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일로 속상할때 어떡하세요?

--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6-12-24 23:14:28
뭔가 의도치 않게 억울하거나...할때요.

잘못하면 미운털이 박힐수도 있고..

앞으로 더 잘하고 실력 인정 받도록 노력하면 될까요?

나이라는게...정말 나이들수록 서럽네요.ㅠㅠ
게다가 저는 아부같은것도 잘못해요..좀 약게 살아야하는데 맘에 없는 소리 못하고
묘한 반골기질까지 강해요..

여기서도 언젠가 그랬죠..
속이빤히 보이는 알랑방귀인데도 그게 싫지 않다고..위에 있으면

억울하면 내사업하고 출세해야지 원...
어느직장에서건 나이들면 찬밥신세..실력이 뛰어나지 않으면...그런가요?


다행히 일은 좋아서 계속 할생각입니다.


IP : 124.49.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
    '16.12.24 11:18 PM (220.92.xxx.13)

    제 얘기하시는 것 같아요
    일 잘한다고 옆동료의 인정에도 아부못하고 반골기질있어 죽도록 고생하고도 인정받기 어렵네요
    그래도 아부대신 좀 더 많이 뛰고 일 많이하는걸로 버텨가고 있습니다

  • 2. 어휴
    '16.12.24 11:24 PM (110.70.xxx.123)

    반골기질있는분들... 동료와 상사는 더 힘듭니다. 남 생각도 좀 해주시길..

  • 3. ...
    '16.12.24 11:27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내 사업하면 눈치안보고 편할거 같죠?

    제조,생산, 판매 모두 다 혼자하는 가내수공업을 하지 않는다면
    뭘 하든지 인간관계 다 힘듭니다.

  • 4. 지나치게
    '16.12.24 11:32 PM (124.49.xxx.61)

    익스트림한 반골은 아니고...너무 오글거리게 입안에 혀같이 구는 동료는 못봐주겠어요..정말 저렇게 까지 하고 살아야 하나...의문이 생기고..

  • 5. jipol
    '16.12.24 11:58 PM (216.40.xxx.246)

    이상하게 윗자리가면 알랑방구도 뀌고 아부도 슬슬 하는 직원이 싫지가 않긴 해요.

  • 6. 저도
    '16.12.25 12:07 AM (211.58.xxx.167)

    위로 올라가니 내 맘에 안들고 시킨대로 안하는 사람 쓸데없이 자기 주장하는 사람이 싫어져요

  • 7.
    '16.12.25 12:39 AM (39.7.xxx.229) - 삭제된댓글

    먼저 착각에서 벗어나세요

    남들은 비굴하고 권력에 껄떡대느라고
    아부하는데 나는 독립투사같고 반골기질 강하다
    고로 나만 정의롭다

    이거 절대 아니거든요
    30대초반 이후인데 여전히 저런 착각에 빠져있으면
    정말 자신을 되돌아보셔야 해요

  • 8.
    '16.12.25 12:40 AM (39.7.xxx.229) - 삭제된댓글

    먼저 착각에서 벗어나세요

    남들은 비굴하고 권력에 껄떡대느라고
    아부하는데 나는 독립투사같고 반골기질 강하다
    고로 나만 정의롭다

    이거 절대 아니거든요
    30대초반 이후인데 여전히 저런 착각에 빠져있으면
    정말 자신을 되돌아보셔야 해요

    그리고 아부가 아니라
    분위기 부드럽도록 노력하는 거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없어요

  • 9. .
    '16.12.25 2:16 AM (115.136.xxx.7)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반골기질 발휘하는 사람 드물죠. 그것도 힘들고 피곤한 일임을 알기에 꾹꾹 참고 잘 지내 보려고 하다 악화일로가 되는 거구요. 전 그냥 실력을 키우려고 합니다. 일 갖고 말 나오지 않게 완벽하게 처리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972 사과청 만들었더니 껍질 물이 다 빠졌어요 asif 2017/01/08 425
637971 주부님들 하루에 청소 몇시간 하세요? 5 연정 2017/01/08 2,792
637970 오늘 문재인 막 깨지네요 29 오늘 2017/01/08 3,810
637969 정서불안으로 인생이 실패와 삽질의 연속이예요ㅠ 10 환자 2017/01/08 2,275
637968 가끔은 마요네즈가 먹고 싶네요. 10 나도 2017/01/08 2,276
637967 조선왕조실록으로 본 문종 독살설 게시판 2017/01/08 737
637966 간호학과,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어디가 좋을까요? 10 정시 2017/01/08 1,973
637965 현재.라이븐데.소름ㄷㄷ깽판 ㅇㅇ 2017/01/08 766
637964 10억엔 돌려 주면 안 되나요? 26 치욕적 2017/01/08 2,988
637963 통신사 소형중계기 대신 임대료로퉁치네요. 통신3사 2017/01/08 1,010
637962 法,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12차례 협의 전문 .. 3 후쿠시마의 .. 2017/01/08 526
637961 갈바닉,메르비,누페이스...뭘 사야할까요? 6 콩콩 2017/01/08 15,248
637960 SNS에서 얻는 유용한 정보들 ... 2017/01/08 494
637959 독감 3일째~~ 4 독간 2017/01/08 1,484
637958 39인데 써마지 받기에 이른 나이일까요.? 1 etoile.. 2017/01/08 3,056
637957 요즘엔 논술 안중요한가요? 11 ㅇㅇ 2017/01/08 3,220
637956 혼밥하신분들~ 점심에 뭐드셨어요? 4 혼자먹기 혼.. 2017/01/08 1,417
637955 날씬해 보이는 패딩 뭐가 있을까요?? 4 .. 2017/01/08 2,071
637954 80대 할머니 생활비 18 2017/01/08 6,157
637953 공유 멋있게 나오는 작품 뭐있나요? 16 공유 2017/01/08 3,289
637952 생리중에 영양제 챙겨먹는게 도움되나요? 1 궁금한데 2017/01/08 976
637951 라떼 마시면 설ㅅ하는 거 왜 그래요? 7 에구 2017/01/08 2,582
637950 (실제현장 다큐)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72시간 7 기록 2017/01/08 2,206
637949 김장에 부재료 아무것도 안넣고 해도 될까요? 2 늦은 김장 2017/01/08 1,655
637948 [속보] 새로 창당하는 보수신당 당명 '바른정당'으로 확정!! 20 ㅇㅇ 2017/01/08 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