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몸담았던 조직의 다른 부서 여자 선배 한 명 생각나네요
시골에서 상경해서 악착같이 산 내지는 살아남은...독실한 크리스천이라던그 사람...
그쪽 상사가 횡령 등 말썽이 났는데 그 여자만 입 꾸욱 잠그고... 등등 엄청 야심가에
절대 입을 열지 않던...
심지어 그 상사를 두둔하는 멘트만 해서 어이상실..
아주 가끔 차를 몇 번 마신 적은 있는데 자기 자랑은 듣기 불편할 정도로 마구 하던...
이 사람 나름 열등감이 심해서 어떻게든 성공하려고 하는구나 싶던..
결국 그 말썽난 상사는 좌천되고 나중에 암걸렸는데 아무도 병문안을 안갔는데 그 여선배는 모르겠네요
암튼 어제 보니 딱 생각나네요
지나치게 야심많고 할 말을 해야 할 때 안하는 부류의 사람은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