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사람을 노려보고 의심하는거 같은 서늘한 눈빛,
제가 받은 상처를 용서하거나 삭히질 못하고 복수하고 싶어하는 눈빛..
무표정,,, 웃을 줄 모르는,,차갑고 무디고 둔한 감정..
이런 걸 가졌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얼굴도 정색이 기본인듯 굳어있고,,,나름의 심각한 상처도 있는 그런사람이...
인상과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따뜻한 방향으로 바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제가 인상이 좀 그런데...좋은생각 같은 긍정적인 책을 몇 차례씩 읽거나 봉사활동도 해봤는데,
꾸준히 이어지질 못해서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나 그런걸 보려니 관심이 통 안생기고,,
무기력하니 귀찮기도 하고.. 특별히 관심가는게 없네요..
마지막 보루인 가족과도 대화가 잘 안통하는 듯하고,, 오해가 많고 자주 다투다보니
심리적 친밀감이나 거리가 멀고요..
시니컬한 생각을 많이하다보니,,,얼굴색도 차갑고,,화난 기운이 보이고,, 정도가 많이 심해지는거 같네요.,
결과적으로 인상이 무섭고 안 좋아지니 사람들도 제 얼굴을 잘 안쳐다보는듯 하고요.
이러다 다들 하나둘씩 멀어지고 혼자 되는거 아닌가 싶고 답답하기도 해요.
불교 이론에 관심이 있기는 한데...저 그냥 종교라도 가져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