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중국은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대기 오염이 심각하더군요..ㅋㅋ
우리나라은 중국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2~30년 전과 비교하면 공기가 너무 나빠진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집안의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관심들이 많은데요..
미세먼지 나오지 않는 청소기 구별하는 팁~~
오늘의 주제입니다.
모든 청소기 메이커나 판매자들은 자기 제품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구별이 불가능하고, 헷갈리고 알 수가 없습니다.
청소기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것이죠.
간략하게 요약하면,
1.소비전력을 꼭 확인하세요.
청소기 몸체에 보면, " 제품표시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요..
여기서 "소비전력"이 1000W 이어야 좋습니다.
소비전력은 모터의 힘을 나타내는 지표인데, 소비전력이 1000W 이상되어야 고성능 필터를
필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필터 개수와 재질을 확인해 보세요.
고성능필터는 여러 개의 필터로 구성됩니다.
맨 뒤에 달랑 필터 하나만 있는 것은 고성능필터가 아닙니다.
고성능필터는 모터앞에도, 모터 뒤에도 필터가 있습니다.
대개 모터 앞에는 먼지봉투, 싸이클론, 물필터 등의 필터와 프리필터(스펀지 등의 재질)로 구성되고,
모터 뒤에는 헤파필터가 있습니다.
3. 먼지통을 확인해 보세요.
청소된 먼지가 어떻게 모여지는지가 중요합니다.
먼지봉투타입 : 먼지를 오래 모아야 됩니다.
이렇게 되면, 청소기가 먼지저장고(?)가 되는 셈인데, 아주 나쁩니다.
먼지는 오물덩어리이고, 각종세균과 미생물, 유기질이 있어서 번식이나 증식을 하며
이 때 유해물질이 만들어 지고 청소할 때 공기와 함께 뒤로 배출됩니다.
이런 유해물질은 아무리 좋은 헤파필터라도 잡지 못합니다.
싸이클론 방식의 먼지통 : 먼지통에 있는 먼지가 청소기 작동하면, 공기와 함께 회오리치며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그러면, 미세먼지는 재비산하여 청소기 뒤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결국 큰 먼지만 모이게 되죠..미세먼지는 뒤로 배출되고 ..
2단 싸이클론 : 요즘 유행하는 고가 청소기, 중가 청소기는 대부분 2단 싸이클론 방식입니다.
1단 싸이클론(저가 청소기에서 많이 채택) 보다는 미세먼지 포집성능이 우수하나,
문제는 2단 싸이클론 내부에 미세먼지가 쌓이는 결점이 있는데요...
이렇게 내부에 쌓인 먼지를 청소해 주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몇개월 사요하다보면, 먼지 냄새가 납니다.
바로 미세먼지의 배출의 증거이지요.
물필터 : 흡입된 먼지는 모두 물에 씻겨서 포집됩니다.
물에 젖은 먼지는 재비산이 불가능하여 청소기 뒤로 미세먼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먼지통에는 큰 먼지는 물에 젖어 있고, 미세먼지는 모두 물에 씻겨 물만 뿌엿거나
시꺼멓게 변해 있습니다. 모두 미세먼지가 물에 씻겨 포집된 흔적이지요.
물필터 청소기는 사용 후 더러운 물을 버리고 먼지통을 깨끗한 물로 행궈주기만 하면
되어 청소기에 먼지나 세균이 있지 않습니다.
늘 더러운 먼지를 청소기 먼지통에 모아두고 사용하는 청소기와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이죠.
결국은
모터 소비전력이 300W 이하인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소비전력 30W) 등은 미세먼지
배출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먼지봉투 타입이나 싸이클론 청소기도 미세먼지 배출에서, 쌓인 먼지에서 유발되는 유해물질이
뒤로 배출되어 좋은 청소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족건강을 생각하여 미세먼지가 나오지 않고 위생적인 청소기를 찾으시려면,
물필터청소기가 가장 좋은 청소기임을 알 수 있다 하겠습니다.
청소기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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