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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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재산을 많이 받으신분들은 시댁에 어느정도까지 하시나요??내용 없어요..
1. 흠
'16.12.28 4:32 PM (121.162.xxx.107)저는 해당사항없지만 부러워서 글쓰네요
전 시댁서 받는거 바라지도 않아요 십원하나 받은거없습니다 제발 우리한테 맡겨둔듯이 돈빌려달란소리좀 안했음 좋겠어요 ㅜㅜ 인터넷보면 다들 자식들이 부모님한테 돈 뜯어가고 그밑에 댓글에 보면 부모 등꼴 그만 빼먹으란씩으로 달려있던데
전 돈 맡겨두신듯이 돈달라 소리와 그런 늬앙스만 안풍기면 기본이상은 하겠습니다
근데 전 저러니까 아무것도 하기싫습니다2. ...
'16.12.28 4:34 PM (116.41.xxx.111)궁금합니다.. 도대체 얼마를 받으면 어느정도까지 하실 의향이신지?
3. ...
'16.12.28 4:43 P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바라지 않으니 제발 독립시켜줬으면 합니다
보태준거 없이 빚갚았고 지금도 돈 들어가요
그래도 그렇게 당당할수가 없고 베스트글처럼 시가 형제 두루 챙기며 살래요 ㅎㅎ4. ......
'16.12.28 4:44 PM (211.200.xxx.22)친구가 시가 20억 넘는 땅 물려받았어요. 외동며느리라서, 평소에 아프면 병원모시고 가고, 반찬해드리고,시부모님 두분다 암으로 돌아가셔서, 돌아가실때까지 병원다니면서 본인혼자서 간병했구요.
돌아가시고 나서 땅 상속받았는데, 시부모님도 본인 부모한테 물려받은 땅이고, 대대로 물려받은땅이라, 본인들도 팔지도 않고, 그냥 명의만 가지고 있구요.
나중에 그 땅은 그냥 본인아들 물려준다고. 그냥 평범하게 사네요.5. 음
'16.12.28 4:44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지인이 결혼할때 6억짜리 집받고 시집갔는데(본인은 1억5천가져갔는데 문제는 남자와 나이차이가 10살). 시가에서 뭐 사와라(휴지나 생필품 등등), 주말에 손님들오시는데 요리하고 가라 완전 하녀가 따로 없더군요. 그 시부모님들 다 명문대나오고 인품 크게 문제없고 전문직이시라는데도 그렇다네요.
남편이랑 나이차이도 많이나는데 속아서 결혼한거 같다며 후회중입니다.6. 음
'16.12.28 4:46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지인이 결혼할때 6억짜리 집받고 시집갔는데(본인은 1억5천가져갔는데 문제는 남자와 나이차이가 10살). 시가에서 뭐 사와라(휴지나 생필품 등등), 주말에 손님들오시는데 요리하고 가라 완전 하녀가 따로 없더군요. 그 시부모님들 다 명문대나오고 인품 크게 문제없고 전문직이시라는데도 그렇다네요.
남편이랑 나이차이도 많이나는데 속아서 결혼한거 같다며 후회중이더라고요. 남편 나이때문에 임신하는데도 고생중이고...7. 음
'16.12.28 4:46 PM (39.7.xxx.109)지인이 결혼할때 6억짜리 집받고 시집갔는데(본인은 1억5천가져갔는데 문제는 남자와 나이차이가 10살). 시가에서 뭐 사와라(휴지나 생필품 등등), 주말에 손님들오시는데 요리하고 가라 완전 하녀가 따로 없더군요. 그 시부모님들 다 명문대나오고 인품 크게 문제없고 전문직이시라는데도 그렇다네요.
남편이랑 나이차이도 많이나는데 속아서 결혼한거 같다며 후회중이더라고요. 남편 나이때문에 임신도 잘 안되서 고생중이고...8. 유리지
'16.12.28 4:54 PM (221.167.xxx.56) - 삭제된댓글시댁에서 돈 준다고 일 많이 시키는 집은
1. 재벌집
2. 시부모 무식
3. 딸 많은 집
셋 중 하나9. ㅡㅡ
'16.12.28 4:54 PM (112.154.xxx.62)20년째 생신상 차리고
휴가 같이 다니고
요정도 합니다
다른집에비해 아주 좋은편이라 생각합니다
생색도 안내십니다10. 주변
'16.12.28 4:55 PM (221.167.xxx.56)돈 준다고 일 많이 시키는 집은
1. 재벌집
2. 시부모 무식
3. 딸 많은 집
4. 며느리가 많이 기움
중 하나11. 다달라요
'16.12.28 5:05 PM (211.202.xxx.186)인품에따라다다르죠
몇십억물려줘도티안내고힘들게안하는분들도있고
몇천주고엄청생색내는사람도있고
집물려준다말만하고평생대접받기바라고부려먹다가
물려주지도않고집팔아버리고돈도안주고ㅠㅠ
결혼은돈보고하면절대안됩니다 당사자도중요하지만
주변인들의인품도엄청중요합니다12. 돌아가시면서
'16.12.28 5:09 PM (220.71.xxx.114)돌아가시면서 상속한거라..
막내 아들이라 결혼 4년 후에 돌아가시면서 상속 받았어요.
받을게 있는 줄 몰랐지만 계속 편찮으셔서 주말마다 방문해서 식사 만들어드렸어요.13. 상속받으면
'16.12.28 5:16 PM (1.241.xxx.88)쓰시나요?
내돈도 아니고, 남편부모가 남편과 내아들에게 물려준거라고 생각되어서, 남편이 돈쓰는거 좋아하는 성격아니면 그냥 늘 쓰던대로 생활비받으며 쪼달리게 살게되던데요.
물려준 생색은 생색대로 내고...
그저, 나 늙어서 노후 걱정은 안해도 되나... 생각할 뿐이죠.14. 글쎄요
'16.12.28 5:19 PM (121.88.xxx.28)전세살다 아이낳고 서울변두리집받고 나중에 신도시땅 물려받을건데 별로 해드린건없네요
자랑은 아닌데 제성격자체가 애교가 없어서...
그래도 잘 해야겠다는 맘은 있어요
좋으신 분들이라...15. 흠
'16.12.28 5:34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딸 많~은집외동
90프로 할아버지유산인데 할아버지유산은 거의 저희가물려받았어요
일부시누들의 엄청난 시기와미움을 덤으로받고있구요
딸들은 그냥 손님수준이고
모든 집안대소사 경조사 어머니 수발 다저희가하고 돌아가실때까지 부양각오하고있어요
깡시골 농지라 돈도 5억미만이고
저희 맘대로 처분도못하고 결국 우리아들한테 갈거같아요^^;16. ...
'16.12.28 5:40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쪼끄만 상가건물 받았어요. 시부모님 똥도 닦아드릴 마음으로 열심히 비위 맞추는 중입니다. 솔직히 엄청 감사하죠. 당신들 다 쓰고 돌아가셔도 되는 당신들이 열심히 벌어서 모은 재산인데 아끼고 아껴서 아들부부 주신거라 많이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17. ..
'16.12.28 6:02 PM (61.82.xxx.67)대학때 가장 친한 제친구요
형편이 좀 어려운 친정이었는데 인물,몸매,학벌이 워낙좋아서 시댁에서 엄청 반대하는 연애결혼했어요
결혼하자마자 압구정동 50평대 아파트, 첫아들 낳고 청담동 10층짜리 건물 손주이름으로 선물받음 ㅜ
본인,남편 각자 외제차,남편이 능력있는데도 시댁에서 생활비 전액지원ㅜ
건물하나 더주신다고 아들하나 더낳으라는데 임신이 안된다네요
엄청 부러울것같은 상황이죠?
근데 반전은.....
시어머님 성격이 대단하신분이라 결혼 20년넘게 분단위로 움직이는 파출부,운전기사,병원도우미,백화점
쇼핑도우미로 삽니다
가끔 수틀리면 따귀도 맞더군요ㅜㅜ
실제로 벌겋게 손바닥자국나서 울면서 저희집에 피난온적도 있었어요ㅜㅜ
세상엔 공짜가 없더라구요18. ...
'16.12.28 6:12 PM (112.152.xxx.135)헉. 윗님 도우미 노릇까지 하는데 따귀까지 맞다니요. 부귀영화를 누려도 싫겠어요. 저런 집안이 정말 있을까 싶은데....
19. ...
'16.12.28 6:35 PM (39.7.xxx.240)결혼할 때 집 받고 시부모 중 한분 돌아가시면서 건물, 땅 등 받았어요. 글쎄요. 뭐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고 바라지도 않으시구요. 남편 준 거지 그게 내 것도 아니고 나중에 자식한테나 가는 거고. 내 거란 생각이 전혀 안들고요. 그래도 부모님 덕에 노후걱정은 없다 싶어 무척 감사하고 소소한 불만 이런 것도 많이 줄었고 잘 해 드리려곤 하죠.
20. 저는
'16.12.28 6:55 PM (1.234.xxx.114)받을거없지만 친척언니가 시집이 잘살아요
시댁에서 애낳았을때부터 아줌마항상붙여주고 애들학비다대주시고...시댁서집해주고~
언니 신혼때 놀러갔는데 시어머니가 짜장면시켰다고 오라고 전화하니 언니얼른뛰어갔어요..암튼 소소하게 시댁일다신경쓰더라고요
받은만큼해야죠...근데도 받을거앞으로도 많고한데도 언닌불만많아요21. ..
'16.12.28 7:37 PM (14.52.xxx.51)동네가 강남인지라 부자시댁인집들이 좀 있는데 보니까 매주말마다 시댁 가더라구요. 좀 힘들어하긴 하는데 워낙 받은게 있고 받을게 많고 하다보니 기꺼이 하는 느낌이었어요. 소소한 불만은 있겠지만 시부노님들도 대부분 교양이 있으시고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잘 지내는거 같더라구요.
22. ㅇㅇ
'16.12.28 9:56 PM (223.62.xxx.33)물려받은 건물(공시지가 200억 정도)에서 임대수익 월 5000
어머니 모시고 삽니다. 특별히 뭘하는건 없고 아버님 제사 모시고 ... 가족으로 같이 사는거. 어머니와 큰 갈등없구요23. 결혼할때
'16.12.29 12:35 AM (49.167.xxx.47) - 삭제된댓글시가 5억짜리 집 남편이 해오긴했어요 근데 그게 내집도 아니고 웃긴건 육아문제로 싸우다 한번 쫒겨나고 나서는 정신이 들도라고요 시댁에서 조금이라도 보태주는 뭔가는 공짜는 아니죠 며느리는 며느리일뿐 기대치보다 못하면 맘에 안든단 표정 바로 보이시고요 잘할려고 겉으로만 그럴뿐 수 틀리면 바로 뒷담화 들어가던대요 근데 가장 좋은건 그러던지 말던지 결혼후 내 살대로만 살면 되더라고요 결혼전 집이나 유산 물려준거 이혼후에 부인한테 가는거 없을걸요 그냥 그런거죠 마음의 조금의 위안 안정이지 내꺼다 그건 아닌거 같아요 세상도 험하고 부부사이에서 여자도 어느정도 모아둔 돈이나 재력이 있어야 함부로 못하고 그런거죠
24. 아닌집두 많아요
'16.12.29 12:03 PM (73.251.xxx.151)저흰 결혼하고 3년뒤에 남편이름으로 건물 90억짜리 시누네랑 반반나눠서 40%남편 10%제이름으로 받았어요.땅은 공시지가 20몇억이던데 시누50%,남편50%로 받았구요. 머 제이름은 건물 10프로라 뭐라 할건 없네여.땅에선 아직 수익날게 없구 개발 기다리고요.건물에선 수익 나구요. 울 시댁은 주1회 평일 저희집와서 저녁먹고 애기보고 가세요. 일년에 한번 10일-15일정도 휴가 같이가고요. 그거말곤 여행다니시고 주말엔 모임도 많으셔서 볼일이 없어요.명절도 바쁘셔서 하루 밥먹고 끝.. 생신때도 친구분들하고 놀러다니시느라 올핸 못뵈었어요.불만하나도 없구 갈등도 없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