

    카톡 단체방에 최대한 더럽게 나온 사진 찍어서

    선물 고맙다고 사진올리세요

    그리고 근데 새책 딴사람한테 똑같은거 선물받아서
    돌려보낸다고 택배로보내셈

  • 39. ㅇㅇ
    '16.12.29 8:27 AM (59.11.xxx.83)

    아니면 설날에 사람들 다있는데서
    너무고맙다고 크게 설레발치고

    근데새책받아서 돌려준다하셈

  • 40. 꼭 돌려보내세요
    '16.12.29 8:45 AM (61.82.xxx.218)

    동서 내 취향하고는 너무 달라서 난 못쓰겠어.
    동서는 그래도 생각해서 보낸건데, 난 안사용할거 같으니 기부할곳 있음 어디 기부해~
    하고 꼭 돌려보내세요. 안그러면 그 동서 꼬질꼬질한 아기용품 또 보낼겁니다.
    담부터는 일절 아무것도 못 보내게 꼭 돌려 보내세요.

  • 41. ...
    '16.12.29 8:46 AM (116.33.xxx.29)

    얼굴 어떻게 보려고 선물 이따위로 하나 싶었는데.
    원글님 댓글에 동서랑 선긋고 산다니 도련님이 혼자 꼴깝 떨어서 동서가 복수?한거 같네요.

  • 42. ioi
    '16.12.29 8:47 AM (223.39.xxx.180) - 삭제된댓글

    사진 찍어서 보관해두시고 그냥 버리세요.
    혹시 나중에 선물 잘받았냐는 물음있거든 그때 사진보내주시고 필요없어 버렸다고 하세요.
    지금은 마음푸세요.
    여기다푸시고 부글부글한 마음 다스리세요.
    님이랑 태아만 손해에요.

  • 43. ...
    '16.12.29 8:56 AM (223.62.xxx.226)

    정말 구질구질하네요

    다시는 뭐 보내지마세요. 가치없어요

  • 44. ..
    '16.12.29 8:57 A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하여튼 요기 아줌마들은 남 싸움 붙이는거 좋아해..ㅋㅋ
    원글님..그냥 버리고 마세요.
    담부터는 동서네 챙겨주지마시구요.
    그냥 잊으세요.
    요기 택배로 돌려주라느니 망신주라느니..
    그런글 신경쓰지마시고..
    그냥 넓은 아량으로 넘어가심 태교에도 좋고
    덕 쌓는거에요.
    그 동서 얌체인거 아셨으니 절대 챙겨주지 마시구요.

  • 45. 은사자
    '16.12.29 9:29 AM (180.65.xxx.58)

    우선 임신 축하드려요.
    선물은 혹시 모르니 사진은 찍어두시되 버리시고..
    더 그 집에 뭐라하진 마세요. 그런다고 기분 풀리지도 않고 껄끄러운 일만 커집니다. 태교에 신경쓰세요. 골치 아플 일을 만드실 것 같아 걱정되네요. 시댁쪽 일은 퍼붇는다고 깔끔하게 일이 마무리되진 않더라구요ㅜㅜ

  • 46.
    '16.12.29 9:37 AM (175.113.xxx.134)

    버리긴 왜 버려요
    사진 찍고 돌려보내요

    버렸다간 그 귀한거 왜 버렸냐고 난리칠테니
    다시 보내세요
    그리고 저는 이런거 필요없다고 정확히 말하세요

    세상 넓고 미친년은 많네요
    물티슈 한개 보내는 것도 첨봐요

  • 47.
    '16.12.29 9:39 AM (175.113.xxx.134)

    아 그리고 윗분말씀대로 카톡 단체방에 사진 올리세요
    좋은 방법이네요

    버리는건 절대 좋은 방법 아닙니다
    돌려보내야죠

  • 48. 드러워
    '16.12.29 9:42 AM (58.233.xxx.178) - 삭제된댓글

    받지마세요. 더러운거 버리지말고 돌려주세요.
    거지취급 하는것도 아니고 뭔가요

  • 49. 스카티슈
    '16.12.29 9:45 AM (223.62.xxx.168)

    아 그니까. 그러면 궁금한게 시동생은 도대체 그.. 즈..즈..2~30년 묵은 헌책 육아서를 으뜨게 구해쓰까? 궁금해서 여쭤보는거에요. 원글님 주려고 계속 챙겨놨쓰까? 물티슈는 왜 끼워넣어쓰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 50. ㅋㄷ
    '16.12.29 9:49 A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다시보냅니다
    비슷한경험있는데
    다른사람한텐 안그랬더군요

  • 51. 샬랄라
    '16.12.29 9:53 AM (125.176.xxx.237)

    임신입니다

    님 인생이 동서보다 잘나가는 것같습니다
    잘난 기분으로 무시하시고
    항상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님과 아기를 위해서........

    저라면 별 볼일도 없는 것에는
    정신력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 52. 쥬쥬903
    '16.12.29 9:56 AM (219.250.xxx.13)

    돌려보내세요.
    지가 보낸게 뭔지 다시 받아봐야
    객관적으로 목도합니다.
    똑바로 다시 봐야 좀 깨달을걸요.
    내가 보낸게 이거엿나...하고.

  • 53.
    '16.12.29 9:56 AM (211.114.xxx.137)

    착불로 되돌려 주기.

  • 54. 보내지말고
    '16.12.29 10:01 AM (218.145.xxx.234)

    보내지말고 구질구질한걸 강조해서 사진 찍고 온 가족이 볼수있게 카톡으로 올리세요 돈들여 택배보배고 뭐고 길게 욕하면 태교에 안좋아요 진짜 90년도 책은 어디서 구했대요 카톡에 그러세요 'ㅎㅎ 이런책은 구하기도 힘들겠어~ㅎㅎㅎ'

  • 55.
    '16.12.29 10:30 AM (121.161.xxx.47)

    다시보니 물티슈는 무려 '견본품' 20161006 이라고 써있네요 ㅎㅎ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견본품보고 전투력 충만해지네요..
    사진은 찍어놓았고, 넘 귀한걸 받아 다시 보내드려야할것 같습니다...

  • 56. 택배
    '16.12.29 10:43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로 보내세요~~

    시동생네가 사회생활 안해본 자들도 아닐텐데? 어디서 들었어도 들었고 받았어도 받아서 알죠 더구나 십대도 아니고 같이 나이먹고 앉아서는 90년대 임신책은 왠말이며? 물티슈가 뭔미?

    동서나 그 시동생넘이나 둘다 같으니 전화까지 해서 보낸다는 선물이? 분리수거나 할 것들을 보내요? 써글것들

    그거 님이 그냥 좋게 지나가면 지들은 이미 할거 다 했다며 뿌듯해할테니 택배로 보내요 당장! 온것그대로~ 그 베넷저로리고 뭐고 됐죠 어디 기분 나빠 선물이랍시고 받겠어요?

  • 57. dma
    '16.12.29 10:58 AM (211.109.xxx.170)

    절대로 택배로 보내지 마세요. 시댁 모임에 가져가서 다들 보는 앞에서 고대로 내놓고 책이 최신판이 있어서 필요없겠다고 하면서 돌려주세요.

  • 58. 윗님
    '16.12.29 11:10 AM (175.116.xxx.182)

    좋은 생각,,
    아닌건 아닐걸로 가만있음 사람을 가마니로 보는가봐요,,
    젊은 사람들이 생각이 왜 그런지,,
    누가 쓰던거 본인도 예민하다고 생각하면 남주기 쉽지 않을텐데,,,
    여하튼 후기도 좀 올려줘 바바여~ㅋㅋㅋ

  • 59. ..
    '16.12.29 11:24 AM (222.235.xxx.37)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은 뭐라고 하나요? 사진찍어서 도련님이란 사람한테 보내세요 왜 이런거 보냈냐고?

  • 60. 정보
    '16.12.29 11:26 AM (122.35.xxx.174)

    전 임신육아는 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관련정보 헌책 주면 좋을것 같은데~~~~

    참 조심스럽네요
    나중에 진짜 선물 주겠지요

  • 61. ,,,
    '16.12.29 11:54 AM (68.53.xxx.213)

    when they go low, we go high.
    똑같은 인간 되지 마시고 그냥 돌려 보내시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필요치 않을것 같아 돌려 보낸다라고
    편지 써서 반납하세요

  • 62. 아휴.
    '16.12.29 11:55 AM (49.165.xxx.222)

    임신책 친구한테 비슷한거 선물받앗다고 마음만받겟다고 다시 돌려주세요. 참고 가만히있으면 철마다 쓰레기택배가올거에요.

  • 63. 0o
    '16.12.29 12:13 PM (119.75.xxx.114)

    굳이 안보내도 된다고에서 멈췄어야죠.

    시키는대로 보냈더니 또 진짜로 그랬다고 진상 떠는 꼴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 64. 윗님께서
    '16.12.29 12:24 PM (62.168.xxx.118) - 삭제된댓글

    예의상 필요없는것 만 보내라해서 ..정말 그랬나봐요.
    저라면 쓰레기통에 세게 던져버립니다.
    더구나 형편차이나는 집이면..슬금슬금 거리 벌리고
    상종을 말아야죠.
    쓰레기통에 던질때 은근 쾌감 있어요^^

    저도 최근에 동서한테 유통기간도 안써있는
    낱개 과자를 모은 낡은 쇼핑백과
    은행사은품을 선물이라고 받았는데
    있는데로 힘껏 쓰레기통에 던져버렸어요.

  • 65. 축하드려요^^
    '16.12.29 12:25 PM (175.112.xxx.80)

    글 남겨야 겠다는 생각에 로그인 했습니다^^
    내가 짓는 복은 받은 사람에게 돌려 받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돌아돌아 어디가에서 오는 거라고
    그래서 님이 동서한테 잘했던거 돌아돌아 축하할 일 생긴게 아닐까요
    동서도 정말 나쁜 맘으로 했다면 아마 돌아돌아 잘되는 일 없을 거예요
    님이 궂이 돌려 보내지 않아도...

    저도 없이 사는 형편에 많이 받기만 하다보면 내가 즐거 쓰던거라도 주고 싶다 생각할 때도 많았던 것같아 이 글 읽으며 혹시 저도 실수한 적이 없는지 되짚어 봤습니다.^^
    부디 아기도 건강히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66. 아휴
    '16.12.29 12:44 PM (183.98.xxx.91)

    구질구질한게 우리동서랑 똑같네요
    우리동서는 가난하지도 않아요
    자라온환경이 그래선지, 워낙 안목이란것도 없고.
    그런데 제가 좋은옷 많이 물려줬었는데,그에대한 답례가 전혀 없었어요.(감사하다는 말조차 안함)
    그래서 이젠 안물려주는데,그게 이젠 아쉬웠는지,
    생뚱맞게 낡디낡은 얇은잠바하나늘 주더이다.
    하~~~~~~~~~~~ 바로버릴수없어,좀 갖고있다가
    버렸죠
    그냥 그런사람이예요
    생각도없고, 예의란것도없고,배려란것도없고.
    스트레스받지말고,다 버리세요

  • 67. 못됐네요여러분
    '16.12.29 1:13 PM (121.150.xxx.153) - 삭제된댓글

    댓글 보면서 정말 무섭단 생각이 들었어요...
    동서가 골탕먹이려고 일부러 보낸것도 아니고
    원글님 글에 분명 형편이 어렵다고 되어 있잖아요.
    누군 비싼것, 좋은것 안보내고 싶을까요?
    보낸 사람 마음을 제대로 헤아려보긴 하셨나요?
    아니면 직접 왜 이런걸 보냈는지 물어보시던가요.
    댓글들 보면서 가난이 죄가 될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아중에 175.112님 댓글이 가장 정상적이네요. 맞는 말씀이세요.
    저도 같은 생각이고요.

  • 68. 마음씀씀이
    '16.12.29 1:13 PM (121.150.xxx.153) - 삭제된댓글

    댓글 보면서 정말 무섭단 생각이 들었어요...
    동서가 골탕먹이려고 일부러 보낸것도 아니고
    원글님 글에 분명 형편이 어렵다고 되어 있잖아요.
    누군 비싼것, 좋은것 안보내고 싶을까요?
    보낸 사람 마음을 제대로 헤아려보긴 하셨나요?
    아니면 직접 왜 이런걸 보냈는지 물어보시던가요.
    댓글들 보면서 가난이 죄가 될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아중에 175.112님 댓글이 가장 정상적이네요. 맞는 말씀이세요.
    저도 같은 생각이고요.

  • 69.
    '16.12.29 1:15 PM (222.107.xxx.251)

    사진찍어서 카톡 혹시 단톡방이 있음 올리세요
    동서 고마워라고 쓰고. ㅎㅎ.
    아님 카스에 동서가 보내준 선물, 해서 올리던가요.
    공개적으로 망신을 줘야할 필요가 있을 듯.

  • 70. 마음씀씀이
    '16.12.29 1:17 PM (121.150.xxx.153)

    동서가 골탕먹이려고 일부러 보낸거라고요???
    설마 임신한 사람한테 그런짓을???

  • 71. 시댁 단톡방 고고요
    '16.12.29 1:36 PM (118.217.xxx.54)

    앞으로는 챙겨주지말아요..
    아무리 없어도 그정도는 아니지않나요.
    동서가 마음이 좁네요.

  • 72. .....
    '16.12.29 1:47 PM (211.54.xxx.233)

    열 받죠.
    그러나, 열 받으면 지는 겁니다.

    그대로 비닐봉투에 넣어 두세요.
    조금 있으면, 설명절이지요.
    그대로 식구들 모였을 때
    사람들 앞에서
    시동생 주세요.
    마음은 고맙게 받겠고, 이미 있는 거라 돌려준다고.

    그리고,
    시동생 쪽에 보내는 거 중단 하세요.

  • 73. 가만보면
    '16.12.29 1:55 PM (1.234.xxx.123)

    그동서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것들은...어릴적부터 보고배운게
    없어서일 확률이 크더라구요...
    상대방이 어떨지 전혀 생각 안하고...그런쓰레기만 줬다는건..심보가 못된여자거나 그동안 살아온 삶이 구질구질 자체인거죠..그리고..동서지간에 뭐 선물할 필요없어요..

  • 74. 신년모임에서~
    '16.12.29 2:10 PM (122.128.xxx.18)

    새해에 모두 모일 기회 있을 때 그대로 주세요. 솔직히 좋은 마음으로 줬으면 책에 먼지는 닦아서 줬겠죠.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 이해조차 할 수가 없군요. 다른 데는 그런 물건 줄 수 있겠어요?
    준다고 하고서 줄만한 것이 없으면 사서라도 주는 게 당연하죠.

    그리고 동서네와 님은 취향이 다르잖아요. 이제 부디 제발 선물은 그만하세요. 그리고 지금 가만있으면
    두고두고 화가 나서 태교에 오히려 나쁠 거예요. 그때 그냥 넘어갈 것을 그랬나하고 생각하는 것이
    차라리 낫죠. 아무리 가난해도 (그렇지도 않을 듯), 저런 것 주지 못합니다.

  • 75. ////
    '16.12.29 3:52 PM (1.224.xxx.99)

    음...비스므리하기도하고 다른거 같기도하고...
    그냥 제 이야기 써 볼게요.

    동서 애기낳고서 제가 헌옷들 보냈어요. 안보내고 다 처분 하려는거,,,, 남편이 왜 자기 동생네는 안주고 다른사람들만 주냐고~ 얼마나 옆에서 몇년간 갈구는지 원...쩝...
    사실 옷들 팔기도하고(쏠쏠했어요.) 동네엄마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어요. 동네엄마들이 고맙다고 음식물도 줘서 받기도 하구요. 왜 누구네에게만 주냐고 우리애도 그런거 받고프다고 하는소리도 듣고...ㅡ,.ㅡ....

    언니네에서 받아온 옷들도 있고, 외국서 살 적에 받은 옷들도 있고요.(베이비디올, 등등...당시에 한국에는 없던 아기옷 브랜드들이라서 받은 나도 눈이 댕글...했던 옷들이에요)
    그 외에도 부잣집에서 받은 옷들이라서 부적의 의미로 낡아도 몇번씩 입혔던 것들도 있었어요.
    남편도 그거 보내자고 할 때 들은척도 않고 그냥 버릴껄....

    보냈지요. 몇박스를....아무말도 없더군요. 헐...........단 한번도 우리들 앞에서 입혀본 적도 없구요.
    잠바 한두개만 괜찮고 ...하면서 입 삐죽거립디다.
    싸가지....
    그 외에도 새옷들 보냈건만 단 한번도 두손으로 받아서 고맙단말 들은적도 없어요.
    오히려 입 한쪽 올리면서 한손으로 받아서 방에다가 쳐 넣고는 끝 이더군요.
    글고,,단 한번 옷 받은적 있는데...그것도 한번 빨아서 후질그레한거 자기아이에게 입혀보니 커서 준다나...마트에서 산 몇천원짜리...훗.

    원글님. 그동서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사람 옷 입은 짐승 이에요.
    하는 행동들도 그렇지 않나요.
    자기만 알고, 말입니다.

  • 76. 돌려보내진
    '16.12.29 4:03 PM (125.131.xxx.74) - 삭제된댓글

    않더라도 사진 찍어서 남편, 시부모, 시동생한테 보내세요. 이런 거 왔는데 잘 받았다고. 앞으로는 마음만 받겠다고. 불평 한 마디 말고 우아하게 감사 인사 표시하고 시댁이나 남편이 시동생 얘기 다시 꺼내면 그때 가서 제대로 싸우시고. 안 그러면 동서가 자기 딴엔 좋은 거 보냈는데 형님처럼 비싼 거 아니니 형님 눈에 안 차서 그런다고 거짓말합니다.

  • 77. ㅎㅎ
    '16.12.29 4:58 PM (223.62.xxx.104)

    잘받았다고만 하면 진짜 그런줄알아요.
    잘받았어요.
    근데!!
    물티슈 유통기한이 언제까지네요.
    저희아기에겐 못쓸것같아요.
    꼭 이정도까지 언급해야함요~~~~~

  • 78. ㅇㅇ
    '16.12.29 5:54 PM (121.168.xxx.41)

    도련님은 미혼인 시동생
    결혼한 시동생은 서방님이라고 하죠.

    그리고 이런 글에서는 도련님, 서방님이 아니라
    시동생이라고 하고요.

  • 79. .....
    '16.12.29 6:21 PM (211.54.xxx.233)

    사진 찍어서 시부모 보여주면,
    정말 좋은 책인줄 압니다.
    사진만 보면 실상을 몰라요.

    명절때 만나서 주세요.
    좋은거니 조카들 주라고.
    유통기한 지난 물휴지- 집에 물휴지 많다고 돌려 주세요.
    90년대 책 구하기도 힘들겠네요. ^^

  • 80. @@@
    '16.12.29 6:25 PM (112.150.xxx.147)

    아파트 재활용에 나온 책 동서가 주워서 준거죠. 자기돈 천원도 형님에게 쓸 여자가 아니죠.
    수십년전 책 이제 아름다운가게에서도 기증 안받던데요.

  • 81. 라라라
    '16.12.29 6:39 PM (39.113.xxx.91)

    근데 정말 필요없는 것만 보내라고 본인이 얘기했잖아요.
    머리나쁘면 못알아듣고 진짜 자기한테 쓰레기만 보내요..

    그리고 차고 넘치게 줬다는데 받아들이는 상대방은 그간 별거 아니라
    생각했기에 그 말에 놀랄수도 있고요, 당연히 자기가 받을거 받았다고 생각할수 있어요.
    손윗형님이 그정도도 못해? 하면서 님을 속좁게 여길수도...
    상대방 입장말을 못들어봤으니 ??D? 그동안 사주면서 유세떨었다 느꼈는지도 모르죠.

  • 82. mm
    '16.12.29 6:47 PM (175.125.xxx.92)

    택배 보내지 마시고 시댁모임때 다같이 모인자리에서 돌려주세요22222
    부끄러움을 모르는사람은 욕이라도 먹어야 정신차리죠.

  • 83. @@@
    '16.12.29 7:06 PM (112.150.xxx.147)

    설날때 돌려주려면 그만큼 원글이가 그 기간동안 속상하잖아요. 지금 임산부람서요?
    그냥 사진찍어 증거남기고 택배 착불로 시동생 이름으로 보내고~~잊어버리는게 낫겠네요.
    태교란것도 있는데, 동서 미운맘 품고 있어서 뭐 좋나요?

  • 84. ...
    '16.12.29 7:22 PM (1.176.xxx.24)

    동서네가 왜 돈이 없는가
    거기서부터 한번 살펴보세요
    무슨 사정이 없는 한
    거기서부터가 출발점일거같네요

  • 85. 윗사람
    '16.12.29 7:29 PM (14.32.xxx.118)

    그냥 좋게 생각해주세요.
    정말이지 돈이 없을때는 먹고 죽으려고 해도 없을때가 있어요.
    불우이웃도 돕는데
    익명으로 수천만원씩 선행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도 불우이웃돕고 있다 생각하시면 맘 편해요.

  • 86. 저도
    '16.12.29 8:34 PM (122.32.xxx.159)

    그냥 넘어가면 자기네는 주었다 뿌듯해할거 같아요..

    조카들이라니 애들 키우는 엄마가.
    도련님 이름으로 택배보내고, 마음은 고맙지만 친정에서 같은 책 보내줘서 필요없다고 돌려보내세요. 물티슈는 출산까지 유통기한 지날테니 조카들 쓰라하시고.
    그냥 넘어가면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을 날 옵니다.333

  • 87. 일부러야 그러겠어요...
    '16.12.29 8:50 PM (58.226.xxx.31)

    죄송한 얘기지만 내 가 뭘 해줬는데라고 생각미치는 순간,,,본인이 힘들어 지는거 아닐까요..

  • 88. 앞으론 상종하지 마세요
    '16.12.29 10:36 PM (122.34.xxx.218)

    집구석에 아무리 돈이 없다고선 쳐도 ,

    저건 아니지요... ㅠㅠ

    누가 봐도 "엿 먹어라~" 하는 심보로 보낸 거네요.



    저희 시댁 사람들 행태가 딱 저래서
    그들과 10여년 부대끼며 이제사 깨달은 건데 ,

    세상엔 "자격지심"에 쩔은 사람 많고

    정상적인 화목한 안정된 가정 출신들은 상상도 할 수 없게
    그들은 감정과 정서가 왜곡되어
    어찌 이해할 수도, 정서적 교류를 맺을 수도 없단 거죠.

    저건 딱 그 사람의 성장 과정이나 뭔가의 상처 내지는 트라우마에서
    기인하는 지격지심 때문 저렇게 상대방을 아연실색하고도
    기분 나쁘게 만드는 행동이 나오는 건데,

    무척 사악한 마음이 배후게 도사리고 있는 거죠.

    뱃속의 새 생명을 생각하셔서
    마음 단단히 잡수시고 일체의 감정을 끊고
    무덤덤하게 대하세요.

    무덤덤하게... 무의미하게 대하는 게
    저런 사람들 대하는 데 최선의 방책이더군요.

    그들의 기이하게 왜곡된 심술보 가득한 맘을
    이해해보려 하거나, 더 나아가 감싸 안으며 가족으로서
    계속 나아가는 게 보통 일이 아니랍니다.

    한 10여년 더 퍼주고 나중에 멘붕 오는 거 보다
    지금 끊는 게 더 나아요.

  • 89. 혹시
    '16.12.29 10:53 PM (1.234.xxx.99)

    재활용 뒤질만큼 정말 형편이 어려운거 아닐까요? 아님 넘 바빠서 본인이 확인을 못했거나. 이래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도 하도 오래돼서 박스부터 넘 오래돼서 허옇게 색이 다 빠지고 너덜너덜 꺼내보니 제품도 다 녹이 슨거, 그것도 사은품이라고 써있는걸 선물이라고 받은적 있어요.ㅠㅠ
    이거 나를 무시하는건가, 이제 연끊자는건가? 부글부글 황당했지만 나중에 물어보니 누가 준건데 자긴 안쓰는거고 저한테 필요할까봐 싸놓은거래요.
    두고두고 보니 악의는 없었던거 같아요. 지금도 고맙다고 선물하는게 아주 소박하고 특별나게 정감 어리거든요.
    그래서 저역시 비슷한 선물하고 맙니다. 상대방은 전혀 불쾌해하지않아요. 덕분에 돈굳었죠.ㅎㅎ 참고하세요.

  • 90. 예쎄이
    '16.12.29 11:08 PM (27.100.xxx.219)

    돌려는 보내되 작은 선물을 덤으로 주면 어떨까요
    귤 한상자 요즘 많이 비싸진 않으니..
    선물은 됐고, 형편이 어려워 보이니 차라리 베풀으시라 이겁니다. 그래야 담부턴 만만히 안볼것 같네요

  • 91. @@@
    '16.12.29 11:12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동서가 악의없이 단순한 맘으로 줬다고쳐도....그냥 돌려보내서 자기가 준걸 다시 보게 하긴해야죠.

    유유상종인데....시동생 아내라도 원글과는 어울리기 힘든 부류라 앞으로 잘 지내긴 글렀네요.

  • 92. 99999
    '16.12.30 1:06 AM (180.230.xxx.43)

    복없는 동서네요
    조금만해도 더 많은거 돌려줬을 원글님을 몰라보고
    90년대 육아책은 어디서 난건지 그집은 애들이 큰가요?
    이제 호구되지말라는 신호네요 이제 명분이생겼으니 티내지말고 암것도하지마세요 후회할겁니다

  • 93. ㅡㅇㅇ
    '16.12.30 2:05 AM (59.23.xxx.10) - 삭제된댓글

    책이랑 물티슈 그대로 돌려주고
    헌책 받을정도로 우리형편 어렵지 않아요
    요즘 나온 새책 샀어요 하세요 ㅋㅋ

  • 94. 착불로보내버려요
    '16.12.30 4:07 AM (218.233.xxx.153)

    착불로 보내 버리고 상종도 하지마요
    그래야 동서그게 지가 뭘보냈는지
    알지 누굴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장으로
    아는지 가만있으면 쓰레기 보내고 생색을
    얼마나 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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