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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는 노무현대통령 사건때문에 검사장이 못 된게 아닙니다.

ㅍㅍㅍ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16-12-23 11:38:55
우병우가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실 당시에 취조 검사였다는건 모두 아실테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돌아가시자 수사는 중지되고 수사팀은 해체됩니다.
가혹수사 논란이 있어서 수사팀장인 이인규 중수부장이 옷을 벗게 됩니다.

이인규가 책임을 지는 모양으로 하고 나머지 검사들은 계속 검찰에 남게 됩니다.
노무현 수사 검사의 낙인때문에 우병우가 검사장 진급에 두번 연속 물을 먹게 되었다고
아시는 분이 많으신데.....그건 사실과 다릅니다.

수사팀원중에 우병우보다 상급자인 홍만표는 노대통령 돌아가신 후 잠시 고검 한직으로 물러나지만
다음해 검사장 승진을 하면서 대검으로 복귀합니다.

그냥 우병우만 승진을 못 한 겁니다. 검찰내 평판이 워낙 나빠서요. 윗사람이 시킨 일이야
잘했을지 모르지만, 대학교 선배중에 자기보다 사시 늦은 사람한테는 반말을 했다는 사람입니다.
그 뻔한 조직에서 평판이 좋았을까요?

청와대 정무수석인 김재원하고 대학교 동기입니다. 김재원이 자기보다 사시 늦게 되었다는 이유로
여당의 중진의원 출신인 김재원도 그렇게 무시했다고 합니다.

이런 평판이 전해지는 사람이 승진 안되는게 당연한겁니다. 
IP : 118.176.xxx.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낙
    '16.12.23 11:42 AM (121.155.xxx.170)

    워낙 인간이 개싸가지라 잘난맛에 사는 검찰안에서도 따였다던데요.
    원래 노무현 수사 그렇게 했으면 승진되야 정상일텐데..

    목적달성을 위해서라면 야당 의원들 발가락이라도 핥을 김기춘보단 한수아래죠.

  • 2. lush
    '16.12.23 11:44 AM (58.148.xxx.69)

    김기춘보다는 한수 아래 맞아요
    어제 하는 꼬라지 보니

  • 3. ..
    '16.12.23 11:48 AM (91.109.xxx.69) - 삭제된댓글

    본문에 반만 동감하고요.
    검찰내에서 독불장군식 행보가 있었죠.
    그런데 검사장급, 총장급 인사란게 그쪽에 계보가 있고 따르는 이가 많고 해서 되는 게 아니고 결국 그것도 줄타기입니다. 따르는 이가 많아도 그걸 견제하거나 반대 세력을 미는 청와대 실권자가 있다면 그사람은 못 오르는 게 그쪽 생리죠.

    우병우 스타일로 인해 검사장이 되지 못했다는 건 무리가 있고 승진운도 굉장히 없고, 밀어주는 큰손도 없고, 노무현 수사에서 오버한 이력도 있고, 성격 문제도 있고 종합세트이지, 딱 하나 이 이유때문이라 할 수 없을듯

  • 4. ㅎㅎ
    '16.12.23 11:50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김기춘은 표정과 태도는 관리를 하던데
    우병우는 그걸 못하더군요
    저 사람은 처갓집에 처음 인사 갈때랑 박근혜를 처음 만났을때는 어떻게 했을까 싶덜라구요

  • 5. ㅇㅇ
    '16.12.23 11:51 A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근데 노무현씨 당신은 어쩌고 했다는 그말 사실이긴 한겁니까? 아님 말고 이런식 말고 확실히 알고 싶어요..하지도 않았는데 주갤에 떠도는 루머 퍼와서 패러디했다면 그 국회의원이 옷벗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6. 에혀
    '16.12.23 11:53 AM (2.108.xxx.87)

    본인은 승진누락을 이해할 수 없고, 자존심 상해서 그냥 난 비뚤어질테닷, 하고 평소에는 상종도 안할 강남 아줌마 스타일의 최순실의 줄을 탄 걸까요..

  • 7. 윗분
    '16.12.23 11:59 AM (121.155.xxx.170)

    윗분 본인이 찾아보면 될텐데, 본인은 확인도 않고
    다짜고짜 국회의원 옷벗으라고 운운하는건 오바아닌가요?
    국회청문회가 사실여부 확인도 없이 인터넷 루머만으로 공격하는 만만한데인줄 아나요?
    차칫하면 바로 역공인데요.

  • 8. ...
    '16.12.23 12:0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처가믿고 너무 나갔음.

  • 9. ...
    '16.12.23 12:17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루머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최순실 모른다는거 보면 뭐..무슨 말을 믿겠어요?
    자기한말 아니라는거 딱 봐도 거짓말로 보임.
    늑대소년처럼 자기하는말 아무것도 못믿게 만든건 자기 자신이죠.
    장모가 민정수석으로 꽂아줬다는게 억울하다는것 하나만 사실로 보임 ㅎ

  • 10. ...
    '16.12.23 12:21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루머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최순실 모른다는거 보면 뭐..무슨 말을 믿겠어요?
    자기한말 아니라는거 딱 봐도 거짓말로 보임.
    늑대소년처럼 자기하는말 아무것도 못믿게 만든건 자기 자신이죠.
    장모가 민정수석으로 꽂아줬다는게 억울하다는것 하나만 사실로 보임 ㅎ
    나는 장모빽으로 들어간게 아니고 장모인맥을 통해 들어간거라고! 이러고 싶었을듯.

  • 11. 근데
    '16.12.23 1:19 PM (118.176.xxx.252)

    무슨 시사주간지 인터뷰 보면 자기는 검찰 조짇내에서 이용만 당하다 버려진 것 같은 뉘앙스로 얘기하더라구요. 전에 82쿡에서 어떤 분 말이 우병우 아들이 학교(고등학교 다닐 때)에서 그렇게 노무현 욕을 하고 다녔었다고. 저 윗님 말처럼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겠으나 본인은 노무현 ㄸ문에 이렇게 됐다고 피해자 코스프레하며 사는 듯 보이네요. 한 마디로 EQ는 바닥에 IQ만 높은 찌질이.

  • 12.
    '16.12.23 2:31 PM (119.64.xxx.194)

    본문 김재원 얘기하셨는데 김은 스토리가,좀 달라요. 특이하게ㅡ법대 나오고 행시부터 먼저 걸린 다음 공무원 하다 뒤늦게 사시 본 케이스예요. 집안 형편 어려운 이들 중에 그런 경우가 좀 있죠. 행시로 일찍 시회생활하려 했으나 좀 지내보니 사시가 젤 끗발 좋은 걸 파악했나 보죠. 암튼 그 어려운 고시를 두개나 합격했으니 천재로 따지면 우병우보다 더 윗급인데 사시기스가 늦단 이유로 무시당했다라 ^^

    지역얘기, 낯짝 얘기 정말 하기 전에 싫은데요, 티케이 출신 김재원, 조원진 이 둘을 볼 때마다 정말 못생기고, 못된 성격 드러나고 미욱해 보이고 욕심이 드글드글해 어쩜 저리 살아온 이력이 잘 나타나나 싶었어요. 근데 최근 강력하게 떠오른 이완영까지 트리오를 이루니 편견이 안 생길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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