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머니들이 다 이렇진 않겠지만,,간혹 무매너인 분들 보면 진짜 황당

...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6-12-27 18:02:28
며칠 전 아파트 상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지나가던 한 아주머니가 다짜고짜,
마치 맡겨놨던 질문 찾아가듯
여기 지하 상가 어디로 내려가요?? 라고 하신다...
내가 무슨 경비원도 아니고......

보통, 상식적인 매너는..
실례지만, 여기 지하 상가 어디로 내려가나요?

혹은

죄송하지만~~  등등의
정도의 예의상 멘트를 붙이지 않나?
아니면 예의바른 늬앙스라도?
어쨌든 자동반사적으로, 아 그 옆에 계단으로 내려가시면 돼요.

그랬더니.
잘 못알아들으셨는지?

"네??"
=_=
너무 황당해서 그냥 엘리베이터 탐.

뭐 유사한 일들의 대상이 죄다 아주머니 이다보니 자꾸 편견이 생기려고 한다........
궁금하긴 하다..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면 저런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게되는 걸까???

아무튼...내가 아줌마 되면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IP : 58.143.xxx.2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6.12.27 6:04 PM (125.141.xxx.224) - 삭제된댓글

    번호표 뽑고 상담하는데도,
    그 옆에서 어쩌구저쩌구 묻습니다.
    그러면, 담당자는 나를 제껴두고...답을 해주네요.

    백화점에서도 물건을 상담하고 계산하려고 하는데,
    휙 껴들어서 뭐 물어보고 하면서 지체되고 정신 빠집니다.
    그 잠깐을 못 기다리고...무조건 자기먼저 라는 개념....

  • 2. 버스안에서
    '16.12.27 6:10 PM (223.33.xxx.211)

    애가 계속 투정부리는데 제대로 달래지도 않기에 어떤 분이 한소리하니 애 안 키워봤냐고 큰소리 치는 분
    오히려 버스안에서 못됐다고 모녀가 쌍으로 악을 쓰시더군요 그 소리칠 기운으로 애 좀 투정부릴 때 수다떨지말고 달래시죠 아저씨 한 분은 나중엔 대놓고 에휴 어찌 크려나 소리까지 함

  • 3. 마트에서
    '16.12.27 6:19 PM (110.47.xxx.238)

    계산대 위에 물건을 올려놨는데도 그 앞쪽에 자기가 산 거 하나를 턱하니 밀어넣네요.
    내가 먼저가 아니냐고 했더니 자기가 바쁘고 물건도 한개밖에 안되니 먼저 계산하겠다나....
    그러고 싶으면 먼저 양해를 구하든지....
    나도 바빠서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했더니 죄없는 캐셔에게 계산이 늦다며 버럭버럭....
    확 마 머리카락을 다 주 뽑아삘까 하다가 참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663 7살 9살 딸에게 자살테러 시킨 이슬람 부모 2 으앋 2016/12/27 2,169
633662 하나은행 잔돈 교환시 3 잔돈 2016/12/27 1,611
633661 다른색으로 옷염색 가능한곳 있을까요? 5 2016/12/27 830
633660 "최순실 연루 대구시의원, 당원 제명·의원직 박탈해야&.. 2 가지가지 2016/12/27 999
633659 헤드라이트켜고 안끄고 시동 끄고 주차했는데 밧데리가 방전 될까요.. 15 ㅅㅅ 2016/12/27 13,229
633658 고글추천해주세요. ... 2016/12/27 256
633657 군복무 중인 아들 여권 대신 만들 수 있는 거죠? 7 여권 2016/12/27 1,263
633656 특검 ㅡ 조윤선 이거 걸린거죠 7 .... 2016/12/27 8,292
633655 문재인 지지 후 "예산 주지 마라"..증언 입.. 3 샬랄라 2016/12/27 1,228
633654 세월호 재현 배 안의 아이들 영상 ㅠ 2 보세요. 2016/12/27 1,836
633653 왬의 프리덤~ 5 hdo 2016/12/27 864
633652 [단독] '文 지지' 명목…고은 시인도 블랙리스트 3 기가 막히네.. 2016/12/27 954
633651 알려주세요~ 깜상 2016/12/27 303
633650 길냥이 아닌데 우리집에 들어와서 사는 고양이 34 닥퇴진 2016/12/27 5,020
633649 박 대통령, 이 분은 토론을 해 본 적이 없는것 같다 ... 2016/12/27 705
633648 치위생사는 뭔가요? 5 치위생사 2016/12/27 2,256
633647 친구가 보통 남편한테 잘보이고 싶어하나요? 17 ㅇㅇ 2016/12/27 5,921
633646 최근에 이사해 보신 분 3 이사 2016/12/27 1,045
633645 세월호 언론 공개되지 않은 사진이요ㅠ 52 세월호 2016/12/27 19,561
633644 드럼 세탁기 내부가 뜨거우면 원래 문이 안열리나요? 4 .. 2016/12/27 1,051
633643 괜찮은 영어인강 있을까요 5 동해바다 2016/12/27 2,083
633642 세월x 이후 우리는.. 2 .. 2016/12/27 826
633641 1대100 문제가 별로이지 않나요? 4 퀴즈가좋다 2016/12/27 1,131
633640 AI 첫감염환자 나왔데요!!!!!!!!!!!!!! 13 ㅇㅇ 2016/12/27 19,963
633639 홍완선이 입을 열었단..좋은소식~ 2 .... 2016/12/27 2,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