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남이랑 연락할 때 할말이 없어요

ㅁㄴㅇㄹ 조회수 : 8,442
작성일 : 2016-12-26 19:29:58
맞선보고 알아가는 사이인데요.
둘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차암 할말이 없네요...
그래도 꾸역꾸역 전화오고 카톡오긴 하는데 서로 굉장히 형식적으로 주고받는 늑힘...
저도 원래 말 잘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남자분이 리드해 주시면 술술 리액션도 하고 나쁘지 않은 편이거든요.
근데 남자버전 저같은 분과 대화를 하려니 깝깝... 
그건 둘째치고 솔직히 여자한테 관심있음 아무리 소심해도 어떻게든 말수 늘지 않나요?
그냥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으니까 계속 붙들고 연락하자는 건지 뭔지 ...;; ㅠ
선/소개팅 하고 이렇게 어색뻘쭘한 사이 혹시 겪어보신 분들 .... 어떻게 하시나요?
결국 흐지부지 되려나요...
IP : 175.209.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6.12.26 7:52 PM (112.171.xxx.165)

    상대방이 잘아는것이나
    관심이 많은 것에
    질문을 하면
    말이 술술 나오기도 합니다
    직업 등을 고려해서
    관심을 표해보세요

  • 2. ;;;;;;;;;;;;
    '16.12.26 7:55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남자가 좋아하는 운동 이런거 알아보세요. 윗님 말대로....야구 좋아한다면 야구 공부라도 좀 하시고...잘 모르는데 알고 싶다고 슬쩍 흘리거나.. 님도 좋아하는거 살포시 말하거나 해보세요. 님 말대로 꾸역 꾸역 연락하는거 보면 호감이 있는거 같은데....
    http://www.normalog.com/

    연애를 글로라도 배워 보심이 !

  • 3. 원글
    '16.12.26 7:56 PM (175.209.xxx.110)

    그건 벌써 초반에 다 써먹었져 ㅠ 사실 취미생활 딱히 없고 집에 오면 일 얘기는 싫어하는 사람이라 ..ㅠ 으.. 다른 썸녀썸남들이나 커플들도 이러는지...이러진 않겠죠? ㅠㅠㅠ

  • 4. 00
    '16.12.26 8:02 PM (114.199.xxx.148)

    시시콜콜한 이야기라도 하세요..
    심장 무게를 아세요..?
    네근이에요 두근두근..이라서

    바게트먹다가 끝터리 짧은 쪽 잘라서 하트도 만들어 보시고요

    넌센스 퀴즈라도 내서 재미나게 해주세요
    그 날 있었던 재미난 이야기도 좋고 옛날 여행 이야기도 좋고

    뭘 이야기해도 웃으며 사랑스런 눈빛으로
    이야기하면 뭔들 재미없겠어요

    맞장구하고 공감하면서 듣다보면 님도 꼬리무는 대화가
    생각날거에요

  • 5. 원글
    '16.12.26 8:04 PM (175.209.xxx.110)

    ㄴ 와..그렇게 열심히 준비해야 하는 거였군요 ㅠ 모쏠처자 연애 하려니 무지 힘드네요 컥 ㅠ 공부보다 어려운 거 같음 ..

  • 6. ㅇㅇ
    '16.12.26 10:24 PM (61.106.xxx.171)

    님이 그분이 별로 맘에 안들고 안좋아해서 그래요
    좋아하면 할말 많아져요

  • 7. 서로
    '16.12.27 10:48 AM (112.162.xxx.61)

    그닥 안좋아하는것 같아요
    할말없어 뻘쭘한 사이치고 좋은 결말나는경우 못봤어요
    좋으면 별말없어도 부담스럽지않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988 최순실 교도소 청문회 대화록 요지 ~~ 4 lush 2016/12/26 2,587
633987 군복이 그렇게 좋으면...군대 갔어야지 13 ..... 2016/12/26 3,681
633986 녹즙용 케일 냉동 보관 방법 궁금해요. 3 케일 2016/12/26 6,658
633985 닭이 재단 모금 포괄지시, 어마어마한 이권이 있다는걸 산교육으로.. ㅇㅇ 2016/12/26 566
633984 다니엘헤니 치킨이요.... 8 나혼자산다 2016/12/26 4,800
633983 태극당에 파는 버터케잌유형의 케잌은 언제 부터 먹기 시작했어요.. 9 ... 2016/12/26 3,123
633982 외동이면 부모가 나중에 후회한다. 란 말의 뜻좀.. 44 궁금 2016/12/26 11,294
633981 다음 순시리 국정농단 청문회 언제죠? …. 2016/12/26 318
633980 경량패딩 솜털 안빠지게 하는방법 없을까요 2 잘될꺼 2016/12/26 1,702
633979 몸에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2 약골부부 2016/12/26 665
633978 세월엑스를 본 김어준측 반응 예상 19 카레라이스 2016/12/26 7,368
633977 님들 그거 아세요? 내년이 닭띠해에요~~~~~~~~~~~~~~~.. 12 어휴 2016/12/26 4,491
633976 백만원넘는 코트요...돈값 하나요.... 25 zzz 2016/12/26 9,398
633975 유방 검사 언제 받는게 좋은가요? 3 2016/12/26 1,467
633974 학교 등수알기 2 학교 등수 .. 2016/12/26 1,144
633973 거목인지 고목인지 반기문 나와도 무서울 거 없습니다. 12 ㅇㅇ 2016/12/26 1,391
633972 양희은의 상록수 7 상록수 2016/12/26 1,382
633971 조지 마이클이 동성애자였군요ㅠ 10 사랑 2016/12/26 7,926
633970 뉴스룸 엔딩곡 1 굿바이 2016/12/26 729
633969 연락을 잘 안하는 남자 연애하기에 어떠세요? 26 연락 2016/12/26 6,269
633968 조지마이클 Everything she wants 12 RIP 2016/12/26 1,636
633967 30대초반 멋쟁이 남자 8 오!해피데이.. 2016/12/26 2,382
633966 최순실씨 모녀, 화장지 심에 수백만원 끼워 놓고 사용 8 ㅇㅇ 2016/12/26 4,779
633965 초선의원이 뭘 안다고 대권1위 후보 반기문에게 강력한 충고가.... 25 명예... 2016/12/26 4,284
633964 점보니까 3 2016/12/26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