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어린애들한테도 얼굴이 안예쁜데 예쁘다는 말 못하겠더군요

예의 조회수 : 2,665
작성일 : 2016-12-27 09:45:39
어린아이들은 다 예쁩니다.. 그런데 그 뜻은 얼굴이 예쁘다는 뜻이 아니고 존재 자체만으로 예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저는 안예쁜데 굳이 다가가서 예쁘다는 칭찬 안합니다.. 가끔 인형같이 예쁜 아이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말을 하기도하지만.. 어른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쁜 여성에게나 예쁘다고 하고 아닌 여성에게 굳이 다가가 칭찬하지 않습니다.. 제가 볼땐 저같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IP : 114.30.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6.12.27 9:51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배고플때 배고프다고 말하고, 졸릴 때 졸립다고 말해요.

  • 2. ??
    '16.12.27 9:53 AM (175.209.xxx.110)

    칭찬이 필수인가요? 안하고 살아도 돼요 ㅎ

  • 3. 나나
    '16.12.27 9:55 AM (116.41.xxx.115)

    ㅎㅎㅎ저도 그래요
    아가라도 이쁜야가 있고 정말 못생긴 녀석도 있죠
    이쁜야한텐 상황이 허락하면 아우 너 이뿌다아~해줍니다
    근데 인물 없어도 귀염있는 애한텐 아우 귀여워 해주지만
    정 안가는 생김인 아이는 행동이 이쁘지 않은 이상은 구태여 나서서 외모관련된 친찬은 안합니다
    여태 살면서 나도모르게 어머 너 진짜 이쁘다 했던 아가는
    드림하이에 나온 눈 땡그런 아역 탈랜트가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집앞에서 촬영하다가 쉬고있는걸 봤는데 정말정말정말 이쁘더라구요
    게다가 칭찬하니까 아주 예의바르게 고맙습니다 하더라구요 ^ ^

  • 4. 나나
    '16.12.27 9:57 AM (116.41.xxx.115)

    오타가 엄청나네요 ㅠㅠ

  • 5. 외모관련 칭찬
    '16.12.27 10:36 A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대상이 누구든 별로 안좋죠.
    그런데 그냥 무의식중에 하는 칭찬이기도 해요.
    문제는 예쁘지도 귀엽지도 않아서 전혀 마음이
    가지 않는 아이는 의식적으로라도 한번쯤 더
    웃어주고 칭찬해 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서요, 그런 따스함을
    경험하면서 자존감을 지닌 사회구성원으로 자라
    나겠죠.

  • 6. -_-
    '16.12.27 10:51 AM (220.78.xxx.36)

    저는 애들 자체를 별로 안좋아 하고 정말 특출나게 이쁜 애들 아니면 이쁘다는 생각도 아들어요
    차라리 동물 새끼들이 더 귀엽고 이쁘다는
    그래서 안 이쁜 애들한테는 빈말로도 잘 안해요
    엄마들도 알지 않나요? 자기 자식 외모가 이쁜지 안이쁜지

  • 7. ㄱㄱ
    '16.12.27 12:05 PM (110.47.xxx.113)

    전 일부러 말하는게 아니라 정말 애들 보면 그 반짝반짝함과 생동감이 이뻐 나도 모르게 아우 이쁘다 하는 감탄사가 나와요. 예쁘죠

  • 8. 저는
    '16.12.27 1:00 PM (210.103.xxx.178)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한테도 빈말을 못해요.ㅜㅜ

  • 9. 그냥...
    '16.12.27 1:02 PM (155.230.xxx.55)

    귀엽다고 해줍니다. ㅠ
    왜냐하면 어떤 대답을 기대하고 사진등을 보여줄땐...뭐라 할말이 없는데...
    그냥 귀엽다고 해요...그런데 아마 티날거 같아요 흑흑

  • 10. 대부분
    '16.12.27 3:49 PM (59.6.xxx.151)

    원글님처럼 존재 자체로 이쁘다는 느낌으로 이쁘다고 해요
    애엄마들만 현실부정하고 외모'도' 이쁘다고 믿죠

    근데
    나는 남에게 립서비스로 이쁘네 어려보이네 하면서
    남이 하면 절반 이상 믿잖아요 ㅎㅎㅎ
    그뿐인가요
    나이보다 어리게 보지 않았다는 표 나면 센스없다, 눈이 멀었나 도 하던데요
    그냥 웃긴 문화일뿐인 거지, 안하셔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595 롯지팬 시즈닝&사용법 질문입니다 14 ㄱㅇㄴㅇ 2016/12/28 4,399
634594 뉴스공장에서 ㄹ ㅎ가 호텔방에 있는 모든것에 이름표를 붙이라 했.. 5 ,, 2016/12/28 3,435
634593 돈 써도 돈 값하는것도 알려주세요.. 95 망고나무 2016/12/28 20,063
634592 특검을 두번 할 수 있다면.... 특검 2016/12/28 398
634591 정리 질문!! 화장실 청소용품들은 어디에...? 12 .... 2016/12/28 4,378
634590 서울 70세이상 택시운전사가 3천명 넘네요 9 75세이상도.. 2016/12/28 1,423
634589 수능 4.5등급 대학추천좀 해주세요 12 .. 2016/12/28 5,376
634588 요리 잘하면 어디 쓸 데 있을까요? 12 ㅇㅇ 2016/12/28 2,082
634587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 2 아이사완 2016/12/28 3,899
634586 블랙리스트는 빼박~ 4 .... 2016/12/28 2,094
634585 우리가 오뚜기라면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27 오뚜기사랑 2016/12/28 4,853
634584 경단녀 재취업조언 부탁드립니다 ,영어 학원가 6 재취업조언 2016/12/28 1,967
634583 멀리서라도 한번 보고싶은 첫사랑 6 그리움 2016/12/28 3,034
634582 40대중반..간호조무사관련 6 제2의삶을 .. 2016/12/28 3,935
634581 랑콤 블랑 엑스퍼트가 종류가 두개인가요? ? 2016/12/28 441
634580 진짜 호감이 있는건지 외롭거나 나이압박 때문에 상대방이 아쉬운건.. 2 hihi 2016/12/28 1,332
634579 지나고보니 돈 낭비는 뭐가 있나요? 82 님들은 2016/12/28 25,256
634578 공인 중개사 공부 4 도전 2016/12/28 1,875
634577 드럼 세탁기 처음에 사용 시 고무 타는 냄새... 9 ... 2016/12/28 4,606
634576 천안함과 세월호.. 그냥 생각해본것.. 4 소설 2016/12/28 1,083
634575 외동은 언제까지 부모에게 놀아달라고 하나요? 17 궁금 2016/12/28 4,730
634574 진공청소기 엘지 vs 일렉트로룩스 3 청소기 2016/12/28 1,804
634573 메니에르와 돌발성난청 8 고통 2016/12/28 2,642
634572 아이가 핸드폰 게임결제를 백만원가까이 했어요 19 이시국에 죄.. 2016/12/28 4,818
634571 이 구두...어디상품일까요? 알리자린 2016/12/28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