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혼자산다 다니엘헤니보니 참 대조되네요

남자들 조회수 : 24,344
작성일 : 2016-12-24 17:21:15
다니엘헤니가 자기집에서 저녁해먹고 농구본다고 친구들 초대했는데, 자기가 요리하고 친구들이 옆에서 보조 해주고, 저녁 먹고나서는 초대받은 친구둘이서 설겆이랑 뒷정리를 누가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척척 하고 주방 싹싹 정리하고 그게 끝나니 쇼파에 셋이 앉아 농구경기 감상하네요
카메라가 있어서 설정인건지. 원래 일상인건지 .우리나라 혼자남들 하는거랑 너무 대조되서 엄마 미소나오네요
다른 프로그램의 혼자남들 친구들이랑 사는거보니 치우지도않고 얻어먹고만 가고. 자기집은 쓰레기 더미처럼 해놓고. 설거지감도 산처럼 쌓아놓고 살던데.
환경이랑 어릴때부터의 교육이 정말 중요하긴하네요.
우리나라 엄마들 자기밥상도 못차리고 손까딱안하게 키우는 아들들이 다수인데. .. 정말 기특하네요.
IP : 14.48.xxx.47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12.24 5:22 PM (175.126.xxx.29)

    나도 카메라가 돌아간다면
    24시간 에너자이저 밧데리처럼 살아줄수도 있어요 ㅋㅋㅋ

  • 2. ㅋㅋ
    '16.12.24 5:26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헤니 그 사람 카메라 앞이라 저렇지

    여자들 꽤나 울리고 다니겠던데요

  • 3. ..
    '16.12.24 5:30 PM (59.0.xxx.125)

    원글님

    나혼자산다....출연료 받고 출연하는 거 잊으신 건가요?

  • 4. 정말
    '16.12.24 5:31 PM (118.219.xxx.88)

    다니엘 헤니
    너무너무 잘생김~~
    나이드니 더 멋있어 졌음.

    멍멍이 망고도 넘 이쁘고~~~~~~~~

  • 5. ...
    '16.12.24 5:31 PM (115.136.xxx.134)

    남편이 대학생들 가르칠 때 학생들 데리고 집에 와서 술 먹을 일이 있었는데 그 때 저는 임신중이어서 들어가서 잤거든요.
    나중에 일어나 보니 학생들이 다 뒷설거지하고 쓰레기는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가지고 갔다고 하는데 넘 놀랐어요.
    14년 전 일인데..
    3년 뒤 다른 제자들이 저희 집에서 하루 묵은 적이 있는데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가고 보니 자고 난 이불도 안 개고 갔더라구요.ㅠㅠ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 6. .....
    '16.12.24 5:38 PM (66.41.xxx.169)

    평소 안하던 짓 카메라 돌아간다고 하면 어설프게 티가 나겠죠.
    별로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무조건 헐뜯는 건 좀 아닌 듯.

  • 7. 미운우리새끼
    '16.12.24 5:44 PM (1.236.xxx.188)

    같은 걸 봐도
    남의집 놀러가서
    먹을 때만 신나게 먹지 뒤에 다 치워주는 총각들 별로 없더군요.

  • 8. ㅉㅉ
    '16.12.24 5:45 PM (39.7.xxx.38)

    돈주면 한다는 사람들은 전형적인
    거지마인드.

    저런사람은 평생 가난하게 살게되죠.

  • 9. ㅡㅡ
    '16.12.24 5:52 PM (14.32.xxx.128) - 삭제된댓글

    성향 아닌가요?
    우리집 남자들은 요리할때도 보조하고
    다 먹고나면 식탁정리.설겆이 남편
    요리는 내가 메인이라 손 탁놔고 쉬어요.
    그리고 쇼파에서 차한잔..그 또래는 어리니 더 잘 하겠죠.

    아들들 그래 키우면 커서도 잘해요.딸도 마찬가지

  • 10. 111
    '16.12.24 5:52 PM (121.134.xxx.150)

    저 위에 대학생제자이야기쓰신 님 말씀에 초초 공감해요
    사람마다 다르고.. 진짜 유유상종이 맞는게
    그런사람끼리 모이더군요

    그나저나.저도 다니엘헤니 멋져서 눈에서 꿀 떨어지는줄..
    김치찌개 매일 내가 끓여줄게~~~~

  • 11. ㅡㅡ
    '16.12.24 5:53 PM (14.32.xxx.128)

    성향 아닌가요?
    우리집 남자들은 요리할때도 보조하고
    다 먹고나면 식탁정리.설겆이 남편
    요리는 내가 메인이라 손 탁놔고 쉬어요.
    그리고 쇼파에서 차한잔..그 또래는 어리니 더 잘 하겠죠.

    친구집이든 친정가든 문제는 주인들이 손도 못대게 해서
    못하는거지

    아들들 그래 키우면 커서도 잘해요.딸도 마찬가지

  • 12. 헤니
    '16.12.24 5:53 PM (223.62.xxx.194)

    한명은 다니엘 헤니 매니저던걸요.
    한국에 있을땐 같이 살았을껄요?
    당연히 집안일 같이 하는게 익숙하겠죠.

  • 13. 제발
    '16.12.24 5:58 PM (122.36.xxx.160)

    어머님들~아들들 가정교육을 잘시켜 키워주세요
    젊은애들 이혼율 높은거 남의 일이 아니라 여기고~ 결혼생활에서의 한국남자특성에 대한 구조적인 틀을 바꿔야할거 같아요

  • 14. 키우기 나름
    '16.12.24 6:00 PM (110.70.xxx.2)

    동서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키우기 나름이고
    키운 부모의 수준이 그 수준이라 그런거죠

  • 15. 설정같아보이진 않았어요
    '16.12.24 6:04 PM (121.161.xxx.44)

    자연스럽게 베어있는 태도 같던데요
    다니엘 헤니는 왠지 이성으로는 나쁜 남자일거 같은 스타일
    어지간해서는 연애는 할지라도 사랑은 안할 스타일~

  • 16. 키우기
    '16.12.24 6:05 PM (123.199.xxx.239)

    나름

    밥상좀 들어달라니까
    시어머니 그거 하나 못들어서 들어달란다고
    타박하시던데

    이혼해서 평생 밥차려 먹이게 만들어 줬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말

    헤니 얼굴 잘생겨서 달려드는 여자 줄을 서겠지요.

  • 17. .......
    '16.12.24 6:07 PM (112.161.xxx.89)

    설정은 아닌 것 같고 관계가 그런 것 같던데요. 한국에서부터 동거동락하던 매니저 현매니저가 나왔던데. 거의 가족처럼 생활하는 것 같았어요. 집은 헤니집이지만 미국 매니저가 헤니 강아지 산책도 시키고요. 예전 한국 살 때도 헤니 집이 복층 구조라 기획사 사람들이 집처럼 이용했다고 들었어요.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라 특별한 초대 이런 느낌은 아닌듯요

  • 18. ㅎㅎ
    '16.12.24 6:12 PM (118.33.xxx.4)

    나혼자 산다 김민준도 잠깐 출연했었잖아요. 그 집 어수선한거 구석구석 짐으로 꽉 차있던 거 그것도 설정이던가요. ㅎㅎㅎ
    어느정도는 자기 생활습관이나 사는 모습도 나와요. 무조건 아무나 붙잡고 하는 방송이 아니던데요. 철저하게 컨셉잡고 연기하고 그러기에는 우리나라 방송 시스템이 평범해요. ㅎ

  • 19. ...
    '16.12.24 6:1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유유상종이죠.
    우리나라 자취남들은 친구들 오면 주로 짜장면이나 치킨 시켜먹고, 그릇 밖에 내놓겠죠.
    누가 미쳤다고 요리를..라면이나 끓이면 다행.

  • 20.
    '16.12.24 6:20 PM (211.36.xxx.16)

    여기왜 아들엄마가나옴?

  • 21. 원글님 동의합니다~
    '16.12.24 6:34 PM (212.95.xxx.117)

    이글을 읽어보며 어느쪽에 일반화가 가능한가요?

    집안일 정돈 스스로하는 남자들,
    극소수라는 것이 문제죠.
    살아온 습성 바꾸기 어려워요.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 22. ........
    '16.12.24 7:1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 23. 안 봤지만
    '16.12.24 7:25 PM (223.33.xxx.5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견 동감해요.
    회사에서 다같이 뭐 먹고 컵 씻고 뒷정리같은 거 자연스럽게 같이 하는 남자들 있고 습관처럼 지 입만 닦으며 가버리는 남자들 있는데 다들 뒤에서 가정교육 가지고 욕합니다. 상사들두요. 저놈 (가정교육) 못배운 놈이라고 욕해요;;;;;;
    심지어 이십대 중반 남자애들 중에도 저런 애들이 있더라구요....... 엄마들이 잘못 키워서 그렇다는 것에 동의해요 저도 교육 똑자로 시켜야 될 것 같아요. 귀한 마음으로 하다가 자식 천덕꾸러기 될듯 ㅜㅜㅜ

  • 24. 가정교육.환경
    '16.12.24 7:29 PM (223.38.xxx.182)

    굳이 이걸 일반화 시킬 필요 있나요? 가정교육인데
    하는넘은 하고 안하는 넘은 안해요.

    멀리 남의 집보다 자기자식들 부터 시키면 되요
    남자들 한다 안한다 왈가왈부해서 다 그래 할게 아니라
    그래 욕해서 바뀌는것도 아니니 하는 사람은
    아주 잘 합니다.
    자기자식들 귀하다고 손하나 까딱 안 시키면
    저리되요. 위로 볼께 아니라 아래부터라도
    가정교육 잘 시켜야지요

  • 25. dlfjs
    '16.12.24 7:37 PM (114.204.xxx.212)

    부지런한 사람일수록 잘하죠

  • 26. 안 봤지만 2
    '16.12.24 7:43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견 동의해요.

    한국 남자들은 집안 분위기나 교육, 사회 경험 따라 하는 자 안 하는 자 있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의 제 경험에 의하면 거기 남자들은 안 하는 자가 없어요.
    워낙 어려서부터 집안 일 나눠하는 거 보고자라고, 또 요리나 정리는
    아빠들, 어른 남자들도 워낙 많이 하니까
    그 영향 받나봐요.
    암튼, 안하면 은근히 바보 취급받죠, 외국에선.

  • 27. 이게 무슨
    '16.12.24 7:44 PM (59.19.xxx.153)

    일반화며...다들 거기 동조하는 댓글들인가요?

    당장 우리나라에 자취하는 20-30대 기준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집안일 더 잘 해놓고 산다고 장담하실 수 있으신가요?

    30대 중반 자취남인데, 여태까지 알고지낸 수많은 자취 남/여 중에 저보다 제대로 요리하고 집안 정돈하며 살아가는 여자 딱 한 번 봤는데요? 최소한 요리는 몰라도 집안 기본 정리정돈은 저보다 잘 하는 남자는 몇 봤어도 여자는 아직 못봤구요. 겨우 다니엘헤니 하나 보고 이런 일반화라니...

    당장 나혼자사나에 나온 남자 여자 연예인들도 각자 다 다른모습 아니었던가요?

  • 28. 안 봤지만 2
    '16.12.24 7:46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견 동의해요.

    한국 남자들은 집안 분위기나 교육, 사회 경험 따라 하는 자 안 하는 자 있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의 제 경험에 의하면 거기 남자들은 안 하는 자가 없어요.
    워낙 어려서부터 집안 일 나눠하는 거 보고자라고, 또 요리나 정리는
    아빠들, 어른 남자들도 워낙 많이 하니까
    그 영향 받나봐요.
    또 일찍 독립하는 분위기라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습관이 든 것도 있죠.
    암튼, 안하면 은근히 바보 취급받죠, 외국에선.

  • 29. 집안일 엄마랑 같이 했을듯
    '16.12.24 7:51 PM (121.176.xxx.34)

    헤니가 효자라 엄마 많이 도와줬을것같음. 입양인인 어머니가 간호사시던데..
    근데 뭣보다 그냥 그게 서양스타일임. 남자들 부엌에서 요리하고 설겆이 하는거 거의 반반인듯. 남자가 더하는 집도 있고.

  • 30. 위에 자취남님,
    '16.12.24 7:52 PM (110.11.xxx.74)

    원글은 지금 한국 남자의 일반적인 경향 vs. 외국 남자의 일반적 경향에 대해 감상을 쓴 거지,
    한국 남자의 일반적 경향 vs. 한국 여자의 일반적 경향에 대해 얘기한 게 아니예요.

  • 31. ㅇㅇ
    '16.12.24 7:52 PM (118.222.xxx.193)

    아들가진 엄마들이 애를 잘 키워야죠.
    맨날 아들이라고 지금은 엄마가 나중에는 아내가 다해줄 거니까
    요리 청소 안가르치니 애들이 자립해서도 그 모양 그따구로 사는 걸요.

    요즘 이혼율 높은게 다 게으른 남자들 때문이에요.
    집안일은 무조건 반반이다, 설령 너 혼자 돈벌어도
    집안일만큼은 같이해야한다 이렇게 가르쳐야
    아드님들 아내들에게 이혼안당합니다.

  • 32. 집안일 몬하는
    '16.12.24 7:57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

    딸들도 많아요
    요즘 다 공주 왕자잖아요?

    아들 딸 가를 필요가 있을까요
    아들이고 딸이고 다 잘키워야죠

    여기 가끔 보면 내 딸은 다 잘하는줄 알아요

  • 33. ...
    '16.12.24 8:13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그렇죠.
    한국 자취녀들도 친구 오면 요리는 개뿔, 짜장면이나 치킨 시켜먹고 그릇 밖에 내놓음.
    일단...한국은 음식 배달이 되잖아요? 가격도 싸고 ㅎㅎ

  • 34. 다니엘
    '16.12.24 8:16 PM (14.33.xxx.184) - 삭제된댓글

    헤니는 배우고 나혼자 산다가 다 설정이라는 것을 모르시나봐요? 더구나 미국은 한국같이 음식시켜 먹는거나 대부분 아파트앞에 식당들이나 먹거리를 살수있는 환경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뭐 대단한것도 아닌데 찬양해대는 여자들 심리가 정말 이상해요. 게다가 한국남자들도 혼자 자취하며 밥해먹고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 35. ....
    '16.12.24 9:01 PM (1.235.xxx.248)

    이렇게 남의 집 이야기 백날 해봐야 자기 자식 교육 잘 시키고
    자기 주변이 잘하면 아무 상관없는 겁니다. 헤니는 잘해서 보기 좋더군요.

    남들 다 이렇게 안그렇냐? 동의 한다고 집구석에서 못하는 애들이 나가서 잘할까요?

    잘하면 칭찬하고 내자식은 어디가서 손가락질 안당하게 교육 시키고 그럼 되죠

    가끔 자기 집이 남자가 별로인걸 속상해 하다. 남의집도 그럴꺼라고
    남들도 다 그래 하는거 보면 안쓰럽네요.

  • 36. ,,
    '16.12.24 11:36 PM (182.221.xxx.31)

    이 글을 읽고 드는생각...
    아무리 잔소리해대도..너무너무 생활엉망이고 손도까딱 안하는 울 아들..우찌하나요..ㅠ
    정말 걱정됩니다..
    어느정도 타고나는거라 생각해요..
    너는 혼자살아야것다..
    니 와이프가 어찌 봐주니? 라고해도 마이동풍...

  • 37. ..
    '16.12.24 11:38 PM (175.211.xxx.143)

    그거 설정 아닐걸요. 방송은 못 봤지만요.
    제가 21년 전쯤 미국 어학연수가서 문화충격 받았던 게 우리반 클래스 선생이 학생들을 초대해서 집에 갔는데 우리나라처럼 주인이 다 베풀고 일하고 이런 개념이 아녔어요.
    일단 학생들이 재료비를 조금씩 냈구요(피자, 아이스크림 등을 직접 만들어 먹는) 여자 선생의 남자 사람 친구도 한 명 왔었는데 먹고 나서 설거지를 알아서 하더라구요.
    지금에야 그런 경우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하겠지만 저 대학생 때 손님이 그것도 남자가 설거지를 한다는 게 일종의 컬쳐 쇼크였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 가부장적 권위주의에 찌든 남자들만 봐 와서 방송이라 분명 설정이다라고 단언하시는 분들;'ㄴ 외국 생활하면서 현지인들의 초대 문화를 겪어본 적이 없으실 것 같아요.

  • 38. .....
    '16.12.25 12:04 AM (59.11.xxx.228)

    미국 원래 그래요...같이해요..초대받은 사람 모두

  • 39. ㅇㅇ
    '16.12.25 12:31 AM (210.178.xxx.131)

    착하다거나 설정이 아니라 습관의 문제입니다. 중국 남자들도 하는 부엌 일인데요. 한국도 나아졌지만 맞벌이인데도 손가락 까딱 안하는 남자들 아직도 많잖아요

  • 40. 저~~기 윗님
    '16.12.25 12:36 AM (175.119.xxx.215)

    그모냥 그따구로 산다니요..

    가정교육에 대해 말씀하시려면 님의 말하는 법 태도 마음을 표현하는 올바른 방법부터 다듬으시고 말씀하세요..
    게으름도 문제겠지만 부지런하고 정신이 올바르지않는것보단 낫겠어요

  • 41. 솔직히 여자들도 그래요
    '16.12.25 1:27 AM (115.93.xxx.58)

    친구집에 가도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앉은자리도 안치우고 가는 여자있고
    나 뭐할까 뭐 도와줄까 가만있으라 해도 옷걷어붙이고 도와주려는 친구있고

    남자를 떠나 여자들도 그런듯요. 사람나름

  • 42. 케바케
    '16.12.25 2:47 AM (223.62.xxx.52)

    정말 이것도 사람 나름이라는 말 절대 공감해요.
    전 그렇게 못자랐는데 살아보니 어릴 때부터 집안일 하는 습관도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은 다들 공주 왕자라 남녀 구분은 별로 의미가 없네요. 괜히 아들 딸 구분 짓지말고 집안일은 가족 모두 함께 하는 걸로 ^^

  • 43. 어떡하면
    '16.12.25 3:42 AM (114.203.xxx.61)

    저런집에 살수있나...하고 턱빠지게 봤던 일인..;;;

  • 44. ㅎㅎ
    '16.12.25 3:51 AM (156.222.xxx.67)

    남자나 여자나 사람나름인 건 맞아요.
    허나 우리나라 남자들에 비해 서양남자들이 집안일 육아 등등 참여도가 높고 자발적인건 사실이죠.
    문화가 다르니까요.
    그러니 남아들 잘 키워야하고요.

  • 45. ㅎㅎㅎ
    '16.12.25 4:32 AM (74.111.xxx.102)

    미국인데요, 건강한 음식 판다는 슈퍼마켓에 가면 막 운동마치고 돌아온 2,30대 건장한 남자들이 혼자 바구니 들고 해산물 사고 채소 사가요. 운동끝나고 저녁거리 사가는 거죠. 그런 종류 남자들은 먹는 것도 잘해먹고 자기 몸도 신경쓰고 다 합니다. 한국에도 드물지만 그런 남자들은 그렇게 해요.

  • 46. 전 그사람 별로..
    '16.12.25 4:35 AM (211.204.xxx.131) - 삭제된댓글

    데뷔한 지가 언젠데,아직도 한국말 안 배우고..
    인삿말 수준 아직도 그대로이더군요.
    업계에서 평하는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좋은 게 없었지요.
    그래서 산뜻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뜨질 못한 거구요.
    전 엄마나라,아니 돈 벌어먹는 직장 언어도 안 배우는 그
    자세가 바로 거만함이라고 느낍니다.

  • 47. ..
    '16.12.25 4:52 AM (14.32.xxx.44) - 삭제된댓글

    이건 남녀의 문제로 규정지을 스펙트럼이 아니구요.ㅎㅎ
    남녀구분없이 자식들 잘 키우세요.
    애 위한다고 오냐오냐,공부만 잘하라고 집안일 하는것 돕지 않아도 공부만 잘하고 성적만 잘받으면 만사 오냐오냐 뭘해도 대학만 가라 이런식으로 키우시는 분들
    집에서 암덩어리 하나 키우시는겁니다.
    어릴때부터 자기일은 자기가 스스로 하게 하는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남자도,여자도 요즘애들 집안일은 커녕,자기가 어지른것도 남이 해주길 바라는 거지들 많습니다.

  • 48. 그냥
    '16.12.25 6:10 AM (71.128.xxx.139)

    미국사는 사람의 시각으로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인데 남자들이 요리하고 치우고 그러는게 설정이라고 아니꼽게 볼 정도로 신기한건가요?
    시각을 좀 넓히세요. 외국도 나가서 좀 보시구요.
    아님 티비보면서라도 삐딱하게 보지만 말고 뭐라도 배우려는 자세로 보시던가요.

  • 49. 그냥님이 맞아요
    '16.12.25 6:39 AM (69.143.xxx.24)

    저도 친구집가면 같이 정리하고, 치우고, 같이 놀아요. 남편이 있으면, 남편이 설겆이, 뒷정리 하지만, 없으면 같이 치워서, 친구들 가도 특별히 할일 없어요. 같이 치우면서 얘기하고, 남은음식도 챙겨주고.... 서로 좋아요

  • 50. 자라난 환경이
    '16.12.25 7:09 AM (78.148.xxx.9)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 집에선 제가 요리하면 식사하고 나서 남편이나 중학생 딸아이가 알아서 설거지 합니다.
    시댁에 가서 요리해면 남편이나 시아버님께서 설거지 하시고 차도 타주시고...

    처음엔 시아버님께서 설거지 하시는 게 컬쳐쇼크였지만 뭐든지 공평하게 나눠서 서로 같이 하는 가족이라서
    모이면 그냥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 51.
    '16.12.25 7:26 AM (96.246.xxx.216)

    그남자 매력없던데...생긴것도 별루구... 나혼자 산다 볼때..헤니 나올때 처음만 조금 보고 빨리 돌려버렸어요.. 근데 한국말 못하는건 비난 받을일은 아니에요.. 언어 하나 배운다는게 그렇게 쉬운일 아니거든요..계속 말을 해야되는건데 시간도 없고 그러면..안돼요

  • 52. 이뭐병
    '16.12.25 9:12 AM (211.204.xxx.131) - 삭제된댓글

    논리도 없고

  • 53. ..
    '16.12.25 10:00 AM (117.111.xxx.191)

    헤니 이번에 보니 한국말 많이 늘어 잘차던데요 위에 인삿말밖에 못하신다는 분 나혼자산다 프로 안보셨나봐요 헤니 엄마는 태어난지 몇달만에 입양 되어서 한국말은 전혀 못하신다고 하던데요
    헤니는 요리 하는거 좋아하는지 양념 소스 병이 한가득이고 간단하게 치킨에 아스파라거스 해먹는데 보여주기위한 설정이라고 하시는분도 있으니 다 제각각 자기가 보고싶은데로만 보는것 같아요

  • 54. 우리나라
    '16.12.25 10:25 AM (116.33.xxx.87)

    우리나라도 요즘 젊은애들은 그래요. 다같이 준비하고 다같이 먹고 다같이 치우고 다같이 놀고....

  • 55. 다시보기
    '16.12.25 10:47 AM (116.41.xxx.75)

    저도 다이엘헤니와 친구들??매니저?? 보면서 원글님과 똑같은 생각했답니다...스스로 자기가 어지른거 치우고 정리하고... 이거가 한국남자들과는 완전 딴판...교육과 환경의 힘인지..아님 설정인지 궁금했답니다

  • 56. 117
    '16.12.25 11:02 AM (211.204.xxx.131) - 삭제된댓글

    프로 봤습니다.
    인삿말밖에 못한단 말을 어디에 했나요?
    글자 똑바로 읽고,제대로 이해하고 말하죠.
    여러계층,배경 사람 들어오는 거
    실감하는군요.

  • 57. 원글은
    '16.12.25 11:23 AM (104.236.xxx.182) - 삭제된댓글

    일하지 않는 한국남자가 아니고 초대한 손님도 일을 한다 인거 같은데
    출연진이 남자들이라서 남자에 촛점이 가 있는거 같네요.
    외국에선 모임이나 파티에 초대 받았을때 준비할때도 도와주고 뒷처리도 항상 같이 했는데
    한국에선 왜 먹고 가기만 할까 생각해 봤더니 일단 주방과 음식이 복잡한 이유도 있을거 같고
    어릴때 부터 주방일을 가르쳐 주지 않아 익숙치 않은 이유도 있을거 같고..
    저렇게 같이 준비하고 뒷처리하는 화면 좀 자주 나왔음 좋겠어요

  • 58. 행복한사람
    '16.12.25 11:53 AM (49.1.xxx.60)

    혼남들보면
    그많은밤 섹스는어떻게해결하나
    애인한명두고사나
    아니면 자주바뀌나
    아니면업소가나 그럼 얼마나더러울까
    이도저도아니라면 고자일까
    이런생각만들어요 끙

  • 59. 혼남으로
    '16.12.25 1:39 PM (222.107.xxx.66)

    노총각 혼남으로써 말씀드리자면
    그냥 혼자서 해결합니다.
    여자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노총각들은
    일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업소라는 곳이 굉장히 지저분하고
    불결하게 느껴져서 안가는 남자들 굉장히 많고요.
    심하게 말해서 다른 남자들이 침뱉은 컵에 다시 입을 대는 느낌?
    그냥 더럽게 느껴져요.
    정리 빨래 음식도 웬만한 아가씨보다 나을걸요? ㅎㅎ

  • 60. 친구집
    '16.12.25 2:19 PM (218.145.xxx.234)

    일단 둘다 다 헤니의 매니저고 저도 친구집가서 밥먹고 다 치우고와요 또 학생때는 남자들이 궂은일하는거 많이 봤어요 그와중에 진짜 궂은일하는 남자들은 좀 달리 보이더라구요 근데 나이들어서 결혼한 상태로 놀러가니 아예 세트로 안하는것들은 안하더라고요 암튼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친구중 일부가 치워야지 하면 같이 치우는 분위기이고 늘어지다가는 분위기면 엉망으로하고 가고 그렇지 않나요

  • 61. ㅁㅁ
    '16.12.25 2:54 PM (1.236.xxx.107)

    카메라 돌아가면 설정 연기 있는거 사실이지만
    다들 자기 하던 습관, 태도, 생활방식 같은거 드러나는거 어쩔수없어요
    설정이라는것도 전혀 안하던 걸, 해보지 않은걸 하면 다 티나요
    요즘은 한국남자들도 그런 사람 점점 늘긴 하지만
    어쨌든 저도 그런 남자들 보면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저런게 한 인간으로서 너무 당연한건데 말이죠
    미숙아 같은 남자들이 너무 많음

  • 62. 남녀를
    '16.12.25 4:41 PM (14.1.xxx.7) - 삭제된댓글

    떠나서 손님으로 가서도 가만히 앉아서 받아먹지않고 같이 도와서 하고 정리도 같이 하고 그러면 사람이 달리보여요.
    가정에서도 저렇게 부모님 도왔겠구나 싶구.
    한국남자들 엄마가 다 해주다가 엄마 늙으면 아내얻어 다 받아먹구... 그거 보고 배운 아들놈들도 그렇구...
    가사에 적극참여시키는 교육이 필요해요.
    자기가 먹을건 자기가 하는게 너무나 당연한건데...

  • 63. 다니엘 헤니
    '16.12.25 4:44 PM (218.157.xxx.1)

    몇 년동안 드라마라도 출연하려고 했지만

    기회가 주어지지않았고

    나혼자 산다가 큰 기회고 몇 년만에 온 중요한 일거리죠.

    그러니 혼신을 다해 기회를 살리고자 하는 것도 있고

    외국에선 다 저렇게 합니다.

    너무 과장해서 보지 마세요

    다 출연료 받고 하는 일

  • 64. 윗님
    '16.12.25 5:18 PM (118.33.xxx.58) - 삭제된댓글

    무슨 소리요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주연급으로 최근까지
    시즌2까지 찍었어요..

  • 65. 미드
    '16.12.25 5:19 PM (118.33.xxx.58) - 삭제된댓글

    그 전엔 메디컬 드라마에서 의사로 나왔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662 개누리당 탈당한 의원들 저는 쇼로만 보여요. 8 개헌반대 2016/12/25 877
632661 청문회 스타 장제원 의원 이런사람이었네요 41 장제원 2016/12/25 7,818
632660 그알다 엔딩보면서 눈물이 21 ㅜ.ㅜ 2016/12/25 4,638
632659 요즘 20대 정말 불쌍합니다.. 3 뭐라도하세요.. 2016/12/25 2,574
632658 (급질) 공무원분 계시면 봐주세요 2 퇴직 소득세.. 2016/12/25 1,150
632657 NewYork에 계신분들중 오늘 소녀상 관련 -꽃신 -이라는 6 뉴욕 314.. 2016/12/25 539
632656 이재정, "조여옥, 우병우보다 더 독해" 6 ... 2016/12/25 4,606
632655 내일 낮부터 따뜻해진다는데 뭐 하실거예요? 7 ㅇㅇ 2016/12/24 1,840
632654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 보는데 이명박 언제 구속되나요 47 쥐박이 2016/12/24 11,658
632653 독감 타미플루 3 티티 2016/12/24 1,357
632652 그알-촛불집회 선도자 사망한거 아셨어요? 17 그알 2016/12/24 13,635
632651 에어쿠션만 바른 얼굴에 잘 어울리는 립제픔 추천부틱드려요 3 .. 2016/12/24 1,881
632650 도깨비 보신분만 답글 좀 11 ... 2016/12/24 4,942
632649 오늘 모든분들 고생하셨어요 ^^ 20 minss0.. 2016/12/24 1,502
632648 20년 월급받은걸로 자식키우고 40년 살아야하니 8 ㅇㅇ 2016/12/24 4,470
632647 식물성 오메가3와 동물성 오메가3 차이점? 2 .... 2016/12/24 6,642
632646 귤먹는데 입천장이 따끔따끔 해요 ... 2016/12/24 380
632645 서늘하고 복수심 가득한 인상...따뜻하게 바꾸려면?? 12 고민되네요 2016/12/24 2,810
632644 직장일로 속상할때 어떡하세요? 49 -- 2016/12/24 1,450
632643 세월호 배 바닥이 크게 파손된건 분명하고 확실한건 진실 1 ... 2016/12/24 1,454
632642 초등학교 입학하는 조카 책가방 좀 조언해주세요 3 선물 2016/12/24 842
632641 근데 왜 박근혜는 재산을 최씨일가한테 맡긴 거에요? 13 .... 2016/12/24 4,925
632640 오늘도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 2002년 촛불집회때 일어났던.. 7 오늘도 2016/12/24 3,395
632639 요즘은 격차가 더 벌어지는거같아요 4 솔클 2016/12/24 3,369
632638 집으로 초대하는 모임 4 고민 2016/12/24 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