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 없이 어묵국 끓여도 맛이 있을까요..??

,, 조회수 : 3,630
작성일 : 2016-12-27 17:43:32

아파트 장 선곳에서 갓 튀겨낸 작게 동글동글한 어묵을 사왔는데

그냥 먹어도 엄청 맛잇네요.

이따 볶음밥 할거라 뜨끈한 국물이 있음 좋겠다 싶은데

어묵국을 끓일래도 무가 없어요.

그냥 멸치다시국물 내서 양파랑, 감자, 파, 다진 마늘 같은거 넣고

국간장으로 간해도 괜찮으려나요..??

어떠세요...?^^;;;

IP : 125.187.xxx.20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12.27 5:46 PM (112.150.xxx.194)

    그냥 육수 우리고.. 어묵넣고.대파.
    간은 국간장이나. 맑은 액젓.
    감자.양파. 마늘은 안넣겠어요.

  • 2. 네.
    '16.12.27 5:46 PM (211.204.xxx.120) - 삭제된댓글

    맛있습니다.
    간만 잘 맞추세요.^^

  • 3. ㅎㅎ
    '16.12.27 5:47 PM (222.238.xxx.192)

    갠춘 파있으면 파 넣고 콩나물 있음 콩나물넣거
    없음 아무것도 안넣어도됨

  • 4. 전 다시마에
    '16.12.27 5:48 PM (117.111.xxx.134)

    생파를 고명으로 먹어요. 가끔 후추도요.
    열거하신 여러야채 넣으실거면 뜨건물을 어묵에 부어 기름제거후 끓이면 좋아요.

  • 5.
    '16.12.27 5:49 PM (211.114.xxx.137)

    상관없을듯요.

  • 6.
    '16.12.27 5:50 PM (58.224.xxx.11)

    감자는 좀 이상한데

  • 7.
    '16.12.27 5:53 PM (211.114.xxx.137)

    어묵이 메인인데... 어묵이 맛있다니. 걸루 끓이면 국물이 맛있어 질 듯.

  • 8. ...
    '16.12.27 5:54 PM (61.101.xxx.111)

    괜찮던데요.
    저는 양파 반개 넣어서 국물 냈어요. 그나마 없는것보단 낫겠지 싶어서...

  • 9. ....
    '16.12.27 5:54 PM (211.224.xxx.201)

    김치넣고 끓이셔도 시원해요

  • 10. 칼칼한거
    '16.12.27 5:55 PM (1.223.xxx.204)

    좋아하심 청양고추 약간 넣어도 맛있어요
    무 없어도 괜찮습니다
    단, 감자는 빼시고

  • 11. 아..
    '16.12.27 5:56 PM (125.187.xxx.204)

    감자를 넣음 뭔가 좀 텁텁하려나요..?
    가뜩이나 무가 없어 시원한 맛은 덜할테니까요.
    음..암튼..무가 없어도 어묵국맛이 나는군요!ㅎㅎ
    다행이예요~~
    감사합니다.^^

  • 12. ...........
    '16.12.27 5:59 PM (221.149.xxx.1)

    멸치다시마육수에 국간장 간 하면 어묵조미료 그 분말스프 맛 나요
    국간장만 넣음 너무 까매지니까, 소금 넣으셔도 되고요 ^^

  • 13. 포도주
    '16.12.27 6:08 PM (123.109.xxx.105)

    감자가 의외로 엄청 맛있습니다
    폭신하기도 하고 육수재료로 감칠맛을 내줘요
    저도 무우 없어서 혹시나 하고 감자 넣었는데 지금은 항상 넣어 먹어요

  • 14.
    '16.12.27 6:12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육수에 파,양파만 넣어도 엄청 맛납니다. 시원하구요.
    국간이면 좋지만 없으면 소금으로 해도 충분하죠.
    칼칼한 청양 하나 넣으면 만고 땡입니다요.
    취향으로 감자를 넣을수는 있지만 감자에서 전분이 나오니
    아무래도 좀 텁텁해지죠.
    안넣는 게 표준적일겁니다.

  • 15. 포도주
    '16.12.27 6:18 PM (123.109.xxx.105)

    다들 넣지말라고 하는 데 넣어본 경험 말씀드린거고요
    생각보다 국물탁해지지 않고 괜찮더군요

    그때 누군가가 감자 미역국이 굉장히 시원하다고 해서
    그 아이디어를 응용한 것이에요

    오히려 양파가 별로 안어울릴 것 같네요

  • 16.
    '16.12.27 6:40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포도주님. 다 들 넣지 말라는 게 바로 표준적인 시원한 어묵국을 위해선 넣지마라는 조언인거입니다.
    님이 넣는다는 걸 잘못됐다고 하는 게 아니니 오해 마시길.
    그리고 표준적인 건 양파를 넣는 겁니다.
    양파에서 달큰한 맛이 나니까요.
    무를 넣지 못한다면 양파라도 넣는 게 좋습니다.
    참. 마늘도 조금 첨가하면 좋구요.
    감자 미역국이 표준은 아니지만 의외로 맛있다고 하는 대표적 스타일이죠.
    저도 가끔 별식으로 그렇게 끓여먹습니다.
    그러나 이 감자미역국에 감자를 씻어서 전분기를 없애고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좀 오래 끓이다보면 국물이 약간은 탁해집니다. 감자를 빨리 넣게 되면 그게 으스러지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전 씻어낸 후에도 오랫동안 미역국을 끓여 맛을 낸 후 감자를 넣고 익히면 바로 불을 끕니다.
    그러하니 어묵국을 맑고 깔끔하게 끓이고 싶으시면 감자를 안넣는 게 좋다고들 말씀하시는거지요.
    한 번에 다 드실 수 있으면 좋지만 남아서 재차 끓이면 분명 뻑뻑해집니다.
    ( 하...그런데 또 이게 해장에는 끝장나게 맛이 있지요.ㅎㅎㅎ)
    꼭 넣으실꺼면 저의 감자미역국처럼 살짝 씻어주시고 처음부터 무조건 넣지 마시고
    감자 익는 시간 고려하셔서 넣으시는 게 나을 겁니다.

  • 17.
    '16.12.27 6:43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포도주님. 다 들 넣지 말라는 게 바로 표준적인 시원한 어묵국을 위해선 넣지마라는 조언인거입니다.
    님이 넣는다는 걸 잘못됐다고 하는 게 아니고 다른 분들 조언이 정답이라는 말이 아니니 오해 마시길.
    그리고 오히려 좀 더 표준적인 건 양파를 넣는 겁니다. 양파에서 달큰한 맛이 나니까요.
    무를 넣지 못한다면 양파라도 넣는 게 좋습니다.
    참. 마늘도 조금 첨가하면 좋구요.
    감자 미역국이 표준은 아니지만 의외로 맛있다고 하는 대표적 스타일이죠.
    저도 가끔 별식으로 그렇게 끓여먹습니다.
    그러나 이 감자미역국에 감자를 씻어서 전분기를 없애고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좀 오래 끓이다보면 국물이 약간은 탁해집니다. 감자를 빨리 넣게 되면 그게 뭉개지거든요.
    그래서 전 씻어낸 후에도 오랫동안 미역국을 끓여 맛을 낸 후 감자를 넣고 익었다 싶으면 바로 불을 끕니다.
    그러하니 어묵국을 맑고 깔끔하게 끓이고 싶으시면 감자를 안넣는 게 좋다고들 말씀하시는거지요.
    한 번에 다 드실 수 있으면 좋지만 남아서 재차 끓이면 분명 뻑뻑해집니다.
    ( 하...그런데 또 이게 해장에는 끝장나게 맛이 있지요.ㅎㅎㅎ
    그리고 감자미역국이 시원하다는 건 아마도 미역 특유의 비릿함을 잠는데 전분기가 있는
    감자가 유용해서 맛있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래 비린내는 밀가루나 전분으로 잡습니다.)
    꼭 넣으실꺼면 저의 감자미역국처럼 살짝 씻어주시고 처음부터 무조건 넣지 마시고
    감자 익는 시간 고려하셔서 넣으시는 게 나을 겁니다.

  • 18. ..
    '16.12.27 6:44 P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양파 많이 넣으면 달아서 맛 없어요.
    양파는 적은 양을 넣되, 덜 익게 마무리 1~2분전에 전에 넣구요.
    양파는 차라리 안 넣은 게 낫구요.
    파도 적당량만.
    무가 핵심인데 무가 없어 아쉽네요.

  • 19. 경험
    '16.12.27 7:39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어묵국에 양파 넣으면 이상하게 맛 없어요.
    파만 넣으세요.
    전 오히려 감자 넣는 거 괜찮을 듯요. 함 해보세요.
    사실 어묵이 좀 느끼하니 야채가 있으면 좋겠죠.
    하지만 볶음밥에 국이 필뇨하시면 계란감자파국도 괜찮을듯요.
    어묵은 그냥 먹어도 맛있으시다니 그냥 살짝 볶아 드시구요.

  • 20. ㅇㅇ
    '16.12.27 9:17 PM (121.168.xxx.177)

    무 안넣어도 괜찮더군요 대파썰어넣음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702 안후보쪽 알바인지 지지자인지 7 멘붕 2017/04/24 458
678701 민주당 네거티브 문건 유출 이상하지 않나요? 6 대선 2017/04/24 926
678700 퍽퍽한 밤고구마 먹고싶은데 왜 쪄보면 다 물고구마일까여 7 ㅠㅠ 2017/04/24 1,781
678699 엠비 아바타 안철수 스스로 자폭 13 안명박 2017/04/24 2,216
678698 문구라는 뒤가 구리구리하다 9 안그네찰스 2017/04/24 493
678697 jtbc 손석희 원탁 토론 예상.txt 13 펌글 자동음.. 2017/04/24 1,959
678696 정권교체는 이뤄졌다, 심상정 3 ㅇㅇ 2017/04/24 926
678695 안철수 와이프는 또 터졌네요. 58 ... 2017/04/24 19,677
678694 토론의 새역사를 쓰다 7 토론 교재 2017/04/24 1,127
678693 지금 뉴스공장 들어보세요 9 고딩맘 2017/04/24 1,747
678692 문재인 아들 문제 인터넷 민심 싸늘 27 진실 2017/04/24 2,410
678691 '나는 엄마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 생각하시는 분 9 사랑 2017/04/24 2,348
678690 날마다 문 알바 바쁘십니다!! 9 기호3번 2017/04/24 445
678689 안 후보 토론연습도 열심히 했다는데 왜 저런가요? 33 333dvl.. 2017/04/24 3,379
678688 전투민족 한국 그 나라에 그 아줌마들이네요 7 무묘 2017/04/24 840
678687 2017년 4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4/24 1,044
678686 오늘부터 알바지령은 노무현과 문재인 이간질시키기 ㅎㅎ 2017/04/24 366
678685 MBN 판도라에 출연한 유민아빠 "일베회원들 꼭 보시라.. 5 고딩맘 2017/04/24 1,460
678684 [문재인이 간다] 4.24 (월) - 주택정책,천안유세,서울역사.. 1 midnig.. 2017/04/24 435
678683 아이가 친구의 심리를 모르겠다며 물어보네요. 5 ㅇㅇ 2017/04/24 1,399
678682 국정원 알파팀에게 글 하나당 2만 5천원, 한달 1천여만원 15 알파 2017/04/24 871
678681 토론 전략 돕는 분들 직언은 하겠죠? 7 아니면 2017/04/24 811
678680 네이버 문재인 아들 댓글 민심 30 민심 2017/04/24 2,592
678679 마음 복잡해서,1박2일 힐링여행. 정하질 못하겠어요 7 노노 2017/04/24 1,216
678678 SNL코리아 안철수 패러디 1 아이구.. 2017/04/24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