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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는데 취업이 고민되요.

진로고민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6-12-27 14:04:49
1년 더 다니고 시험을 치면 teaching license (교사 자격증) 을 딸 수도 있었지만, 따봤자 미국에서 외국인 신분으로 교사를 하기가 어려워 일단 자격증 프로그램을 하지 않고 학부 졸업을 먼저 했어요.
미국에서 정말 결혼하고 살게 되면 그 때 대학원을 가서 교사를 할 생각으로요. 만약 신분 문제가 해결이 되면 대학원도 훨씬 저렴하게 다닐 수 있거든요.

이번 달에 졸업했는데 미국에서 전공한 교육학으로 한국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취업 문을 뚫을 수 있는지 고민이에요.  
영어 유치원은 정식 교사 자격증 없이 그냥 교육학 학위 만으로도 일하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하고 .. 
또 혹시나 기업에 취직을 하고 싶다면 어떤 쪽으로 승산이 있을 까 궁금합니다.

NGO 쪽도 관심이 많아 여러 군데 알아보고 있어요. 마침 대학교 마지막 1년 동안 미국에 있는 난민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 학교에서 1년 동안 일했고, 다음 달 에는 켈리포니아에 있는 북한 탈북자들의 구조와 정착을 도와주는 단체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어요. 그곳에서 주로 하게 될 일은 여러가지 통번역과 탈북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도와주는 일이에요. 

개인적으로는 굳이 교사가 되지 않아도 교육학을 전공한 것이 제 시야를 넓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인턴쉽후에 한국에 돌아가게 된다면 유치원이나 학교 쪽 말고 기업 쪽으로 취직하는 것은 어려울까요 ? 
조금 더 넓은 세상에서 일하고 싶어서 유치원이나 학교 보다는 기업이나 NGO단체에 더 관심이 가요. 

IP : 108.92.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7 2:13 PM (223.38.xxx.104)

    아실 듯 하지만 NGO는 워낙 박봉이에요 ㅠㅠ
    일단 기부금이 많지 않고, 후원하는 사람들도 NGO 직원에게 월급을 준다는 생각을 잘 못하죠.. 불쌍한 아이들에게 내 후원금의 거의 100%가 가길 원하고 실제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되게 많거든요.
    몇몇 큰 NGO는 사정이 낫다고 들었는데 입사가 쉽지 않을 거에요.
    엔간한 월급 받으며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하는 사람 무지 무지 많답니다.

  • 2. ㅇㅇ
    '16.12.27 2:13 PM (211.237.xxx.105)

    한국에서 최고학벌이라 여겨지는 소위 스카이도 인문계쪽은 취업에 답이 없어, 고시준비며, 임용시험 공무원시험준비 한다는데 미국 교육학은 더더구나일것 같네요...
    유치원은 계약직 교사 구하기도 하는데, 급여랄까 소득이 엄청 저렴해요. 원어민 선생님도 많거든요..

  • 3. ..
    '16.12.27 2:22 PM (182.225.xxx.194) - 삭제된댓글

    학위받은 학교나 지역에 한국기업 설명회 및 현지 리크루팅 기회 알아보세요.
    공대나 mba 위주겠지만, 혹시 모르니.
    교육학이면...글쎄요, 차라리 인사경영 석사를 해서 인사전문가는 어떨까요?
    그냥 학사갖고는 푸...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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