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백화점 앞에 서있을때 본 일인데요
어린 남자아이와 엄마 아빠 이렇게 가는 것 같더라고요
아빠가 아이한테 엄마랑 저여자(백화점 큰 사진속의 모델)랑 누가 예뻐?하고 물으니
아이가 백화점 사진의 여자를 가리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엄마가 음~당연하지 하고 가는 걸 봤는데요
저는 아무리 그래도 (지금 결혼도 안했지만) 만약 제가 그 상황 속의 엄마였다면
좀 서운했을 것 같은데
그 엄마는 너무 아무렇지도 않개 그렇게 얘기하는 걸 보고
성격이 참 무던하구나 싶었어요
대개 다른 분들도 그분과 같으시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