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동 아이들 선행 ᆞ이거 정상 아니죠?

선행지옥 조회수 : 10,167
작성일 : 2016-12-25 12:16:22

예비 중1인 현재 초6아이들입니다.
물론 영재고 간다고 난리들이긴한데.

저희애 주변엔 이런애들이 드글드글하네요.
현재
수학은 실력정석 수2까지 2번정도 반복했고요.
물리1.2 화학1.2도 한두번씩은 돌린상태입니다.
수학도 kmo준비한다고 kmo대비반에서 새벽까지 앉아있구요.
이번해에도 경험상 혹은 수상 목적으로 이미 kmo 시험을 봤어요.
이번 겨울방학도 아마도 10 to 10으로 수학과학 선행하느라
죙일 학원에 있을겁니다. (수올물올화올 준비한다고)

물론 이런 선행과 어마무시한 스케쥴을 소화해내는 애들중엔
분명히 좀 남다른 애들이 보이긴해요.. 근데 대부분은 왜 그 스케쥴을
다 따라하는지 이해불가인거죠.

저 정말 진심 궁금해서 익명방에 여쭙습니다.
13살의 뇌로 수2실력정석과 물리1.2 나 화학1.2가 이해가 되는건가요?
이해가 되는거라면 정녕 몇프로나 이해가 되길래 국어나 영어. 운동은
다 손을 놓은채 only 수학과학에 도박을 거는걸까요?

공부 쫌 하신분들.. 초6 이 그 선행 진도가 이해 되는게 맞나요?
IP : 223.62.xxx.169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6.12.25 12:18 PM (223.62.xxx.187)

    그걸 소화 해 내는 아이들이 대단 한 거죠
    소화 못 하면 나가 떨어 지는 거죠
    엄마가 시킨다고 하는 거 아니예요
    그 애들은..

  • 2. 제생각
    '16.12.25 12:21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정말 뛰어난 0.1프로의 아이들한테는 효과가 있지만
    그 외의 아이들한테는 의미없는 고생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애가 꽤 유명한 자사고 나왔는데,
    입학할때 선행 많이 하고 온 애가 대학 잘갔냐 하면 꼭 그렇진 않습니다.

  • 3. ...
    '16.12.25 12:22 PM (220.75.xxx.29)

    초4에 중등과정 끝내고 초6에 고등과정 끝내고 영재고 과학고 준비하는 아이들 대치동에 널렸어요.
    다 따라가고 해내더군요. 본인들이 공부욕심에 알아서 하는 아이들도 너무 많구요.
    현실이 그런 걸 어쩌겠어요... 끝까지 가서 성공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 4. 저도
    '16.12.25 12:24 PM (61.253.xxx.55)

    부정적인 시각였네요 애잡는다 생각하고...
    그런데 그게요 억지로 시켜서는 안되요
    억지로 하는 애들은 도중에 나가떨어지고 역량되는 아이들은 영재고나 과고가고 서울대 가더라구요
    대치동에만 그런것같죠?
    지방광역시도 10년 전에 초6이 정석 풀던 저희 아이 친구는 지금 서울대 의대 다닙니다

  • 5. 헐...그걸 아이들이 다 소화해요?
    '16.12.25 12:24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공부좀 한다는 큰애가, 전국에서 공부좀 한다하는 애들이 오는 고등학교를 갔는데, 지금 대학1학년인지라서 그때는 개정전이라 공통수학인가?? 그게 있었어요.
    우리애는 그때 수1,그러니까 고2학년 1학기까지만 한번 대충 훓어보고 갔었어요. 선행이 안되어 있었던거지요.
    서울대 수학 교육과 간 애가 있는데 그애 엄마한테도 물어봤어요. 선행 어디까지 하고 애 고등보냈냐고. 그 엄마도 수1까지 개념원리로 한번 읽어보고 고등갔다고 하더라구요.
    과학도 고등 과학은 전혀 안보고 고등갔구요.
    그래도 고등가서 열심히하니 잘하더라구요.
    제가 아이한테 수학 선행 하라고 그렇게 했는데 엄마말 안듣고 안하더니..지금 어떠냐고 했더니, 우리애는 그러더라구요. 아마 그때 수학 선행했더라도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열심히 하면 되니 괜찮다구요.과학도 고등 과학 전혀 안하고 고등갔지만 과학 수학을 즐겨해서 그런지 수학때문에는 맘 고생좀 했지만 과학은 재밌게 하더라구요.
    수능에서 뭐 다 1등급 나왔구요.
    요즘 아이들 공부는 해가 다르게 유행도 다르고 선호도도 다르니 뭐라고 말 못하겠지만, 초등이 수학 정석은 좀 과하다 싶기는 합니다. 그걸 다 알아듣는 애들이 그렇게 많다는것도 참 신기하구요....
    전 저 고등학교다닐때도 정석 솔직히 다 못알아들었거든요..지금도 정석은 참 재미없어요.ㅎㅎ

  • 6. ...
    '16.12.25 12:24 PM (183.98.xxx.95)

    정상이 아닌거 맞구요
    오래전부터 있었던 일인데
    원글님 아이가 그 학년되니 이제 아신거죠
    그렇게가서 공부하는게 즐거운 아이도 간혹 있어요
    그런 아이가 영재고가고 상받고 잘하는거 같구요
    아닌 아이도 있고
    그런 과정 안밟아도 영재고가고 명문대 가고 그래요
    결과는 아무도 모르죠

  • 7. 저도
    '16.12.25 12:25 PM (61.253.xxx.55)

    그리고 그 정도 공부머리 있는 아이들은 국어 영어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잘할수 있더라구요
    평범한 저희집 아이들보면서 느끼는건 공부머리는 타고난다였네요

  • 8.
    '16.12.25 12:25 PM (220.86.xxx.240)

    우리 애가 과학고갔는데 그 정도하는 아이들 많구요.
    과고생들 국어,영어도 못하지 않아요.원서보며 공부하고 대학가면 영어로 수업하니까요.
    영재학교 학생이면 더 잘하죠.영재학교와 과학고 다합치면 2000명정도 될거예요.

  • 9.
    '16.12.25 12:27 PM (222.236.xxx.167)

    저 대치동 사는 중등맘인데 그런애들 생각보다 그렇게 안많은데요.
    대치동 어디에 사시고 어느 초등학교 아이인가요?
    물론 그런 애들 분명 있긴 하지만 일부이고 전교권 하는 애들 보면 그렇게까지 선행나간 애들 드물어요.

  • 10.
    '16.12.25 12:30 PM (211.222.xxx.224)

    그렇게 만든 아이들..
    서울대에 다 와 있어요.
    제 아들 과에만 봐도 50명 정원에 정시14명 빼고
    수시생들 거의가 영재고 출신들입니다.
    설곽만 6명.
    그 중에 천상계 아이들도 있구요, 머리들이 탁월하네요.

  • 11.
    '16.12.25 12:32 PM (211.222.xxx.224)

    그리고 일반고가 눈에 띄지 않아요
    휘문고 정도가 일반고 느낌.

  • 12. zzz
    '16.12.25 12:37 PM (211.202.xxx.173)

    특별한 아이들이 많이 모여있는 동네죠.......일반화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특별한 아이들을 조금더 제도권 안에서 특별히 관리 해준다면 바람직 하겄지만, 쉽지 않죠

    미술관 특별수업에 아이데리고 갔는데 초등 2학년이 어찌나 똑부러지게 자기 의견 말하는지 깜짝 놀란적 있었습니다
    그때 나와서 그아이 엄마가 아이가 말한 의견을 하나하나 되짚으면서 썼던 단어, 심지어 조사까지 다시 수정해주는거 보고 나와는 다른 세상이 있다는거 알게 되었습니다.
    만들어서 되는 아이가 있더군요.

    5학년 내새끼는 좋다고 뛰어댕기고 어버버...ㅎㅎ

    우리딸은 나중에 상가하나 물려주고 집현관에서 강의실까지 한시간안에 학교 들어가는게 저의 작은 꿈입니다^^*

  • 13. 조금
    '16.12.25 12:38 PM (110.70.xxx.216) - 삭제된댓글

    심하게 빨리 나가는 경우 같아요.
    수학은 6학년 때 고등 나가고 아이들 많은데
    과학은 6학년 때 물리 화학 전부 2과목까지 나가는 애들 거의 없던데...
    말씀하신 건 극히 일부 아이들 제외하면 좀 무리한 스케줄 같아요.
    중2 올라가는 저희 애 영재학교 준비 중인데 수학은 수2 심화 끝난 후로 경시 계속 공부하고 있고
    화학은 중등 올라오면서 시작해서 내년 여름 목표로 올림피아드 준비 중이에요.
    물리는 고등 진도 꾸준히 나가고 있고 아마 물올은 3학년에 하게 될 것 같아요.
    서울과고나 경기과고가 목표는 아니라서 저희 애가 특별히 빠른 편은 아니지만
    빨리 하는 것보다 아이 수준에 맞게 나가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요?

  • 14. . .
    '16.12.25 12:40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영특한애들은 이해하고 소화할수있긴해요.혼자하긴어렵고 사교육도움받아야 가능하니 문제죠...

  • 15. ㅎㅎ
    '16.12.25 12:40 PM (27.117.xxx.153)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의 0.1프로
    정상아니고 기형인거맞죠. 물론 좋은쪽으로
    근데 굳이 영재수준의 머리라면
    선행많이 안해도 서울대 의대....다 가요.

  • 16. ...
    '16.12.25 12:44 PM (58.127.xxx.89)

    혹시나 내 아이도...? 하고 기대와 희망을 갖고 일단 시켜보는 거죠
    살아남는 아이들이 영재교 가고 전국구 자사고 가고 하는 거고요
    강남 몇몇 중학교는 한 학교에서만도 영재교를 10명 이상씩 보내던데
    입시에 딱 맞는 맞춤 사교육 인프라가 갖춰진 곳에서
    돈 있겠다, 욕심 내서 시키는 게 당연한 거 아니겠어요?

  • 17. 음...
    '16.12.25 12:46 PM (221.148.xxx.142)

    저희 애는 특목고갈 게 아니라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천천히 시킨 편인데요
    지금 중2이고 미적2 하고있는데 재밌대요
    무리하지 않고 뇌발달속도에 맞게 진행했으니 그런 얘기도 하는거겠죠? ㅋ
    좀더 선행땡겼어도 괜찮았겠다 생각들어요
    여태 진도 더 빼고 경시하자는 학원상담 거부하느라 힘들었거든요 학원의견 받아들였다면 저희 애도 텐투텐 하고있었겠죠
    이런 애들 많을거라 봅니다

  • 18. 차원이 다른 아이들
    '16.12.25 12:47 PM (121.182.xxx.53)

    6학년 내새끼는 좋다고 뛰어댕기고 어버버...ㅎㅎ

    아직 사춘기도 안 오고...어젯밤 산타 기다리더이다....
    작년에 알았으면서....지금 기분 최고네요...어쩔겨...

  • 19. 다른 세상
    '16.12.25 12:57 PM (175.123.xxx.153)

    저희와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네요.
    6학년 내새끼는 좋다고 뛰어댕기고 어버버....2
    오늘도 아침 일찍 코믹월드 전시장에 친구들과 가서 무소식입니다..
    산타가 놓고간 걸로 아는, 5만원권 들고요....ㅠ

  • 20. 어차피
    '16.12.25 1:08 PM (110.70.xxx.188)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적당히 2,3년 선행한 애들은
    너무 많지 않나요?그런 애들 초등
    한반에 10명은 되는데...

  • 21. 어차피
    '16.12.25 1:10 PM (110.70.xxx.188)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적당히 2,3년 선행한 애들은
    너무 많지 않나요?그런 애들 초등
    한반에 10명은 되는데...
    5년이상 선행하는 애들 2,3명이고...

  • 22. ........
    '16.12.25 1:10 PM (122.35.xxx.69) - 삭제된댓글

    서울 다른 동네서 내 자식 잘한다잘한다 소리만 듣다 초등 고학년때 대치동 한복판으로 전학온지 어언 5년인데요.
    여기는 잘하는 애들이 정말 많아요. 정말 머리가 좋고 근성이 있는 애들. 거기다 내 아이에 맞는 적절한 사교육과 부모의 지극한 관심이 어우러진 곳이예요.
    좀 머리가 나빠서 사칙연산이 빨리 안되는 사람을 저같은 보통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렵듯이, 너무 빠른 선행을(미적을 초등이) 구멍없이 재미있어 하는 정도의 애들도 이해안되긴 보통 사람의 수준에선 마찬가지죠.
    저도 전학초엔 잘 몰랐어요. 이사와서 한참 지나도 몰랐어요. 근데 정말 잘하는 아이의 엄마와 친해지고 나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듣다보니 정말 공부와 선행, 입시에 관해서 지난 동네에서 잘한다는 제 아이도 까지 못할만한 정말 "그들만의 리그"가 있더군요.

  • 23. ㅜㅜ
    '16.12.25 1:11 PM (211.244.xxx.156)

    저희와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네요.
    6학년 내새끼는 좋다고 뛰어댕기고 어버버...33333
    근데 내새끼는 중1인데도 그래요

    각자의 세상에서 잘 살아봅시다 ㅎㅎ

  • 24. ........
    '16.12.25 1:11 PM (122.35.xxx.69)

    서울 다른 동네서 내 자식 잘한다잘한다 소리만 듣다 초등 고학년때 대치동 한복판으로 전학온지 어언 5년인데요.
    여기는 잘하는 애들이 정말 많아요. 정말 머리가 좋고 근성이 있는 애들. 거기다 내 아이에 맞는 적절한 사교육과 부모의 지극한 관심이 어우러진 곳이예요.
    좀 머리가 나빠서 사칙연산이 빨리 안되는 사람을 저같은 보통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렵듯이, 너무 빠른 선행을(미적을 초등이) 구멍없이 재미있어 하는 정도의 애들도 이해안되긴 보통 사람의 수준에선 마찬가지죠.
    저도 전학초엔 잘 몰랐어요. 이사와서 한참 지나도 몰랐어요. 근데 정말 잘하는 아이의 엄마와 친해지고 나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듣다보니 정말 공부와 선행, 입시에 관해서 지난 동네에서 잘한다는 제 아이도 감히 끼지 못할만한 정말 "그들만의 리그"가 있더군요.

  • 25. ...
    '16.12.25 1:12 PM (223.38.xxx.38)

    그런에듷 전교에 몇명 있을까 말까해요. ㅎㅎ 다 흉내만 내고 따라가지도 못 해요

  • 26. 글쎄요
    '16.12.25 1:13 PM (110.70.xxx.188)

    글쎄요.
    적당히 2,3년 선행한 애들은
    너무 많지 않나요?그런 애들 초등
    한반에 10명은 되는데...
    5년이상 선행하는 애들 2,3명이고...
    영어랑 국어는 주말과외해요.

  • 27.
    '16.12.25 1:26 PM (211.176.xxx.34)

    대치동에 머리 좋은 애들이 많아요.
    머리도 공부도 유전이라고 다들 생각하시잖아요.
    한반 절반이 부모중 한명이 전문직인데 우선 머리 좋고
    교육환경, 교육열이 높은데 만들어내는 아이들도 많을 수 밖에요. 그리고 대치동 학원은 선행이 안되면 못들어가요.
    그러니 너도 나도 선행은 하는데 그 선행이 다 머리에 들어있는지는 결과만 알겠죠. 선행해서 여러번 복습을 하던지
    선행은 많이 안되도 심화하고 있을 수 있고요.
    타지역보다 전자가 대치지역 트렌드일뿐 후자인 타지역 영재들도 많아요.

  • 28. 이렇게
    '16.12.25 1:29 PM (39.7.xxx.157)

    안 좋은 학교 내신 1등급만 받는 애들
    강남권 고등학교 가면 내신 3,4,5등급 나오고
    수능은 2,3등급 왔다갔다...근데 대학은 훨씬 잘 가니까
    타지역 애들은 수능최저만 맞추면 되는거죠.

  • 29. ‥‥
    '16.12.25 1:32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친구 아들보니 정말 영재에 천재소리 나더라구요.
    부모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즐기고 좋아서 해요.
    그런 애들이 선행도 쭉쭉 해내고
    영재고니 과학고니 가고 서울대 가는거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영재, 천재 아이들이 하는 코스를 무리하게 따라가느라 애쓰는게 문제지요.

  • 30. 천재아이들
    '16.12.25 1:39 PM (114.207.xxx.217)

    제 친구 아들은 중 3 이번에 고등 들어가는데 방학 1달동안 고1수학 엄마랑 공부해서 마스터 하던데요. 뭥미 했는데 결국 과학고 들어가요. 나중에 들어보니 2살때 스스로 영어 한국어 깨쳤다네요. 영재가 아니고 천재죠. 보면 그 엄마 아빠도 비범해요. 그에반해 울 애들은 노력형. 딱 비교 되어 공부머리 따로 있네 한답니다.

  • 31. 맞아요
    '16.12.25 1:40 PM (61.253.xxx.55)

    노력형과 영재형은 좀 다른듯요

  • 32. 그렇게
    '16.12.25 1:55 PM (223.38.xxx.38)

    뛰어난 아이들이 뜻를 펼치고 꿈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음 하고 가끔씩 쉬어가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여유가 하용되었음 하네요. 다들 너무. 달려서 안쓰러울때가 많아요. 일단 아무리 영재 아이라고 해도 영재고 특목고 목표로하는 순간 방학고 휴일도 오로지 공부에요. .

  • 33. 정상 비정상?
    '16.12.25 2:01 PM (183.109.xxx.137) - 삭제된댓글

    님은 이해 불가하고, 비정상처럼 보이지만,
    그사람들은...나름 계획하에 움직이는 거지요.
    요즘 어느게 정상일까요?
    비정상이 아닌게 어디 있나요?
    본인들 능력에 맞춰서 사는 거지요.
    두뇌능력, 경제력 등등....

  • 34. ...
    '16.12.25 2:22 PM (58.230.xxx.110)

    다 의미없는짓...
    수능보면 알죠...
    얼마나 의미없는 짓이었는지...
    저것 효과본애가 1프로는 될라나?
    그저 엄마의 불안을 이용한 장사...

  • 35. dlfjs
    '16.12.25 2:26 PM (114.204.xxx.212)

    과학고 영재고 갈 아이면 굳이 그리 안해도 되는데...
    기형적이긴 해요

  • 36. ...
    '16.12.25 2:34 PM (58.148.xxx.192)

    저리해서 영재고 아닌 과학고는 제법 갑니다.
    적당한 두뇌에 시간과 자본 들이면 천재 아니어두요.
    주변에 영재고된 애들은 역시 달랐어 싶은데,
    과고 된 애들은 성실히 방향성 있게 선행한 아이들.
    또 저리 공부해본 애들이 자사고 일반고서도 탑이고.

    근데 대부분 들러리이긴 하죠.
    정말 올림피아드 수상권은 몇 안되는데.
    가서 상담받음 초등대상 중등과학 나가면서도 올림반이래요. 학원 입장에서도 최상위 몇 그룹이 주력이죠.

  • 37. !!
    '16.12.25 2:36 PM (218.239.xxx.13)

    그게 1% 성공하고 나머지 99% 실패하는 가성비 제일 떨어지는 짓임에도 불구하고
    1% 성공사례만 보고 부나방처럼 엄마들이 뛰어드는 거죠.
    뭐가 유행이다 싶으면 우루루 다 따라하는 여자들. 학원쇼핑도 그런식으로..
    정말 잘하는 애들은 집에 있다는 우스개 뒷말도 그래서 나오는 듯..
    예비중 1이지만 주변에 수1,2 한다 어쩐다 소리 다 흘러들어요..
    엄마 자체가 공부를 잘 한 엄마는 공부 메카니즘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무리하게 선행 안시킵니다.
    명문대 출신에 전문직 엄마들 만나면 그들은 교육철학 자체가 다르더만요.
    학원에 열광하는 엄마들 얘기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진짜 잘하는 애들은 엄마들이 나대지 않아요.

  • 38. 1%가 아니라 0.1%로 봐야죠.
    '16.12.25 3:32 PM (116.124.xxx.163)

    전설의 누구누구~.
    과학고 영재고를 라더라도 1진은 조기졸업 후 미국 유명대학 장학금 특혜받고 가는 아이들과
    국내대학 진학하는 아이들로 나눠지죠.
    1%라고 하더라도 한학년에 2~3명 있을까 말까하는데 0.1%는 2~3학교 합해서 1명나오기도 힘들죠.

    초6이 수 1,2를 해 냈다는 것은 유전자 노력 본인의지의 결과물이예요.
    초6이 수1, 수2를 엄마때문에 하루종일 한다는 것자체가 어불성설이예요.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를 억지로 시키는 학원은 그냥 어중간한 학원인거고
    과학고 지망하는 중1이라면 1학기때 수2 두번은 돌고
    시험보면 70점 정도는 나와야지 간신히 과학고 준비할 수 있는 최소요건이 준비된거예요.
    5학년떄 과학고 준비하려고 갔다가 선행안되어 있어서 뺸지먹는 아이들 생각보다 많아요.
    이미 준비된 영재도 널리고 널렸고 그 애들 데리고 전력질주해도 힘든게 과학고고
    타고나지 않으면 안되는게 영재고예요.
    이런 학원들 두달마다 아이들 레벨 테스트 해서 솎아 내요.

    어중간한 학원들 보시다보면 초6이 수 1,2를 할 수 있나고 생각하지만
    진짜 비싸고 어마어마한 학원들 최고레벨 반 가보시면 그런 애들이 다 앉아 있어요.

  • 39. 의미없음
    '16.12.25 4:35 PM (121.168.xxx.228)

    다들 선행한것대로만 결과 나오면 전부 수능 만점받아야함,

  • 40. ...
    '16.12.25 4:49 PM (123.142.xxx.195)

    영어 국어 다 포기하고 오로지 수학에만 매진하는거 아니예요.
    영어 국어 포기하고 수학에만 매진해야 겨우 결과물이 나올동말동한 아이는 애시당초 kmo에 발을 딛지 말아야해요.
    개인적으론 초등학교 저학년에 kmo 한번 봐서 최소 동상이상 수상하면 그 세계에 들어가고 그게 아니면 올림피아드나 경시는 하지말고 심화과정에 집중하고 국영수과를 탄탄히 하는게 결과적으로는 더 좋을 것 같아요.

  • 41. 한창 사춘기땐데
    '16.12.25 4:56 PM (39.118.xxx.24)

    한번 시켜보세요
    돈있고 엄마가 시킨다고 하는지~~
    그 스케쥴 소화하고 해낸다는것자체가 본인의 머리와 의지가 없이는 불가능이예요.비정상이고 이상한게 아니라 그아이들은 수학과학에 약간의 재능이 있는것일뿐.김연아는 그나이때 스케이트 열심히 탔겠죠? 스케이트 종일 연습하는거보고 힘들겠다고는 해도 비정상이라고 안하잖아요? 공부도 재능이고 연습도 필요하고요

  • 42. 애셋
    '16.12.25 5:12 P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첫애가 과학고 썼다가 떨어졌어요.ㅠㅠ 분위기 휩쓸려 텐투텐도 해봤구요. 지금 생각하면 애 고생시킨거 같고 미안해요. 그런데 본인은 후회 안해요. 떨어지고 나서 그동안 안했던 선행을 쭉쭉 뽑고 있어요
    영재과고 준비하는 애들은 선행 빨리 마치고 올림피아드 준비하거든요.
    물론 중학교 내신은 국영수 거의 퍼펙트.내신은 며칠 공부하면 백점나온다 생각하더라구요
    우리애는 내신에 한달을 목메는 아이들을 이해 못해요. 공부 양이 그정도가 아니라고...
    떨어졌어도 공부한 가닥이 있어 계속 뭔가를 하려하고 고등준비 중
    수학머리는 아들이 더 월등해요. 엄마가 아무리 천천히 끌려고 하고 학원 레벨업 안시키고 창의력 안시켜도 ..놀면서 가도 수2를 하고 있어요.
    과학고 준비하라고 차마 못해요. 고생하는거 알기에..
    그런데 수학은 지가 좋아하는거라 그냥 냅두는거죠
    근데 주위 엄마들에게 욕먹죠^^ 무슨 애들을 몇년을 선행시키냐고...
    싫어하는 예체능 같은거보다 지가 좋아하는 수과학 시키는게 딱 좋아요.
    셋째는 선행 시키고 싶어도 못시켜요,왜냐하면 시켜도 머리 깜냥이 수학선행을 따라갈 정도가 못됩니다
    머리가 안똑똑해서가 아니라 문과쪽이고 이과쪽이 느려요.
    누가 잘될지는 모르는거지만 아이에 맞게 진도를 빼주는건 나쁜게 아닌거 같아요

  • 43. 맞아요
    '16.12.25 5:31 PM (110.47.xxx.113)

    뭐 저게 맞는 애들도 있기야 있겠지만 헛짓거리도 많죠.
    정말 저 진도대로 수준이 맞아 다 소화 가능한 아이라면 수능 따위는 다 만점 받아야 하는게 맞죠.

  • 44. 맞아요
    '16.12.25 5:32 PM (110.47.xxx.113)

    스케쥴 소화=능력은 아니죠.

  • 45. 음...
    '16.12.25 9:10 PM (221.148.xxx.142)

    수능따위 만점받아야 하는 거 아니에요
    수능 30번은 대치동 수학강사들도 문제 접하자마자 바로 풀어낼 수 있는 사람 많지 않다고 들었어요
    미리 대비도 안 되고 경시문제 많이 한다고 해서 자신있게 풀 수 있는 문제도 아니라구요
    그래서 28번까지는 다 맞는다는 생각으로 속도빠르게 풀고 29번은 좀더 신경써서 풀고
    30분 이상 확보된 시간을 몽땅 30번에 투자하라고 하네요
    저도 주워들은 얘기라 오류가 있을 수는 있어요

  • 46. 하...
    '16.12.25 11:16 PM (110.47.xxx.113)

    음님은 수능 안 본 세댄가요????

  • 47. 음...
    '16.12.28 10:44 AM (175.196.xxx.22) - 삭제된댓글

    네 학력고사 끝물세대입니다
    지금 고딩맘이구요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학원을 대치동으로 다녀서 이런저런 얘기 가끔 듣습니다
    왜요?

  • 48. 꼬르막
    '16.12.28 10:45 AM (175.196.xxx.22) - 삭제된댓글

    네 학력고사 끝물세대입니다
    지금 고딩맘이구요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학원을 대치동으로 다녀서 이런저런 얘기 가끔 듣습니다
    애가 가끔 모의고사 보기도 하구요
    왜요?

  • 49. 음...
    '16.12.28 10:46 AM (175.196.xxx.22)

    네 학력고사 끝물세대입니다
    지금 고딩맘이구요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학원을 대치동으로 다녀서 이런저런 얘기 가끔 듣습니다
    애가 가끔 모의고사문제 풀기도 하구요
    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120 트윗보다가ㅎㅎ원순이년 나와는 실화인가요 6 ㄱㄴㄷ 2017/02/13 1,357
651119 마크는 트럼프 당선되고 존대를 꼬박 하는 게 인상적(?)이에요 5 비정상회담 2017/02/13 1,413
651118 이재명에게 선물 주려던 여성이 거절당한 후 올린 글 8 moony2.. 2017/02/13 2,776
651117 사랑없이 결혼해도 가능해요? 42 .. 2017/02/13 23,305
651116 너무나 걱정이 되서 잠을 잘수가 없어요.. 26 걱정인형 2017/02/13 16,288
651115 카톡에 빨간표시뜨는거 다들 확인하지않나요? 5 카톡 2017/02/13 2,721
651114 연애할때 특히 다가갈때 조급해 하지 않으려면 비결이 뭔가요? 2 ... 2017/02/13 1,494
651113 직장인 회식이나 저녁접대는 주로 무슨 요일인가요? 1 회식 2017/02/13 398
651112 진로를 바꿔서 이력서를 쓸 때, 이전 경력도 쓰나요? 생강케이크 2017/02/13 276
651111 지치네요..오십까지만 일하고 그만두고 싶어요 45 222 2017/02/13 17,900
651110 수면 내시경 얼마나 하나요 3 2017/02/13 1,265
651109 이재명 - 불금 토크 (2017. 2. 10) ^^ 8 moony2.. 2017/02/13 412
651108 골반 틀어지신 분들 혹은 snpe 해보신 분들... 10 냠냠 2017/02/13 7,538
651107 아이가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방에서 나가서 인사하시나요? 19 궁금 2017/02/13 4,433
651106 아이 앞니가 비뚤게 나요;;; 14 속상한맘 2017/02/13 5,012
651105 어마무시한 괴물이다 2 aaaaa 2017/02/13 1,059
651104 정시 전화찬스 4 ... 2017/02/13 1,669
651103 안철수의 밑바닥은 도대체 어디인가? 88 기가차네 2017/02/13 3,749
651102 계양역 2 ㅇㅇ 2017/02/13 823
651101 KBS, '일베 기자' 취재부서 발령 논란 5 김비서 2017/02/13 1,110
651100 잘때 팔을 어떤 자세로 하고 자야... 7 별총총 2017/02/13 2,123
651099 의사선생님 계시면 봐주세요 신랑 종아리쪽 핏줄이 터졌는데 3 .. 2017/02/13 1,166
651098 아리따움 vip 가입하신분 계신가요? 2 40후반 2017/02/13 845
651097 새정치한다고 나와서 왜 저렇게밖에 정치를 못하는건지 44 2017/02/13 1,385
651096 네이버 블로그 하시는분께 여쭈어요 2 질문 2017/02/13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