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살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서 푸념글 하나 남깁니다..
1. ...
'16.12.23 12:3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저보다 훨씬 훌륭하게 사셨네요.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2. 에구
'16.12.23 12:38 PM (112.164.xxx.174) - 삭제된댓글위로를 드립니다
그런데 부모님집에 같이 사시는 거면 얼마를 드리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내 생활비 얼마나 되겠냐 싶지만요
이건 내가 인심쓰는게 아니고 내 도리지요
힘내세요3. 토닥토닥
'16.12.23 12:41 PM (223.39.xxx.70)원글님 잘 사신거에요. 눈물나네요...
저 40초반 별볼일 없는데;;; 암튼
원글님은 저보다 훨씬 나으신거에요. 힘내세요.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4. ...
'16.12.23 12:4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아참.
나이들면 독립은 필수 입니다.
꼬옥 독립하세요.5. ...
'16.12.23 12:44 PM (223.33.xxx.226)지금 심적으로 많이 힘드신가봐요..
내가 힘들면 탓을 돌릴 대상을 찾게되죠
그 대상이 가장 가까운 부모님이 된것같네요
원글님이 그리 미워해도 결국 내가 잘되건 못되건
제일 기뻐해주고 제일 슬퍼해주실 분은 부모님이세요
아기때부터 똥기저귀 갈아주고 잠 못주무시며 귀하게 키워주셨잖아요
원글님이 부모님께 소중한 사람이라는거 잊지마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안좋은날이 있으면 곧 좋은날도 옵니다6. de
'16.12.23 12:44 PM (175.223.xxx.7)위로 댓글 감사 합니다
독립은 한 상태 입니다7. 에휴
'16.12.23 1:06 PM (183.109.xxx.87)부모복 없는데도 홀로 노력해서 그만큼 자라셨으니 참 대견하세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어차피 내게 없는거 단념하시고
지금까지 계속 잘 해오셨듯이 몸 잘 추스리고 힘내시기 바래요
그 와중에 독립하신건 정말 잘하셨네요
용기 있고 강단있으신분이시니 잘 되실 거에요8. fk
'16.12.23 1:07 PM (175.198.xxx.35)힘내세요! 엄마라는 입장과 딸의맘 둘다
따뜻한 위로를 드리고 싶어요. 시간이 흐르면 님만의 방식으로 살길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9. 아이사완
'16.12.23 1:07 PM (14.63.xxx.232)사람마다 각자의 과제가 있습니다.
부모님의 과제를 해결하느라
님의 인생을 괴롭게 하지 마세요.
본인들 일은 본인들이 해결하도록
그냥 두세요.
열심히 사셨습니다.
또 열심히 사세요.
님 자신을 위해서...10. 투르게네프
'16.12.23 2:08 PM (14.35.xxx.111)훌륭하세요 왜살긴왜살아요 행복하려고 발버둥치며 사는거죠 부모와 상관없이 행복하셔야합니다
사춘기딸이 왜사는지 모르겠다고할때마다 심장이 떨려요 부모가 부족해서 그런거에요 님 잘못이 절대 아니에요11. 조여옥.같은.부역자도.있는데
'16.12.23 2:12 PM (114.204.xxx.4)착하고 성실하게.잘 살아오셨어요.
저도 왕년에.고생좀 해봐서요^^
원글님은 꼭 잘 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