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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써도 돈 값하는것도 알려주세요..

망고나무 조회수 : 19,980
작성일 : 2016-12-28 13:18:34
맞벌이 애 둘 있는 초보 주부인데요..
남편과 저 둘다 초절약 모드라.. 돌쓸줄 몰라요..

돈써도 안아까운게 뭐가 있을까요..

저는 휴지....(죄송해여 ㅜㅜ)82쿡 검색해서 좋은거 사서 쓰고,
애들 옷 일년에 1ㅡ2번씩 아울렛으로 티셔츠 3ㅡ4장정도는 예쁜거 사주는데.. 볼때마다 뿌듯 하더라구요.

꾸미는걸 잘 못해서 가방이나 옷도 욕심이 별로 없구요.
지방에 살아서 크게 돈 들어갈일 없어요.

근데 요즘 돈을 값지게 쓰고싶단 생각 종종 하는데
(애들도 어리고 맨날 마트가서 장만 보니까요 ㅜㅜ)
못써봐서 몰라서 그렇지.. 돈쓸곳은 많겠죠?
IP : 116.46.xxx.20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8 1:1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사기당하기 좋은 캐릭이세요.
    조심하세요.

  • 2. ㅜㅜ
    '16.12.28 1:20 PM (116.46.xxx.20)

    보증은 절대 안섭니다 ~~^^;;;

  • 3. 햇살
    '16.12.28 1:20 PM (211.36.xxx.71)

    식기세척기

  • 4. 여행경비
    '16.12.28 1:21 PM (121.145.xxx.60)

    제가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다보니 ㅎㅎ
    사주쟁이가 내 사주로 보면 여행이 정신건강에 엄청 좋다고 많이 하라고 권하던데
    정말 여행 비용은 안아까워요.
    늘 추억을 먹고 살게 해줘서 기분도 좋구요.

  • 5. .........
    '16.12.28 1:21 PM (216.40.xxx.246)

    식기세척기 2222
    로봇청소기.

  • 6. 요즘
    '16.12.28 1:21 PM (182.209.xxx.107)

    좋은 겨울 코트, 비싼 패딩..
    입으면서 참 예쁘고 안질리네요.

  • 7. ....
    '16.12.28 1:22 PM (211.36.xxx.85)

    빨래 건조기

  • 8. 휴지 가격대는
    '16.12.28 1:22 PM (125.129.xxx.198)

    보통 저가로 나오는 9900원짜리보단
    12900 15900정도로 몇천원만 더 추가하면 훨씬 좋은 휴지를 살수 있으니
    몇천원 아끼시지 마시고 좋은 휴지 쓰는게 낫고요

    발시리신분들 겨울에 양털부츠 가격 싼거 사신지 마시고
    돈을 좀더 주더라도 정품 어그나 베어파우를 사신으세요
    비교도 못하게 따뜻합니다 밖에서 오래 걷거나 활동하시는분들 발 잘 시리고 동상 걸리시는분들
    싼 짝퉁급 어그 사신지 마시고 꼭 정품 사 신으세요
    돈값 합니다 완전 따뜻함이 달라요 포근하고 신발도 안뭉개지구요

  • 9. ;;;;;;;
    '16.12.28 1:23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여행,좋은 신발,좋은 음식,기부

  • 10. gg
    '16.12.28 1:24 PM (1.232.xxx.194)

    그릇이요
    저 그릇 욕심도 없어서 결혼 17년차인데 신혼때 산 그릇 계속 쓰는데
    네모난 접시 하나에 백화점에서 5만원 주고 2개 샀는데 (정말 비싸다고 생각..후덜덜)
    정말 잘 써요. 매일 식탁에 나오는듯..참 잘 샀어요...

    그리고 옷은
    사면 아깝지 않게 자주 입으려고 노력해요.
    돌려가면서..그렇지 않으면 편한 옷만 입으려는 본성이 있어서.ㅎㅎ

  • 11. 맞아요
    '16.12.28 1:24 PM (121.145.xxx.60)

    발이 편하니 좋은 신발도 돈 안아까워요.
    신발은 서민도 좋은거 사라고 할 정도에요.

  • 12. 저도 좋은 신발
    '16.12.28 1:25 PM (39.7.xxx.248)

    내 체형에 맞는 편한 바지.

    최고는 여행이죠.

  • 13. 아이러브마이7
    '16.12.28 1:25 PM (114.201.xxx.24)

    미장원이요. 좋은데 가서 커트하면 몇달이 아름답지요.

  • 14. ㅇㅇ
    '16.12.28 1:26 PM (61.106.xxx.171)

    옷이요
    옷은 한번사두면 몇년입잖아요
    꼭비싼옷 말하는게아니라
    예를들어
    치킨한마리 만뭔넘죠
    그건 먹을때뿐인데
    만원짜리 티셔츠는
    그해를입어요
    저는 20년된코트도 지금도 입어요
    70만원준 핸드메이드 울코트인데
    지금입어도 멋져요

  • 15. 잘될거야
    '16.12.28 1:27 PM (183.96.xxx.40)

    침대, 패딩, 샴푸

  • 16. ...
    '16.12.28 1:2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맞벌이 애 둘이면
    뭐든지 아껴쓰세요.
    근데 오늘은 보아하니 휴가시군요.
    맞벌이 애 둘이면 시간을 제일 아껴써야 한답니다.

  • 17. 저는
    '16.12.28 1:30 PM (14.39.xxx.157)

    신발이랑 오디오
    신발비싼거 안신었는데 나이드니 발이아파 첨으로 명품신발 큰맘먹고 사봤더니 발이 참 편안해서 만족감이 높네요
    부츠도 안에 양털이 따뜻해서 발도 안시리고요
    이제는 싼거 이거저거 안사고 좋은거사서 편하게 오래신어야겠어요
    그리고 오디오는 음악좋아해서 좋은 음질로 음악들으면 행복해요~

  • 18. ......
    '16.12.28 1:30 PM (110.70.xxx.19)

    저는 기부요. 어디가서 말하긴 부끄러운 액수고요.
    달에 3만원. 1만원씩 3군데 보냅니다.

  • 19. ..
    '16.12.28 1:35 PM (221.159.xxx.68)

    식기세척기3333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
    맛난 음식
    소소한건 이렇고
    월세 나오는 부동산

  • 20. ...
    '16.12.28 1:37 PM (183.98.xxx.95)


    적기교육..발달 단계에 맞게 ..분수에 맞게 공부시키고 경험하게 하는 게 중요한거 같아요
    유치원 선택도 중요하고 사교육을 한가지를 해도 중요하고..
    쉬운일이 아닌듯
    어려서 좋은 옷 입혀도 잘모르고 좋은 곳 데려가도 잘 몰라요
    여행도 때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장난감도 많을 필요는 없고..
    돌아보니 그 많은 학원 ..과외 샘 ..시기에 밎게 잘 만났다 싶어요

  • 21.
    '16.12.28 1:38 PM (223.62.xxx.81)

    집값. 애한테 쓴 모든 돈.
    옷값. 자동차 값. 식비.

  • 22. rolrol
    '16.12.28 1:44 PM (59.30.xxx.239)

    저도 신발, 특히 운동화요
    운동화 재질과 디자인은 은근히 신어보고 차이가 많이 나요
    오래 신으면서도 모양 망가지지 않고 발이 편하려면 고가가 좋았어요

    그리고 온수매트 ㅎㅎ
    이건 난방비 절약하고 전기도 덜 먹고 난방 세게 트는 것보다
    온수매트 종일 틀어 놓는 게 훨씬 좋네요

  • 23. 결혼 전엔
    '16.12.28 1:45 PM (1.232.xxx.176)

    경제적으로 풍족해서 사고싶은 거 못 산 거 없이 살았는데 결혼하고 나니 늘 절약 절약하고 살게 됐어요.
    연년생 자매를 두었는데 아이들도 엄마의 절약이 몸에 배어서 자린고비예요 ㅠㅠㅠㅠ

    돈 써도 안아까웠다 싶은 건 애들이 고딩인데 제가 입었던 니트나 울코트 등 입는데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너무 이쁘다한대요. 옛날에 진짜 비싸고 좋은 거 샀었거든요....
    그리고 지금도 소품류(시계. 우산. 작은 가방. 지갑 등)여러개 살 형편 못되니 딱 하나씩 사도 좋은 걸로 사요.

    이번 겨울 들어서 애들 패딩을 20만원대로 사주려 했는데 아이들이 정말 입고 싶은 것은 세일해서 50~70만원대라서 고민하다가 사줬는데 아주 돈 잘 쓴 거 같아요. 이쁜데다 아이들이 많이 행복해해요. 오랜만에 무리했는데 행복한 아이들 보니 저도 뿌듯합니다.

  • 24. 결혼 전엔
    '16.12.28 1:48 PM (1.232.xxx.176)

    그리고 친한 친구들한테 돈 쓰는 거 아까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제가 살아 보니 그래요. 좋은 친구한테 돈 쓰는 마음이 넉넉하니 등이 따셔요 ㅎ

  • 25. ...
    '16.12.28 1:48 PM (220.75.xxx.29)

    오늘같이 추운 날 딸이 입고 나가는 패딩 보니 아침에 기분이 좋았어요. 이번에 새로 사줬는데 워낙 추위 타는 아이라 돈 좀 주고 좋은 거 사줬거든요.
    방한용품은 비싼 게 좋은 거라 생각해서 돈 안 아껴요.

  • 26. ...
    '16.12.28 2:00 PM (1.245.xxx.33)

    아이패드요...
    6년째 쓰는데 고장이 안나요..ㅎㅎ
    유투브 봐요.ㅎㅎ

  • 27. 여행이라.....
    '16.12.28 2:01 PM (58.226.xxx.154)

    도대체 여행은 뭔 재미길래.........

    난 여행만 가면 극도로 우울해지고
    서글퍼져서
    정말 너무너무 싫던데................

  • 28. 678
    '16.12.28 2:03 PM (210.218.xxx.33)

    저도 기부..액수 많지 않는데 공부 끝나고 더 벌면 더 넣을려구요~
    그리고 먹는거 안 아껴요..먹고 싶은건 다 먹는 스탈

  • 29.
    '16.12.28 2:10 PM (116.125.xxx.180)

    비싼노트북

  • 30. 저는
    '16.12.28 2:10 PM (182.222.xxx.219)

    질 좋은 한우요.
    그냥 살짝 구워서 소금이나 홀그레인머스터드 찍어 먹으면 이곳이 천국이다~ 싶어요. ㅋ

    물건으로는 고급 캐시미어 100프로 니트나 머플러. 착용할 때마다 기분 좋아요.

  • 31. 자식에게
    '16.12.28 2:12 PM (123.199.xxx.239)

    쓰는 돈
    기부금
    자동차 기름
    한우
    과일

  • 32. ...
    '16.12.28 2:13 PM (125.178.xxx.117)

    여행요~

  • 33. 저는
    '16.12.28 2:14 PM (121.169.xxx.47)

    포근한 천이 제 몸을 감쌀때 편안함을 느껴요.
    그래서 빨래 건조기가 너무 좋고(아무리 털어말려도 섬유 한올한올 뽀송히 올라오는 느낌은 건조기를 못 따라와요)
    잠옷을 좋아합니다. 비싸지도 않으면서 밤부터 아침까지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주거든요.
    또 이번에 이사올때 집 공사하면서 큰 돈들여 샤시 갈았는데 제일 잘 쓴 돈인것 같아요. 전에 살던 분들보다 겨울 관리비가 10만원 적게 나오더라구요. 물론 저희가 낮에 사람이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6~7만원은 적게 나오는 것 같아요.

  • 34. 많죠
    '16.12.28 2:50 PM (118.217.xxx.54)

    질 좋은 옷 (특히 니트, 정장치마 같은 클래식 아이템)
    얼굴색에 잘받는 고급 실크 스카프
    침구 (구스도 좋은거 쓰세요)와 커버 (내맘에드는 호텔식 침구로 싹 구비해놓으니 보기도좋고 잘때마다 몸에닿는느낌이 넘좋아요)
    여행갈땐 비지니스석
    인공향이 안나는 좋은 향수
    파자마(실크 섞인 면이 좋더라고요 차르르하니)
    삼신기 라 불리는 전자제품들 (식세, 빨래건조기, 로봇청소기)

    사실 뭐든지 돈 많이쓰면 편하고 좋은거같아요 ㅠㅠ
    그래서 돈버는걸 못끊겠어요 정말..

  • 35. 저는
    '16.12.28 3:19 PM (114.204.xxx.4)

    솜씨좋은 미용실에서 펌 시술 받기
    머릿결도 보존되고
    컬이 달라요.
    비싸서 거의 연중행사로 갑니다

  • 36.
    '16.12.28 3:24 PM (125.182.xxx.27)

    먹는음식
    편한신발
    좋은화장품
    싸도기분전환해주는것ᆢ이번에쇼파쿠션을 몽글한아이보리와보드랍은핑크쿠션을샀는데 넘쁘고따시고편한해서기분좋아요 공간을 내스탈로표현하는데쓰는것ᆢ만족도가높네요 ᆢ그릇도좋아합니다

  • 37. 올해 산 패딩
    '16.12.28 3:43 PM (211.36.xxx.229)

    안타티* 말로만 듣고 임신땜에 큰맘먹고 샀는데 아직 추운날이 없었나요?가볍고 하나도 안추워요. 겨울이 두렵지않네요.비싼값은 하는구나 싶은데 쇼핑하는중에 옷 어디꺼냐고 물어보는 사람까지 만나니 기분 최고입니다 ㅋ

  • 38. 올해 산 패딩
    '16.12.28 3:44 PM (211.36.xxx.229)

    아 그리고 작년에 다녀온 유럽여행이요. 어떤 기회로 없는돈에 이탈리아만 돌고왔는데 평생 남을거같아요. 또 기회되면 스페인도 가고싶어요

  • 39. ...
    '16.12.28 3:44 PM (221.167.xxx.125)

    자식한테 쓰는돈 말고는 다 아까움 ㅋㅋ

  • 40. 사실
    '16.12.28 4:12 PM (121.171.xxx.92)

    그동안은 싼것조차 안 사입고 살았어요. 먹는것만 좀 신경써서 좋은걸로 제철마다 해먹고 살구요
    근데 지금은 좁은집에 비록 살지만 어찌됬든 가구 하나사도 좋은걸로 사요.
    그리고 옷....남들보기에는 다 검정, 회색 바지. 니트류로 보이지만 상의는 되도록 캐시미어 섞인거 사구요.(입을때 착용감이 저는 너무 좋아요. 남들보기에 아주 비싼거 못사지만 그래도 소재좋으걸로 사려고 노력해요. 목을 내놓으면 바로 감기인데 목도리만큼은 꼭 캐시미어 100으로 돈 써요. 간혹 옷값보다 목도리가 더 비싸요.

  • 41. 음식..
    '16.12.28 4:15 PM (183.97.xxx.183)

    저라면 식재료요. 식재료도 격차가 심해서 최상의 것으로만 먹자면 돈 엄청나게 깨지는데
    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이왕이면 좋은 것요.

  • 42. Abc
    '16.12.28 4:31 PM (175.210.xxx.53)

    온수 매트 사보고 싶네요

  • 43. ..
    '16.12.28 5:12 PM (223.62.xxx.91)

    이사할때 오래 살거라고 올수리하고 들어왔는데 빚이 늘었지만 잘했어요.
    그리고 먹거리는 좀 좋은거 먹으려고 하고
    패키지 여행 갈때도 좀 좋은 상품으로 가요.

  • 44.
    '16.12.28 5:52 PM (211.201.xxx.2)

    백화점에서산 극세사 담요와 소파패드 티비볼때
    삶의질이 달라진거 같아요
    오리지널 어그 신발은 비싼거 사요
    걸을때마다 편안함에 값어치를 느껴요

    여행도 활력소
    관광은 싫어하고 쇼핑이랑 먹방 쉬는거 좋아해서
    하와이 일본큐슈지역 태국 사랑합니다ㅋㅋ

  • 45. ....
    '16.12.28 6:56 PM (211.107.xxx.110)

    식기세척기 네스프레소 로봇청소기 전기주전자
    무선 물걸레 청소기.

  • 46. ..
    '16.12.28 7:57 PM (223.62.xxx.13)

    저도 온수매트 강추해요. 너무 따뜻하고 전기요금도 얼마안나오구요.

  • 47. 음..
    '16.12.28 10:08 PM (175.125.xxx.92)

    만족도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때문에 어떤게 좋다는 말은 참 어렵네요.
    댓글에 있는 만족하는 물건중에 전 정말 별로인것도 있어서 의견내봅니다.
    1. 식기세턱기
    - 이건 바로바로 설겆이 하는 사람은 별로예요. 그릇을 잔뜩 모아놔야 하거든요.
    그리고 전기세 많이 나갈것 같아서 누진세 두려워하는사람들은 싫어해요.ㅜㅜ
    2. 로봇청소기
    -생각보다 이거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싼거 사면 별로라고 하던데요. 그런데 비싼건 너무비싸죠.ㅜㅜ
    3. 스카프.파시미나 등의 패션용품.
    -이건진짜......세련되지 않은분들은 시도하지 마세요.
    저 비싼 스카프 면세점에서 사놓고 쓰지도 못하고 놔두고 있네요.
    예쁘긴 한데 불편해요.
    이사도라 던컨이 긴 스카프가 차 문에 끼여서 목이졸려 죽었다면서요.
    가끔 스카프가 목을 당길때는 그생각이 나네요.
    4. 비싼패딩
    -예쁘긴 한데 너무 비싼패딩은 신경질의 원인이 됩니다
    애들이 뭐 묻은손을 제 옷에 닦으면 너무 화가나요.ㅎㅎㅎ
    그래서 잘 안입고 싼 패팅 입게 되네요.
    (애들이 초등이상이면 상관없으실것 같기도하네요-그냥 제 경우입니다.ㅎㅎ)
    5.비싼 머리시술
    -이건 알뜰하신 분들은 2~3달후에 돈 아까워지실거예요
    그때쯤엔 머리가 슬슬 원상복귀 되거든요.
    연예인 아닌이상 머리에 너무 돈들이지 말자는게 저 혼자의 철학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혼자의 철학입니다.ㅎㅎㅎ)

    제가 만족하고 좋왔던거는
    진짜 좋은신발이요
    -프ㄹㄷ 같은 너무비싼 순시리 신발 말고
    정말 발편한 신발이요. ㄴㅇㅋ운동화도 항상 좋고 윗불들 말씀하신 어그도 전 정말 너무 좋네요.
    발이 편하면 하루가 편해요.

  • 48. ㅇㅇㅇ
    '16.12.28 10:1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올해 가장 가성비 좋았던 건 사명감 갖고 나 대신 열심히 일하는 독립언론, 인권단체, 진보정치인에게 기부한 것이에요.

    살림살이 중에는 가스의류건조기.
    거실에 까는 전기매트(전자파 차단되는 것) - 집에 혼자 있어서 보일러 켜기 애매할 때 딱 좋아요.
    최근엔 유기농 면으로 된 이불커버를 샀는데 호텔 침구 덮은 기분이라 잠들 때 너무 좋아요.

    옷이나 신발은 비싸더라도 품질 좋은 걸로 고르면 오래도록 자주 입고 신게 되어 본전 뽑습니다.

  • 49. ㅇㅇㅇ
    '16.12.28 10:1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올해 가장 가성비 좋았던 건 사명감 갖고 나 대신 열심히 일하는 독립언론, 인권단체, 진보정치인에게 기부한 것이에요.

    살림살이 중에는 가스의류건조기, 전기렌지.
    거실에 까는 전기매트(전자파 차단되는 것) - 집에 혼자 있어서 보일러 켜기 애매할 때 딱 좋아요.
    최근엔 유기농 면으로 된 이불커버를 샀는데 호텔 침구 덮은 기분이라 잠들 때 너무 좋아요.

    옷이나 신발은 비싸더라도 품질 좋은 걸로 고르면 오래도록 자주 입고 신게 되어 본전 뽑습니다

  • 50. ㄱㄱ
    '16.12.28 10:13 PM (211.105.xxx.48)

    아껴서 좋은 집에 사세요
    저같은 경우는 전원주택에 사는데
    겨울에도 쨍쨍한 해에 빨래 이불 다 말리고 빨래건조기 따위는 그 느낌 냄새 못따라와요

    저는 서울 살때 그렇게 많이 아끼지 못했는데 원없이 써봤달까 이제 지방사니 백화점도 안가고 씀씀이가 작아져서 좋아요
    옷 여행 가방 외식 모두 아까워요 물론 하고프면 하는거죠
    이젠 좀 경제관념이 생겼달까

  • 51. ㅇㅇㅇ
    '16.12.28 10:16 PM (116.39.xxx.29)

    올해 가장 가성비 좋았던 건 사명감 갖고 나 대신 열심히 일하는 독립언론, 인권단체, 진보정치인에게 기부한 것이에요. 82쿡 모금, 영화 '자백' 펀드 후원한 것도 만족도 대박 ㅋ

    살림살이 중에는 가스의류건조기, 전기렌지.
    거실에 까는 전기매트(전자파 차단되는 것)
    최근엔 유기농 면으로 된 이불커버를 샀는데 호텔 침구 덮은 기분이라 잠들 때 너무 좋아요.

    옷이나 신발은 비싸더라도 품질 좋은 걸로 고르면 오래도록 자주 입고 신게 되어 본전 뽑습니다

  • 52.
    '16.12.28 10:33 PM (117.53.xxx.134)

    1.몇년전 산 흙침대와 알레르망 구스이불--> 밤에 넘넘 따뜻해서 잠자는 게 행복해요.

    2. 올해 장만한 로봇청소기-> 돌리면서 딴 볼일 봐도 되고 먼지 옆에서 안마셔도 되니 좋으네요.
    로봇청소기 수시로 돌리니 아줌마 안써도 되더라구요.

    3. 두피 모발케어-> 정기적으로 두피마사지하니 탈모가 덜하고, 모발이 항상 윤이 나니 기분좋으네요.

    4, 전신 경락마사지
    -> 되게 싼 곳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받는데 혈액순환도 잘되어서인지 어깨뭉침과 팔저림이
    덜 해요. 주기적으로 받으면 나중에 등도 안 굽는다고 하니..강추함.

    * 제경우에 돈 아까운 것
    밀* 식기세척기- 조용하긴 한데 별로 깨끗하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버*리 패딩-> 따뜻하긴 한데 왜 비싼 돈 주고 이걸 샀나 싶은 생각이 해마다 드네요.

  • 53. ㄱㄱ
    '16.12.28 10:37 PM (211.105.xxx.48)

    윗님 그러나 버버리 패딩은 일종의 로망^^ 부러워요 전 밍크가 후회돼요 캐주얼한 밍크인데도 넘 대놓고 티나는 느낌때문에 못입겠어요 밍크치고 비싼건 아니지만 쩝

  • 54. .........
    '16.12.28 10:53 PM (1.241.xxx.242) - 삭제된댓글

    컷트, 신발, 얼굴색에 어울리는 스카프
    그 외에는 개인차..

  • 55. ..........
    '16.12.28 10:54 PM (1.241.xxx.242)

    컷트, 신발, 과일
    그 외에는 개인차..

  • 56. 이불이불
    '16.12.28 11:00 PM (82.217.xxx.206)

    더카디 에서 나온 유기농면 이불이요. 모슬린이불은 포근하고 따뜻하고 공기 잘 통해서 애들 열날때 덮어주면 땀 홈빡 흘리고 열 뚝 떨어지는데 한몫 하고요. 60수 새틴은 말도 못하게 부드러워서 완전 실크 감촉이요. 지금 해외 나와있어서 목화솜 이불은 써보지도 못하고 배에 실었는데 지금 이곳 너무 추워서 이불 오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 57.
    '16.12.28 11:03 PM (125.182.xxx.27)

    스벅에서 책읽거나아무것도안하고 멍하게있어도 행복한 아메리카노한잔

  • 58. 모니
    '16.12.28 11:24 PM (61.73.xxx.111) - 삭제된댓글

    사우나
    목욕 세신비
    경락맛사지 비용

  • 59. 아이책값
    '16.12.28 11:26 PM (1.237.xxx.224)

    제아인 제가 전집책 돌려가며 많이 사줬습니다.
    외동이라 몇번봐도 깨끗해서 되팔고 나이에 맞는 전집 또 사주고...몇천권은 읽었을거예요.
    본인도 인정하는건 엄마가 책 많이 사줘서 본인이 이해력도 좋고 상식 수준이 높다고 합니다 ㅎ
    물론 도서관책 빌려와 보기도 했지만..
    제 아이 사준 책값은 그 값을 하는거 같아요.

  • 60. 파자만 문의요
    '16.12.28 11:28 PM (117.111.xxx.134)

    파자마(실크 섞인 면이 좋더라고요 차르르하니)
    좌표 좀 주세요.
    중딩에요

  • 61. 적기교육
    '16.12.28 11:32 PM (117.111.xxx.134)

    돌아보니 그 많은 학원 ..과외 샘 ..시기에 밎게 잘 만났다 싶어요 라고 하셨는데..팁좀 주세요.
    아이가 어린건 아니시죠?
    저는 자연인으로 키워서 궁금하네요.

  • 62. .
    '16.12.28 11:43 PM (115.136.xxx.85) - 삭제된댓글

    운동(기구.요가)삶의 질이 달라졌음
    올수리하고 들어간 이층집-적정선에서 약간의 무리는 있었지만 볼때마다 기분좋은 느낌
    가스건조기-남향집이라 해가 넘 잘들어 필요없을거라 생각했지만 노노
    침대매트. 배게- 수면의 질

  • 63. 뭐니 뭐니해도
    '16.12.28 11:47 PM (116.34.xxx.195)

    편안한 내 집이죠..

    불편한 집에 살면서 해외여행하면 좋은가요??

    다 주관이 다르지만.....

    전 아끼면서 여러번 이사다니며 넓혀서 대출없이 산 60평 주복이 너무 좋아요.
    아이들 학교 다녀와서 집에서 맛난 밥 먹고
    편히 쉬다 엘리베이터 타고 학원 다녀오고...운동 다녀오고...

    야경은 어느 호텔보다도 좋고...
    일 없는 낮엔 햇볕이 비치는 소파에서 책보다 좀 낮잠도 자고...

    전 차도 소형차이고 옷도 아울렛에서
    먹는건 외식없이 좋은 식자재로 잘 해먹어요.

    명품은 관심 없어서 사치없이 돈 모아요.

  • 64. 저는
    '16.12.28 11:48 PM (121.128.xxx.130)

    구스 이불,
    한 여름 삼계절 사용해요.
    가볍고 따뜻해요.
    과일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해서
    골고루 풍족하게 사다 먹어요.
    이제 하나를 사도 좋은 물건 사려고 해요.

  • 65. ㅇㅇ
    '16.12.29 12:20 AM (219.254.xxx.151)

    명품백,비싼옷 안좋아해서 아껴서 교육,치안,교통,경치좋은 아파트 사는데요 정말 만족감 들어요 자질구레하게 돈 쓰지말고 모으세요 애들크면 유학갈수도있고 남편의 은퇴후도 생각해야하니까요

  • 66. 욕먹을각오로
    '16.12.29 12:21 AM (218.155.xxx.45)

    강아지요!ㅎㅎ
    난생 처음 키우는데요.
    지금은 강아지가 커서 개가 됐지만ㅎㅎ

    가정집에서 입양 해왔는데
    암놈은22만원
    숫놈은 21만원,
    만원 싸서 아무생각 없이 숫놈으로 낙찰!

    그런데 키우면서 보니 숫놈 덷고 온것도 잘했고

    이눔을 누가 2천백만원 준다해도 안바꿔요!ㅎㅎ
    내 생애 제일 잘한 일~~
    벌써 9년차 들어가네요.ㅠㅠ
    세월이 너무 빨라서...천천히 나이 먹어라~~

  • 67. ..
    '16.12.29 12:27 A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침대요. 스턴스앤포스터 샀는데 편해요. 추천해요.
    그리고 책상의자. 150만원정도 주고샀는데 허리가 상당히 편해요.비싸도 돈값어치 하고있어요.
    식기세척기 지멘스샀는데 잘되서 괜찮고
    다이슨 무선청소기도 너무 편해서 좋교 추천해요.
    돈낭비는 비싼 캐시미어목도리들이랑 옷들..한번도 안입고 택붙은 채 그대로있고 그러네요..ㅜ 돈아까워요.
    로봇청소기 2대있는데 ( 하나는 걸레질하는 로봇청소기) 가끔 써서 좀 돈낭비같기도하고 그러네요.

  • 68. ..
    '16.12.29 12:30 A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침대요. 스턴스앤포스터 샀는데 편해요. 추천해요.
    그리고 책상의자. 150만원정도 주고샀는데 허리가 상당히 편해요.비싸도 돈값어치 하고있어요.
    식기세척기 지멘스샀는데 잘되서 괜찮고
    다이슨 무선청소기도 너무 편해서 좋교 추천해요.
    돈낭비는 비싼 캐시미어목도리들이랑 옷들..한번도 안입고 택붙은 채 그대로있고 그러네요..ㅜ 돈아까워요.
    로봇청소기 2대있는데 ( 하나는 걸레질하는 로봇청소기) 가끔 써서 좀 돈낭비같기도하고 그러네요.

  • 69. ..
    '16.12.29 12:39 AM (175.223.xxx.28)

    침대요. 스턴스앤포스터 샀는데 편해요. 추천해요.
    그리고 책상의자. 150만원정도 주고샀는데 허리가 상당히 편해요.비싸도 돈값어치 하고있어요.
    식기세척기 지멘스샀는데 잘되서 괜찮고
    다이슨 무선청소기도 너무 편해서 좋고 추천해요.
    돈낭비는 옷과 캐시미어니트들..한번도 안입고 택붙은 채 그대로있고 그러네요..ㅜ 돈아까워요.
    로봇청소기 2대있는데 ( 하나는 걸레질하는 로봇청소기) 가끔 써서 좀 돈낭비같기도하고 그러네요.

  • 70. 이재용
    '16.12.29 12:39 A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뇌물이죠

    조금 떼어주고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습니다

  • 71. 이재용
    '16.12.29 12:39 A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뇌물이죠

    조금 떼어주면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습니다

  • 72.
    '16.12.29 12:44 AM (223.38.xxx.247)

    집자랑 한다고 뭐라하는 사람 없는데
    뜬금없이 해외여행 다니면 불편한집 살거다라는
    빈정대는 결론은 뭔가요
    여행에 쓰는돈 헛돈이라고 단정짓는 꼰대 마인드
    같아요ㅋ
    편한집 살면서 해외여행 가는 사람도 많답니다
    요즘시대에 흔한 해외여행 간다고 전재산 날리나요?

  • 73. 다 좋다가 ㅈㅅㅌㅇ글이 딱!!
    '16.12.29 1:37 AM (1.238.xxx.123)

    명품 관심 없어서 사치 없이 돈 모은다...
    -명품 사면 다 사치인지..형편 되서 사면 사치 아닌데..

    엘리베이터 타고 학원 다녀 오고
    -주복 엘리베이터는 학원까지 직행 하나 봄.ㅋㅋ
    누군 엘베 안 타고 20층 계단 오르내리는지..

    불편한 집에 살며 해외여행 다니면 좋은가요?
    -당최 일 없음 햇빛 비치는 소파서 책도 읽는다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사고는 어찌 가능한거죠?
    해외여행과 불편한 집이 어찌 연결 되는건지?????
    말해 봐요...책 안 읽고 디비 자는거죠? 그런거죠?ㅋ

  • 74. 돈값
    '16.12.29 1:38 AM (183.96.xxx.40)

    고급 스카프랑 지갑...
    특히 에르메스 스카프들은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 75. 다 좋다가 ㅈㅅㅌㅇ글이 딱!!
    '16.12.29 1:39 AM (1.238.xxx.123)

    아...주복 안에 학원이 있다면 엘베 타고 직행 가능..
    이건 이해해 주리다..ㅋ

  • 76.
    '16.12.29 1:43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방콕족이라 여행 다니는걸 안좋아하는데
    지나고보니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특히 파리, 케언즈~.
    좀더 젊을 때 많이 다닐걸 후회됩니다.
    맞벌이에 허리띠 졸라매느라 마음의 여유가 없었네요.
    그 덕에 장만한 강남집이 실제적인 돈값을 하긴 합니다.

  • 77. 여행
    '16.12.29 2:17 AM (223.62.xxx.151)

    여행 공감해요.
    물건사서 행복한거랑 비교가 안돼요.
    그리고 고양이 키울때 돈들어가는거.
    돈잡아먹는 귀신이라고 놀리지만
    하나도 안아깝네요.

  • 78. 감사합니다. 저장할게요.
    '16.12.29 4:21 AM (180.70.xxx.84)

    돈 써도 돈 값하는것도 알려주세요..

  • 79. 저장
    '16.12.29 4:24 AM (116.39.xxx.17)

    후회없는 돈쓰기 저장합니다

  • 80. 저도
    '16.12.29 5:32 AM (211.30.xxx.54)

    좋은글 저장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81.
    '16.12.29 5:47 AM (112.170.xxx.222)

    월세 나오는 상가주택과 아파트
    ㅡ노후보장되어 30대미혼이지만 든든해요
    이건 부모님이해주신거.
    다른데돈안쓰시고 부동산구입하느라 일생을 개미처럼모으시기만해서 답답했는데
    나이먹을수록 부동산이짱이라는거알겠습디다.
    일안해도 임대수익따박따박나오니 완전효자

    호텔 스위트룸 보다 더 고급지게 꾸며놓은 인테리어
    ㅡ제가 5년 적금든돈 작정하고 인테리어에 쏟아 부었는데
    지금 3년째 사는데 후회 없어요.
    이러려고 돈벌었구나 싶은느낌.
    인터넷에 다른 거 올리면서 우연히 살짝 우리집 사진이 나오게 찍을 때가 있을 때마다 사람들이 다 집맞냐고 멋있다고 칭찬해요

    장거리해외여행
    ㅡ좀 무리해서 갔을 때 있었는데 후회는 없어요
    지금은 가라고 해도 못 가거든요 허리 디스크가 생겨서
    그때 안갔으면 평생 후회할 뻔 했어요
    평생 그 행복한 기억을 가지게 되서 좋아요
    그때 사진 봐도 전혀 후회 없어요

    10년이상 모은그릇
    ㅡ 방 하나를 그릇방으로 만들 정도로 많이 모았는데요
    기분에 맞게 요리에 맞게 다 잘 쓰고 모셔만 놓지는 않거든요
    손님 와도 계절마다 분위기에 따라 그릇만 바꿔도
    별 노력 없이 기분 전환되고요

    저는 차랑 옷에는 관심 없어서
    차는 십년넘은 모닝이구요 옷은 거의 안사고 백화점쇼핑거의안한답니다
    대신 위의것들 좋아하고 집순이스탈이라
    인테리어.힐링용품.호텔급베딩.호텔급욕실.바디제품.요리.그릇.뉴욕여행....뭐이런것들에 관심있고 그런쪽으로만 소비하는것같아요
    다들 소비패턴은 취향대로 선택과집중하시는거같아요
    이런글잼있어요 원글과댓글다재밌게읽엇어요~

  • 82. 시간이요
    '16.12.29 6:39 AM (68.129.xxx.115)

    저랑 제 남편은
    시간을 벌어주는데에 대해선 지출을 안 아끼는 편입니다.

  • 83. 사바하
    '16.12.29 8:03 AM (125.138.xxx.165)

    제습기요..
    안샀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일년 사계절 다써요

  • 84. 저도 여행이요
    '16.12.29 8:27 AM (61.82.xxx.218)

    맞벌이는 시간을 제일 아껴써야 하는거 맞습니다. 특히 최대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해요.
    그러니 힘들어도 퇴근이후엔 무조건 아이와 함께 하세요.
    마트를 가도 아이와 함께 가고 집안일도 놀이식으로 아이와 함께 하고요. 물론 아이 재워놓고 해야 할일은 따로 있죠.
    윗분들 말대로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활용하시고, 다림질은 꼭~ 세탁소 이용하세요.
    전 크린토피아 비용이 하나도 아깝지가 않았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아이들 금방커요. 시간내서 여행 꼭 다니시고 잘 나온 사진 인화해서 벽에 걸어놓으세요.
    여행가서 먹었던 맛난 음식 멋진경치, 문화체험등등 아이와 함께 했던 행복한 추억을 자주 꺼낼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그 행복했던 추억은 아이가 나중에 성인이 되면 값진 재산이 될거예요.

  • 85. 이 글 쓰려고 로긴
    '16.12.29 8:59 AM (223.205.xxx.42)

    와 넘 재미있게 읽었네요~ ^^ 역시 사람은 다양하다며!

    1. 저는 추위를 많이타서 간절기 및 겨울에 유용한 돌침대요! 350만원가 주고 샀는데 돈 하나도 안아까워요. 자기 전에 따뜻하게 데워놓고 잠들면 최고에요. 허리 건강에도 좋구요

    2. 여행에 쓰는 시간과 돈
    일년에 두어번 여름,겨울로 해외여행 꼬박 다니고요, 주말에 국내여행도 자주 가요. 물론 나람 여행에 관한 우리집 예산이 딱 정해져 있어서, 호텔대신 게스트하우스, 근사한 식사 대신 현지식 식사 등을 먹지만 기분 최고에요~^^ 이러려고 돈버는구나 싶을정도로

  • 86. .....
    '16.12.29 9:26 AM (121.131.xxx.43)

    책이요.
    세상에서 책이 가성비가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잘만 고르면.

  • 87. ...
    '16.12.29 9:42 AM (58.123.xxx.140)

    100만원짜리 독일산 구스이불
    4년전 퇴직금으로 몰빵해서 산주식 6배 올라서 투자용 소형아파트 구입한거 ^^
    캐시미어니트

  • 88. 자유부인
    '16.12.29 9:45 AM (182.228.xxx.161)

    시간 있을때 읽어볼래요

  • 89. 놀랍게도..
    '16.12.29 9:59 A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

    '기부'란 글이 듬성듬성 보여서 기쁘네요.

    저도 먹는 것만 안아끼고 절약해서 기부합니다.
    70이 다 되도록 한 게 2억이 채 안되지만
    그냥 생각만 해도 마음속이 뜨끈해져요.
    큰 액수로 할 때 보다 소액기부할 때가 더 보람이 있었어요.

  • 90. .....
    '16.12.29 10:00 AM (222.108.xxx.28)

    몇 년에 한 번 정도 해외 휴양지 가는데요...
    동남아도 좋고, 괌, 싸이판도 좋고.. 몰디브, 하와이는 더 좋고..
    그런 곳을, 저렴한 리조트 말고, 좀 고급스러운 리조트로 가세요..
    고급스러운 리조트가 음식이 맛나요..
    가서 해외 바람도 맞고, 스노클, 스쿠버다이빙도 하고 그야말로 힐링하고 오면..
    몇 년 더 열심히 살아갈 힘이 납니다...

    그리고..
    아이들 적기교육..
    돈은 많이 들어도 아깝다 생각되진 않아요...

  • 91. 나무사랑11
    '16.12.29 10:23 AM (125.179.xxx.143)

    값지게 돈쓴 방법 ,,,좋은글이 많네요.
    저같은경우는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애입에 들어가는 모든음식이 안아깝네요. 맛있게 먹어줄때 참 기뻐요.
    그리고 전집이요. 자기전에 토들피카소를 하나씩 읽어주는데
    너무 재밌어 하고, 내용을 다음날 얘기하고 하거든요, 상상력이 풍부한 동화가 많은데, 참 좋아요

  • 92. 집도 절도
    '16.12.29 10:26 AM (182.226.xxx.101)

    없지만,

    템푸어(템퍼) 토퍼 메트리스 ...정말 좋아요...돈 안아까움.

    거지같이 떠돌아다닌 여행 ...이게 자양분이 되네요...돈으로 따질 수 없음.

    정기기부 ... 아프리카 아이들, 벙커원 ...뿌듯.

    옷 ... 소셜 사이트에서 2010년대에 팔다남은 재고떨어 사 입음 ...전혀 문제 없음. 오히려 캐쉬미어가 3~5만원. 개득.

  • 93. 감사
    '16.12.29 11:00 AM (218.236.xxx.121)

    돈값하는 것들 저장합니다
    저도 여행에 크게 공감해요
    무리해서 여행을 다녀왔는데 정말 후회없거든요
    여행을 위해 절약하고 있어요

  • 94. ...
    '16.12.29 11:05 AM (1.227.xxx.72)

    재고떨이 어디서 하나요..저도 사입고 싶네요 ㅎ

  • 95. ...
    '16.12.29 11:26 AM (125.128.xxx.114)

    로렉스 시계요...뭐라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이거 사고 나니 자잘구레한 다른 시계는 안 사게 되네요. 캐주얼 복장에도 차도 액세서리처럼 좋네요. 그냥 마음이 뿌듯해요. 늘

  • 96. ^^
    '16.12.29 11:29 AM (125.186.xxx.153)

    저장하고 봐야겠네요^^

  • 97.
    '16.12.29 11:57 AM (175.210.xxx.10)

    전 캐시미어 니트 ,머플러..정말 포근하고 따뜻한느낌 정말 좋아요.
    바비브라운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저렴이로 돌아갈려도 이것처럼 좋은게 없네요. 활기있는 모습이 되는듯해서 꼭해요.
    가끔 좋은 호텔식사..남편과 아들이 잘먹는 모습보면 뿌듯해요. 평상시엔 외식자제하거나 분식도 먹구요. 짠돌이 남편이 돈값한다 할때 뿌듯해요.

  • 98. 60평 주복이 젤 웃김.
    '16.12.29 12:51 PM (117.111.xxx.241) - 삭제된댓글

    평생 밖에 나오지 마시고 그 안에서 햇빛쬐며 행복을
    누리시길.. ㅋㅋㅋ
    엘리베이터 타고 편하게 학원간다에서 진심 빵~터짐
    달동네부터 시작하셨나 봄 ㅋㅋㅋㅋㅋ

  • 99. 이런 글
    '16.12.29 1:02 PM (183.98.xxx.154)

    좋아요.
    저도 캐시미어 100% 니트, 머플러.
    5시간 이상 되는 곳 비행기 탈 때 비즈니스 클래스.
    가성비로는 최신형 가전제품도 좋더라구요.
    고장이 나지 않아 거의 10년 이상씩 쓰는데 최근 세탁기, 에어컨 바꿔보니 너무 좋아요.
    구스 이불 좀 알아 봐야 겠네요.

  • 100. 주복안에
    '16.12.29 1:04 PM (223.62.xxx.133)

    학원. 맛집. 옷집 부동산. 세탁소. 본죽. 고기집. 스테이크집
    중국집까지 다 있잖아요. 휘트니스까지. 엘베타고 슝 내려가서 학원가고 셔핑하고. 맞는데..

  • 101. ^^
    '16.12.29 1:05 PM (220.76.xxx.74)

    다양한 생각에 재미있네요..
    전...요즘입는 따뜻한패딩,로렉스콤비(이거하나로 내생에시계는끝)....

  • 102. 주복안에
    '16.12.29 1:10 PM (223.62.xxx.133)

    그런데 후덜덜한 관리비는 만족되시는지..
    저는 관리비 아까워서 튀어나왔어요. 답답한 통풍도 그렇고.
    주관차이겠지만

  • 103. 60평 주복
    '16.12.29 1:18 PM (175.213.xxx.30)

    너무 그러지들 마세요.
    본인이 행복하다면 그런거고,
    또 그만하면 행복감 느낄만 한데..

    까는 분들 마음이 추워보여요 ㅠ
    좋은 댓글, 좋은 말 써야 본인에게도 복이 됩니다.

  • 104.
    '16.12.29 2:26 PM (175.252.xxx.60) - 삭제된댓글

    위에 나온 목록들 누가 좀 써 주실 분 없을까요?;
    제가 쓰고 싶지만 눈이 너무 아파서;;...

  • 105. 스크랩
    '16.12.29 2:32 PM (110.13.xxx.194)

    을 부르는 글이네요.
    전 애들 교육비. 후회안되고 돈값했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그때 해줄걸하는 부분들은 있어요.
    너무 아꼈다는....

  • 106.
    '16.12.29 2:46 PM (58.230.xxx.188)

    여행 외에 집수리 추가합니다.
    최대한 돈 안들이려고 3천 좀 넘게 들여
    최소비용으로 실용적으로 수리했는데
    만족감이 꽤 크네요.
    특히 사제로 하려다 한샘으로 한 씽크대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그다음은 젠다이 길게 넣고 유리 슬라이드장, 욕조 벽에도 긴 선반 추가한 것. 수납 공간 많아서 좋고
    욕실 바닥에 난방코일 깔았더니 겨울에 습기도 잘 마르고 따뜻해요.

  • 107. 핑크짱
    '16.12.29 2:51 PM (211.44.xxx.54)

    저장합니다~^^

  • 108. 호박냥이
    '16.12.29 5:24 PM (118.131.xxx.183)

    재밌게 잘 읽었어요. 살면서 '뭣이 중헌지' 알게 된달까요..ㅋㅋㅋ
    옷이나 외식에 이곳저곳 돈쓰고 질러보고 했지만
    꼭 필요한 것에 쓰는 것만큼 좋은건 없는거 같아요~
    예를 들어 꼭 가고싶었던 나라에 돈을 모아 다녀온다던가,
    집을 위해 투자를 한다던가, 좋은 구두를 신는다거나요~
    그리고 님들 글을 보니,,그때그때 제 철 음식, 품질좋은 것을 먹는다는데
    저두 그런 생활의 지혜를 따르고 싶네요.

  • 109. 꽃다지
    '16.12.29 6:32 PM (125.139.xxx.142)

    저장하고 볼래요..돈 값 하는것..

  • 110. 보기좋아요
    '16.12.30 12:28 AM (115.140.xxx.216)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이 이렇게 많군요ㅎㅎ

  • 111.
    '17.1.1 8:46 AM (175.252.xxx.224)

    소비 요령

  • 112.
    '17.1.16 7:58 AM (211.205.xxx.107)

    돈써도 안아까운거
    흙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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