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은 좋아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공부 말고, 늘 그림그리기, 만들기에
그나마 소질있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성적은 중학교때까지는 열공해서, 사교육의 힘을
빌려서, 중하위권쯤 되더니,
고등학교 오니, 하위권 8-9등급입니다.
내년이면 고2입니다.
수도권에 살아서, 지방은 여자아이라서,
보내고 싶지 않고, 집근처 아무 전문대라도 보내고 싶은데,
미대 진학 가능 하기나 할까? 싶습니다~~ㅠㅠ
미술은 아이는 디자인쪽으로 하고 싶다고 하지만,
디자인이 가장 높아서, 그림 그리는거 봐서,
대학가기 쉬운 쪽으로 돌릴까 생각중입니다.
미술학원은 고2때부터 본격적으로 보낼 생각입니다.
지금은 취미 수준으로 왔다 갔다 하는 수준이고,
시험기간이면 한달씩 미술학원 안 가는 상황입니다.
사교육은 현재 모두 끊고, 아이는 혼자 공부 하는 상황인데,
꾸준함이 떨어져서, 남편도 틈틈이 달래가면서,
공부 가르쳐 주고는 있는데,
이해력 암기력 모두 떨어져서, 공부는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공부 시켜 볼수록 듭니다~~!!
이런 아이는 어떻게 잘 지도해서,
사람 구실할수 있게 제가 도와주면 될까요?
선배 어머님의 고견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