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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과후 교사의 문자가 싫네요..

단감 조회수 : 9,005
작성일 : 2016-12-25 10:30:37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을 두가지를 하다가
한 세달 전에 한과목 더 추가해서 하고 있어요.
그런데 다른 교사들은 꼭 필요한 경우에 문자를 보내시는데
이번에 교사는 너무 쓸데없는 문자를 보내셔서요..
저는 일요일만 쉬는 직장맘이라 오늘같은 휴일엔 아침에 늦잠도
자고 싶은데 8시 몇분돼서 단체문자를 보내시네요.ㅜㅜ
저번에도 아침문자 받고 일어났네요..
폰끄고 자고싶지만 건강 안좋은 부모님이 계셔서 켜고 있거든요.
어제도 행복한 성탄절 보내란 의미의 글과 사진 보내셨더니
오늘도 아침에 또 그런 그림을 보내셨네요..
저는 친한 사이에도 아침에 급한 일 아니면 문자,전화 조심하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한번은 그 선생님댁에 꽃을 찍어서 보내시더니 가을엔 낙엽사진..
겨울되니 감기조심하란 그림.. 아침엔 좋은하루 보내라고 보내고..
그 선생님을 뵌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정이 많으셔서 그런가 했는데
오늘같이 몸이 안좋은 아침에 받으니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제가 너무 예민하고 까칠한걸까요.ㅜㅜ
IP : 122.42.xxx.3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5 10:33 AM (114.204.xxx.212)

    휴일. 아침부터 단체문자라니 ...
    눈치가 없나봐요
    카톡 소리를 없애놓으세요 내가 보고싶을때만 보니 편해요
    뭐 급한 카톡도 없고요 급하면 전화 하겠지 ....하고요

  • 2. 네...
    '16.12.25 10:35 AM (124.51.xxx.218)

    좀...그러시네요...죄송~~
    저는 그런분 보면 참 열심히 하시는구나...좀 안스럽던데요.

  • 3. 그래요.
    '16.12.25 10:36 AM (210.178.xxx.225)

    저도 그런 영혼 없는 단체문자 싫어요,
    카드도, 이모티콘도.
    심하게 말하면 스팸같은 느낌
    한줄이라도 손수 마음을 담아 썼으면 좋겠에요.

  • 4. 단감
    '16.12.25 10:36 AM (122.42.xxx.33)

    아..카톡은 아니구요..
    단체로 보내는 문자에요^^;
    카톡은 무음으로 돼있어요.
    아..문자도 혹시 무음으로 할 수 있나요?
    제가 잘 몰라서요..

  • 5. 그러
    '16.12.25 10:38 AM (110.47.xxx.113)

    네. 굉장히 까칠해보여요. 원글이도 사회생활하몀 아쉬운 자리 있어볼거고 영업도 해볼텐데 .. 그냥 넘겨도 될 일 아닌가요? 그렇게 짜증날 일인지... 자거나 쉬는 시간엔 무음해놓음 되지 않나요?

  • 6. 단감
    '16.12.25 10:39 AM (122.42.xxx.33)

    처음에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열심히 하시구나 생각했는데 어제 오늘은 똑같은 내용의 그림을 보내시니 좀 아니다 생각이 들어서요..

  • 7. 좀예민하신듯
    '16.12.25 10:40 AM (211.58.xxx.175)

    문자만 무음도 가능합니다

  • 8. 저도
    '16.12.25 10:40 AM (110.47.xxx.113)

    노인들 즐겨 보는 영상이나 떠도는 문자 공유 싫긴하지만 그런다고 원글이처럼 짜증이 날 정도인진 모르겠어요

  • 9. ㅇㅇ
    '16.12.25 10:43 AM (223.62.xxx.52)

    저도 싫어요. 휴일이든 평일이든 그런 쓸데없는 스팸같은 문자 남발하는거 딱 질색이예요. 문자 울려 일부러 일하다가 신경쓰고 봤더니 그런 쓸데없는 문자라면 진짜 짜증나요.
    그 선생님 어지간히 눈치 없으시네요.

  • 10. 전혀 안까칠해요
    '16.12.25 10:43 AM (175.112.xxx.180)

    그 샘이 좀 오지랖이 넓네요.
    친구들 사이에도 스팸은 자제하는데 얼굴도 안본 방과후 교실 학부모한테 왠일이예요.
    세상을 참 해맑게 사는 사람이네요. 누군가한테 항의 한번 들을거에요.

  • 11. 전혀 안까칠해요
    '16.12.25 10:44 AM (175.112.xxx.180)

    그리고 문자 차단해놓으세요. 급하면 전화하겠죠.

  • 12. 저는
    '16.12.25 10:45 AM (114.204.xxx.212)

    문자도 무음이에요
    공적인 사이에 그것도 휴일 아침일찍 용건없는 문자 보내면 공해죠

  • 13. 너무 까칠하세요
    '16.12.25 10:47 A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매일 보내는것도 아니고 무슨날 같은때만
    보내는거 같은데 답장 안하면 그만이지
    문자보내는것 가지고 예민하게 구시는지..

  • 14. ..
    '16.12.25 10:49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그냥 그 선생님이 싫은 거 아니에요??

  • 15. 단감
    '16.12.25 10:55 AM (122.42.xxx.33)

    그 선생님 본 적 없구요..
    특별한 날만 보내시는게 아닙니다.
    정말 스팸같은 문자,그림으로 너무 자주 보내세요
    행복한 하루,즐거운 하루,뜻깊은 하루 보내라고
    너무 자주 보내서 지겨울 정도에요..

  • 16. 영업
    '16.12.25 10:59 AM (112.148.xxx.215) - 삭제된댓글

    영업사원들 영혼없는 안부문자 보내는거랑 비슷하죠
    저도 그런거 싫어하는데 개중에 먹히는 사람 있으니 하는듯 해요
    걍 답도말고 무시하심이..

  • 17. 아니
    '16.12.25 11:06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방과후교사 안짤리고 싶어서 애쓰는데 정 싫으면
    스팸으로 돌리시던가요..
    배려좀 하고 사세요.

  • 18. 단감
    '16.12.25 11:11 AM (122.42.xxx.33)

    지금 보니 어제 두개 보내셨어요.
    성탄절에 관한..
    영업이고 열심히 한다고 해도 굳이 왜 휴일아침에
    똑같은 내용의 다른 그림을 보내시는지 이해가 안돼서요..
    제가 예민하다 해도 눈치가 없으신 것 같아요.

  • 19. 저라도
    '16.12.25 11:14 AM (110.21.xxx.253)

    싫을 듯. 친하지도 않은 관계의 사람이 저런 스팸 종류의 문자를 휴일 아침 아홉시 전부터 보내는 것, 본인은 해맑아 모르겠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일종의 괴롭힘일 수 있어요.

  • 20. 아니요
    '16.12.25 11:20 AM (180.224.xxx.91)

    수업보다 영업에 충실한 느낌을 줍니다. 저라도 싫겠네요. 아는 사람들 사이에도 전체문자는 싫어요. 싸게 관리 당하는 것같아요.

  • 21. 초5
    '16.12.25 11:24 AM (49.169.xxx.8)

    문자 수신 무음 설정은 다른 분들이 안내해주셨구요

    저도 그런 문자는 참 싫을 것 같네요 ㅠ ㅠ

    저도 방과후 선생님의 정성과 입장은 이해하지만
    지켜야 할 선이 있잖아요
    예전에 어떤 선생님은 등록 기간에 직접 전화를 하셨어요. 완전 부담되잖아요
    등록 안하면 그 다음부터는 안내문자 홍보문자 .... 보내시고 ㅠ ㅠ

    오죽 그런 경우가 많으면 요즘 광고 문자도 수신자 동의 있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을까요


    매학기 마지막에 방과후 평가서 제출하지요?
    그때 적어서 내세요
    학교에서 보내는 문자는 공지사항 외에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고 - 방과후 샘 문자도 학교 공적인 활동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 22. ....
    '16.12.25 11:27 A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여긴 택배 경비아저씨한테만 후한가봐요
    택배아저씨가 저런 문자 가끔 보낸다고 하면
    뭐라할지 궁금해지네요

  • 23. 단감
    '16.12.25 11:30 AM (122.42.xxx.33)

    위에 분 ..제 마음과 같으시네요.
    방과 후 평가서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좋게 생각하려고 못 적고 있었구요.^^;

  • 24. 단감
    '16.12.25 11:34 AM (122.42.xxx.33)

    택배아저씨랑은 왜 비교를 하시는지요..
    그 누구든 싫네요 저는..

  • 25. 저도
    '16.12.25 11:56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싫음..
    아는엄마
    좋은글이라며 아침 딱8시반이면 와오ㅡ
    지겨워

  • 26. 네네
    '16.12.25 12:21 PM (223.33.xxx.150)

    아침부터 저런 문자 보내는 사람 싫음
    친절한 척 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란 느낌

  • 27. .....
    '16.12.25 12:39 P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저라도 성가실듯하네요
    무슨 아는 사이도 아니고 뭘 그리 자주 보내는지..
    안부든 뭐든 문자도 시간대 보고 보내는게 맞죠.

  • 28. ....
    '16.12.25 12:39 PM (58.233.xxx.131)

    저라도 성가실듯하네요
    무슨 아는 사이도 아니고 뭘 그리 자주 보내는지..
    안부든 뭐든 문자도 시간대 보고 보내는게 맞죠.

    친절도 과하면 부담스럽고 어떤때는 싫잖아요.. 그런 맥락이죠.

  • 29. ///
    '16.12.25 2:02 PM (14.36.xxx.107)

    스팸번호로 등록해놓으면 간단한 문제예요

    문자도 무음으로 해놓을수있지만 그러면 자꾸 설정해줘야하고
    중요한 문자 놓칠수도 있구요

  • 30. ᆞᆞᆞ
    '16.12.25 2:07 PM (219.249.xxx.10)

    방과후샘이 좀 과하신면도 있지만.
    좀 너그럽게 생각해주시길..

  • 31. 방과후 샘들...보세요
    '16.12.25 2:37 PM (221.141.xxx.126) - 삭제된댓글

    그런거 보낸다고 아이한테 필요없는 방과후 잘 안시켜요~~~그리고 선생님에 대한 평은 아이가 선생님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면 부모는 그냥 괜찮은 샘인가보다 합니다...왜냐면 가식은 애들도 알거든요

  • 32. ㅁㅁ
    '16.12.25 3:59 PM (175.115.xxx.149)

    그런건 도대체 왜 보내는걸까요..그게 무슨영업전략이라고 편드시는분들도 이해안감..ㅡ.ㅡ

  • 33. 장사속요
    '16.12.25 5:37 PM (39.7.xxx.19)

    그럼 꼭 호응하는 무리들 있어요.
    문화센터 늙은 여샘이 단체카톡 만들어 수다판
    까는데 짜증나요.

  • 34. ..
    '16.12.25 6:11 PM (39.7.xxx.112)

    중요한것도 아닌데
    자주 보내면 싫죠~

  • 35. ㅡㅡ
    '16.12.25 7:04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눈치 없는 등신들 참 많아요. 알림 꺼놓으세요. 그 여자 것만요.

  • 36. ㅡㅡ
    '16.12.25 7:05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저라면 학교에 얘기해요. 저런 사람들 실력도 없을 거 같아요.

  • 37.
    '16.12.25 7:21 P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학교 교감샘께 건의하세요
    익명의 학부모로요 그런건해도 되요

  • 38. 저도 싫어요
    '16.12.25 7:32 PM (79.213.xxx.245)

    스팸 단체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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