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메니에르와 돌발성난청

고통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16-12-28 12:22:26

답답한마음에 82분들에게 문의드립니다..

얼마전 전정신경염에 대해서 문의드렸는데, 진단후 메니에르라는 병명을 확진받았습니다.

산너머산이네요..

메니에르발병후 약물치료중 3개월만에 돌발성난청이 생겼습니다.

82분들중에 이병의 치료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혹시 완치하신분계신가요??

이명과 어지러움으로 너무 힘들고 약뭁치료중이지만 계속 다녀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병원으로가서 치료를 해야하나 한방치료를 해야하나 마음이 계속 갈팡지팡합니다.

마음은 바쁘고 현실은 갑갑합니다.

82에서 메니에르로 검색하니 E L 님이 알려주신곳이 있는데.. 그곳이 어느지점에 의사가 누군인지도 정확히 나와 있지 않네요..

혹시 E L님.. 보시면 댓글 꼭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18.55.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제빌
    '16.12.28 12:30 PM (113.216.xxx.33)

    돌발성 난청은 초기에 재빨리 대학병원에 입원해서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사실 이것도 원래대로 회복되는 확률이 30프로 미만이라고..
    이명은 치료가 불가하고 초기에 많이 힘들어도 적응하는수 밖에 없어요. 간혹 한방치료 등으로 몸 상태가 좋아져서 완화되긴 합니다만 재발되죠.
    희망적인 답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만 현실이고, 사실이예요.
    이명, 난청, 메니에르...이 질환을 치료하는 약이나 시술이 나온다면 노벨의학상감 입니다. 현재로서는 ..ㅈ

  • 2. 눈사람
    '16.12.28 12:34 PM (112.151.xxx.250)

    저희 친정엄마 70세때 돌발성 난청 진단 받고 바로 대학병원 입원 스테로이드 치료 받고 완치 되었어요
    넘 걱정 마시고 메니에르도 조절하며 사시는 분 봤어요

  • 3. 고통
    '16.12.28 12:50 PM (218.55.xxx.110)

    일제빌님 눈사람님 ..감사합니다.
    돌발성난청은 스테로이드처방을 받아서 복용했습니다..
    재발이 두려워요..

  • 4. 메니에르 카페
    '16.12.28 1:59 PM (203.238.xxx.63)

    다음이던가? 메니에르 카페 있어요.
    메니에르는 원인, 치료법 모르구요, 대신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있습니다.
    카페인, 염분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권장되는 치료법으로는 물 많이 마시기, 카페인 끊고, 저염식... 무엇보다 유산소 포함 운동이 좋습니다.
    저도 심한 이명과 어지러움, 이충만감(비행기 탄 것처럼 귀가 꽉 막히는) 증상으로 고생했는데요 몇달간 커피 끊고 염분 제한하고 운동하고 잠자고... 그리하여 많이 나았습니다.

  • 5. 고통
    '16.12.28 7:13 PM (218.55.xxx.110)

    에르카페님.. 감사합니다.
    이명카페에 가입하고 여기저기 살펴보는데..
    한숨만 나오네요..

  • 6. 커피 사약
    '16.12.28 8:21 PM (121.176.xxx.34)

    역시 카페인이 독이네요.

  • 7. 무엇보다...
    '16.12.28 8:49 PM (211.202.xxx.4)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맘편히 하세요.
    저도 첫번째 발병했을때는 너무 힘들고 좌절했는데
    차차 회복도 하고 조절하며 살아요
    그래도 두번 세번 재발하더라구요

    그대신 병을 아니까 빠르게 처신하고

    회복도 빠르구요.

    병 자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더 병을

    키우는듯...

    당뇨처럼 평생 조심하고 산다 생각하심 되요^^

  • 8. 에구구...
    '16.12.29 12:39 AM (63.86.xxx.30)

    혹시 최근에 체중이 줄지 않았나요?
    일단 급한대로 살을 찌워 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살을 3-4키로 정도 찌우고, 계속 걷는 운동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었어요.
    기본적으로 마음을 되도록 편히 갖도록 하시구요. 긴장상태나 지속적 스트레스 요인이 있으면 상태가 지속되는 경향이 있어요. 일단 내가 살아야하니 마음을 많이 비우고...좋은것 많이 챙겨드세요.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지속적 스트레스 상태가 계속되면 내 신체에서 약한 부분에서 고장이 나는 듯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3182 30대 중후반..구찌 디스코백 사면 오래 들 수 있을까요..? 8 ,, 2017/05/04 7,880
683181 사전투표 2 .... 2017/05/04 349
683180 내일 서울톨게이트 명절처럼 많이 막힐까요? ..... 2017/05/04 291
683179 서울대생들은 거의 어릴 때부터 자기주도학습 해온 학생들일까요? 9 자기주도 2017/05/04 3,020
683178 샤이문 제법 있을껄요? 4 샤이문 2017/05/04 626
683177 투표용지 접는거 주의하래요 12 투표 2017/05/04 2,694
683176 플랫카드 심상정말대로 굳세어라 유승민으로 2 ㅇㅇ 2017/05/04 532
683175 마음이 너무 불안해 죽겠네요... 8 어대문 아니.. 2017/05/04 1,885
683174 와~ 진짜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는 미국 Time지 표지 38 무무 2017/05/04 3,164
683173 문재인 “어대문 하면 큰일… 지금은 투대문” 7 중앙일보 기.. 2017/05/04 891
683172 원룸월세vs 주택담보대출 아파트 구매 2 궁금 2017/05/04 1,069
683171 대학가에서 투표독려하는 고등학생들.jpg 7 ㅇㅇ 2017/05/04 1,157
683170 어차피 문vs. 반문이에요 새옹 2017/05/04 340
683169 인천에서 봉하마을 가실 분 모집합니다.(바보주막) 2 민들레처럼 2017/05/04 1,189
683168 안나카레니나, 부활, 레미제라블 중 어느걸 가장 추천하세요? 4 고전읽기 2017/05/04 936
683167 (펌)어머니의 마지막 대통령.... 6 ... 2017/05/04 1,012
683166 일욜날 투표함지키러가요ㅋ 4 ㄴㄷ 2017/05/04 536
683165 우리 이니 더운데 음료수 사마시라고 추가 후원했어요. 5 후원 2017/05/04 900
683164 꿩대신 닭이랑 결혼한 남자 8 ..... 2017/05/04 2,631
683163 경남 사는 우리 엄마 안철수로 갈아 타게 한 말 27 안칄수 2017/05/04 2,763
683162 존재감을 위해 적폐세력과도 연대하겠다는 심상정, 정권교체 의지는.. 12 심상정의 궤.. 2017/05/04 560
683161 저와 사귀는게 더럽게 느껴진다는데.. 15 남친 2017/05/04 14,237
683160 도대체 세월호 7시간동안 뭘했길래 봉인이란거죠? 27 ........ 2017/05/04 3,098
683159 이거 신고해도 됨? 6 고딩맘 2017/05/04 845
683158 초대한 엄마가 아직도 연락이 없어요. 10 초대 2017/05/04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