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상때매 손해보는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상이 순하다보니 여러모로 불이익을 당할때가 많네요
물론 모든분들이 그런다는건 아니지만 제 인상과 표정만을 보고
어리버리 하다 판단을 하고 좀 우습게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좀 따지는 성격이예요
대화를 해보면 아주 깐깐하다는걸 파악하죠
그럼 그제서야 눈치를 보고 행동을합니다
이를테면 얼마전엔 미용실에서 머리가 잘못됐어요
머릿결도 심각하게 손상 받았구요
그냥 구렁이 담넘듯 넘어가려고 사람을 아주 애 다루듯하며
대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요목조목 따지고 조리있게 이야기를 하니
그제서야 눈빛이 바뀌고 일정부분 보상을 해주더라구요
저는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저와 대화하기전과 후의 상대방의 눈빛 및 태도가 확연히 다르고
같은곳을 순한 인상인 저와
쌀쌀맞게 생긴 지인이 가면 (물론 따로따로)
똑같은 일을 겪어도 저에겐 대충 무마하려고만 하고
지인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해주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1. ..............
'16.12.29 12:48 AM (216.40.xxx.246)그런분들은 화장도 좀 쎄게 하시고 옷도 잘입고 다니셔야 돼요.
2. 아이라인을
'16.12.29 12:51 AM (110.11.xxx.74) - 삭제된댓글길게 빼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환불하러갈때...
3. ...
'16.12.29 12:58 A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눈화장에 힘주세요. 아이라이너 필수. 마스카라는 옵션.
아이라이너로 위에는 길게 빼시고. 언더까지 얇게 그리신다면 아무도 말 못걸죠. 이 바닥에 미친년은 내가 됩니다.4. .......
'16.12.29 1:11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짙고 쎄 보이는 화장과 단호한 말투 장착
5. ............
'16.12.29 1:21 AM (216.40.xxx.246)그리고 옷도 수수하게 입지말고 강렬한 원색이나 차라리 검정색이나 파랑계열로 입어보시고 바지정장 이런거나요. 머리도 수수하면 좀 밝은 색으로 염색도 하고 강하게 웨이브도 넣고.
화장은 위에 님들 말처럼 눈매만 강조해도 사나워보여요. 라인 두껍게 하고 눈썹을 또렷하게 그리고 다니세요
이목구비자체가 순하다고 하시는데, 화장만 좀 세게 해도 순해보이지 않아요.6. ....
'16.12.29 1:26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그게 반드시 나쁜게 아니에요
사회생활 하시면 업종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서비스직 종사자가 인상 쎄하면 , 컴플레인도 받기 쉽습니다
그리고 대다수 관리자가 남자가 많다보니 인상쎈게 좋은게 마냥 좋은게 아니에요7. 부럽네요.
'16.12.29 1:33 AM (110.70.xxx.227)미용실에서 논리적으로
따졌던 대화좀 알려주세요.
전 얼굴도 정말 순둥이고
성격도 정말 물러터지고 소심한 순둥이라서 진짜
엄청 당하고 살아요.
정말 미치겠어요.8. ㅋㅋ
'16.12.29 3:47 AM (113.131.xxx.192) - 삭제된댓글이런글 올라올때마다 공감하고 가요
정말 못됐죠9. ..........
'16.12.29 9:32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해요.
근데 장단점이 있어요.
그런 인상덕에 좋은 인연 맺을 수 있는 기회도 많았어요.
대신 도를 넘는다 싶을때 단호하게 대처하고요.
쎈 인상보다는 오히려 장점이 더 많다 생각해요.10. 눈썹
'16.12.29 10:57 AM (49.196.xxx.99)손질 함,받아보세요
눈썹이 인상 좌우 관건이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