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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위로 하는법?

아일럽초코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16-12-27 17:04:48
자영업하는 남편이 요즘 너무 힘들어합니다
매일 머리아프다고 기운없어 하는데
옆에서 괜찮다 말하기도 어렵고
조금만 견뎌보자 하기도 몇번이고
맛난반찬에 기분맞춰 줄려고 애는 쓰는데
어렵네요
저도 힘들거든요ㅠ
기운빠져있는거 보니 화가나다가도 안쓰럽고
오락가락 맘이 힘드네요
기운나게 하는법이 있을까요?
경기가 조금씩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IP : 110.8.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27 5:05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전업이라면 알바라도 알아보심이...

  • 2.
    '16.12.27 5:07 PM (211.114.xxx.137)

    그냥 기다려주는것도...
    평소대로 생활하시되. 조금만 더 배려해주자. 라는 맘으로.
    그리고 지금처럼 먹을거 좀더 챙겨주시구요.
    꼭 말로 뭐라고 해주는것보다... 그럼 진심이 전달될거에요.
    그냥 평소 하던 말도 좀더 부드럽게...

  • 3. dlfjs
    '16.12.27 5:11 PM (114.204.xxx.212)

    가만 있는게 낫더라고요 위로하다 오해해서 ㅜㅜ

  • 4. 제가 경험한 것
    '16.12.27 5:12 PM (36.39.xxx.218)

    나도 짐을 나눠 지겠다는 자세가 제일 힘이 된답니다. 알바라도 알아보심이 222

  • 5. ㅇㅇ
    '16.12.27 5:14 PM (1.220.xxx.220)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냥 둬야 할 것 같네요.
    퇴근해서 술 한잔할때 네게 넋두리할때 위로겸 격려랍시고
    몇 마디 해주면 꼭 딴지 걸어오고 싸우네요 --..
    아니 지는 터진 입이라고 얘기하고 나는 그냥 잠자코 듣기만 해야 하나
    열통 터질때도 있는데 싸우는게 피곤하니 요새는 그냥 둡니다.

  • 6. 달팽이
    '16.12.27 5:15 PM (1.220.xxx.220)

    맞아요. 그냥 둬야 할 것 같네요.
    퇴근해서 술 한잔할때 내게 넋두리할때 위로겸 격려랍시고
    몇 마디 해주면 꼭 딴지 걸어오고 싸우네요 --..
    아니 지는 터진 입이라고 얘기하고 나는 그냥 잠자코 듣기만 해야 하나
    열통 터질때도 있는데 싸우는게 피곤하니 요새는 그냥 둡니다.
    나는 안힘드나 맞벌이에 근무시간도 내가 더 열악하고 돈도 더 벌어오는구만..

  • 7. ..
    '16.12.27 5:15 PM (180.224.xxx.155)

    제가 얼마전부터 시어머니 가게가서 이틀정도 알바하는데요
    전 회사만 다녀봐서 자영업이란걸 몰랐는데..도와드린다고 1년정도 지켜보니 자영업 넘 무섭더라고요
    특히 요즘같은 불경기는 다들 첨이라하고요
    시어머니 가게 굉장히 장사 잘되는 쇼핑몰에 입점해있는데 매출이 30프로는 줄었어요
    쇼핑몰 찾는 사람 수 자체가 줄고 구경만하고 가는 사람도 많고 그래서 다들 속 타해요
    저같음 나가서 일하는걸로 부담 덜어줄것같아요
    전업이심 알바라도 알아보시고 맞벌이면 괜찮다 괜찮다밖에 없을것같아요

  • 8. ....
    '16.12.27 6:32 PM (1.238.xxx.93)

    배우자로서 믿음을 줘야죠, 남편은 현생활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게 일이 안되니 머리가 터지는 겁니다.
    님은 남편에게 어떤 힘든일도 살림을 줄여서라도 헤쳐나가자고 말을 해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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