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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지금 집 앞에 와 있어요ㅠㅠㅠ

,, 조회수 : 10,209
작성일 : 2016-12-23 23:56:23

제가 도시형 생활주택에 살거든요..

2층에 살고 있는데,,창문으로 보면 주차장이랑 길가가 보이거든요..

가로등도 바로 밑이구요ㅠㅠ


이제 들어와서 빨래 널다가..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보이는데..전남친ㅠㅠ

허거덕


길가에 차대고,차옆에서 혼자 담배 계속 피면서 있는거 같은데..

왜 온걸까요?한 2,30분째 저러고 있네요..


헤어진지 3달 좀 안 되었구요..

많이 힘들게 헤어졌어요//헤어질때,서로 눈물도 많이 흘렀구요..

한 일주일동안 자기 너무 힘들다고,안될꺼 같다고 이야기하다가

'그래 이젠 그만 연락할게.마음 정리되면 그때 문자 하나 넣어줄게.

지금은 다른남자 만나서 행복하라고 도저히 못하겠다' 이러고..


그때부터 진짜 여태 전화,카톡 단 한번도 없었어요..9월달부터요..

갑자기 내 집앞에 왜 나타난걸까요?

그렇다고 와서 전화나 카톡도 전혀 없어요..

IP : 211.60.xxx.1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요dy
    '16.12.23 11:59 PM (27.118.xxx.88)

    이런글에 댓글 잘 안다는데
    본인이 오죽 답답했으면 왔을까 싶습니다
    그냥 놔두세요
    못본척해주세요
    그러고 맘 정리할꺼에요
    그정도는해줄수있잖아요
    저도 헤어진지 두달째인데 가끔씩 힘듭니다
    불쑥불쑥
    무너져내립니다

  • 2. ...
    '16.12.24 12:04 AM (115.140.xxx.189)

    모른척 내비두세요 그런데 혹시 폭력성은 없었나요? 걱정이네요

  • 3. ..
    '16.12.24 12:05 AM (122.34.xxx.184)

    모른척하세요..그냥 그렇게 잊혀지겠죠..

  • 4. jipol
    '16.12.24 12:06 AM (216.40.xxx.246)

    서로 미련있음 다시 잘해보시고 아니면 걍 무시하세요

  • 5. ...
    '16.12.24 12:10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섬뜩하긴한데

    평소에 욱하는 성격아니고
    헤어질때 무섭게 군거 아니면
    그냥 모른척하세요

    크리스마스이브라서 생각나서 왔나보네요

  • 6. 요요dy
    '16.12.24 12:11 AM (27.118.xxx.88)

    그리고 낼이 크리스마스라 왔나봐요.
    남자들 크리스마스에 의미두더라구요
    무슨무슨날 예민하드라구요
    저도 올해마지막회식하고 들어오는데
    낼 크리스마스네하며 옛남친생각나드라구요
    같이있었으면 이런날 무슨무슨일했겠지하고
    잠시 흔들렸네요

  • 7. 저같음
    '16.12.24 12:18 AM (125.128.xxx.111)

    저라면 문자로

    `드라마찍냐?~! 꺼져라 ` 하고 보내겠네요

    무섭긴개뿔

  • 8. 냅둬유
    '16.12.24 12:22 AM (118.103.xxx.79)

    고민하고, 선택할겁니다. 그 선택이 다시 시작하잔 소리든 크리스마스라 내가 오바했네 돌아가는거든. 떡준다 소리도 안하는데 먼저 튀어나가 셀프재회만 하지마요. 그남자는 지금 선택을 앞두고 고민중인거예요. 내생각에 그만큼 고민해주는것도 고맙지않나요. 그모습만 보시고 더 앞서 생각지는 마세요.

  • 9. 노노노
    '16.12.24 12:34 AM (195.154.xxx.200) - 삭제된댓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남들 다 데이트하고 여행가고 하니 불안한 마음과 욕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온 겁니다.
    그러고나면 저런 남자들은 금세 식어요.

  • 10. 왔군요
    '16.12.24 12:47 AM (58.224.xxx.11)

    크리스마스여서

  • 11. .........
    '16.12.24 12:54 AM (216.40.xxx.246)

    남자들이 하긴 무슨날 무슨 날 더 따지더라구요.
    헤어지고도 발렌타인데이 전날인가 연락오는거 보고 웃겨서.
    남들 다 뭐 하니 싱숭생숭했겠죠

  • 12. ...
    '16.12.24 1:05 AM (39.7.xxx.229) - 삭제된댓글

    깊은 사이였다면 단지 그 이유 때문에 온 게 아닐지요...

  • 13. 무반응
    '16.12.24 1:22 AM (211.215.xxx.191)

    못본척 하는게 최고예요.

    제 풀에 지치게..

    전화하면 착각할걸요..
    '너두 날 기다렸구나!'하고..

  • 14. 맞아요
    '16.12.24 2:11 AM (59.21.xxx.247)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보고 싶기도 하고 그랬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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