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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주방에서 알바하는데 충격적이었어요

미국 조회수 : 30,210
작성일 : 2016-12-28 13:37:27
일단 여긴 미국이구요 졸업하고 다음달에 인턴가기까지 시간이 비어서 아는분 식당에서 바쁜 시간에 주방보조 알바를 잠깐 하고있어요.

여긴 chinese fastfood restaurant 같은 곳이고여, 식당은 꽤나 깔끔해요. 근데 설거지 하는 방법을 보고 깜짝 놀랬어요.

세제물에 담그고 닦고 행구는 것 까지는 괜찮은데 그릇을 다 행군 후에 락스있죠 락스를 조금도 아니고 콸콸 부은 물에 담궜다가 빼서 그대로 말려요.. 이게 무슨 미국 식약청에서 정한 표준방법이라는데 아무리 살균이 목적이라지만 락스물에 빼서 그대로 말리고 거기다 밥먹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 건강에도 너무 안좋을 것 같은데 ..다른건 괜찮은데 국물요리를 먹을때는 국물에서 락스맛이 그대로 나더라구요 ㅠㅠ 한국에서도 이러나요 ?? 저도 밖에서 사먹는 거 정말 좋아하는데 이제는 음식재료뿐만 아니라 그릇에 묻는 락스도 신경쓰고 먹어야하나봐요..
IP : 108.92.xxx.54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8 1:3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도 대량 급식하는 곳들은 그렇게 할 걸요...

  • 2. ....
    '16.12.28 1:40 PM (124.49.xxx.100)

    에? 우리나라 대량급식하는곳 어디가요??

  • 3. 그게
    '16.12.28 1:42 PM (59.86.xxx.198)

    락스는 식품첨가물로 분류돼 있기도 합니다만....
    락스병에 식수소독할 때 넣으라고 써있지 않나요?

  • 4. 00
    '16.12.28 1:43 PM (223.62.xxx.229)

    전 뷔폐집 끝날때 가봤는데 직원들이 청소를하고있었어요 물티슈식으로된 락스라고씌여진것을 들고다니면서 요리담는통 닦더라구요 그큰밥통같은걸 주방으로들고가물로씻어야정상인데 그자리서 그냥 헹구지도못하고 그걸로 닦기만하는것같아서 가기전 항상찜찜해서 안가게돼요

  • 5. marco
    '16.12.28 1:43 PM (14.37.xxx.183)

    소독방법입니다...
    수돗물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염소소독...

  • 6. marco
    '16.12.28 1:46 PM (14.37.xxx.183)

    수돗물도

  • 7. 맛집으로
    '16.12.28 1:46 PM (182.209.xxx.107)

    유명한 쭈꾸미볶음 집 갔는데
    그릇에서 어찌나 락스 냄새가 나던지..
    그뒤로 다시 안가요.
    락스냄새는 공중화장실에서 많이 맡은지라..

  • 8. 사실
    '16.12.28 1:49 PM (59.86.xxx.198)

    독성이 없는 식품은 별로 없어요.
    단지 독의 양에 따라 식용여부가 결정되는 것뿐이죠.

  • 9. ..
    '16.12.28 1:49 PM (221.159.xxx.68)

    식당은 몰라도 급식은 식기에 안 써요.
    그리고 급식판은 식기세척기 있어서 그걸로 다해요. 조리 도구는 잘 씻어내고 수저는 삶아요.
    급식은 위생 신경써요.

  • 10. 약간은
    '16.12.28 1:49 PM (112.184.xxx.17)

    사용법에 따라 넣을수도 있다고 보는데
    콸콸이라함은 락스 원액에 담군건가요?
    아니면 물에 희석해서 담궜다는 건가요?
    설마 원액은 아니죠?

  • 11. ..
    '16.12.28 1:53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재난시 식수가 없음면 오염된물을 락스로 소독해서 마시는 대응법도 있을걸요..

  • 12. 원글
    '16.12.28 1:56 PM (108.92.xxx.54)

    원액은 아니고 물에 풀어 사용하는데 그 독한 락스를 콸콸 붓더라구요 .. 가장 찝찝한건 락스 푼물에 담궜다가 따로 안씻고 그대로 말려서 쓴다는 거였어요..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식당이니 어느정도 말이 되긴 하는데 그래도 너무 독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국물 음식에서는 그릇에 묻은 락스맛이 그대로 나는 것도 찝찝하구요..

  • 13. 락스 희석액에
    '16.12.28 2:00 PM (1.232.xxx.176)

    마지막 헹군다는 얘긴 들어 봤는데
    농도가 얼마인지는 모르겠네요.
    옛날엔 배탈나면 희석해서 먹었다고도 하구요. 근데 콸콸이라하시니 저도 그 그릇에 밥 먹기 싫을 듯 ㅠㅠ

  • 14. goo
    '16.12.28 2:02 PM (175.223.xxx.248)

    단체급식은 원래 락스소독 하구요..
    12배 희석인가..? 그런 규정이 있어요.
    그리고 락스 성분 휘발성이라 말려서 쓰면 괜찮다고 들었는데요.

  • 15.
    '16.12.28 2:04 PM (121.128.xxx.51)

    어디라고 말은 못하는데 대기업에서 하는 뷔페식당에서도 채소 샐러드 재료 락스 희석한 물에 헹구어서 사용 하던데요
    락스 냄새는 안 나고요
    식중독때문에 그런걸로 알고 있어요
    법에 저촉 되지는 않나봐요

  • 16. 문제없어요
    '16.12.28 2:09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심지어 WHO 권장사항.

  • 17. ....
    '16.12.28 2:12 PM (124.49.xxx.100)

    농도의 문제지 아채 씻을때도 락스 써요

  • 18. ..
    '16.12.28 2:18 PM (202.156.xxx.49)

    수영장 물관리도 그 약품 쓰잖아요.
    우리 몸을 담그고 있는데 ㅠㅠ
    단체로 먹고 씻고는 어쩔 수 없는 듯요.

  • 19. 엥?
    '16.12.28 2:20 PM (39.7.xxx.6)

    락스가 소금으로 만든거아닌가요?
    김지곰장에서도 다담고 마지막에
    락스한방울넣는다던데

  • 20. 으윽
    '16.12.28 2:30 PM (121.182.xxx.53)

    이런 글 보면 외식하기 싫어져요...특히 패밀리레스토랑 같은데...

  • 21. 그거
    '16.12.28 2:33 PM (59.17.xxx.48)

    식품위생법으로 따라야 하는 걸로 알아요. 고기 취급하는데 USDA 직원상주하는데 락스 풀어 도마 철저히 닦아야지 해요. 그거 제대로 안하면 벌점으로 영업 못하거나...

  • 22. 콸콸은 안되는뎅
    '16.12.28 2:41 PM (118.217.xxx.54)

    그거 비율이 진짜 물 엄청에 락스 눈꼽만틈이던데요.
    콸콸붓는다고 하신걸 보니 비율 안지키고 마구잡이로 붓나본데 그럼 소독효과를 넘어서서 몸에 해롭죠 ㅠㅠㅠ

  • 23. .........
    '16.12.28 2:44 PM (66.41.xxx.169)

    저도 미국인데 학교 식당도 그렇게 설거지해요. 애들 식판이며 포크며.

  • 24. ...
    '16.12.28 2:45 PM (211.199.xxx.3)

    집근처 정육식당에 문 닫을때쯤 고기사러 갔는데
    고기써는 도마들 청소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락스냄새가 심했어요
    다른 정육점들도
    다 락스로 청소하는지 궁금했네요

  • 25. ㅇㅇ
    '16.12.28 2:48 PM (121.168.xxx.41)

    콸콸 부은 게 락스 원액이에요?

    언니가 이민 가서 미국에서 식당을 하는데요
    당국에서 감독 무지 귀찮게 나온대요
    행주 식기.. 락스 원액을 몇 프로로 희석해서 쓰라고
    무지 꼼꼼하게 하나하나 다 지시 감독 조사한다고 해요

  • 26. 우리나라 아이들 급식도
    '16.12.28 3:02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락스 원액 희석한 걸로 채소 등등 씻는거로 알아요.
    규정에 있어요;;

  • 27. 실험실 근무했었는데
    '16.12.28 3:14 PM (58.125.xxx.85) - 삭제된댓글

    옆에 직원이 식수 분석하고 상태에 따라 식수탱크에 락스 첨가 오더내리더라구요.

  • 28. ..
    '16.12.28 3:27 PM (117.111.xxx.15)

    유한락스 다니던 분이

    강사로 왔었는데

    락스 찬양을....;;;

  • 29. 구분
    '16.12.28 3:41 PM (39.113.xxx.87)

    되어 있어요
    청소용이 있고 식기나 식재료에 사용하는게 있더군요

  • 30. 식품위생교육
    '16.12.28 4:04 PM (122.36.xxx.160)

    받을때 보니 식중독 예방차원에서 일정 비율 희석액에
    주방집기류와 채소등등 ~소독과정이 필수였던걸로 기억나네요

  • 31. //
    '16.12.28 4:16 PM (222.107.xxx.32)

    미국은 식중독균이나 그런게에만 신경을 써요.
    환경호르몬이나 그런거 보다는....
    근데 식기 세척할때 락스 말고도 여러가지 약품이 있는데
    제일 안전한 인체에 제일 무해한 건 비싸서 일반 식당들이 사용 안해요.
    위생관리 단속 나올때 균 검사하는데 걸리면
    영업정지 몇개월 당해요.

  • 32. 호롤롤로
    '16.12.28 4:24 PM (175.210.xxx.60)

    법까다롭고 다 좋은디 국물있는거 먹을때 락스냄새? 맛? 이런거 나온다면
    그것도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락스 많이 넣는다고 더 좋은것도 아닌데.. 적당량 희석하셔야지 너무 콸콸부워사용하는듯요~
    알고나니 무쟈게 찝찝하네요..미국가지도 않지만;;

  • 33. 북미
    '16.12.28 4:36 PM (137.186.xxx.249)

    원래 그래요.
    자벡스 푼 물에 자연건조...
    식기 세척 건조기 없는 곳에서는 그래야합니다.

    콸콸이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정해진 비율이 있구요.
    헬스 인스펙터들 나와서 검사할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에요.

  • 34. qas
    '16.12.28 4:58 PM (175.200.xxx.59)

    재난 대비 생존법에 깨끗한 물이 없을 때는 락스 몇방울 떨어트려 소독해서 마시라고 되어 있어요.
    락스가 생각하는 것 만큼 유독물질은 아닙니다.

  • 35. an
    '16.12.28 5:03 PM (116.125.xxx.82)

    오늘 외식하는 날인데
    나가기 싫네

  • 36. ㅇㅇ
    '16.12.28 5:12 PM (61.82.xxx.156)

    수돗물에도 살균으로 락스 넣어요. 아주 미량이지만..
    수영장 물이나 식기 야채 씻을때도 락스 넣구요. 비율만 잘 맞추면 아무 문제 없다고 들었어요.

  • 37. 희석 비율에 따라
    '16.12.28 5:21 PM (175.223.xxx.116)

    다 다르겠죠. 그렇다고 세균 죽일 정도의 농도를 늘 섭취하는 것도 몸에 좋은건 아니죠. 수도물은 끓여 마시고, 수영장도 나와서 샤워하잖아요.

  • 38. ..
    '16.12.28 5:33 PM (61.72.xxx.143)

    한국 식당도 식기세척기에 락스용액 사용해요...마지막 헹굴때...

  • 39. ㄱㄱ
    '16.12.28 5:37 PM (121.163.xxx.68)

    세균이란 세균은 싹 죽여야 된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뭐...

  • 40. 유럽
    '16.12.28 5:43 PM (183.109.xxx.87)

    유럽인이랑 결혼한 친구집에 갔는데 남편이 설거지를 그렇게해요
    경악하는 우리들 보면서 이렇게 평생 살았지만 아무렇지도 않다고 부부가 비웃네요
    심지어 애도 목욕할때 거품 속에 담궜다가 그대로 타월 둘둘말아 꺼내고 끝

  • 41. 야채
    '16.12.28 6:07 PM (113.30.xxx.241)

    야채씻을 때도 그래요. 락스 희석한 물에 헹궈요. 이것도 안하면 법에 걸림.
    그래서 미국이나 유럽쪽 애들이 그릇이나 커트러리에 물방울 자국(흰색) 조금이라도 있으면 엄청나게 화내면서 컴플레인 하기도하죠. 우리나라처럼 맑은 물 마른 자국이 아닌 걸 아니까.
    한국 설거지 하는 거 보면 거기 애들은 또 드럽다고 해요. 살균이 안된 상태라고.
    그쪽에 살면 그쪽에 맞춰 사세요. 한국은 한국식으로 살고 거기는 거기 식으로 사는거죠.

  • 42.
    '16.12.28 6:12 PM (24.16.xxx.99)

    어느 주에 계신가요.
    제가 있는 주는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 두시긴씩 온라인 교육받게 하고 퍼밋을 줘요. 그 퍼밋없이 일하는 건 불법이고요.
    교육 내용은 상식적인 것들인데 최소한의 상식이 있거나 교육이라도 받았으면 이런 글을 쓰진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43. ...
    '16.12.28 6:59 PM (182.209.xxx.123)

    학교 급식 식기세척에 락스 들어갑니다. 기계 세척시 원액통에 락스 넣으면 알아서 희석해서 세척 및 헹굼 건조까지

    뷔폐 샐러드 야채 세척시 락스 들어갑니다.
    이 또한 원액통에 넣어 놓으면 세척시 수돗물 틀면 농도 조절되서 나옵니다.

    다 구청에서 나와서 검사할때 이렇게 해야 걸리지 않기 때문에 하는겁니다.

    행주, 접시, 급식기, 도마, 칼 모두 다 락스 소독 필수 입니다.

  • 44. ...
    '16.12.28 8:06 PM (182.209.xxx.123)

    미국 아니고 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나라도 식판에 스텐레스 미네랄 얼룩 생기지 않게 물기없이 말리고 얼룩 제거제도 쓰는걸로 압니다.
    아님 플라스틱 식판 써도 건조기에서 말려서 뜨겁게 해놓구요. 뷔폐 및 레스토랑 식기도 세척기에서 나오면 마른 행주로 닦아서 얼룩하나 없이 보관 합니다.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개인 조그만 식당 아니면 다 이렇게 해야됩니다.
    구청에서 주기적으로 검사하러 오기 때문에 장난 아니게 관리합니다. 프렌차이즈 본사 관리팀에서도 위생 검사 엄청 심하게 합니다. 구청 검사에 걸리면 영업정지 먹기 때문에 위생 하나는 대형 레스토랑이 아주 확실

  • 45. 유럽 여행할때
    '16.12.28 8:17 PM (183.100.xxx.240)

    캠핑장엘 자주 갔는데 백인들 설거지를
    세제 풀은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손잡이 달린 솔로 대충 닦고
    다른물 통에 슬쩍 넣었다 건져서 행주나 티수로 닦고 끝이던데요.
    세제물도 깨끗이 안헹구더라구요.

  • 46. 그게
    '16.12.28 8:17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더러운 것보다는 낫죠
    전에 개밥그릇과 같이 설거지한 그릇을 물로 헹구지도 않고 수건에 닦아서 담아주던 영국 아줌마 생각나네요.
    개 비린내 나고 ㅠㅠ

  • 47. 락스 우리나라도
    '16.12.28 11:54 PM (210.103.xxx.40)

    식당주방서 도마세척할때 쓰더라궁ᆢㄷ

  • 48. ㄷ즏ㅈ
    '16.12.29 5:15 AM (14.42.xxx.99)

    락스가 마르면서 휘발된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 49. 우웩
    '16.12.29 6:35 AM (223.33.xxx.129)

    락스는 뚜껑열어나도 안 날라 가는데요

  • 50. 원글
    '16.12.29 7:15 AM (162.237.xxx.172)

    안 본 사이에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야채님 제가 이 식당에서 알바하는 동안 미국 방식으로 안 하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목격한 것이 충격적이어서 올린 글이었어요. 어차피 설거지는 제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음님. 여기는 중부지역이에요. 저는 그냥 몇주만 하는 단기 알바인데 여기 식당에서 몇년 씩 일한 현지사람들도 여기서 밥먹을때 락스가 찝찝해서 본인 식기를 가져와 직접 세제로만 닦고 먹어요. 본인 식기가 없을때는 식당그릇 꼭 맑은 물에 다시 행궈서 쓰고요. 본인들은 정식으로 배웠지만 그래도 락스묻은 식기가 찝찝하기 때문이죠.

  • 51. 락스
    '16.12.29 8:37 AM (218.145.xxx.234)

    락스 식당이나 한국에서 쓰는거 누가 몰라요? 쓰는 방식이 너무 과하다는 글 같은데요 한국식 그릇닦는 법은 더럽다고 욕하는것보다 유난이라 욕하는건 봤어요 다만 그들은 그릇을 말리는것에 목숨걸던데 화학약품보다는 세균을 없애는데 치중을 하는거겠죠 세균이 검출되면 단체로 사단나잖아요

  • 52. ㄷㅈㅅ
    '16.12.29 9:52 AM (14.42.xxx.99)

    휘발 안된다는 댓글 보고 검색해보니 락스 푼 물은 시간이 지나면 휘발 된다는 글이 있네요

  • 53. ㄷㅈㅅ
    '16.12.29 9:54 AM (14.42.xxx.99)

    다만 휘발될 때 발생하는 가스가 해로운가 봐요

  • 54. 깐마늘
    '16.12.29 10:27 AM (112.170.xxx.36)

    모든 락스가 다 식기세척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사용가능한 락스가 따로 있더라구요.
    우리나라는 파란뚜껑 *한락스가 사용가능해요.
    케이스에 보면 사용용도에 과일세척시에도 사용하라고 기재되어있어요.

  • 55. 콸콸의 기준이 참 애매
    '16.12.29 10:32 AM (68.129.xxx.115)

    원글이나 답글 다신 분들...
    생수병에 든 물들은 진짜로 깨끗하다고 믿고 마시는 분들일테고,
    정수기의 수조에, 또 생수병에 넣는 물 처리에 들어가는 약품은 하나도 없이 순수한 '물'만 들었다고 믿으실테고,
    미국이든 한국이든...
    씻어서 포장해 파는 야채들, 과일들, 심지어 닭고기 등등...
    어떤 처리를 하는지 상상들도 못 하실듯..

    다 식약청에서 허가한 수준이니까 믿고들 드세요.
    그거 못 믿으면
    살아 있는 동물들 사다가 직접 잡아서 드셔야 하고 ...
    야채도 절대로 손질된거,
    혹은 미리 가공된 음식, 심지어 통에 든 저장식품등도 다 드실 수 없어요.

  • 56. 브롬톤
    '16.12.29 10:51 AM (211.215.xxx.141)

    호주에서 홈스테이 할때느 투어몇박씩 할때도 보니 락스는 아니더라도 세제에 퐁당퐁당후 그냥 말려요 ㅋㅋㅋ 비눗물 줄줄.
    그렇게 먹어도 괜찮나보더라구요.

  • 57. 엘비라
    '16.12.29 10:53 AM (115.160.xxx.38)

    윗 댓글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락스는 식용해도 상당히 안전한 소독액 이지요..(적절한 희석액의 경우)
    식용이 안돼는건 향이 첨가된 경우고요~

  • 58. 오래전
    '16.12.29 11:45 AM (110.10.xxx.30)

    락스 시판 초기엔
    마지막 씻는물에 락스 떨궈서
    그릇이고 채소고 씻었었네요
    지금은 그걸 식초나 소다로 대신하고
    몇번더 헹궈주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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