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싱글인데 많이 행복하신 분!!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되세요?

ㅎㅎ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16-12-26 10:49:57

.

IP : 175.209.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6 10:56 AM (108.168.xxx.56)

    돈많고 직업좋은 싱글들이 잘살던데요 ㅠㅠ
    여행도 자주다니고 집도 이쁘게 꾸미고살고~~
    이런사람들은 일단 결혼에 미련이 없고 하면 하는거고 말면 말고 이런 멘탈이더라구요

  • 2. ..
    '16.12.26 10:58 AM (180.229.xxx.230)

    결혼은 안해도 남친은 있던데요

  • 3. ...
    '16.12.26 11:08 AM (223.62.xxx.248)

    저도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싱글인데 그게 연애를 안해서에요. 가정이 없으니 집있고 직장있고(물론100%만족못함) 남친있어도 결혼이 불투명하니 행복하지 못하고 만족이 안되더군요..


    그나저나 직업이 무엇이신지 궁금합니다..부러워서요

  • 4. ㄴㅇㄹ
    '16.12.26 11:12 AM (175.209.xxx.110)

    곧 30되는 싱글인데도 삶이 불만족 투성이입니다 ㅠㅠ
    남자가 꼭 필요한 체질?인데 (ㅎㅎ 연애 안하면 외로움 많이 탐 ㅠ) 현재 솔로라서요 ..
    삶의 질을 높이는 건 딱 하나에요. 내 욕구 잘 파악하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
    욕구 (가 뭐든 간에) 컨트롤이 안 되면 언제고 행복할 수 없죠..

  • 5. 그건
    '16.12.26 11:17 AM (58.234.xxx.203)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이렇습니다. 원글님은 결혼을 자신이 원하는이상적인 것으롤 생각하고 자신이 거기에 못미치니까 현실이 충족이 안되는 것입니다.
    즉 결혼 - 사랑하고 다정한 남편과 알콩달콩 산다. 예쁜 아기가 태어나 우리 가족은 너무 행복하다.
    이런 상정이죠. 누구나 바라는 이상적인 결혼 형태입니다. 실제로 결혼 못한 미혼들이 이렇게 된다고 생각하고 결혼 못하니 이런 삶을 못산다고 생긱하고 안달하며 자신의 결혼 못한 삶을 불행한 것으로 몰아넣더군요.
    물론 결혼이란 사회 제도에 편입하지 못한 사회적 고립갑, 외로움, 주위의 시선 이런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하면 또 다른 부분에서 희생이 필요하긴 합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결혼 자체는 인간에게 불행도 행복도 주지 않지만 그것에 반응하는 불행한 인간과 행복한 인간만이 있다고 봅니다.
    결혼이 인간의 행복을 보장한다면 결혼한 모든 사람은 행복해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결혼때문에 불행한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결국 자신의 생각을 바꿔애한다는 거죠. 제가 봤을 때 결혼 안하거나 못한거는 질적으로 평균적인 삶은 된다고 봅니다.
    결혼에 집중하지 마시고 현재의 삶의 집중하며 결혼 안한 사람으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찾아보세요.
    자기만의 시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없음(남편, 시댁식구들, 자식들), 정신적,육제적인 한가함과 편함 등 이런것에 감사함을 느끼면 결혼 안해도 이 삶이 그래도 괜찮구나라고 느낄 것입니다. 경제적인 부분이 저는 결혼보다 더 중요하다고 봐요.

  • 6. 그건
    '16.12.26 11:21 AM (58.234.xxx.203)

    제 생각엔 이렇습니다. 원글님은 결혼에 대해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것만 보고 자신이 거기에 못미치니까 현실이 충족이 안되는 것입니다.
    즉 결혼 - 사랑하고 다정한 남편과 알콩달콩 산다. 예쁜 아기가 태어나 우리 가족은 너무 행복하다.
    이런 상정이죠. 누구나 바라는 이상적인 결혼 형태입니다. 실제로 결혼 못한 미혼들이 결혼하면 이렇게 된다고 생각하고 결혼 못하니 안달하며 자신의 결혼 못한 삶을 불행으로 생각하더군요.
    물론 결혼이란 사회 제도에 편입하지 못한 사회적 고립갑, 외로움, 주위의 시선 이런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하면 또 다른 부분에서 희생이 필요하긴 합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결혼 자체는 인간에게 불행도 행복도 주지 않지만 그것에 반응하는 불행한 인간과 행복한 인간만이 있다고 봅니다.
    결혼이 인간의 행복을 보장한다면 결혼한 모든 사람은 행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결혼때문에 불행한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결국 자신의 생각을 바꿔야한다는 거죠. 제가 봤을 때 결혼 안하거나 못한 것은 질적으로 평균적인 삶은 된다고 봅니다.
    결혼에 집중하지 마시고 현재의 삶의 집중하며 결혼 안한 사람으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찾아보세요.
    자기만의 시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없음(남편, 시댁식구들, 자식들), 정신적,육제적인 한가함과 편함 등 이런 것에 감사함을 느끼면 결혼 안해도 이 삶이 그래도 괜찮구나라고 느낄 것입니다. 경제적인 부분이 저는 결혼보다 더 중요하다고 봐요.

  • 7. ...
    '16.12.26 11:31 AM (203.228.xxx.3)

    제가 케어할 사람이 없어 행복해요..퇴근하면 바로 누워자고ㅋ 내가 퇴근해서 얘들케어하고 살림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해요. 또 제가 저녁퇴근시간이 한가해서 과외하는데 여자애들이 이쁘지도 공부잘하지도 않아요..아이고 제 딸이 그렇다고 생각하면 갑갑할거 같아요. 남편없는건 좀 외로운데 케어할 아이가 없어 저는 행복해요

  • 8. 저는
    '16.12.26 11:35 AM (222.101.xxx.249)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것이 큰 행복인것 같구요,
    혼자있는걸 좋아해서 행복한거같아요.
    제일 좋은 시간이 혼자서 저를 위해서 요리해서 먹고 설겆이 하는 시간이거든요.
    내 집에서 내가 하고픈 일 하고 놀고 책보고 할수있다는게 행복같습니다^^

  • 9. .......
    '16.12.26 11:37 AM (115.41.xxx.78)

    결혼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세요.현실적으로 어짜피 40넘으면 사람 만나기도 힘들고 결혼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계속가지고 있으면 불만족이 쌓일것 같아요..

  • 10. 저도
    '16.12.26 2:17 PM (221.141.xxx.222)

    님이 부럽네요. 어떤 일 하시는지 궁금해요.
    덕분에 좋은 답글들 얻어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333 윤식당은 개인적으로 아시아손님이 더 재밋었어요 9 ... 2017/04/25 2,753
679332 THE민주기자단 지원하세요 ㅁㅁ 2017/04/25 375
679331 친구 시누이가 문재인 찍는 이유 48 황당 2017/04/25 3,688
679330 (급질) 코스트코에 여행용 캐리어 있을까요? 4 가방 2017/04/25 1,203
679329 요즘 국민의당을 보면 민주당이 과거 왜 그렇게 헛발질을 했는지 .. 35 ㅇㅇ 2017/04/25 1,778
679328 중3 남자 아이 언제 철들까요? 6 중3 2017/04/25 1,405
679327 안철수 오늘 토론 히든카드 준비...야당 히스토리 잘 아는분이 .. 20 ..... 2017/04/25 1,531
679326 '특혜 채용 의혹' 권모씨 "난 권양숙 친척 아니다…법.. 22 ㅇㅇ 2017/04/25 1,610
679325 진짜 안철수가 대통령깜이 된다 생각하세요? 62 양심 2017/04/25 1,523
679324 국민의 당 단일화 거부 당론 확정 10 연대거부 2017/04/25 904
679323 카톡으로 온 선물 타인에게 보낼 수 있나요? 6 케잌 2017/04/25 1,735
679322 지금 대게철인가요? 3 답변 부탁드.. 2017/04/25 891
679321 비염 및 알러지인들 이 증상좀 봐 주세요 ㅠㅠ 3 비염읻ㄹ 2017/04/25 919
679320 실시간 구글 트렌드 문 ㅡ 안 접전 8 구글 트렌드.. 2017/04/25 747
679319 안철수 검은권력이 82에 알바 뿌려놓죠..문후보는 알바 필요없.. 38 ㅇㅇ 2017/04/25 787
679318 안철수측 "고용정보원은 낙하산천국…文 포함 참여정부에 .. 8 ㅇㅇ 2017/04/25 646
679317 언제가 되어야 자식에 대해서 마음을 놓을수가 있을까요... 8 에휴 2017/04/25 1,475
679316 무서울 정도로 현실적인 친구 22 ㅇㅇ 2017/04/25 19,993
679315 담주 목포 강진가는데... 11 2017/04/25 1,419
679314 영문계약서 계약기간에 관한 해석 좀 도와주세요 ㅠ 1 영문계약서 2017/04/25 364
679313 영유...는 보통마음으론 보내면 안된걸까요 3 ㅅㄴ 2017/04/25 1,957
679312 공기업 낙하산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1 ㅇㅈ 2017/04/25 452
679311 긴급여론조사 안하는거 보니 차이가 많이 나나봐요 6 todaem.. 2017/04/25 1,000
679310 박그네 최순실 다 잊었나봐요 2 벌써 2017/04/25 871
679309 측면에서 볼 때 휜다리 = 전반슬 관련 질문 3 도대체 2017/04/25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