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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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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제사인데 고민..

..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6-12-28 22:06:42

제가 따로 배우는게 있는데

그게 저한텐 빠지면 안될정도로 중요한 강의예요

일주일에 이틀정도만 저녁시간 올 투자하는거라..

여태까지 피해서 잘도왔는데

주부이다 보니..제사랑 시간이 겹치네요.

저희 시댁 제사분위기는

시어머니. 형님, 저  각자 맡은 음식 따로해서 저녁에 모여서 같이 상만 차리고 제사지내는데

내일 음식해서 모였다가

저만 잠깐 가서 수업들으러 가야 할것 같은데..

그러면 욕 많이 먹겠나요?

제가 둘째며느리구요.. 형님이랑 시어머니 계세요

남편하고 아이들은 시댁에 있구요.

세시간정도 수업이라..

마치고 가면 제사 파하고 정리도 완료된 시간인데..

막내라 눈치가 너무 많이 보이네요.(10년차 주부라 강단 생길만도 한데..ㅎㅎ)


제가 맡은 음식은 다해서 가긴하는데

제사상에 올리고 밥먹고 치우고 하는건 같이 못할것 같아서요.


남편한테 어렵게 얘길 꺼냈더니

한소리 듣지 않겠냐고...

남말하듯이 얘기하네요.. ㅠㅠ

그냥 수업 빼고 제사 참여해야된다..이런 뜻같은데

괜히 야속합니다.(수업 정말 중요한거..남편도 알아요.)

그래도 시댁일이니 넌 꼭 참석해야한다..이런 뜻인것 같아서

화가 나기도 합니다.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해봐야겠는데

이거 경우에 많이 어긋난건지 여쭤봅니다.

수업은 미룰수도 없구요 뒤에 또 들을수도 없어요.

욕먹더라도 그냥 수업듣긴 해야할것 같은데

서로 기분상하지않는 지혜는 없을까요..

신랑이랑 아까 얘기하다가 맘상해서 약간 냉전상태네요..ㅡㅡ;

IP : 125.184.xxx.2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 소리 듣죠 뭐
    '16.12.28 10:11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음식도 다 해가는데..
    설거지는 돌아와서 같이 하겠다 립서비스하시고.
    저녁도 못 먹는거잖아요 .님은...

  • 2. ㄴㄴㄴ
    '16.12.28 10:13 PM (58.230.xxx.247)

    며느리이ㅛ는 시모인데요
    맡은 제수 해가시는데 전해드리고 수업가세요
    내 며느리같으면 제사 제수 신경쓰지말고 아들손주들만 오라하고 수업가라하겠네요

  • 3. 한소리 들을 수도 있는 겁니다.
    '16.12.28 10:13 PM (42.147.xxx.246)

    죄송하다고 하면 다들 그런 줄 알고 이해 할겁니다.
    이해 못해도 하는 수 없지요.

  • 4. ...
    '16.12.28 10:17 PM (221.167.xxx.125)

    시댁식구들 상대하려면요 멘탈이 엄청 강해야 살아남음

  • 5. .....
    '16.12.28 10:17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 보다 형님에게 양해를 먼저 구하세요
    제사음식도 음식이지만
    제사끝난후 뒷설거지도 만만찮으니

  • 6. 이해 못해도
    '16.12.28 10:18 PM (121.138.xxx.58)

    이해 못해도 하는 수 없지요222

    나는 소중하니까요...

  • 7. ....
    '16.12.28 10:22 PM (221.157.xxx.127)

    지금껏 그런적 없다면 한번정도는 그럴 수 있죠 뭐

  • 8. 한소리
    '16.12.28 10:22 PM (121.128.xxx.130)

    아니라 두소리 들은 들 어떤가요?
    내일이 중요하면 그일을 해야죠.
    여차저차 해서 그렇다고 미리 말씀만 드리면
    그러수도 있다 생각하실 것 같아요.

  • 9. ...
    '16.12.28 10:34 PM (124.56.xxx.206)

    수업은 또 기회가 있는게 아니고 제사는 해마다 하는 거잖아요
    수업 안 들으면 내 인생설계에서 불이익이 올 수 있지만 제사 잠깐 못 도와준다고 해봤자 뒤통수 잠깐 따갑겠죠

    생각에 따라 좀 다를수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사고발견시 구조 메뉴얼 첫 번째가 뭔 줄 아세요?
    어떤 상황에도 내 자신에 안위가 우선이다 입니다

    음식까지 다 해가면서 한 소리를 하던 말던 눈치 볼 일 아닙니다

  • 10. ....
    '16.12.28 10:35 PM (1.244.xxx.150)

    음식도 다 해가는데 죄송하다고 하고
    빠지셔야죠.

  • 11. ....
    '16.12.28 10:36 PM (118.176.xxx.128)

    미움 받을 용기.

  • 12. 힘들지만
    '16.12.28 10:46 PM (218.239.xxx.8)

    수업 가시고
    어머님 보다는 형님께 먼저 양해 구하세요
    미안치만 이리저리 되서 가야한다고
    시어머니는 결국은 어머니이시기 때문에 싫어라해도 별로 마음 쓸 필요없어요
    그리고 남편에게 제사 끝나면 마누라 대신 그릇 나르고 상닦고 제기 닦으라 하세요
    님 화이팅~~!!!

  • 13. 할수없죠
    '16.12.29 7:55 AM (211.215.xxx.128) - 삭제된댓글

    수업가세요

  • 14. 수업
    '16.12.29 12:01 PM (121.170.xxx.80) - 삭제된댓글

    죽은 사람보다 산사람의 일이 더 중요합니다.
    내부모도 아니고, 남의편 부모인데...그런 편리도 없나요?
    10년 세월 헛 살았네요.
    허구헌날 그러는 것도 아니고....양해를 못 구한다면....문제가 심각하지요.

    죽은 사람 뒷치닥거리 대충 하고...수업에 빠지지 말고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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