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국어 엄마가 계속 봐줘야할까요?

어려워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6-12-23 12:23:19

중학교 국어가 생각보다 훨씬 어럽네요

평소 책 좋아하고 독해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아들인데(중2)

내신때 제가 봐주면 90점대, 혼자하면 80점대가 나오네요;;(100은 안나옴)

학교 국어시험지를 보니 꽤 어렵더라구요.

난해한??

애매한??

아리송??;;

아무튼 이런데 혼자해보겠다고 해서 혼자 공부하면 80점대 초반이고

제가 도와주면 90점 초반에서 90점 후반까지 나와요.


그럼 제가 도와주는게 맞을까요?

요즘은 국어가 중요해져서 국어학원도 엄청 생겼던데

국어학원 다닌다 샘치고 제가 계속 같이 도와줘야할까요?


IP : 211.54.xxx.1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멋짐...
    '16.12.23 12:24 PM (119.203.xxx.70)

    능력되면 도와주면 좋죠.

    어떻게 가르치시는데요? 은근히 국어성적이 낮아 고민중입니다.

  • 2. ㅇㅇ
    '16.12.23 12:25 PM (223.38.xxx.120)

    학원비감당이 안되면 봐주세요.
    엄마가 봐줄 능력되면 봐주는거죠

  • 3. ...
    '16.12.23 12:2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싸우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 4. 참고로
    '16.12.23 12:36 PM (218.50.xxx.151)

    모르는 단어를 국어 대사전 찾아
    다시 지문 읽는 연습 시키면 성과가 좋아요.

    제가 가르치던 학생은 그렇게 하여 최하 등급에서 9개월만에 비문학 만점 찍었어요.

  • 5. 원글이
    '16.12.23 12:46 PM (211.54.xxx.119)

    엄마가 함께하라는 의견들이시네요

    국어 대사전 하나 사서 책상에 놔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첫댓글님
    가르친다기보다 옆에서 보조? 도와주는거예요
    고등국어는 안되겠죠ㅠ
    고등국어는 제가 공부하려고 해요

  • 6. 중2
    '16.12.23 12:55 PM (14.52.xxx.157)

    울학 교 전교권 친구는 학원은 안다니는데 눈높이 국어를 꾸준히 하더라고요, 국어는 물론 100점 나오는데, 시험볼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건 어떨까요

  • 7.
    '16.12.23 1:00 PM (211.215.xxx.5)

    봐주시되 슬슬 엄마손을 떼는 연습을 시켜야죠.
    문제 풀이법이나 독해등을 다루는 기본을 가르쳐주고
    혼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합니다.
    영원히 보조로 도와줄 순 없으니까요.

  • 8. 원글이
    '16.12.23 1:04 PM (211.54.xxx.119)

    네 엄마손을 떼는 연습
    그래서 글 올린거예요ㅠㅠ

    계속 도와주며 고등국어까지 국어학원강사라;; 생각하고
    도와줄것인지, 아니면 혼자하는 방법?을 기르도록 할 것인지ㅠ

    과연 내 애가 혼자 잘 할수있을지;;
    (혼자 했다하면 바로 점수가 뚝 떨어져요)

  • 9. ...
    '16.12.23 1:53 PM (116.38.xxx.8)

    엄마가 공부하는 건 좋은데, 엄마만 공부하게 될 수 있으니 조심.
    아이가 의욕을 잃지 않도록, 특히 학교 수업 성실히 듣도록.
    엄마만 믿고 암것도 안하고 엄마가 뒷수습해주길 바라는 아들들 많아요.

  • 10. ebs
    '16.12.23 4:26 PM (211.108.xxx.4)

    첫 중간때 국어를 못봐서 기말때 ebs보면서 요점 정리 문제풀기. 학교 프린트물 외우기 했더니 95이상 나오더라구요
    엄마가 많이 봐주기 보다 ebs활용 추천해요

  • 11. ....
    '17.12.31 5:36 PM (175.223.xxx.153)

    국어 사전 활용,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399 서진아 엄마는 보신 분 계신가요?? 8 삶과 죽음 2016/12/23 4,354
632398 위증자가 많은데 조여옥이 유독 욕먹는이유? 13 ㅇㅇ 2016/12/23 5,685
632397 기탄수학이 낫나요? 소마셈이 낫나요? 8 궁금 2016/12/23 4,188
632396 계약만료전 퇴거로 인한 복비문의합니다. 6 복비궁금 2016/12/23 1,048
632395 24일 산타이모들~ㅡ 24 빼꼼 2016/12/23 1,626
632394 제 딸이 교대 가고 싶다고 하는데 좀 읽어 주세요 19 //// 2016/12/23 4,686
632393 인명진..촛불시민들이 개헌을 원한다는데?? 19 개헌? 2016/12/23 1,619
632392 목감긴데 생강차 하루에 여러잔 마셔도 괜찮을까요? 13 감기 2016/12/23 3,819
632391 세입자가 전세대출 받는다는데.. 3 질문 2016/12/23 1,952
632390 내일 촛불집회에 가수 누구누구 나오나요 3 . 2016/12/23 1,894
632389 내일 표산타 프리허그 가실 분 -장소변경- 12 82산타 2016/12/23 1,264
632388 뉴스타파후원하시는 분들~ 2016 회원의 밤 영상올립니다 ~ 9 좋은날오길 2016/12/23 550
632387 궁금한 이야기 Y 보시나요? 12 슬프다 2016/12/23 6,925
632386 성인한자학습지 추천부탁해요 13 젤소미나 2016/12/23 4,094
632385 갑상선암이었는데 수영 7 수영 2016/12/23 2,699
632384 SBS ) 롯데도 걸린듯 하네요 1 ... 2016/12/23 4,115
632383 무던한 성격 3 ## 2016/12/23 1,792
632382 조언과 덕담의 경계: 지방 사립대 케이스 조언 2016/12/23 677
632381 뉴스룸 안하나요?? 2 오늘 2016/12/23 741
632380 안민석 김성태 우리사랑 이대로.jpg 21 ㅋㅋㅋ 2016/12/23 7,216
632379 1끼 식사로 밥 1그릇 먹고 소화 잘 시키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 2 고통 2016/12/23 1,770
632378 목 옆쪽에 뭔가 둥근게 안에서 만져지는데 이게 임파선일까요? 7 ㅅㅅ 2016/12/23 3,586
632377 독감은 재수없으면 걸리나요?? 10 궁금 2016/12/23 3,622
632376 학교에 오랫만에 직업상담하러갔다가 9 직업상담사 .. 2016/12/23 1,802
632375 세월호983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13 bluebe.. 2016/12/23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