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낳음 다들 힘들다 하는데요..

ㅇㅇ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6-12-26 22:22:19
둘째 있는 친구들 말이..아이 하나면 어디든 다니겠다며.. 애 둘이면 첫째한테 신경 못 써 준다고 하네요.. 다 부정적인 이야기였는데.. 이 얘기 들으니 아이 하나만 키워야 하나 싶어요..

애 둘이면 어디 가기도 쉽지 않다며..(첫째 데리고 나가려면 둘째는 어디 맡겨야 하는데 마땅치 않고 등등..)

정말 그런가요? 그럼 결국 아이 하나가 정답인가요...
IP : 223.38.xxx.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6 10:28 PM (175.223.xxx.178)

    둘있는애들 자기들끼리 잘 놀아서 편하게 외출하는거아니었어요? 일단 어느정도 커야겠지만요..
    저도 외동인데 계속 고민은 있네요. 체력이 안되서 시터쓸돈없음 못낳을거같긴해요

  • 2. ....
    '16.12.26 10:30 PM (112.149.xxx.183)

    뭔 당연한 걸 묻는지 모르겠-_- 하나보다 둘이 더 힘든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래도 둘은 있어야 된다며 꾸역꾸역 둘째 낳긴 하더군요.
    암튼 오늘 무슨 뉴스 보니 통계에 무주택자보다 자가에 연봉 높을수록 애를 더 안 낳더만요. 역시 무식한 저소득층일수록 아무 생각없는 게 맞는건지...

  • 3. ..
    '16.12.26 10:43 PM (1.238.xxx.44)

    전 세살 아이 하나지만 둘째낳음 어떨지 상상이 되네요. 지금 애 하나도 겨우 데리고 다니는데 둘째를 낳는다면 방콕만 할것이 뻔하고 마트한번도 고민고민하다 가겠죠..전 너무 체력이 저질이고 둘키울 그릇도 안되서 그냥 외동으로 키우려구요..옛날엔 어떻게 애를 많이 낳았을까요.. 하나도 힘들어죽겠는데 ㅠㅠ

  • 4. ....
    '16.12.26 11:16 PM (125.186.xxx.152)

    애들끼리 잘 노는 면은 있어요.
    근데..둘째 태어나면 아무래도 큰애가 애정결핍을 느껴요.
    자기가 독점하던 엄마 아빠 관심이 어린동생한테 가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그거 채워주기가 힘드네요.
    82에도 맨날 차별받아서 서럽다는 글 올라오잖아요.
    둘째가 너무너무 이쁘지만...그거 모르고 그냥 하나만 키울때도 괜찮았는데 싶어요ㅡ

  • 5. ....
    '16.12.27 12:02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애 둘 낳는다고 힘든게 두배가 아니래요.
    세 배라네요.
    두명이 따로따로 움직이고 요구하는게 따로따로니까요.

  • 6. 홈풀맘
    '16.12.27 12:15 AM (211.112.xxx.54)

    11년차 늦둥맘입니다. 큰아이 십년외동일때 집이 절간같았어요. 늦둥이 태어나니 복작복작 입니다. 물론 육체적 피곤은 말도 못 할 정도로 힘든고 큰애 질투도 심하지만, 큰애도 뭘해도 혼자하다가 동생이랑 어울리니 훨씬 신나하고 큰애가 책임감이나 좀 의젓해지네요.

  • 7. 저는
    '16.12.27 12:24 AM (121.189.xxx.131)

    둘째 낳으니까 육아가 더 수월해졌어요. 물론 초반에는 너무 힘들었죠. 지금 첫째가 만 세살이고 둘째가 10개월인데 둘이서 너무 잘 놀고 별로 안 힘들어요. 첫째 키운 경험도 있고 마음도 더 여유로워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 8. .........
    '16.12.27 1:23 AM (216.40.xxx.246)

    당연히 힘들죠 일이 세배 네배로 늘어나는데요
    둘이 놀아 편하다고요? 그만큼 싸우고 저지레도 많이해요 사고도 많이 치고. 그것도 애들 성격 터울나름이구요
    둘이 안놀고 각자 친구데려와 노는집 많아요.

  • 9. ..
    '16.12.27 8:30 AM (112.152.xxx.96)

    그냥..하나가 편해요..둘인데..사춘기 오니 미칠것 같아요..이런거 몰랐으니 낳았겠죠..

  • 10. glla
    '18.4.13 11:21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당연히 힘들죠 일이 세배 네배로 늘어나는데요 
    둘이 놀아 편하다고요? 그만큼 싸우고 저지레도 많이해요 사고도 많이 치고. 그것도 애들 성격 터울나름이구요
    둘이 안놀고 각자 친구데려와 노는집 많아요.
    -------
    그냥..하나가 편해요..둘인데..사춘기 오니 미칠것 같아요..이런거 몰랐으니 낳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139 최순실 구치소에서 식수로 샤워... `물 특혜` 12 // 2016/12/29 4,863
634138 분명히 뭔가가 있어?? 뭐가 잘못 되고 있는것 같어... 18 ..... 2016/12/29 4,621
634137 올겨울 마인 너무 이쁜거같아요 7 햐아 2016/12/29 4,581
634136 영어 질문드려요 4 아이스아메리.. 2016/12/29 534
634135 전세대출금 문의드려요 1 ..... 2016/12/29 663
634134 워터픽 / 아쿠아픽 어떤거 쓰시나요?? 2 구강세정제 .. 2016/12/29 4,645
634133 꿈같은 휴가에요~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19 앗싸~ 2016/12/29 2,550
634132 지방에서 31일 집회참여해요 다음날 서울 갈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1 촛불집회참여.. 2016/12/29 569
634131 오리털이 슝슝 빠지는 패딩은 구제방법이 없는건가요? ㅜㅜ 5 masca 2016/12/29 1,943
634130 주갤이 정리한 개헌충들 소망.jpg 15 ㅎㅎㅎ 2016/12/29 2,364
634129 종북좌파의 기원 3 아이사완 2016/12/29 505
634128 실비보험 납익액을 줄이려는데요 4 .... 2016/12/29 1,097
634127 포장 이사와 이사짐 보관을 같이 하는 곳 6 나가자 2016/12/29 1,204
634126 고딩아이 중국가는데 환전 관련 해 여쭤요 7 장위안 2016/12/29 716
634125 저는 동기간 받은돈도 거의 답례합니다. 그게 예의 아닌가요? 6 글쎄 2016/12/29 1,498
634124 [JTBC 힙합의민족2] 치타X장성환 -Yellow Ocean(.. 2 울컥하네요 .. 2016/12/29 486
634123 식은커피 데워드시는 분 계세요? 16 아까비 2016/12/29 11,970
634122 속보) 특검 ㅡ 문형표 구속영장 청구 7 ........ 2016/12/29 1,538
634121 쌍커풀진 둥근눈과 오똑한 코 둘중 어떤걸 택하시겠어요? 26 질문 2016/12/29 3,297
634120 핸드폰,통신사 질문이요 1 유플러스 2016/12/29 341
634119 포장이사 계약서요. 4 .. 2016/12/29 771
634118 풍차돌리기적금 성공하신분 계세요?? 22 장기적금 2016/12/29 8,052
634117 무창포해수욕장 근처 갈만한곳 4 0 2016/12/29 998
634116 언니와 사이도 안좋은 형부만 챙기는 제 여동생, 말도 못하겠고,.. 7 동생아.. 2016/12/29 2,450
634115 소화력 떨어지는 사람은 어떤걸 섭취해야하나요? 2 상담 2016/12/29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