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 조선은? [만물상] 간호장교

쓰레기 조선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6-12-25 05:35:07
혼자보기 아까워 가져왔습니다.
http://naver.me/FmKtPMKE

▶조 대위는 모든 대답의 말끝을 '~다' 혹은 '~까'로 맺으면서 각 잡힌 군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청와대 간호장교였던 그는 계급장 달린 카키색 정복 차림이었다. 의원이 '4월 16일 대통령을 보았느냐'고 묻자 "2014년 4월 16일 말씀하시는 겁니까"하고 되묻더니 "못 봤습니다" 답했다. 말의 앞뒤를 분명하게 끊어 아퀴를 지었다. 모호한 질문이 나오면 그걸 고쳐 물어서 바른 대답으로 완결했다. 시선은 정면을 봤고 어깨는 흔들림이 없었다. 표정은 담담했다.

▶조 대위가 청문회 스타로 떠올랐다. '의젓하다', '솔직하다', '믿음이 간다'는 댓글이 쏟아졌다. 팬 카페가 생길 정도로 반응이 좋다. 간호장교 한 사람을 봤을 뿐인데 국군 장교 전체를 신뢰할 수 있게 됐다는 말까지 나왔다. 현장의 대비 효과가 컸다. '법(法) 미꾸라지' 소리를 듣는 옆 증인과 답변 태도가 너무 달랐다. 비아냥거리는 말투였던 남성 의원들, 흥분된 목청을 앞세운 여성 의원들과 견줘도 조 대위가 돋보였다. 한마디로 '장교'였다.

그가 한 말이 모두 진실인지는 아직 모른다. 본인 말도 바뀐 대목이 있다. 그래도 조 대위가 곧은 자세로 앉아 줄곧 들려준 말투와 몸가짐은 보는 국민을 든든하게 했다.

[김광일 논설위원 kikim@chosun.com]

매를 벌고,욕을 버네요.
국민이 든든했다니...
조선일보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역시 어이 없네요.
저 신문 독자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똑같은 멍청이들 일까요?
저자가 논설위원이라니...

IP : 212.95.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레기 조선
    '16.12.25 5:36 AM (212.95.xxx.96)

    미디어 오늘에서/
    조선일보는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조선일보는 단순히 발행 부수 1위의 신문이 아니라 한국 사회 기득권 세력의 이데올로기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노동자들을 공격하고 보편적 복지를 반대하고 부자 감세를 밀어붙였던 기득권 세력의 핵심에 이 신문이 있다. 조선일보는 박근혜와 함께 퇴장할 생각이 없다.

  • 2. 쓰레기 조선
    '16.12.25 5:37 AM (212.95.xxx.96)

    다시 하나 더 올립니다.
    조선일보는 일찌감치 박근혜를 버렸다. 지난 4월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 이후 박근혜로는 정권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가 앞장서서 우병우를 쳤고 TV조선이 미르재단을 깠다. JTBC·한겨레와 함께 탐사 보도를 쏟아내면서 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쳤고 박근혜 탄핵을 이끌었다. 거기까지였다.

    거기까지,
    교활한 조선일보.

  • 3.
    '16.12.25 8:12 AM (2.106.xxx.99)

    저 논설 논조가 여기서 누가 올린 포스팅 내용과 일치하네요. 부럽다는 글 올렸다가 삭제했던 것 같은데. 국정원과 논조 통일하기로 했나보네요

  • 4. 진실을
    '16.12.25 9:50 AM (120.136.xxx.136)

    제대로 볼줄 아는 국민으로 깨어나야 합니다!
    깨어나지 못하는 국민은 개돼지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710 지금 가고시마 날씨가 어떨까요 2 질문이요 2016/12/25 1,482
632709 차 없는 사람 내차 태워주기 싫은 이 못된 마음.. 49 ... 2016/12/25 12,526
632708 30대후반만 되도 각각 사는 모습이 달라지나요? 7 .. 2016/12/25 3,046
632707 메인 사진 케이크 ! 2016/12/25 884
632706 이재명 " 문빠들은 최저질 유권자 그룹 " 에.. 19 왜이래요 2016/12/25 3,555
632705 요즘 저가 미용실 많은데 괜찮을까요?파마만원 염색만원이런곳이요... 17 강히수22 2016/12/25 5,170
632704 안동도 식수원문제로 시끄러웠네요 이재명안동감.. 2016/12/25 645
632703 친구네 집에 갔는데요 34 친구네 집 .. 2016/12/25 21,682
632702 문자 폭탄 테러 전화 그런거 막하는 사람은 뭡니까? 아이러브마이.. 2016/12/25 622
632701 12시가 지났습니다 혹시 자로님 영상이 올라 9 사탕별 2016/12/25 2,821
632700 혹시 셰인근황 알수있을까요? 4 ㅇㅇ 2016/12/25 2,462
632699 웃고가세요.트럼프 얘깁니다 13 ㅇㅇ 2016/12/25 4,561
632698 지르코니아크라운옆면이 벗겨졌어요 1 .. 2016/12/25 1,532
632697 제가 쪼잔한지는 알겠는데요 ㅠㅠ 24 쪼잔한 저 .. 2016/12/25 5,961
632696 고독을 즐기는 사람은 어떤 성향일까요 ? 37 ad 2016/12/25 15,838
632695 이러니 분권이니.임기축소대통이니 안된다는 겁니다 4 ㅇㅇ 2016/12/25 622
632694 대구 박사모 관광버스 19대가 시청근처에 있었어요 22 .. 2016/12/25 4,135
632693 혹시 그알에 또랑에 든 소 나왔나요? 11 2008년 2016/12/25 3,491
632692 난민이 청부살인업? 누굴 추켜세우려고 다른 누굴 억울하게 만들진.. 41 …. 2016/12/25 2,397
632691 제종철씨 밝혀야겠네요 5 의문사 2016/12/25 1,886
632690 개누리당 탈당한 의원들 저는 쇼로만 보여요. 8 개헌반대 2016/12/25 874
632689 청문회 스타 장제원 의원 이런사람이었네요 41 장제원 2016/12/25 7,817
632688 그알다 엔딩보면서 눈물이 21 ㅜ.ㅜ 2016/12/25 4,636
632687 요즘 20대 정말 불쌍합니다.. 3 뭐라도하세요.. 2016/12/25 2,571
632686 (급질) 공무원분 계시면 봐주세요 2 퇴직 소득세.. 2016/12/25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