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시청역 근처에 있다가 대구에서 온 박사모...
작성일 : 2016-12-24 22:26:06
2253478
아까 8시 넘어서 버거킹 근처에서 걸어 오는데...박사모관광버스가 사이드에 몇대 줄 서있고 집에 갈려고 타기 시작하네요.
앞문에 대구박사모 써있고 대구사투리 쓰는 노인들 무리 지어 있구요.....
같은 하늘아래 다른 집단들....
날은 무척 추웠어요..
선물 두 꾸러미...예쁜 두 딸과 같이 온 어느 어머님께 드렸어요.
집회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렸네요.
추운데 많이 오셨네요.
IP : 211.36.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휴
'16.12.24 10:42 PM
(119.64.xxx.147)
저도 아까 지하철에서 박사모 할배들 3명 봤어요
아주 큰소리로 지금 젊은이들이 다 좌파들한테 선동당했다며 울분을 토하시더니
광화문에 내리시더라구요
2. ㅇㅇ
'16.12.24 10:42 PM
(183.96.xxx.227)
8시 30분 시청역 전철 타려는데 중앙일보 쪽으로 대구등 지방버스 수십대가 도로 양옆을 메웠더군요
3. ..
'16.12.24 10:48 PM
(211.201.xxx.180)
같은 하늘아래... 가슴이 답답하더라고요. 시청갔다가 태극기를 든 70대 초반인듯.. 옆에 앉아 들으라는듯.. 전쟁나서 젊은애들 죽어도 상관없다. 다 빨갱이니까라고까지 하던데.. 그래도 많이 오셔서 기쁘고 총리공관까지 갔다 내려오는 행렬에 눈물이. 원글님도 고생하셨습니다.
4. 아이둘
'16.12.24 10:55 PM
(49.175.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헌재앞까지 갔다가 서대문역근처에 차를 세워놔
시청쪽 박사모집회 정중앙 뚫고 지나갔네요.
진짜 평균나이 58세.
걸걸한 목소리. 술취한 사람들도 꽤 있고...
꽤 많이 모인것 같았는데 그래봤자 2,3천명? 정도 되겠더라구요.
그들이 빨갱이니 뭐니 하는거 말같지도 않아서 아무렇지도 않은데.
참으로 답답하더라구요.
모든 사람들이 용납하지 못하는것들.아니 용납되지 않는것들을 왜 그들은 알지못하는지.
5. 아이둘
'16.12.24 10:56 PM
(49.175.xxx.157)
저도 헌재앞까지 갔다가 서대문역근처에 차를 세워놔
시청쪽 박사모집회 정중앙 뚫고 지나갔네요.
진짜 평균나이 60세.
걸걸한 목소리. 술취한 사람들도 꽤 있고...
꽤 많이 모인것 같았는데 그래봤자 2,3천명? 정도 되겠더라구요.
지방에서 버스대절해 올라와서 모인 인원이군요..
어쩐지 평소보다 좀 많다싶었더니..ㅎ
그들이 빨갱이니 뭐니 하는거 말같지도 않아서 아무렇지도 않은데.
참으로 답답하더라구요.
모든 사람들이 용납하지 못하는것들.아니 용납되지 않는것들을 왜 그들은 알지못하는지
6. 헤븐리
'16.12.25 12:39 AM
(175.223.xxx.29)
광화문 집회 마치고 지하철 타러 시청역 방향으로 갔다가 안 그래도 그 무리 사람들을 마주쳐 매우 답답했네요. 대부분 노인들이던데 ...
본인들이 뭔 짓을 하고 있는 걸 알기나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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