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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일로 속상할때 어떡하세요?

--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6-12-24 23:14:28
뭔가 의도치 않게 억울하거나...할때요.

잘못하면 미운털이 박힐수도 있고..

앞으로 더 잘하고 실력 인정 받도록 노력하면 될까요?

나이라는게...정말 나이들수록 서럽네요.ㅠㅠ
게다가 저는 아부같은것도 잘못해요..좀 약게 살아야하는데 맘에 없는 소리 못하고
묘한 반골기질까지 강해요..

여기서도 언젠가 그랬죠..
속이빤히 보이는 알랑방귀인데도 그게 싫지 않다고..위에 있으면

억울하면 내사업하고 출세해야지 원...
어느직장에서건 나이들면 찬밥신세..실력이 뛰어나지 않으면...그런가요?


다행히 일은 좋아서 계속 할생각입니다.


IP : 124.49.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
    '16.12.24 11:18 PM (220.92.xxx.13)

    제 얘기하시는 것 같아요
    일 잘한다고 옆동료의 인정에도 아부못하고 반골기질있어 죽도록 고생하고도 인정받기 어렵네요
    그래도 아부대신 좀 더 많이 뛰고 일 많이하는걸로 버텨가고 있습니다

  • 2. 어휴
    '16.12.24 11:24 PM (110.70.xxx.123)

    반골기질있는분들... 동료와 상사는 더 힘듭니다. 남 생각도 좀 해주시길..

  • 3. ...
    '16.12.24 11:27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내 사업하면 눈치안보고 편할거 같죠?

    제조,생산, 판매 모두 다 혼자하는 가내수공업을 하지 않는다면
    뭘 하든지 인간관계 다 힘듭니다.

  • 4. 지나치게
    '16.12.24 11:32 PM (124.49.xxx.61)

    익스트림한 반골은 아니고...너무 오글거리게 입안에 혀같이 구는 동료는 못봐주겠어요..정말 저렇게 까지 하고 살아야 하나...의문이 생기고..

  • 5. jipol
    '16.12.24 11:58 PM (216.40.xxx.246)

    이상하게 윗자리가면 알랑방구도 뀌고 아부도 슬슬 하는 직원이 싫지가 않긴 해요.

  • 6. 저도
    '16.12.25 12:07 AM (211.58.xxx.167)

    위로 올라가니 내 맘에 안들고 시킨대로 안하는 사람 쓸데없이 자기 주장하는 사람이 싫어져요

  • 7.
    '16.12.25 12:39 AM (39.7.xxx.229) - 삭제된댓글

    먼저 착각에서 벗어나세요

    남들은 비굴하고 권력에 껄떡대느라고
    아부하는데 나는 독립투사같고 반골기질 강하다
    고로 나만 정의롭다

    이거 절대 아니거든요
    30대초반 이후인데 여전히 저런 착각에 빠져있으면
    정말 자신을 되돌아보셔야 해요

  • 8.
    '16.12.25 12:40 AM (39.7.xxx.229) - 삭제된댓글

    먼저 착각에서 벗어나세요

    남들은 비굴하고 권력에 껄떡대느라고
    아부하는데 나는 독립투사같고 반골기질 강하다
    고로 나만 정의롭다

    이거 절대 아니거든요
    30대초반 이후인데 여전히 저런 착각에 빠져있으면
    정말 자신을 되돌아보셔야 해요

    그리고 아부가 아니라
    분위기 부드럽도록 노력하는 거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없어요

  • 9. .
    '16.12.25 2:16 AM (115.136.xxx.7)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반골기질 발휘하는 사람 드물죠. 그것도 힘들고 피곤한 일임을 알기에 꾹꾹 참고 잘 지내 보려고 하다 악화일로가 되는 거구요. 전 그냥 실력을 키우려고 합니다. 일 갖고 말 나오지 않게 완벽하게 처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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