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 서 있을 때 몸에 안 좋은 점 있나요

....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6-12-28 10:19:51
요즘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6ㅡ7시간 정도 꼬박 서서 뭔가 만드는 작업이예요
살짝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 서 있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너무 재밌게 하고 있는데요

일주일에 두 번가는 일인데
이틀 연달아 그렇게 서서 일하고 오면
속옷에 하루 이틀 뒤에 피가 살짝 묻어나요
제가 자궁이 안 좋아서 무리하면 피가 묻어나서
병원가면 그 때마다 소독해주거든요
나중에 레이저로 자궁 안 좋은 부분 지지라 하긴 하던데...

그리고 다리와 얼굴이 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좀 부어요

전 워낙 몸을 안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운동삼아 이틀 정도 서서 일하는게 몸에 나쁘진 않을거라 생각했는데요
붓는거 보면 뭔가 몸에 안 좋은가 싶기도 하고...

장시간 서 있는게 몸에 무리를 주나요?
IP : 115.136.xxx.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 있는 게
    '16.12.28 10:24 AM (180.67.xxx.181)

    제일 안 좋다고 필라테스 강사가 그랬어요.
    자세 좋게 서 있는 것도 아니고..
    저는 서서 일하니 하지정맥류 생겼어요.

  • 2. 무리를 주기는 합니다.
    '16.12.28 10:25 AM (203.244.xxx.14)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특히 님은 몸이 약하신 것 같은데 걱정이 되네요.
    아무 이상 없는데 혹시나...하는 마음이라며 모를까
    시간을 좀 줄여보시면 어떨까요? 아님 주기적으로 앉았다 일어서기 등 운동과 휴식을 병행할 수 없나요?

  • 3.
    '16.12.28 10:27 AM (203.226.xxx.235)

    대부분 안 그런데 몸이 약하신가 봐요
    백화점 근무 하루 13시간 ㅡ개점전 진열시간 포함 ㅡ 10년 근무 했더니 그런 증상이 생겨서 산부인과 가서 검사하고 한약 2재 먹고 괜찮았어요 그리고 회사는 그만 두고요
    서있어서 자궁이 내려 앉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같이 근무 하는 사람중엔 그런 사람 없었어요
    저는 몸이 원래 약한 편이라서요

  • 4. 발에
    '16.12.28 10:29 AM (2.108.xxx.87)

    발을 올릴 수 있는 받침을 아래에 두시고. 번갈아 가면서 발을 올리시면서 몸의 중심을 좀 움직여주세요

  • 5. 노을공주
    '16.12.28 10:36 AM (27.1.xxx.155)

    허리디스크나 하지정맥류같은거 걸리지않나요?

  • 6. 허리에
    '16.12.28 10:49 AM (121.145.xxx.60)

    무리 가고 무릅에도 무리.
    배에 힘이 가서 여자들은 자궁쪽에도 당연히 무리.
    저두 몸이 약한데 식당일 하루 열시간 넘게 서서 이삼일만 해도 속옷에 그렇게 피가 비쳐서 그만뒀어요.
    식당은 무거운것도 계속 드니깐 더 배에 힘이 가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 7. ..
    '16.12.28 10:55 AM (115.136.xxx.48)

    안 좋긴 하네요
    피 비칠때 산부인과 가면 등산이나 운동 무리해서 최근에 한 일 있느냐 묻던데 그런 일 없어도 한번씩 비쳤거든요
    알바하고는 몇 번이나 나네요ㅜ
    계속하고싶은데 고민이네요

  • 8. 원글님
    '16.12.28 10:59 AM (121.145.xxx.60)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차라리 계속 돌아다님 더 나은데 계속 서 있는거 진짜 힘들어요.
    만두기술자들이 만두 빚느라 한자리서 계속 서서..
    그래서 만두기술자들 일이 참 힘들대요.
    당연히 월급도 옛날엔 더 줬구요.

  • 9. ...
    '16.12.28 11:23 AM (115.136.xxx.48) - 삭제된댓글

    딱 30대 중반입니다
    저는 음식은 아니고 공예품을 만드는데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데
    몸엔 안 좋나봐요 ㅠ

  • 10. ....
    '16.12.28 11:25 AM (115.136.xxx.48)

    딱 30대 중반입니다
    전 음식은 아니고 다른 걸 만드는데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데
    몸에는 안 좋았나봐요...

  • 11. 비단
    '16.12.28 3:48 PM (175.200.xxx.215)

    자궁 때문만이 아닐 수도 있구요....서 있는 사람들이 치*등의 항문질환에도 잘 걸려요.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자기 전 혈액순환 운동을 좀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3856 박지원 '역풍'맞은 네거티브? 여론과 정반대 노선 9 sbs 선거.. 2017/05/06 2,284
683855 모든 편견을 다 내려놓고 보니 안철수가 보여요 104 진실이통하는.. 2017/05/06 3,780
683854 50% 확실히 넘어 반쪽짜리 11 샬랄라 2017/05/06 1,692
683853 캠퍼 아가타 스트랩 슈즈 신어보신 분 1 happy 2017/05/06 861
683852 시누들이 연락해 오는데요 3 ㅁㅁ 2017/05/06 2,422
683851 이혼했는데 사별이라 말하고 다니는 지인.. 25 좀.. 2017/05/06 11,060
683850 고소득자 증세에 관하여 11 질문자 2017/05/06 1,234
683849 홍준표를 찍을까요 안철수를 찍을까요 26 고민고민 2017/05/06 1,828
683848 안철수의 바닥 민심을 보고 싶다면 17 1234 2017/05/06 1,772
683847 문재인 되면 이민가고싶은데 58 선거 2017/05/06 4,247
683846 최고.이빨은.역시. 7 파파이스 2017/05/06 1,267
683845 투표할때 지문인식이요.. 6 ㅡㅡㅡ 2017/05/06 1,091
683844 시집 식구들이 좋은 이유 5 마파두부 2017/05/06 2,677
683843 문준용군 파슨스 유학시절 룸메 증언 나왔습니다. 37 룸메이트 2017/05/06 4,688
683842 기자에게 팩트폭행 당하는 안철수 ㅋ 18 ... 2017/05/06 3,091
683841 문준용군 친구 증언 새로운 내용 16 투대문 2017/05/05 2,455
683840 책꽂이 책의 먼지. 7 ... 2017/05/05 2,188
683839 시민의눈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 답변드려요 11 .. 2017/05/05 671
683838 왜 또 갑자기 이렇게 알바들이 설치는걸까요? 17 도대체 2017/05/05 796
683837 티셔츠 편한거 어떤거 사입으시나요? 궁금합니다 .. 6 아이린뚱둥 2017/05/05 1,970
683836 시댁가서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든 일인 11 ㅁㅁ 2017/05/05 3,721
683835 수육상차림 한 번 봐주시겠어요? 8 ^^ 2017/05/05 1,591
683834 소비하며 사니까 좋으네요. 3 쉬는날이 많.. 2017/05/05 3,111
683833 커트 잘하는 동네 미용실 간절히 여쭤요. 5 송파나 강남.. 2017/05/05 3,195
683832 ㄷㄷㄷㄷ 왜 쓰는 건가요? 8 abc 2017/05/05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