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로연수 처음 받을때 잘하셨나요?ᆞ

ㅜㅜ 조회수 : 1,942
작성일 : 2016-12-27 14:53:03
오늘 이틀째에요 장농 몇년됐구요
강사님 친절하신데 제가 워낙 못하니 점점 목소리가 커지고ㅜㅜ
ㅇ우회전 좌회전도 잘못한다고 내일 다시 하자시는데
아 ᆢ
저 운전할수 있을까요
너무못하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셨어요?
특히 차선변경은 감도 안와요
IP : 220.78.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7 2:54 PM (223.38.xxx.61)

    첨부터 나쁘지않았어요.
    운전은 타고난 소질 무시못해요.

  • 2. ..
    '16.12.27 2:56 PM (210.90.xxx.6)

    너무 겁내지 말고 조심해서 하세요.

    저는 면허취소되서 다시 따러 왔냐고~!
    일단 겁이 없었고 약간의 감이 있었나봐요.

  • 3.
    '16.12.27 2:57 PM (175.223.xxx.226)

    운전감없어서 차 팔아버리고 뚜벅이 하는데 그정도는 아니었어요.

  • 4. 저도
    '16.12.27 2:58 PM (223.32.xxx.95)

    8시간 연수받고 바로 시험쳤는데 시험감독한테 박수받았어요 ^^

  • 5. 헉 ㅠ저
    '16.12.27 2:58 PM (220.78.xxx.36)

    다들 처음부터 잘하셨어요?
    어떡해요ᆢ

  • 6. 사람
    '16.12.27 3:01 PM (122.62.xxx.202)

    나름이죠, 저는 여자강사님 이셨는데 오손도손 대화하며 대체로 무난히 잘했어요, 물론 실수도했지만 잘 가르쳐줘서
    지금도 그때한 대화기억나고요....

    그런데 제가 시누이두명 소개해줬는데 야단맞았다하고 큰시누이는 얼굴붉힐정도로 감정않좋게 연습했대요.
    그 강사가 시누이한테 이렇게 못하는사람 처음봤다하며... 그 시누이는 운전면허도 한번에 땄다고 자랑했었던 사람이에요.

  • 7. 도로주행
    '16.12.27 3:01 PM (125.129.xxx.248)

    1차 필기
    2차 실기
    3차 도로주행
    이코스로 면허 딴사람인데요
    도로주행 첨나갈때 신나서 막 밟다가 강사님께 혼나고 암튼 도로주행 즐거웠어요 ㅋㅋ
    실제 셤볼땐 첨에 출발하자마자 방향지시등 안키고 출발해서 감점먹었구요
    물론 합격은 했구요 ㅎㅎ

  • 8. rudrleh
    '16.12.27 3:08 PM (119.193.xxx.48)

    12월22일 이전에 기능시험 독학해서 시험보신 분들은 직진도 못 하는 상태에서 도로에 나가죠

    도로에 나가기 전까지 좌회전 우회전도 못 해봤는데 당연히 못 하죠
    차 없는 공터에 가서 핸들링 연습 한번 해보세요

    저도 직진 한 번도 못 해본 채 시동만 킬 줄 아는 상태로 왕복 8차선 서울 한복판
    도로주행 나서서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 9. 노을공주
    '16.12.27 3:17 PM (27.1.xxx.155)

    그게 오히려 땄을때 바로 연수받는게 좋아요.
    장농면허분들이 겁이 많고 더 무서워하거든요.
    저는 대학때 따고 바로 저희집차로 연수받아서 지금 무사고 20년이네요.
    저는 농담으로 택시드라이버하고싶다고. 운전감각이 보통 남자보다 훨 좋거든요. 운전도 재밌고.
    우버택시라도 할까바요..ㅎㅎ
    원글님 홧팅하셔요~~

  • 10. 늘어요
    '16.12.27 3:28 PM (223.62.xxx.243)

    처음인데 잘 하는 사람보다 못하는 사람이 더 많죠.
    그래도 자주 하면 늘어요.
    무사고 15년 운전자인데도 처음엔 겁이 나던데요.
    장롱면허 7년 청산하고 다시 도로연수받고
    혼자 운전하러 나갈 때마다 긴장했어요.

    그래도 하면 운전은 하면할수록 늘어요.
    또 그동안 배운것들 중 참 유용하다 생각되구요.

    의기소침할 팔요없어요.~

  • 11.
    '16.12.27 3:32 PM (114.203.xxx.240)

    도로주행 100점으로 땄거든요.
    20살에 땄는데 강사님이 저보고 음주 걸렸었냐고 그랬었어요.
    운전을 잘하니 면허 다시 따는줄 알구요.

    저희 아부지가 너는 어릴때 놀이공원 범퍼카도 남달랐다고..
    운전도 타고남이 좀 있구나 싶어요.ㅠ

  • 12. 늘어요
    '16.12.27 3:44 PM (223.62.xxx.58)

    감을 익히는게 중요한데 자주하다 보면 감이라는게 생겨요.
    주차든 차선변경이든 회전이든...
    그리고 운전 15년쯤 해보니 크게 무슨 운동신경을
    요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기계를 다루는 것이니까...

    오히려 차분하게 신호 잘 지켜가며 차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단 생각을 처음 운전할때 처럼
    하는게 더 좋아요.

  • 13. dd
    '16.12.27 3:46 PM (58.120.xxx.46)

    생각해 보면 강사의 목소리가 커지거나 할 때는 위험한 상황이거나 중요한 포인트더군요
    웃으면서 배우기 보다는 혼나기도 하고 그래야 제대로 배우고, 기억한답니다.

  • 14. ㅋㅋ
    '16.12.27 3:55 PM (175.223.xxx.176)

    저는 기능시험 3번만에 붙을 정도라 (도로주행은 한 번에 합격) 전 운전 소질 없나부다 했는데요 10년만에 연수받아보니 강사분이 도로주행은 문제 없으시다고... 최근까지 탄 사람 같다고... 하지만 제 내면은 좀 떨리긴 하죠ㅜㅜ 낯선 길 갈 때는 특히.. 그러나 역시 주차는 김여사에요ㅜㅜ

  • 15. ㅎㅎㅎ
    '16.12.27 3:59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연수 며칠해보고 운전 감각 말하기엔 좀 웃긴거 같구요

    저 같은 경우 연수 이틀까지는 좀 어렵던데요
    장농 십오년하고 연수 받았거든요
    나흘째 되니 감 잡히고 오일째 연수 끝내고
    그 이후 주말 오전에 혼자서 끌고 나간 이후로 운전 잘 하고 다닙니다

    뭐 진짜 운전감 없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대부분은 잘하지 않나요? 항상 자만하지 않고 조심 안전 운전하는게 최선입니다

  • 16. ㅎㅎㅎ
    '16.12.27 4:03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연수 며칠해보고 운전 감각 말하기엔 좀 웃긴거 같구요

    저 같은 경우 연수 이틀까지는 좀 어렵던데요
    장농 십오년하고 연수 받았거든요
    그래도 이십년전에 면허딸때 필기 기능 도로주행 다 한번에 붙었구요
    아무튼 나흘째 되니 감 잡히고 오일째 연수 끝내고
    그 이후 주말 오전에 혼자서 끌고 나가고
    아무튼 운전 잘 하고 다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차도 별로 안어려웠구요
    몇번 해보니까 감 잡히고 그 이후는 경험이구요

    뭐 진짜 운전감 없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하다보면 대부분은 잘하지 않나요?
    항상 자만하지 않고 조심 안전 운전하는게 최선입니다
    그리고 일단 자신감부터 가지세요
    솔직히 연수 이틀만에 운전 잘할거면 연수 누가 받겠어요

  • 17. 힘내세요!!!
    '16.12.27 4:21 PM (14.36.xxx.37)

    저도 겁 엄청많고 장롱면허 10년에 연수받았어요. 연수하는 동안 매일같이 강사쌤 기다리며 늘 체한 것 처럼 소화안되고 어지럽고 했지만 천천히 배우세요. 뒷차에 민폐끼치는것 신경쓰지말고 우선 배우는 것에 집중하세요. 다른 사람 운전하는 차 옆에 타고 갈때도 열심히 눈으로 따라하다보면 자신감 붙어요. 강사쌤 드시라고 초콜릿이나 과일이라도 작게 담아서 가면 훨씬 분위기 좋아요. 저도 정말 인상 험악한 여선생님께 배웠는데 나중에 아들도 그 쌤께 연수시켰어요. 땀 줄줄 나게 배우더라도 운전은 꼭 도전할 가치가 있으니 며칠 뒤면 나도 운전이 가능해 진다는 희망을 가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002 난 이런 국회의원 본 적이 없다 ???? 3 좋은날오길 2017/01/05 659
637001 세월호99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7/01/05 258
637000 한경희스팀처럼 뭐 개발해서 사업하려면 뭘해야하나요? 6 개발 2017/01/05 1,163
636999 코타키나발루여행할때 현지돈 링깃환전? 6 하늘 2017/01/05 5,141
636998 코스트코 이마트 호주산갈비 가격차이 궁금해요 2 갈비탕 2017/01/05 1,815
636997 이런거 저런거 다 때려치우고...이혼하고 싶을때... 16 봉다리 2017/01/05 6,121
636996 영화관에서 앞사람때문에 안보일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9 지유 2017/01/05 1,391
636995 고지용 아들 승재군 보통아이가아니네요.. 28 뿌우뿌우 2017/01/05 28,558
636994 대입 비리 많아도 왜 수시 축소 움직임이 없죠? 7 2017/01/05 1,625
636993 식기세척기 클림 질문드려요 3 dd 2017/01/05 717
636992 성신여대 입시부정 나경원 5분 정리 6 부정입학 2017/01/05 1,663
636991 [JTBC 뉴스룸] 예고.............. 3 ㄷㄷㄷ 2017/01/05 1,196
636990 문재인 지지율 폭락시킬 방법을 알아낸 네티즌 24 드디어 2017/01/05 4,761
636989 고3되면 내신따기가 좀 쉽다는데.. 6 .. 2017/01/05 1,668
636988 최순실 "사적이익 증거없다" vs 檢 &quo.. 2 몽땅공개하라.. 2017/01/05 690
636987 퇴근하고 오니 집안일이... 6 000 2017/01/05 2,534
636986 친정 부모님 외국여행 나라 선택 9 코코 2017/01/05 1,201
636985 고등학생이 오토바이 타고 다녀도 되나요? 6 1위 2017/01/05 2,548
636984 황교안 권한대행, 교통체증 부른 '과잉 의전' 논란 6 신난다~ 2017/01/05 867
636983 세탁물과 유리그릇을 같이 돌렸어요ㅠㅠ 9 2017/01/05 3,090
636982 회계업무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4 바나나우유 2017/01/05 906
636981 아이와 속초에서 설악산을 구경하는 방법~~ 5 ... 2017/01/05 1,554
636980 조윤선 ㅡ 1급 짜르는데도 관여했나봄..나쁜.. 2 ..... 2017/01/05 2,137
636979 설악 쏘라노가요 근처에 맛집이나 가볼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4 사과 2017/01/05 3,095
636978 스텐 냄비뚜껑을 잃어버려 불편한데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0 냄비 2017/01/05 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