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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다닌 후 이상행동

Dd 조회수 : 4,705
작성일 : 2016-12-26 16:21:56
어린이집을 일주일간 다녔어요
지금은 방학기간이라 친정에서 오셔서 식당엘 갔는데
애가 포크를 일부러 떨어뜨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모랑 할머니가 혼을냈죠 안돼~ 하구요 그랬더니
엄마 뒤로 숨어서 고개를 푹 숙이고 계속 있더라구요
그런행동은 하지 않던 아이인데 걱정이되어서요
가서 왜 이런행동을 하는지 알고 싶다고 정중하게
cctv 확인해 보고싶다고 하면 오바일까요?
IP : 211.195.xxx.1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6 4:25 PM (115.140.xxx.189)

    예 오바같아요,,,다른 친구들이 떨어뜨리는 걸 보고 따라한 걸 수도 있고 포크가 떨어질때 소리가 흥미로왔을수도 있죠,,상상하기 싫지만 학대흔적이 있거나 밤에 소리지르며 일어나거나 그런 일도 아니고 포크 떨어뜨린걸로 cctv보는건 좀 아닌것같아요
    그리고,,어른 여럿이 동시에 아이한테 뭐라고 지적하는 거 안좋아요,,소심한 아이라면 상처받아요,,,

  • 2. qas
    '16.12.26 4:27 PM (175.200.xxx.59)

    네. 오바.

  • 3. ㅇㅇ
    '16.12.26 4:28 PM (211.195.xxx.121)

    아뇨 포크가 문제가 아니고 제 뒤로 숨고 고개를 푹 숙이고있는거요

  • 4. ㅇㅇ
    '16.12.26 4:29 PM (211.195.xxx.121)

    포크 떨어뜨리고 하는건 흔하게 있던일인데 혼낼때 숨고 고개 숙이고 있는건 처음봐요..

  • 5. ㅇㅇ
    '16.12.26 4:30 PM (211.195.xxx.121)

    전혀 소심했던 아이가 아니라 걱정이
    되는데 어째야할지 ..

  • 6. ...
    '16.12.26 4:34 PM (115.140.xxx.189)

    그럼 cctv 말고 한 번 가보세요,, 잘 적응하고 있는 지,,걱정이 되서 보러왔다고 하고요,,
    엄마가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면 어린이집에서도 신경쓸거예요

  • 7. 딸기맛우유
    '16.12.26 4:36 PM (122.37.xxx.116)

    부모니까 뭔가가 이상하다고 느끼면 그게 맞을수도 있어요.다른 사람은 몰라도 부모는 알잖아요 작은 행동 하나도 보면... 아 뭔가 이상하다 하는걸요. 저 행동 하나로 cctv는 오바인것 같지만 유심히 한번 지켜보시고 또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저같으면 바로 어린이집 가볼것 같아요, 가서 말씀도 드리고 상담도 좀 하고요.

  • 8. 사탕별
    '16.12.26 4:48 PM (1.220.xxx.70)

    이상하면 찾아가보세요
    한번 가보고 모르겠으면 또 가시면 됩니다
    뭔가 이상하다면 그게 맞을수도 있어요

  • 9. 애기엄마
    '16.12.26 5:12 PM (183.98.xxx.91)

    역할놀이하면서 같은상황연출하며
    아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한번보세요
    엄마가 포크떨어뜨리고 고개숙이고,
    아이를 선생님역할시켜보세요
    엄마의 직감은 무시못합니다

  • 10. 저같으면 갈듯
    '16.12.26 5:29 P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아직 애없는데요. 엄마들의 직감 무시못해요
    어린이집 선생들은 완전 귀찮아할거예요. 님을 진상엄마로 몰고요. 왜냐 귀찮고 일하나 느는거니까
    그래도 아이 안전 확인해볼 것 같아요
    제가 엄마들 직감은 식스센스구나 느낀 적이 많았어요
    확인해보세요. 아이랑 담담하게 대화도 해보시고요

  • 11. 먼저
    '16.12.26 5:30 PM (223.62.xxx.114)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유치원에서 무슨 놀이했어, 유치원밥은 뭐나왔는지, 친구들은 밥 잘 먹냐, 밥알 흘리지않게 먹어야겠네 등등요. 애들은 말하면서 단서 많이 흘려요.

  • 12. ...
    '16.12.26 5:33 PM (211.59.xxx.176)

    차량 태워보내보리는거보다 엄마가 등하원 시키며 담임 얼굴도 보고 분위기도 살피는게 더 낫습니다

  • 13. 교사가
    '16.12.26 5:53 PM (121.145.xxx.173)

    심하게 혼을 내는것 같아요.

  • 14. ...
    '16.12.26 5:56 PM (59.12.xxx.4)

    남을 믿으면 안돼죠 자식일인데.. 직접 보고 관찰하세요

  • 15. Dd
    '16.12.26 6:07 PM (211.195.xxx.121)

    제가 태워주고 태우러 가고요 담임 매일 보고 전화 통화하구요
    한달 백만원씩 주는 놀이학교인데 많이 실망스럽네요

  • 16. 하이고..
    '16.12.26 7:24 PM (112.164.xxx.219)

    확인도 안된 상태인데 벌써부터 실망스럽다는 말이 나와요
    지레짐작하는게 젤 큰 잘못이예요
    혼자 오해해서 화가 잔뜩 나있다가 아님말고식..

    정 의심스러우면 상담해보고 그래도 의심이 안풀리면 cctv돌려달라고 하세요
    그다음에 실망해도 늦지않아요

    한참 자랄땐 안보이던 행동이 계속계속 나와요
    하던행동만하면 그게 정상이겠어요?

  • 17. 싫은지
    '16.12.26 7:55 PM (49.196.xxx.26)

    두살배기 제 딸은 잘 다니다 너무 싫다고 울어서 관뒀네요
    말 다 하는 아이라.. 잘 봐줘도 선생님들 소리지르고 그런거 보니..

  • 18. 싫은지
    '16.12.26 7:56 PM (49.196.xxx.26)

    잘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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