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엄마 홧병 어떻게 고치죠

하.. 조회수 : 3,546
작성일 : 2016-12-28 17:44:56

여긴 저희 어머님 나이 또래도 많으실 것 같아서 고민글 올려요,


어린 나이에

여자형제 많은 장남한테 시집오셔서

시부모 병수발까지 총 20년을 희생하신 엄마입니다.


아빠는 흙수저 집안에서 모든 걸 일궈내신 성실한 분이고, 너무나 훌륭한 아빠이지만,

지나친 효심으로 엄마를 힘들게 했지요. 남편감으로서는 제가 봐도 별로 입니다. ㅠㅠ


이미 조부모는 돌아가신 지 꽤 되었습니다만,

작은 다툼만 나면 결국 과거 이야기로 돌려감기....


시간 지나면 나아지겠지 싶었는데 벌써 10년째입니다.

안 싸울 땐 하하호호 거리다가

한번씩 싸우면 난리가 납니다. 보통 1달에 1~2번 대싸움이 나요.


과거에 당했던 얘기 토로하는 엄마도 이해는 되지만

10년이나 지난 일인데..하는 마음에 저희도 지치네요.


홧병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상담? 치료? 비용은 제가 지불할 예정 입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참고로 종교로는 회복이 안되는거 같고요..)

 

IP : 175.209.xxx.8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6.12.28 5:55 PM (39.120.xxx.101)

    대학병원마다 홧병크리닉있어요. 분당차병원에 갔더니 할머니들 쭉 앉아계시더라구요.
    한의학과인줄 알았어요. 요즘 약이 좋아 치료받으시면 좋아지실거에요.

  • 2. 상담
    '16.12.28 6:14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받으면 돼죠.
    근데 그당시엔 이혼녀 소리 듣고 살기 싫어 당신이 굽신 거리며 살기쪽으로 자발적으로 마음을 굳힌것이고
    이젠 시부모 다 돌아 가시고 거칠게 없으니 과거와 비교해 봐서 많~~이 좋아진 세월에 감사하면 행복하게 재밌게 얼마든지 사실 수 있는데
    왜?????간혹 과거사 자발적으로 떠올려 스스로를 스트레스
    상황에 자발적으로 옭아 매고 사시는건지
    님이 객관적으로 보면
    엄마 본인의 문제 아니요????
    누가
    옛날 과거사 안떠올리고 재밌게 살면 죽인다해요???
    엄마성격이 좀 그렇습니다.재밌게 행복하게 죽 사는걸
    스스로가 제동을 걸고 계신데 이런걸 의사와 상담한들
    스스로 탁 !깨치지 않으면 고쵸질까 의문.

  • 3. ......
    '16.12.28 6:2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정신과 가서 치료받으셔야......
    다른 얘기지만..
    저는 제가 친척어르신 마음속 응어리진 얘기 들어드리면
    어느순간 그분께서 "아 이제 좀 속이 풀리네"
    하는 순간이 올줄 알았는데......
    끝이 없고
    정말 저만 지쳐나가떨어지게 되는(?) 상황이 되더군요...
    그때 떠오른 게..
    내가 얘길 들어주는 걸로 해결 될 스케일이 아니라
    '한맺힌 상황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야 끝날 문제구나' 라고 깨달았죠.
    님 어머님 같은 경우는 걍 과거의 한 때문이니..
    시간을 돌릴 순 없는 거니까...
    치료 받이보심 좋을 거 같아요.

  • 4. ᆞᆞᆞ
    '16.12.28 6:32 PM (211.244.xxx.3)

    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게 하셔요

  • 5. 아버지를
    '16.12.28 6:33 PM (123.199.xxx.239)

    안보고 살던가
    상담과 약처방

    아버지를 이해해야만 고쳐져요.

  • 6. 허니
    '16.12.28 6:37 PM (118.216.xxx.58)

    용서를 하셔야 맘 편하실텐데요.
    자신을 위해서 그리 하셔야 합니다.

  • 7. ㅃㅃㅂ
    '16.12.28 6:51 PM (120.50.xxx.29)

    직빵 솔류션 압니다

    과거 생각 못할정도로 돈을 펑펑 쓰면 되요

    아빠한테 엄마 돈 좀 쥐어주라 하세요.

  • 8. 절을
    '16.12.28 6:51 PM (106.242.xxx.119)

    3천배 연달아 하면 화병 낫는다고 해요.

  • 9.
    '16.12.28 6:54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1달에 한두번 싸운다면 싸움을 자주 하시네요
    그런 화병 중년,노년 분들 꽤 많아요
    엄마도 노력하고 아빠도 노력하셔야 돼요
    아빠가 엄마를 우냐우냐 우쭈쭈 해야 해요
    현재까지 내가 남편한테 받은 사랑>예전에 남편의 부모사랑
    이렇게 되어야 화병이 좀 누그러져요(예전 일을 덜 언급 하다가 나중엔 거의 언급 안해요)
    그래서 결론은 엄마가 사랑 많이 받아야 나아요

    90된 할머니도 그게 안채워지면 70년전 얘기 하며
    펄펄 날뛰는게 그 문제입니다

  • 10. 그게
    '16.12.28 6:56 PM (110.47.xxx.113)

    해소가 안된 상태에서 그냥 지난일인데 뭐.. 이러면 피해자는 당연히 안 풀리죠.
    아버님이 제대로 엄마에게 지난 시간 시부모 20년 간병이나 그간 사연에 대해 사과를 하거나 공을 인정해주신적이 있나요??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항상 가해자는 뻔뻔하고 피해자는 혼자 삭이지 못함 못난 사람을 만들까요?

    풀 수 있게 액션을 취해야 풀죠

  • 11.
    '16.12.28 7:14 PM (121.128.xxx.51)

    아빠가 받아 주기 싫으면 가만 있으면 제풀에 풀어져요
    거기다 댓구하면 20년이 축얔 되서 나오는거구요
    자식들도 엄마 입장에서 맞장구 쳐 드리세요
    나이들면 자제심이 풀어져서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나요 그 도화선은 아버지 이구요
    엄마 인생이 허무해지고 지나간 20년이 억울하고 자신이 비참해서 그래요
    인정해 드리고 관심 가지고 위해 드리세요
    전 6개월 동안 남편에게 짜증이 나서 뭐라 한마디만 해도 막 퍼부었어요
    옛날하고 하나도 안 변해서요
    남편 자식들이 신경써 주세요
    지나가는 갱년기 증상이예요

  • 12.
    '16.12.28 7:20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이어서 씁니다
    님이 아빠와 따로 만나 얘기하세요
    여자는 남자와는 다르다, 엄마는 예전의 그 마음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다, 그래서 싸울 일만 있으면 예전 그 일이
    튀어 나오는 거다, 엄마자신도 그러고 싶어 그러는게 아니고
    반사적으로 그렇게 나오는 거다
    한마디로 한이 되어 그러는 거다, 아빠도 알지않냐
    여자가 한이 쌓이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티비를 봐도 80노인 90노인 할머니들도 이미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도 나한테 이랬다 저랬다 시집살이 이랬다 저랬다 하며 푸념,하소연 하지 않더냐

    엄마는 아빠가 좋아서 그런거다, 아빠가 싫은데 이 사람이
    이랬든 저랬든 무슨 상관있겠느냐 벌써 잊어버렸겠지
    아빠는 엄마에게 의미있는 사람이고 존중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으니 그러는 거다
    엄마가 예전 일 꺼내는 이유는
    이 신랑아 나 좀 사랑해주라, 난 아직 당신 사랑이 고프다는
    뜻이다
    아빠사랑이 흘러 넘쳐서 예전의 그 상처를 다 덮고 남아야
    엄마는 비로소 예전 상처를 더이상 들춰내지 않을거다
    그게 본능이다
    여자의 본능
    예전 일 미안하다 하고
    이벤트를 하나 해도 되고
    이렇게 아빠랑 대화 좀 나눠보세요

    엄마도 따로 만나 대화하세요
    예전의 상처를 이해한다,엄마맘을 이해한다
    그러나 남자는 오늘을 살려하지 과거를 꺼집어 내어
    그러는걸 좋아할 남자는 없다
    현재 싸우는 그 문제로만 싸우고 되도록 옛날 일을
    꺼집어 내는건 관계를 더 악화시키는 일 같다
    좋으나 싫으나 이제 할머니 할아버지는 떠났고
    엄마가 아빠 임자인거다
    나이가 들수록 부부가 잘지내야지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와 관계된 예전 일로 엄마아빠
    금술이 나빠지면
    고인이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도 엄마가 지는 거다
    왜 그래야 하나
    앞으로 엄마아빠 사이좋게 지내는게 이기는 거고
    엄마가 진정한 승리자인거다
    아빠하고 내가 엄마 사랑 많이해 줄게

  • 13. 홧병 나죠 그럼
    '16.12.28 9:00 PM (125.131.xxx.74) - 삭제된댓글

    십년 전 일인데 자식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거 티 안 날까요? 아버지도 그럴 거고. 게다가 고모들 아직도 간섭 심할 거 같은데요. 아버지 아직도 고모며 조카고 챙길 테고. 형제들은 좋은 사람이었다면 모를까 나빴으면 친가와 인연 끊고 아버지가 돈은 물론 물론 엄마 보살피며 잘해야 해요. 좋은 아빠라지만 본인도 본인 아버지 같은 사람 남편으로 별로라면서요. 남편 노릇 못했는데 아빠 노릇 잘했다고 자식들도 아빠 편드는 게 엄마한테 느껴지면 엄마는 점점 더 서운하기만 하죠. 사실 문제는 아버지고 아버질 고쳐야 해요. 아내 희생을 당연한 거로만 알지 않았나 고마운 표시 제대로 했나 형제도 지나치면 끊어낼 줄 알긴 하나 아버지가 문제인데 엄마가 이상하니 엄마를 고치겠다는 시각 자체가 틀렸다구요. 옛날 얘기라고 그만하자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우리 나라가 위안부 문제고 친일파 문제고 세월호 문제고 아무것도 해결을 못하죠.

  • 14. 홧병날만 하네요
    '16.12.28 9:02 PM (125.131.xxx.74) - 삭제된댓글

    십년 전 일이라고 자식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거 티 안 날까요? 아버지도 그럴 거고. 게다가 고모들 아직도 간섭 심할 거 같은데요. 아버지 아직도 고모며 조카고 챙길 테고. 시부모는 몰라도 형제들은 좋은 사람이었다면 모를까 나빴으면 친가와 인연 끊고 아버지가 돈은 물론 물론 엄마 보살피며 잘해야 해요. 좋은 아빠라지만 본인도 본인 아버지 같은 사람 남편으로 별로라면서요. 남편 노릇 못했는데 아빠 노릇 잘했다고 자식들도 아빠 편드는 게 엄마한테 느껴지면 엄마는 점점 더 서운하기만 하죠.
    사실 문제는 아버지고 아버질 고쳐야 해요. 아내 희생을 당연한 거로만 알지 않았나 고마운 표시 제대로 했나 형제도 지나치면 끊어낼 줄 알긴 하나 아버지가 문제인데 엄마가 이상하니 엄마를 고치겠다는 시각 자체가 틀렸다구요.
    옛날 얘기라고 그만하자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우리 나라가 위안부 문제고 친일파 문제고 세월호 문제고 아무것도 해결을 못하죠.

  • 15. 못고쳐요
    '16.12.28 9:04 PM (211.110.xxx.188)

    죽어야 고쳐요 나이가먹으면 사람은 과거에살아요 어머니 더 심해질거네요 할머니들 잠한숨못자고 울고그래요 예전일 생각나 분노에 몸을떨면서 여자의일생이 참으로 처연해요

  • 16. 님 아버지부터
    '16.12.28 9:06 PM (125.131.xxx.74) - 삭제된댓글

    상담을 받게 하건 뭘 시키건 먼저 고쳐야 해요. 그런 사람 안 변해요. 마누라 속이 썩어 나가도 겉으로만 미안하대지 자기 효자였으니 자긴 잘했다는 생각이 속으로 단단히 박혀 있어요. 그렇게 하는 게 옳다고.
    그걸 엄마도 아니까 잘 지내고 싶어도 용서할 수가 없는 거예요.
    솔직히 님 집안에서 엄마 마음 이해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 거 같아요. 솔직히 엄마가 그렇게 희생 안 했으면 아빠가 자식들에겐 잘했겠어요? 온 가족이 엄마 희생 20년 간 누려놓고 겨우 십년 한탄 좀 했다고...

  • 17. ...
    '16.12.28 9:21 PM (220.75.xxx.29)

    좋은 아빠였지만 극악한 남편이었던 친정아빠를 둔 사람으로서 저는 엄마아빠 부부상담을 보내드렸구요 아빠가 본인잘못을 깨달으시고 완전 개심하셔서 엄마가 요즘 너무 행복해하세요.

  • 18. 무조건
    '16.12.28 9:36 PM (175.112.xxx.41)

    남편되는 아빠가 엄마한테 내가 죽을죄 지었다.
    네 고통 몰라줘서 미안하다 내가 앞으로 잘할게
    네 한 풀릴 때까지 다 화풀이해라
    당신만한 여자 없다.
    나와 울엄마는 당신을 업고 다녀야한다.
    내가 한번씩 업어줄게...뭐 이런식으로 아버지가 나가셔야 풀어지실거예요.
    그러면서 이제 과거 고통스런 얘기 그만하고 우리 둘이 잘 살자...라고 마무리 해야
    불평횟수가 줄어들며 편안해지실거예요.
    엄마 맘이 힘들고 억울해 가끔 터트릴 때 또 과거얘기한다..하며 아버지나 주위 가족이 타박하면
    더 울화병이 생기고 억울해집니다.
    어머니도 힘들어지구요
    가족과 아버지가 많이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치료받지 못하면 치매로 전환될 수 있어요.

  • 19. 막말로
    '16.12.28 9:46 PM (1.234.xxx.99)

    며느리 올케란 죄로 노예살이한거잖아요. 아버님과 결혼했기 때문에 아버님이 해야할 자식의 도리, 오라버니의 본분을 거의 대부분 어머님손을 거쳐 했겠죠. 물론 가장으로 돈은 벌어왔겠지만 부당하고 고통스런 수발은 어머님이 다 했을겁니다. 아버지가 어머니 보듬고 이해하라고 해도 옛날엔 더했다, 당연한거다 소리 나올거구요.
    솔직히 우리집같은 시댁에 원글님 시집 보내겠냐고 딸인 내가 결혼해서 엄마처럼 희생하고 산다면 아버님 심정이 어떨거같냐고 물어보세요. 딸이 피눈물 흘리는걸 보고도 대견하다, 당연한 도리라고 하실지.

  • 20. 1년
    '16.12.28 10:58 PM (112.164.xxx.60) - 삭제된댓글

    1ㅡ2년 별거를 하게 하세요
    엄마 혼자 방 옫어서 맘대로 사시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116 82능력자님들께 뮤지컬이나 연극 공연 추천 부탁드려요 4 뮤지컬 2017/01/02 652
636115 정유라, 이가혁 기자가 신고했대요!!!! 25 ........ 2017/01/02 14,659
636114 좋아하는 향수 하나씩만 ^^ 8 좋아 2017/01/02 2,278
636113 초등1학년 아이가 이 정도 알면 영재일까요? 23 ... 2017/01/02 3,216
636112 박근혜"어제는 휴무일이라 권한행사한게 아니다".. 20 ㅍㅍㅍ 2017/01/02 4,175
636111 동시신호시 좌회전은 제가 알아서 하는건가요? 2 ㄴ ㄷ 2017/01/02 1,019
636110 송파구 중학 수학학원 문의 2 2017년!.. 2017/01/02 864
636109 SNS에서 전파되는 ‘탄핵 반대’ 문자ㅡ 펌 1 좋은날오길 2017/01/02 541
636108 언론이 바로서게 도와주세요 - 영화"7년 그들이 없는 .. 3 우아하게큐 2017/01/02 331
636107 방광염? 요도염? 약 몇일이나 먹나요??? 4 ........ 2017/01/02 4,106
636106 합병댓가로 유라지원 ㅡ진술확보 1 ... 2017/01/02 975
636105 박그네 한편 이해가지 않나요? 22 이해 2017/01/02 3,547
636104 윗층간에 층간소음 때문에 연초부터 얼굴붉히게생겼어요 14 머리뜯을까 2017/01/02 2,771
636103 초5한달 방학을 어떻게 보내도록할지요? 5 2017/01/02 960
636102 아이폰 조립업체 폭스콘, 인간직원 대부분 로봇으로 대체 1 ... 2017/01/02 479
636101 집값이 흔들흔들.. 6 ㅜㅜ 2017/01/02 4,151
636100 브리짓존스의 베이비에 싸이 강남스타일 나오네요 4 푸름 2017/01/02 1,444
636099 냄비.후라이팬 외관 얼룩 지우는 방법 4 ff 2017/01/02 1,869
636098 고1에서 고2 올라가면 학원비도 오르나요? 8 학원비 인상.. 2017/01/02 1,503
636097 오 치느님 자영업 폐업 속출 19 불황의그늘 2017/01/02 5,712
636096 기숙사학교에 보내는데 분실 도난이 심심치 않게 잇나봐요 4 ... 2017/01/02 1,223
636095 무슨 큰 일 나는거 아니겠죠...? 4 ... 2017/01/02 1,691
636094 "판도라 상자 열릴라" 대선주자 '원전비중 축.. 1 후쿠시마의 .. 2017/01/02 508
636093 대통령의 말, 지적능력드러는 것 같아 18 나원참 2017/01/02 4,490
636092 아버지로부터의 메일..대처방안 좀 알려주세요 5 쌍둥맘 2017/01/02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