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독을 즐기는 사람은 어떤 성향일까요 ?

ad 조회수 : 15,833
작성일 : 2016-12-25 00:49:52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잖아요 ..학교 다닐떄나 ..직장 다닐때나 .그 안에서도 ...무리가 있더군요 ..


그 무리에 속해야 사람이 뭔가  안정감이 든다고나 하나  그런데 .. ..혼자서 다니는 사람은 아웃사이더 라고 하는데


어디든 아웃사이더가 있긴하잖아요 ..근데 왕따가 아니라 ..스스로 아웃사이더이길 원하는 사람들요 ..


 .  .맘만 먹으면 누구와도 친해질수 있는데 ..스스로를 격리 시킨다고 해야하나 ..


그러니까 ..왕따를 당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다른 사람을 다 왕따 시키는 사람 ..들 있잖아요 ..


..이성도 멀리하고 . 그런 사람이 흔치는 않죠 ?

IP : 14.46.xxx.142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러
    '16.12.25 12:52 AM (114.201.xxx.24)

    저도 살짝 그런데요
    누가 말 많이 하는거도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책보고 저 할일 하고 친한 친구나 많이 만나구요.
    문자 톡 많이 보내는 친구도 차단해버려요. 너무 많이 그런거 안좋아해요.
    성향 자체는 타고나는거 같아요.

  • 2. ...
    '16.12.25 12:53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1.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해, 편애받고 자라
    마음에는 분노와 냉소가 가득하고
    인간관계 자체에 관심이 없고, 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

    2. 정신병이 유전적으로 있는 사람.

    3. 매번 사랑을 줬지만 이용만 당하거나
    사랑받지 못하고 무관심, 차별, 무시 당하니
    이제 인간에 대한 기대감이 없고
    인간이 싫고 두려운 사람

  • 3. ...
    '16.12.25 12:54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1.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해, 편애받고 자라
    마음에는 분노와 냉소가 가득하고
    인간관계 자체에 관심이 없고, 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

    2. 정신병이 유전적으로 있는 사람.

    3. 매번 사랑을 줬지만 이용만 당하거나
    사랑받지 못하고 무관심, 차별, 무시 당하니
    이제 인간에 대한 기대감이 없고
    인간이 싫고 두려운 사람

    4. 열등감과, 피해망상이 심한 사람

    5. 할 일이 많고, 가야할 길이 있어서 주위 사람들 하고 노닥거릴 시간이 없는 사람

    등등 다양하죠.

  • 4. ㅁㅁ
    '16.12.25 12:54 AM (1.232.xxx.169) - 삭제된댓글

    무리와 어울리는걸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어릴 때부터 그래요. 사회성 제로.
    혼자 있는게 엄청 편안함.
    근데 딱히 모자란 부분도 없고
    사람들이 이 사람을 싫어해서 이 사람이 혼자 지내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상하게 무리들이 이 사람에게 따당하는 느낌을 갖게 함.
    그래서 따당하는 더러운 기분이 들어 싫어하는 사람도 있음.
    그러나 대부분은 딱히 싫어하지 않고 특이하다 생각하고 가끔 동경하는 사람도 있음.

  • 5. ㅇㅇ
    '16.12.25 12:55 AM (210.100.xxx.190)

    물론 무리에 속하면 서로 의지도되고 재미도있겠지요.
    외롭지도않고요..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있 함께 오더군요..서로 챙겨줘야할것도 있고 눈치보고 배려해야할 것들도 생기구요..점점 나이들어가니 이것저것 다 귀찮고 그냥 외로움을 택하는게 더 맘 편한거같아요..

  • 6. ...
    '16.12.25 12:55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1.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해, 편애받고 자라
    마음에는 분노와 냉소가 가득하고
    인간관계 자체에 관심이 없고, 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

    2. 정신병이 유전적으로 있는 사람.

    3. 매번 사랑을 줬지만 이용만 당하거나
    사랑받지 못하고 무관심, 차별, 무시, 업신여김 당하고 상처만 받으니
    이제 인간에 대한 기대감이 없고
    인간이 싫고 두려운 사람

    4. 열등감과, 피해망상이 심한 사람

    5. 할 일이 많고, 가야할 길이 있어서 주위 사람들 하고 노닥거릴 시간이 없는 사람

    등등 다양하죠.

  • 7. ...
    '16.12.25 12:56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1.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해, 편애받고 자라
    마음에는 분노와 냉소가 가득하고
    인간관계 자체에 관심이 없고, 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

    2. 정신병이 유전적으로 있는 사람.

    3. 매번 사랑을 줬지만 이용만 당하거나
    사랑받지 못하고 무관심, 차별, 무시, 업신여김 당하고 상처만 받으니
    이제 인간에 대한 기대감이 없고
    인간이 싫고 두려운 사람

    4. 열등감과, 피해망상이 심한 사람

    5. 할 일이 많고, 가야할 길이 있어서 주위 사람들 하고 노닥거릴 시간이 없는 사람

    6. 인간들하고 어울리면서 다이어트, 외모 이야기, 남 뒷담화나 하느니
    그 시간에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하겠다는 사람

    등등 다양하죠.

  • 8. ..
    '16.12.25 12:56 AM (211.178.xxx.205)

    윗분댓글에서 전 3번이라. 혼자있는경우에요
    만날사람도없고 그래서 외롭다가.막상사람만나믄 그게또부담스럽고 관계에 스트레스받는.
    그래서 걍 혼자지냅니다

  • 9. ...
    '16.12.25 12:57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1.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해, 편애받고 자라
    마음에는 분노와 냉소가 가득하고
    인간관계 자체에 관심이 없고, 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

    2. 정신병이 유전적으로 있는 사람.

    3. 매번 사랑을 줬지만 이용만 당하거나
    사랑받지 못하고 무관심, 차별, 무시, 업신여김 당하고 상처만 받으니
    이제 인간에 대한 기대감이 없고
    인간이 싫고 두려운 사람

    4. 열등감과 피해망상이 심한 사람

    5. 할 일이 많고, 가야할 길이 있어서 주위 사람들 하고 노닥거릴 시간이 없는 사람

    6. 인간들하고 어울리면서 다이어트, 외모 이야기, 남 뒷담화나 하느니
    그 시간에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하겠다는 사람

    등등 다양하죠.

  • 10. ...
    '16.12.25 12:57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1.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해, 편애받고 자라
    마음에는 분노와 냉소가 가득하고
    인간관계 자체에 관심이 없고, 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

    2. 정신병이 유전적으로 있는 사람.

    3. 매번 사랑을 줬지만 이용만 당하거나
    사랑받지 못하고 무관심, 차별, 무시, 업신여김 당하고 상처만 받으니
    이제 인간에 대한 기대감이 없고
    인간이 싫고 두려운 사람

    4. 열등감과 피해망상이 심한 사람

    5. 할 일이 많고, 가야할 길이 있어서 주위 사람들 하고 노닥거릴 시간이 없는 사람

    6. 인간들하고 어울리면서 다이어트, 외모 이야기, 남 뒷담화나 하면서
    몸에 나쁜 음식이나 먹으러 다니느니
    그 시간에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하겠다는 사람

    등등 다양하죠.

  • 11. 헤라
    '16.12.25 12:57 AM (119.204.xxx.245)

    저도 그런성향인데요
    사람 만나는것이 귀찮아요
    아직 아이가 어려그런가
    연락도 먼저 안하고 그냥 혼자 있는게 좋아요
    그러다 갑자기 외롭고할때는 연락해서 누구든 만나요

  • 12. ...
    '16.12.25 12:58 AM (1.250.xxx.184)

    1.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해, 편애받고 자라
    마음에는 분노와 냉소가 가득하고
    인간관계 자체에 관심이 없고, 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

    2. 유전적으로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

    3. 매번 사랑을 줬지만 이용만 당하거나
    사랑받지 못하고 무관심, 차별, 무시, 업신여김 당하고 상처만 받으니
    이제 인간에 대한 기대감이 없고
    인간이 싫고 두려운 사람

    4. 열등감과 피해망상이 심한 사람

    5. 할 일이 많고, 가야할 길이 있어서 주위 사람들 하고 노닥거릴 시간이 없는 사람

    6. 인간들하고 어울리면서 다이어트, 외모 이야기, 남 뒷담화나 하면서
    몸에 나쁜 음식이나 먹으러 다니느니
    그 시간에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하겠다는 사람

    등등 다양하죠.

  • 13. ...
    '16.12.25 12:59 AM (119.64.xxx.157) - 삭제된댓글

    저 은둔형 외톨이 주부에요
    점 세개님 말씀 중에
    5번만 빼고
    다 해당 되네요

  • 14. 아이러브마이7
    '16.12.25 12:59 AM (114.201.xxx.24)

    맞아요
    사람한테 피해를 입었다거나 그런 경험이 많아지면 그럴수도 있어요.

  • 15. ...
    '16.12.25 1:01 AM (223.38.xxx.29) - 삭제된댓글

    전 위 댓글님이 정리한 유형 가운데 1번이요. 살면서 정말 좋았던 사람은 중등 친구, 고등 친구 딱 둘뿐이었어요. 다행히 그 친구들도 절 좋아해줬는데 인간관계 유지할 줄 몰라 졸업하고선 다 끊어졌죠. 휴...

  • 16. 음..
    '16.12.25 1:01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유전적인 성향도 작용하는거 같아요.
    엄마와 딸인 저와 언니
    세명의 특징이 사람에게 관심이 별로 없어요.
    어느 정도냐하면 엄마가 자식에게도 별로 관심없는데 자식이 엄마에게도 관심이 별로 없어요.
    걍 각자 알아서 자기생활 잘하면서 사는거죠.

    보기에는 엄청 사교성있고 사람들이랑 잘어울려보이는데
    실제로도 사람들이랑 금방 친해지고 대화도 잘 하고 좋아해 주는 사람이 많고 챙겨주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귀찮고 남들에게 관심도 잘 안가고 혼자서 생각하고 자기일 하는것을 좋아해요.

    어울려야 할 때는 잘 어울리고 일도 잘하고 말도 잘하는데도
    이상하게 남들에게 관심이 별로 없어요.

    우리 세명다 외로움을 잘 못느껴요.

  • 17. 성공지향적인사람
    '16.12.25 1:03 AM (220.72.xxx.151) - 삭제된댓글

    자기에게 도움이될것같은 사람만나면 가깝게지낼걸요
    할일 많은데 친분쌓고 떠들고 시간보내는것 한심하고 시간 아깝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우수한걸 알고 아무나와 어울리지 않는거죠

  • 18. 사람들하고
    '16.12.25 1:03 AM (121.161.xxx.173)

    얽메이면 이게 어느 시점부터는 굉장히 피곤해집니다
    너무 귀찮아지고요
    싫어도 나가야하고 만나야하고 내가 안내키는데 한번이라도 뭐 거절하면 분위기 쏴해지고
    그런것들 신경써야하는것들이 싫어서 그냥 혼자 마이웨이하는거죠
    인생은 원래 마이웨입니다
    그냥 혼자 가야죠
    어울려서 온갖 맛집,식당,클럽,극장,노는데 다 찾아다니며 시간보냈던건 그냥 20대로 끝났어요
    원없이 놀아보면 담부턴 그리 어울리지 않게됨
    사회생활할때도 회식빼고 절대 따로 안어울림
    온니 마이웨이
    이게 훨씬 더 편하고 좋아요
    혼자 다니면서 먹고 영화보고 책읽고 구경하고 이러는것만해도 할꺼 많고 시간 잘가요

  • 19. 기체
    '16.12.25 1:04 AM (175.223.xxx.58)

    전데요
    mbti해보면 INFP 타입나와요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말많이 하는거 힘들어요
    옆에서 누가 치대는거 진짜 싫어하구요
    비혼주의입니다
    사회생활은 해야하니 밖에 나가면 대충 사교적 가면 쓰고 살아서
    일로 만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적극적이고 활달한 줄 알아요
    발도 넓은 편이고 그룹의 리더역활도 많이 맡는 편이구요
    근데 그 모든게 저한테는 다 스트레스죠
    혼자 집에 짱박혀 하루 한마디도 안할수 있는 주말이 제일 좋습니다

  • 20.
    '16.12.25 1:04 AM (121.161.xxx.173)

    근데 저는 저 위에 점세개님이 말씀하신거중에 해당사항이 하나도 없네요 ㅎㅎ
    하나도 해당사항 없는 인간인데도 그냥 혼자 마이웨입니다 ㅋㅋ

  • 21.
    '16.12.25 1:07 AM (39.7.xxx.229) - 삭제된댓글

    여러 유형이 있겠지만
    제가 본 분들은 남들과 잘 어울려요
    그리고 혼자 있으면 외로워하지만
    그게 인생의 본질이라는 걸 깨닫고
    그 시간을 충실히 보냅니다
    즐기는 거죠

    인생은 혼자죠

  • 22. 에거
    '16.12.25 1:10 AM (103.10.xxx.194) - 삭제된댓글

    큰 유형하나 빼먹고들 언급하시는데.....
    일반적으로 남하고 어울리는 걸 싫어하고
    즉 체질적으로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로만 생각하는데

    정 반대 유형도 상당히 많습니다.
    어울리기 좋아하고, 또 잘난 사람이고, 베풀기 좋아하며, 리드하는 거 좋아하는데

    여건이 그렇게 되지 못했을 경우, 과거처럼 화려한 인생이 아닌 경우.
    의도적으로 사람을 외면하고 홀로 있으려 하죠.

    자존감이 굉장히 강한 사람일수록 그런 경향이 많죠.
    어설픈 대우와 시선을 받느니, 홀로 있는 게 낫다 생각하는 사람들.

  • 23. 인간관계
    '16.12.25 1:11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화려했던 사람 중 하나인데요...
    뒤늦게 혼자라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에 푹빠졌어요.
    고요함, 평안함에서 나한테만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한다는 것...
    무엇에도 방해받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커져서
    타인과 함께 하는게 피곤해져 버렸다고 해야하나.
    혼자 할 일도 하고픈 것도 많아서 외로움도 그닥.

  • 24. 저도
    '16.12.25 1:13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마이웨이네요. 내가 알아서 내갈길 가는거.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할 수가 없어요.
    내 취향과 기분대로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도 다른사람에게 별 관심이 없어요. 만나면 반갑고 처음본 사람들 속에서도 대화를 잘 하지만 그 자리 떠나면 누가 궁금하고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보내는건 좋지만, 그렇지 않은 만남은 에너지 소모에 시간낭비같아요.

  • 25. minss007
    '16.12.25 1:14 AM (211.178.xxx.159)

    전 6번이요 ~

    제 일만으로도 하루가 바쁘답니다^^

  • 26. 근데
    '16.12.25 1:17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정말 저 학교다닐때 초등고학년부터 중고등학교 내내 반장하고 전교회장 맡아했어요. 학급일 학교일 마당발로 뛰어다니던 시절이 있었네요. 그런데 딱 대학교 가고부터 내것에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20년 보냈어요. 지금이 좋아요.

  • 27. 저도
    '16.12.25 1:17 AM (121.161.xxx.173)

    인간관계 왕화려했던 사람인데요
    지나고보니 그게 다 뭐 중요했을까..싶어서 좀 웃기더라구요
    지금보다 훨씬 어렸어서 그땐 그런 주변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인생의 전부인줄만 알았는데요
    지나고보니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는것만큼 중요한게 없더라구요
    화려한 인간관계를 보내본 사람들은 압니다
    그시절로 못돌아가서 어설픈 자존심으로 혼자 있으려는게 아니라,
    일종의 인간관계 경험치가 생겨서 어떤 인간관계가 중요하지 않고 자신이 더 중요하다는걸
    깨달아서 변한거죠
    보통 이렇게 마이웨이 잘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오히려 굉장히 강하고,
    자아에 대한 고집과 정체성이 뚜렷하고, 동시에 외로움을 그다지 많이 타지 않는 성격이에요
    그러니까 타인으로부터 외로움을 해소하고 이런 의식을 잘 찾지 않으려는 타입인거죠
    매우 강한 타입이라고 보면 됩니다 ㅋ

  • 28. ..
    '16.12.25 1:19 AM (220.117.xxx.232)

    남편이 좀 그런 타입같아요. 일단 남일에 관심이 없어요.
    그냥 자기일 열심히 하고 사람들 만날일 있으면 만나는데 본인이 굳이 먼저 챙기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전 남한테 상처를 주기도 했고 받기도 하면서 인간관계가 정리가 되었는데
    나도 남한테 잘해주지 못하는데 남이 내게 잘해주기를 바라는게 욕심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사람한테 매달리지 않게 되었어요. 어쩜 남편이 옆에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을거에요.
    그리고 나이도 먹는데 이런걸로 더이상 스트레스 받는것도 싫구요. 내생활 열심히 하면서 나를 가꾸는게 최고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29. 제생각은
    '16.12.25 1:24 AM (121.161.xxx.154)

    고독을 즐기는자 = 현명한 사람

  • 30. 저요
    '16.12.25 1:24 AM (115.87.xxx.243)

    그냥 구속 받는걸 어릴때부터 병적으로 싫어했음요. 내 자유가 가장 중요한 가치에요. 내 시간 누가 정해주는대로 따라야 할때 구속감을 느껴요. 술자리에서가만 두면 잘마시는데 누가 권하면 그때부터 또 구속감으로 괴로워요. 타인에 대한 관심 레이더 망이 아주 좁아서 두루두루 잘 못챙겨요. 누가 디스해도 여러번 반복 될깨까지 잘 몰라요. 더더 많은데 쓰다보니 지진아 같아서 그만 할게요.

  • 31. 저요
    '16.12.25 1:26 AM (116.36.xxx.104)

    직장생활중 5년같이했던 후배가 나중에 그러더군요.
    어쩜 그렇게 친구랑수다떠는 전화한통을 안하냐고..
    저 모임가면 주도적으로 말하고 한번만난 인연은 소중히 생각해 기본 지인들이 10년이상 된분들 입니다.
    고등친구들5명 30년째 만나고있고 한달모임8개나간적도 있네요.
    그런데 나이들면서 제 귀한시간 소모적인 모임에 허비하고 인간적으로 안맞는사람위해 쓰기 아까워 4개남기고 모두 정리했습니다.
    모두 만나면 하루종일 떠들고 스트레스 풀릴정도로 즐거워요.
    몇달만에 만나고 서로 톡들 안하지만 얼굴만봐도 미소나오는 소중한사람들입니다.
    전 제가 돈내는건 안아까운데 소모적얘기 신세한탄 뒷담화로 전화통화나 문자하면 미치게 싫더라구요.
    그런사람 말 들어주다보면 제일은 스톱되고 한두시간 도둑맞은 기분들고 기가빠진 느낌이 들어요.
    길지도 않은하루 할일고많고 배울것도많고 읽을거리 볼거리도 많아 방해받고 싶지 않네요.

  • 32.
    '16.12.25 1:45 AM (175.223.xxx.231)

    전 살면서 외롭다고 느낀 적이 없어요 말없고 혼자 영화보는게 취미이고. 사람과 어울리는 스트레스가 즐거움을 넘어서기 때문에 만나기 싫은건데요 안 친한 사람이 연락하면 전화 잘 안 받기도 하고 잠수타기도 하는데 그래서인지 아주 친한 친구 몇을 제외하고는 계속 이어지는 관계는 남자가 되더라고요 남자들은 씹어도 계속 전화하고 만나자고 조르고 잠수 타도 계속 연락해보고 하니까요

  • 33. ..
    '16.12.25 1:56 AM (58.143.xxx.6)

    기빨려요. 친구들 한번 만나면 한동안은 안만나요. 에너지 충전해야 해서요. 누군가와 어울리는게 저한테는 에너지소모가 많은 일이라서요. 그게 왠만하면 제 안에서 충족이 된다고 해야 하나? 꼭 누군가가 필요하지 않더라구요. 어릴땐 외로울때 친구 찾고 그랬는데 지금은 딱히 외로운 느낌도 안들고 설령 외롭다 하더라도 제 감정을 잘 다스리면서 스스로 추스리게 되더라구요.

  • 34. 고독을 즐기는게 아니라
    '16.12.25 2:00 AM (213.174.xxx.132)

    외로움과 고독이 뭔질 몰라요
    혼자있을때 편하고
    타인이 궁금하지도 비교하지도 않고
    정적인 상황이 좋고
    타인과 대화나누거나 즐기는게 매우 힘들어요

    근데 것도 젊을 때지
    중년이 되니 홀로 있는 시간이 두려워지긴 해요

  • 35. ..
    '16.12.25 2:04 AM (223.62.xxx.6)

    그냥 내 관심사가 하도 많아
    잡다하고 시시한거에(제 기준)
    시간 뺏기는게 싫어서요.
    그래도 겉으로는 그런내색 전혀 안하고
    상황에 따라 잘 어울리고 분위기도 유쾌하게
    이끌어요.어딜가든 뒤에 쭈그리고 있는편은
    아니예요.다만 싫증도 금방느끼고 사람파악이
    되버리면 더이상 흥미가 안생기니 좀 그러긴
    해요.혼자 있어도 심심한 적이 없어요.
    그들은 제가 재밌다고들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웃고는 있지만 속마음은 따분해져서
    미련이 없어요.

  • 36. ......
    '16.12.25 2:13 AM (180.230.xxx.146) - 삭제된댓글

    제 지인중에도 있는데 예술하는 사람이에요. 이쁘고 매력적이고 똑똑해서 대인관계도 잘 하는데 인간관계가 극히 제한되어 있어요. 오랫동안 지켜보니 호불호가 너무 분명하고, 에너지가 분산되는 걸 싫어해서 이사람 저사람 안 만난는 거 같아요. 그래서 외톨이인가 하기엔 자기 사람은 분명하게 쥐고 있고 가끔 가는 모임보면 깜짝 놀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고.. 정신적 문제는 아닌 것 같았어요.

  • 37. .....
    '16.12.25 2:24 AM (112.149.xxx.183)

    위에 나온 1-6엔 전혀 해당이 안되고..사랑 많이 받고 부침없이 무난히 자랐는데도 그래요. 기본적으로 사교성, 말이 없고 사람에 관심도 기대도 없는 타입이라 그런 듯..인간관계에 먼저 나서고 컨택하고 정성 기울이는 그런 게 필요한데 그럴 필요도 못 느끼고 아쉬움도 없고...예술 각 분야에 관심이 많아 평생 그쪽에 파묻혀 지냈구요..심심한 적도 없구요. 대신 연애하긴 힘들었죠. 그와중에 그래도 겉모양새엔 관심이 많은지라 허우대는 패셔너블하고 세련되서인지; 무시나 왕따는 안 당하고 살았고 가만있어도 호감 표하는 사람들이 가끔씩 있었고..성향 비슷한 마음 맞는 소수와 인연 닿아 오랫동안 절친 유지하며 살고 있어 만족스러워요..

  • 38. wii
    '16.12.25 5:09 A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편인데, 모임이 재밌나요? 큰 재미가 없고 일정 수준되면 나오는 얘기 뻔하고 지루하고 피곤해요.
    사회적으로 잘 나가는 편이라 보자는 사람 많고, 좋은데서 식사 대접하겠다. 만나자 많이 연락오는데 5프로 미만 나가요. 연말모임 하나도 안갔어요.바쁘기도 하고 환기나 충전이 안되서요.
    혼자 집중해서 하는 내 일이 좋고. 가족하고도 충족될만큼 시간 못보낼 때도 있어서 타인과의 그런 시간들이 아까워요. 집중력 흐름 에너지 쪼개지는게 싫고요.
    잘 안나가지만 일단 나가면 즐겁게 놀다오고 경청도 하고 오는데 나에 대한 호기심 궁금증 묻는것도 어디까지 답할 것이며 어느 정도가 무례해보이지 않게 거절하는 선인지 생각하고요.
    성격 약간 멋대로에 싫은건 싫다하는데 귀엽다 매력있다 소리 자주 듣는데 나도 알아 대답합니다.남들이 칭찬하는거에 별 감흥도 없어요.
    주관심사가 확실하게 있고 평생파도 심심하진 않을 자기 세계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요?

  • 39. 일단
    '16.12.25 7:19 AM (123.199.xxx.239)

    사람을 만나면
    성격이 다르니 분위기나 이야기에 리액션이 피곤하고요

    나랑 맞지 않 는 사람과 잘해보려고 하다가 실패후
    혼자서 노력해도 안되는구나 깨닫고
    어울리려는 시도 자체를 안하려고 하니

    사람이 좋아도 예전처럼 확 달려들지 않게 되고
    거리조절 실패하고 확 달려드는 사람도 다독여서 제자리로 돌려보내는거도 힘들어서

    사람관계를 함부로 맺는게 아니란걸 알고
    혼자서 잘지내고 익숙하고 편해요.

    저는 처음보는 사람이 더 편하고 일회성에 관계가 끈적이지 않고 쌈박한거 같아요.

    죽을때까지 깊은관계는 맺지 않을 생각입니다.

  • 40. 원글님. 감사
    '16.12.25 7:40 AM (223.62.xxx.113)

    마귀할멈, 애늙은이, 할매
    별명을 가진 제게 깨달음을 준 글입니다.

  • 41. ..
    '16.12.25 8:33 AM (126.152.xxx.89)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는 좋은데 집에 돌아오면 공허해지죠.
    고요함, 평안함이 좋아요

  • 42. 나같은경우
    '16.12.25 8:33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귀찮고 피곤해서요
    남이어떻게사는지 별로관심없고
    나한테 얘기해주는것도 별로예요
    잘사는사람부러운것도 딱5분?
    그담부턴 어떻게살든말든 무관심
    기본적으로 인간에대한 애정이 별로없는것같아요
    친구하나가 병원이든 쇼핑이든 혼자못가고
    같이가자고하는애가있는데
    한두번따라간후론 못할짓이더라구요
    내가이시간에 차라리 잠을자지싶고
    친구도별로없긴해요
    뭐하자고하면 항상 심드렁하니 누가저를좋아하겠어요
    성격이고 팔자려니해요

  • 43. ㅎㅎㅎㅎ
    '16.12.25 8:41 AM (118.33.xxx.4)

    겉으로 쿨한척 하는 게 아니고 진짜 쿨한 사람들이 댓글 다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개인주의 상향으로 사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

  • 44. 성격입니다요
    '16.12.25 9:06 AM (175.120.xxx.230)

    연구할필요도 없는....

  • 45. 아루미
    '16.12.25 9:24 AM (182.225.xxx.189)

    저도 약간 아웃사이더 처럼 혼자 다니는데
    성격이에요. 물론 옌애도 하고 단짝도 있고
    아이도 둘이나 키우지만요.^^
    그냥 혼자만의 시간이 무엇보다 의미있고
    중요하거든요. 책읽고 영화보고 산책하는 그런시간요
    그래서 사람을 만나면 그런 시간이 줄어들잖아요
    그래서 수다떨고 누굴만나는게 무지 소모적으로 느껴져요
    그래서 주로 혼자 다니고 혼자해요.
    친구도 그래서 주로 그런 부류와 가까워져요

  • 46. 뭘연구하시려는지?
    '16.12.25 9:44 AM (175.120.xxx.230)

    타고난성향 죽었다깨어나도 못고쳐요
    고치려해봤자 스트레스만땅이구요
    남 귀찮게안하고 혼자즐긴다네는데
    뭐그리 분석하는지~

  • 47.
    '16.12.25 10:02 A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30세 전엔 계산없이 즐기니까
    즐거웠고 지금은
    만나고 나면 공허함
    내지는 그냥 가식이 귀찮아서

  • 48. ...
    '16.12.25 10:10 AM (220.85.xxx.223) - 삭제된댓글

    인간이란 존재가 어리석고 보잘 것 없다는 것을 깨우치면 무리를 지어 사람들한테 인정 받고 위로 받기 위해 하는 노력이 헛짓이라는 것을 알게 돼요. 특히나 인간은 무리를 지으면 동물적 성향이 배가 됩니다.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성향. 사람의 레벨이 가장 올라간 상태가 독존상태예요. 모든 사건 사고, 갈등과 번뇌가 홀로 있지 못해 일어나는 것입니다.

  • 49. ㅡㅡ
    '16.12.25 10:11 AM (110.47.xxx.113)

    사람 성격 다 다른거죠. 괜리 어줍잖게 분석하고 유형 만들 생각 마세요.
    사람 만나는게 피곤한 사람도 많고 혼자 있는 시간이 더 좋은 사람도 많아요.
    인간이 사회적인 인간이라는게 꼭 모임에 껴 살아야 한단 소리가 아니잖아요. 사회의 테두리 안에서 혼자 지내건 무리를 지어 지내건 선택은 개인 자유죠

  • 50. ...
    '16.12.25 10:12 AM (220.85.xxx.223) - 삭제된댓글

    마리 퀴리가 말하길 : 사람에게 관심을 두지 말고 아이디어에 관심을 두라.

  • 51. ㅡㅡ
    '16.12.25 10:15 AM (110.47.xxx.113)

    그리고 제목 자체가 오류.
    혼자 있다고 고독한가요?? 혼자 잘 지내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으신듯요. 그냥 나랑은 전혀 다르구나 이렇게 생각하심 될듯요

  • 52. 요즘읽고 있는책
    '16.12.25 10:25 AM (39.7.xxx.253)

    회피형 인간.

  • 53. ㅇㅇ
    '16.12.25 11:22 AM (175.223.xxx.192)

    원글이나 일부 댓글 보니까 웃김. 혼자 있기 좋아하는 사람은 어딘가 모자라다는 오만한 전제 ㅎㅎ 아무리 사회적 동물이라고 어울리기 싫어할 수 있는거지.한국에서의 쓸데없는 오지랖은 언제쯤 고쳐지려나.

  • 54. 저도
    '16.12.25 12:08 PM (110.8.xxx.9)

    mbti해보면 INFP나 INTP 나와요.

    40 평생 한 번도 외롭?다고 느껴본 적 없어요. 심심?한 적도 없어요. 집에서 책을 보거나 인터넷을 하거나 하죠.
    타인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여자들이 관심두는 헤어, 의상, 화장 이런 거에는 거의 문외한 수준이고요.

    이유없이 낯선 사람 만나는 거 편하지 않아 선호하지 않고,
    영혼없는 맞장구나 추켜세우기, 예의상 하는 칭찬 이런 거 입에서 잘 안나와요.
    그러나 히끼코모리라고 하기에는 목적있는 만남, 예를 들면 업무적으로 만나는 경우는 또 할 일 잘해내고 책임감 있고 꼼꼼한 편이라서 모임에서 총무 같은 일을 합니다. 앞으로 나서는 것은 좋아하지 않고 주로 한 발 뒤에서 상황조정하는 것을 좋아하죠.
    이런 제 내면을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공적인 모습과 사적인 모습의 괴리감?때문에 개인적으로 다가가기 어렵다라는 말을 간혹 들어요. 개의치 않지만요.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이런 류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들보다 많은 부분을 더 캐치하기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피로감을 더 느낀다고 합니다. 맞는 것 같아요. 여러 사람이 섞인 모임에서 누가 누구를 혹은 나를 은근히 까거나 견제하거나 이런 것을 잘 느끼는 편이기 때문에 더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 같아요 남들보다...

  • 55. 저도
    '16.12.25 12:14 PM (110.8.xxx.9)

    위에 적힌 1-6까지 중에 아무 쪽에도 해당되지 않구요.
    외향성과 내향성에 관한 부분은 그냥 유전적으로 타고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어느 그룹에서 자진해서 따가 된다고 해서 모든 그룹에서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전 학부형이고 반모임 이런 곳에는 학기 초 한 번 정도만 인사치레로 나가고 은둔자로 살지만, 제 여고 친구들모임이나 유기견봉사모임같은 곳에서는 적극적인 편이거든요.

    그러니 원글님 주변의 누군가가 스스로 외톨이 노릇을 한다면 그냥 놔두고 신경 끄시면 돼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다가오거나 문을 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그런 행동변화가 외부의 영향을 받는 일은 거의 없거든요.

  • 56. ...
    '16.12.25 12:25 P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내적 외적으로 풍요로워서
    혼자서도 만족하는 삶이 되고 싶네요

  • 57. ...
    '16.12.25 12:33 P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내적 외적으로 풍요로워서
    혼자서도 만족하는 삶

  • 58. ...
    '16.12.25 12:34 PM (222.239.xxx.231)

    내적 외적으로 풍요로운
    혼자서도 행복한 삶

  • 59. ff
    '16.12.25 1:13 PM (14.46.xxx.142) - 삭제된댓글

    사실은 제가 저런 유형이거든요 ..위에 말씀하신 분대로 ..성격검사하면 ..잔다르크 형 나와요 ..

    우리나라에도 infp는 2프로 밖에 안되고 세계적으로는 1프로 ..사회생활에 있어선 개밥에 도토리라고 ..하네

    요 ..남들은 호감가지고 다가 오지만 ..자꾸 쳐내고 ..혼자만의 공간속으로 들어가려는 제가 ..난 왜이럴까

    했는데 ..저 같은 유형이 흔히 보이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연애도 하긴 했지만 ..결혼은 아시다시피

    여러가지 복잡한 .. 관계들이

    얽히는거 생각하면 가슴이 갑갑해져오고 ..못할거 같단 생각이 들구요 ..위에 분도 비혼이라고 말씀하셨네요

    저 같은 유형은 결혼해도 스트레스 받을거 같네요 ..암튼 ..여러가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

  • 60. ff
    '16.12.25 1:14 PM (14.46.xxx.142) - 삭제된댓글

    사실은 제가 저런 유형이거든요 ..위에 말씀하신 분대로 ..성격검사하면 ..잔다르크 형 나와요 ..

    우리나라에도 infp는 2프로 밖에 안되고 세계적으로는 1프로 ..사회생활에 있어선 개밥에 도토리라고 ..하네

    요 ..남들은 호감가지고 다가 오지만 ..자꾸 쳐내고 ..혼자만의 공간속으로 들어가려는 제가 ..난 왜이럴까

    했는데 ..저 같은 유형이 흔히 보이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연애도 하긴 했지만 ..결혼은 아시다시피

    여러가지 복잡한 .. 관계들이

    얽히는거 생각하면 가슴이 갑갑해져오고 ..못할거 같단 생각이 들구요 ..저위에 infp 라고 댓글단

    분도 비혼이라고 말씀하셨네요

    저 같은 유형은 결혼해도 스트레스 받을거 같네요 ..암튼 ..여러가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

  • 61.
    '16.12.25 1:17 PM (116.127.xxx.191)

    사람들하고 있으면 기빨려서 명줄 줄어드는 느낌이라 자발적으로 혼자 있게 돼요

  • 62. ..
    '16.12.25 2:03 PM (223.62.xxx.32)

    전 어릴 때부터 줄곧 친구들이 시기를 많이 해서 관계가 점점 오래 못 간 경우가 많고 또 남자도 바람둥이나 찌질이 혹은 계산적이라 머리굴리는 등 여러 유형을 많이 봐서 주변에 사람 여럿 두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이제 나이도 들어선지 어쩌다 사람 사귀면 별 일도 아닌 일에 삐치고 그런 경우들을 보는데 비위를 맞춰주는 건 절대 안 하고 몇 번 쌓이면 금방 관계 정리를 하게 되네요
    오늘은 비슷한 유형의 지인 만나 수다떨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274 과탐 현강 인강 문의 1 재수생엄마 2017/02/14 659
651273 실손보험 치과 신경치료도 해당되나요 3 보험 2017/02/14 4,009
651272 거창에 사시는분 도와주세요 2 둥이맘 2017/02/14 681
651271 어제 달라졌어요 보셨어요?전문가가 괜히 31 ㅇㅇ 2017/02/14 7,388
651270 민주당 15일부터 '경선 선거인단' 모집 & 신청방법 12 민주당 경선.. 2017/02/14 1,025
651269 비갱신형 암보험 어떤게 좋은지 도움말 부탁드려요 2 아구구 2017/02/14 1,242
651268 엄마같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14 .. 2017/02/14 2,383
651267 올리브영에서 선물 사서 선물해줬는데 후회가 되네요 6 ... 2017/02/14 3,635
651266 이태리 식재료 어디서 사세요? 3 요리 2017/02/14 1,062
651265 살찌기 전에 들었던 칭찬들 살빼고나면 다시 들을 수 있을까요? 7 tt 2017/02/14 1,543
651264 TOp notch 로 그래머 공부해 보신 분 계세요 1 그라시아 2017/02/14 293
651263 입꼬리 수술 잘하는데 아세요? 6 꼭할테야 2017/02/14 1,711
651262 아이가 아침에 잘 일어나나요? 3 ㅇㅇ 2017/02/14 558
651261 아기를 5명 정도 낳으면 여자 몸이 많이 망가질까요? 18 ... 2017/02/14 5,222
651260 "소식"적게 먹다.에서 왜 적을".. 5 소식 2017/02/14 1,747
651259 책상고민입니다 4 초5엄마 2017/02/14 821
651258 요즘은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휴대폰 사주어야 하나요? 7 궁금이 2017/02/14 921
651257 헌재가 녹취록 29개만 증거로 채택했네요. 7 뻔뻔변들 2017/02/14 1,541
651256 저 잘생긴 남자 사귄적 있는데요..ㅋㅋㅋ 22 rrr 2017/02/14 22,641
651255 무릎관련 정형외과 약이 원래 이렇게 독한가요 11 ,,, 2017/02/14 2,783
651254 집 수리하러 와주시는 분께 음료대접이요 10 .. 2017/02/14 1,283
651253 I found it easy to read this book에서.. 4 2017/02/14 906
651252 혹시 말레이시아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15 .. 2017/02/14 3,638
651251 단아한 디자인의 브랜드 추천부탁드립니다. 1 ... 2017/02/14 862
651250 종이접기 같은 체험이 아이에게 좋을까요..?? 4 ,, 2017/02/14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