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부산 소녀상 동영상.ㅜㅜ
어쩌다 오늘 소녀상 철거 영상을 봤는데.
모두다 십대 꽃다운 아이들.
뭔가 말로 표현이 안되는 슬픔.
https://www.instagram.com/p/BOj6Q59AblT/
1. 너무. 화나네요.
'16.12.28 11:32 PM (59.0.xxx.125)우리땅에
우리 손으로 동상도 못 세우나요?
아직도 우린 해방이 된 게 아니네요.2. 촛불
'16.12.28 11:33 PM (121.152.xxx.229) - 삭제된댓글탄핵 되어도 친일파에게 지배당하고 있네요.
역사교과서도 위안부 합의도 한일군사협정도
어느것하나 정상적인게 없어요.
오늘도 촛불 들었는데 이 촛불이 좀더 실질적인
효력이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 많이 했습니다.3. 쓸개코
'16.12.28 11:38 PM (222.101.xxx.56)눈물나는 오늘의 앵커 브리핑- "나는 살아 있다"jpg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93556&s_no=29...4. 친일파척결..
'16.12.28 11:42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고려 중기 원나라에 무릎 끓은 이후 거의 800년간 한번도 자주적인 독립국가를 가져 보지 못했어요.원나라에 허락받고 임금되고,명나라에도 허락받고 임금되고 청나라,일본놈 거쳐 지금까지.... 비굴해도 지금처럼 자존심 버리고 기면서 밥술이나 뜨며 사는게 나을라나요
5. 늑대와치타
'16.12.29 1:28 AM (125.188.xxx.112) - 삭제된댓글에효... 뒤늦게 갔는데 정말 억장이 무너지네요.
이미 소녀상은 동구청에서 뺏어가서 어딘가로 숨켰고 동구경찰청으로 사람들이 가서 연행한 학생들 석방하라고 항의했구요.
그와중에도 불법시위다 이러면 안된다는 경찰한테 , 불법은 불법연행한 경찰이 불법이고 그럼 다른 방법 뭐 있냐 말해라 하니 조용하더군요...
옆에서는 여대생들이 석방하라 소리소리지르고, 나이드신 아저씨 아줌마 다들 오셔서 학생풀어내라고 항의하시고요.
경찰한테 제가 '친일경찰 일본경찰 이런 말 들으면 너무 비참하지 않으세요?'했더니 못들은척 고개 돌리더군요. 바로 코앞에서 말했는데 개놈시키 못 들은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