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어린애들한테도 얼굴이 안예쁜데 예쁘다는 말 못하겠더군요
1. 뭐..
'16.12.27 9:51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저는 배고플때 배고프다고 말하고, 졸릴 때 졸립다고 말해요.
2. ??
'16.12.27 9:53 AM (175.209.xxx.110)칭찬이 필수인가요? 안하고 살아도 돼요 ㅎ
3. 나나
'16.12.27 9:55 AM (116.41.xxx.115)ㅎㅎㅎ저도 그래요
아가라도 이쁜야가 있고 정말 못생긴 녀석도 있죠
이쁜야한텐 상황이 허락하면 아우 너 이뿌다아~해줍니다
근데 인물 없어도 귀염있는 애한텐 아우 귀여워 해주지만
정 안가는 생김인 아이는 행동이 이쁘지 않은 이상은 구태여 나서서 외모관련된 친찬은 안합니다
여태 살면서 나도모르게 어머 너 진짜 이쁘다 했던 아가는
드림하이에 나온 눈 땡그런 아역 탈랜트가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집앞에서 촬영하다가 쉬고있는걸 봤는데 정말정말정말 이쁘더라구요
게다가 칭찬하니까 아주 예의바르게 고맙습니다 하더라구요 ^ ^4. 나나
'16.12.27 9:57 AM (116.41.xxx.115)오타가 엄청나네요 ㅠㅠ
5. 외모관련 칭찬
'16.12.27 10:36 A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대상이 누구든 별로 안좋죠.
그런데 그냥 무의식중에 하는 칭찬이기도 해요.
문제는 예쁘지도 귀엽지도 않아서 전혀 마음이
가지 않는 아이는 의식적으로라도 한번쯤 더
웃어주고 칭찬해 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서요, 그런 따스함을
경험하면서 자존감을 지닌 사회구성원으로 자라
나겠죠.6. -_-
'16.12.27 10:51 AM (220.78.xxx.36)저는 애들 자체를 별로 안좋아 하고 정말 특출나게 이쁜 애들 아니면 이쁘다는 생각도 아들어요
차라리 동물 새끼들이 더 귀엽고 이쁘다는
그래서 안 이쁜 애들한테는 빈말로도 잘 안해요
엄마들도 알지 않나요? 자기 자식 외모가 이쁜지 안이쁜지7. ㄱㄱ
'16.12.27 12:05 PM (110.47.xxx.113)전 일부러 말하는게 아니라 정말 애들 보면 그 반짝반짝함과 생동감이 이뻐 나도 모르게 아우 이쁘다 하는 감탄사가 나와요. 예쁘죠
8. 저는
'16.12.27 1:00 PM (210.103.xxx.178)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한테도 빈말을 못해요.ㅜㅜ
9. 그냥...
'16.12.27 1:02 PM (155.230.xxx.55)귀엽다고 해줍니다. ㅠ
왜냐하면 어떤 대답을 기대하고 사진등을 보여줄땐...뭐라 할말이 없는데...
그냥 귀엽다고 해요...그런데 아마 티날거 같아요 흑흑10. 대부분
'16.12.27 3:49 PM (59.6.xxx.151)원글님처럼 존재 자체로 이쁘다는 느낌으로 이쁘다고 해요
애엄마들만 현실부정하고 외모'도' 이쁘다고 믿죠
근데
나는 남에게 립서비스로 이쁘네 어려보이네 하면서
남이 하면 절반 이상 믿잖아요 ㅎㅎㅎ
그뿐인가요
나이보다 어리게 보지 않았다는 표 나면 센스없다, 눈이 멀었나 도 하던데요
그냥 웃긴 문화일뿐인 거지, 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