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들이 학교에서 갤탭을 도난당했어요
탭을 책상에 올려두고 반아이 모두 점심을 먹고 돌아오니 탭이 사라진 상황이구요..
담임선생님은 월요일에 복도에 설치된 CCTV부터 확인해보자 하신다는데...
경찰신고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그럼 안되겠지요? 아이는 고2 남학생이네요.
이런 경우 가능한 일, 뭐가 있을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1. ㅇㅇ
'16.12.24 9:57 PM (211.237.xxx.105)그냥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게 깔끔해요.
2. 그냥
'16.12.24 10:02 PM (123.199.xxx.239)경찰에 신고하세요.
3. 경찰ᆢ
'16.12.24 10:08 PM (124.62.xxx.66)무조건 경찰에 신고하세요
즤딸도 학기초에 분실했는데
씨씨티비도 없고 찾아줄 의지도 없더라구요
무조건 관리소홀이니 본인 잘못이라나요
경찰에 신고하겠다하니
학교에 경찰이 오는 자체를 엄청 만류해서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때 경찰을 불럿어야 했어요
선생들 절대 해결 안해줍니다4. 저
'16.12.24 10:19 PM (49.170.xxx.96)교사인데요
경찰에 신고하셔요.
교사는 수사관이 아니구요
씨씨티비에 혼자 갔다 나오는게 찍혀서
애 불러 물어봤는데
발뺌은 당연하고
자기자식 도둑취급했다고
부모가 학교와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개인적으로
학교내 폭력 도난 다 경찰이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5. 긍정
'16.12.24 11:15 PM (203.226.xxx.128)그렇군요. 그럼 경찰엔 미리 신고하고 학교엔 월요일에 담임쌤께 말씀드릴까요? 아님 반대의 순서가 맞는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6. 저희애네
'16.12.25 12:25 AM (124.54.xxx.150)학교에서도 비슷한 일있었는데 일단 경찰에 신고한다고 얘기해야 학교도 미리 솔선해서 범인 찾아주더라구요 진짜ㅠ하든 안하든 월요일에 학교 찾아가서 신고하겠다 하시고 선생님들이 어찌하나도 한번 보세요 강경하고 단호하게 얘기하셔야되어요
7. 단호하게
'16.12.25 12:34 AM (125.178.xxx.137)해야한다고 봅니다
8. . . .
'16.12.25 12:52 AM (211.178.xxx.31)요즘애들 경찰에 신고 많이 해요
근데 경찰도 별수 없어요
그냥 왔다 가더군요
금액이 그리 크지않아그런지
그래도 해보세요9. 제리맘
'16.12.25 12:58 AM (39.7.xxx.109)큰아들 고등학생 때 최신폰 들고 온 애 걸 반아이가 훔쳐갔는데...똑똑하고 기지넘치는 회장애가 담임샘이 경찰에 신고하셨다고 좀 있다 경찰 올거라고 했대요 좀 있다 교실에서 발견했대요 당연히 담임샘께는 말도 안한 삼태였구요
10. ...
'16.12.25 11:10 AM (114.204.xxx.212)반 아이들에게 경찰 신고해서 조사 나올거다 몇시까지 돌려주면 없던일로 하겠다고 해보세요
안되면 신고 해야죠11. ..
'16.12.25 11:38 AM (112.152.xxx.96)파는사람이...그리 도둑많이 맞는다고 ..학생이면 이로어버릴꺼 감안해서 핸폰이고..기계는 적당한거 사주라해서 ..어이없다 했는데..참 간도 크네요...
12. ..
'16.12.25 11:38 AM (112.152.xxx.96)잃어버릴 ..오타 네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