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외교부장관때부터 반기든 반기문

하루정도만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6-12-25 20:46:33

중략

 

2005년 봄의 '대통령 보고 누락' 사건이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미국 국무장관과 주고받은 중요한 얘기를 한국 대통령 노무현에게는 보고하지 않은 것이다. 이 일화는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 정의당 김종대 의원(노무현 정부 NSC 행정관) 등의 회고록에 공통으로 나온다.

2005년 3월, 청와대를 방문한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노무현 당시 대통령에게 "이전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에게도 말했지만, 미국은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반도에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데 관심이 있다"며 "향후 한반도에서 평화 체제가 구축되는 데 한국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당황스러웠다. 6자 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를 타결하는 게 우선이고, 평화 체제 문제는 핵 문제 해결의 경과를 보아 가면서 6자회담의 틀을 통해 풀어 간다는 것이 당시까지 알려진 미국의 기존 입장이었기 때문.

이에 노 대통령은 반기문 장관에게 "라이스가 말한 평화 체제라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반 장관은 "사실은 얼마 전에 미국에서 라이스를 만났는데 그때 한 말"이라고 털어놓았다. 황당해진 노 대통령은 "왜 지금까지 그것을 당신 혼자만 알고 있었느냐"고 반 장관을 질책했다는 이야기다. 반 총장이 당시 장관으로서 보인 이같은 행동은 마치 노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듯한 태도였기에 논란이 됐다.

-------------------

대통령상대로 제멋대로 보고도 하는둥 마는둥 했던자가

무슨염치로 배신을 안했네뭐네 하는지

IP : 122.46.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5 8:50 PM (114.202.xxx.55) - 삭제된댓글

    처음 보는 IP 네요.

  • 2. ..
    '16.12.25 9:08 PM (114.202.xxx.55)

    안철수 피 철철 나게 물어 뜯고 모함하더니 그 다음엔 이 재명.
    이젠 반기문 공격에 들어 가는 듯.

    대상 바꿔 가며 물어 뜯는 거 보고 있자니 ㅎㅎ
    근데 여기 82가 여론몰이 놀이터인가?

  • 3. 하루정도만
    '16.12.25 9:16 PM (122.46.xxx.243)

    사실을 모함이라고 오도하는 그대 눈좀 똑바로 뜨길

  • 4. ...
    '16.12.25 9:23 PM (114.202.xxx.55)

    하루정도만님!
    반기문 공격 이라고 했지 모함이라고 안했습니다.
    눈 좀 똑바로 뜨길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881 판사들 아우성 속 양승태 ‘진퇴양난 3 고딩맘 2017/04/28 1,059
680880 오늘 토론에서 사드 비용 홍이나 유가 백프로 문재인에 딴지 걸겁.. 13 ㅇㅇ 2017/04/28 1,160
680879 이제는 정의당의 실체를 알고 미련과 착각에서 벗어나야 할 때 21 내각제 개헌.. 2017/04/28 1,358
680878 벤처, 청년,여성기업인 330명 안철수 지지선언ㄷㄷㄷㄷㄷ 30 안철수 2017/04/28 1,239
680877 전기레인지에 압력밥솥 ㅠ.ㅠ 17 건강 2017/04/28 4,591
680876 수개표 는 이번 선거에 실현 되는 거에요?? 1 ㅇㅇ 2017/04/28 366
680875 여론조사 2 ... 2017/04/28 447
680874 "성욕 해소도 홀로",성인용품점 찾는 혼족 3 oo 2017/04/28 3,382
680873 둘째 낳았는데 첫째아이가 방치되네요. 8 ㅇㅇ 2017/04/28 2,697
680872 선거인명부 왔나요??? 2 ........ 2017/04/28 529
680871 간편동치미요 질문있어요. ㅇㅇ 2017/04/28 723
680870 유 홍 안 세 사람 통합이 국민의 뜻이라는데 27 여기서 2017/04/28 1,940
680869 수개표 합시다 압승 합시다 5 수개표 2017/04/28 370
680868 보수가 도대체 뭡니까??? 14 .... 2017/04/28 824
680867 安측'文아들 '페이퍼 취업' 文측'사실왜곡' 20 .. 2017/04/28 768
680866 사드 10억불 국민성금 제안 합니다 35 사드 2017/04/28 2,395
680865 남편이 진급했는데 왜맘이 허한지.. 21 난 뭐했나 2017/04/28 3,972
680864 홍을 찍으라 했는데 작전 미스인가요? 2 대구토박이 2017/04/28 629
680863 어제 시카곤지 하는곳에서 출구조사 올린글 삭세했나보네요? 7 누리심쿵 2017/04/28 694
680862 제주도출장중인 남편이 오라고하는데요 28 2017/04/28 4,874
680861 딸아이가 지하철에서 잠깐 기절했는데 병원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14 엄마 2017/04/28 6,354
680860 ‘안철수 지지’ 놓고 조갑제와 정규재 ‘정면 충돌’ 6 극우 분열?.. 2017/04/28 923
680859 촬스가 구글트렌드에서 이긴다는 궁물당의 논평.. 2 구글트렌드 2017/04/28 459
680858 극우기득권세력에게 속아온 세월 진짜 ....... 3 235 2017/04/28 334
680857 유승민 딸은 유승민하고 정말 똑같이 생겼네요 15 ... 2017/04/28 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