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에 케잌한상자있는데 또...

...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6-12-28 23:30:27
조각케잌을 사왔네요..남편이요..ㅜ
아들이랑 목욕간다고하길래 감기든다고 반대했더니 올때 맛있는거 사온다더만 또 케잌은 뭔지..ㅠ
클스마스때 남편이 직접 산 케잌 반에반도 못먹고 아직 있구만..치맨가...ㅠ
사다준게 고마워서..뭣하러 케잌을 또 사왔냐그러믄 담엔 먹을거 안사올까봐..먹긴했지만요...
담부턴 사오려면 뭘 사다달라 콕집어서 얘기해줘야겠네요...OTL
IP : 218.48.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28 11:39 PM (61.76.xxx.197) - 삭제된댓글

    그걸 한 판 못드시나요?
    조각케익이 뭔지 울 남편은 몰라요
    부러워서...OTL

  • 2. ㅠㅠ
    '16.12.28 11:47 PM (112.153.xxx.100)

    알려줘야해요. 저흰 어쩜 그리 입에 안 맞는 빵만 사오는지@@

    나~ 난 빵종류에 쨈.팥들은거 실어해.

    남편ㅡ뭐? 그게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거 아냐? 속에 뭐 들어간 거 애써 골라왔는데 @@

  • 3.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16.12.29 12:25 AM (119.71.xxx.14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무슨무슨 기념일되면 케이크 사오는 걸 정말 좋아해요.
    문제는 늘 회사근처 빵집의 생크림케이크라는 거예요.
    저 생크림케이크 정말 좋아하는데 결혼하고나서 질려서 안 먹어요.
    크리스마스 케이크 아직 남아있는데(저도 반의 반 밖에 안 먹었어요.),
    곧 제 생일이라고 또 사온다네요. 그리고 연말에 친정갈 때도 하나 사가지고 가쟤요.
    아무리 싫다고해도, 아무리 다른 걸로 사오라고 해도, 아무리 질렸다고해도
    본인도 안 먹으면서 꼭! 반드시! 생크림케이크를 사오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크리스마스에 일부러 피자먹으러 갔는데도 아이랑 저 먼저 들여보내고
    주차하고 오는 길에 피자집 근처 빠바에 가서 생크림케이크 사오더라고요. 짜잔~ 하면서요. 미쳐요... ㅠ ㅠ

  • 4. 기분이지요
    '16.12.29 12:56 AM (2.108.xxx.87)

    조각내서 냉동실에 넣어 두세요. 나중에 생각날 때 야금야금, 꽤 괜찮아요

  • 5. 저랑 비슷한
    '16.12.29 1:22 AM (218.48.xxx.67)

    상황인분들이 의외로 계셔서 신기하고도 웃음이 나오네요ㅎㅎ 저희 남편도 스스로 뿌듯했는지 짜잔~ 이런분위기였거든요ㅎ 그래서 더 솔직할수가 없었다는요..ㅜ 속으론 답답해 미치죠..남은 케잌 버리자니 아깝긴했는데 조각내서 냉동실 넣어두면 되겠네요~~꿀팁 감사드려요~^^

  • 6. 생크림처럼
    '16.12.29 2:39 A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단건 다 긁어내고 먹으면 , 한번에 다 먹어치울 수 있어요.
    냉동실에 두시려면 냄새 안배게 잘두셔야해요.

  • 7. ,,,
    '16.12.29 10:50 AM (121.128.xxx.51)

    케잌 세개가 일주일 동안 생겨서 잠시 고민 했었는데요.
    끼니 대신 밥 안하고 먹으니 편하던데요. (하루 한끼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249 조기유학 메리트가 있을까요? 12 궁금 2017/02/14 2,154
651248 어린이집 (종일반) 보내는거 가능할까요? 1 아아 2017/02/14 666
651247 오전 시간에 처지는 사람 2 ㅎㅎ 2017/02/14 889
651246 밤에 심장이 쿵쿵 뛰어서 깼어요 2 커피나무 2017/02/14 1,341
651245 LG서비스 센터 갈건데 점심시간 있나요? 2 휴대폰 2017/02/14 1,327
651244 보통 신혼여행때 비지니스타나요?? 25 ... 2017/02/14 5,851
651243 남편과 싸울때 울지말고 이야기해 라는말. 41 나니노니 2017/02/14 6,830
651242 정기예금 금리 넘 낮네요ㅜㅜ 4 . 2017/02/14 2,901
651241 새우는 쩌먹나요 물에 삶아먹나요? 6 호롤롤로 2017/02/14 969
651240 대흥역 주변 마포자이 살기 어떤가요? 5 아파트 2017/02/14 2,138
651239 남편 머리만 보고 한참 웃었네요 5 ㄹㅎ 2017/02/14 1,273
651238 뻔뻔한 자유한국당..당명 바꾸더니 "민주당이 국가농단 .. 8 욕부르는당 2017/02/14 856
651237 디바 제시카가 설명하는 첼시 매닝 이야기 3 whistl.. 2017/02/14 649
651236 40대 초반 증명사진 찍고 놀랬어요 22 ,,, 2017/02/14 6,735
651235 책으로 읽는 것과 영화로 보는 것.. 느낌이 어떻게 다른가요? 5 느낌 2017/02/14 550
651234 타인이 내 카드를 빌려서 고액의 물건을 샀는데..사망했을 경우 19 급질 2017/02/14 4,716
651233 쌍꺼풀 수술 잘 하는 성형외과 알려주세요 1 대구 2017/02/14 1,406
651232 현미차가 그렇게 좋다네요 12 ^^ 2017/02/14 4,057
651231 엄마가 영어실력이 낮은데도,아이들 유학보내는 경우 5 궁금 2017/02/14 1,686
651230 작은회사 총무 사무직 월급인상~ 10 ... 2017/02/14 2,357
651229 헌재에서 태극기쇼하는 서석구, 헌재 직원에게 망신 당해 22 ㅇㅇ 2017/02/14 2,977
651228 키즈폰쓰면 몇 년 쓰나요,장,단점?(sk는 너무 비싸네요) 5 아이엄마 2017/02/14 3,282
651227 박정부 ㅡ경제점수 F네요. 3 빵꾸네..... 2017/02/14 471
651226 부산 센텀 찜질방 문의해요^^ 5 갈수 있을까.. 2017/02/14 1,622
651225 자유당 시즌2 yawol 2017/02/14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