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미디어쪽 하고싶어해서 그냥 지방4년제 등록했어요
근데 어제 모임에 갔다가 다른애들은 그냥 전문대를 서울권으로
과신경안쓰고 그냥 등록했더라구요 저도사실 점수에맞춰서
그냥 2년간 열심히만 공부하면 되겠거니 해서 갔으면 했는데
아이가 싫다해서 그만뒀어요 근데맘이 무겁네요 그냥 집가까운
데로 전문대 그냥 보낼걸 후회가 되네요 지방은 기숙사보내야
하는데 과연 이게잘한일일까요 전문대도 아이도 원하는과가
아니면 안가는게맞는걸까요? 다른애들은 중국어쪽 전문대로
많이들갔더라구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때문에 맘이 너무 무겁네요
은설화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6-12-28 19:25:36
IP : 182.230.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가
'16.12.28 7:28 PM (114.204.xxx.4)하고싶다는 공부 시키는 게 맞다 싶어요
2. ㅇㅇ
'16.12.28 7:35 PM (211.237.xxx.105)중국어도 마냥 권할게 못되는게 중국어 일이년 해서 될것도 아니고.. 네이티브 수준으로 한국어 중국어 다 잘하는 조선족들도 많아요.
겨우 2년 전공해서 뭘 얼마나 하겠어요..
12년을 영어공부를 해도 영어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 빡빡인데;;
게다가 사드배치로 한국 중국 관계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한류도 급속히 식고 있다고 하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하신거 잘하셨어요. 적어도 나중에 엄마 탓하며 원망은 못할겁니다.3. ...
'16.12.28 7:42 PM (1.244.xxx.150)원하는대로 해주세요.
4. dlfjs
'16.12.28 7:49 PM (114.204.xxx.212)아이가 좋은대로 해야 후회 덜해요
5. 상하이
'16.12.28 8:22 PM (104.151.xxx.93) - 삭제된댓글아이가 원하는대로 하는게 맞는거 같구요
중국어는 한국기업이 한국어 중국어 잘하는
중국인(조선족 포함)과 한국인에게 원하는 업무가
엄연히 다릅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유학와서
졸업후 한국기업에 취업하는게 어렵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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