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문회에 왜 표창원이 안나온걸까요?
표창원 나왔으면 정말 그 사람들 프로파일링해서 날카로운 질문들 쏟아냈을텐데....
제가 보기엔 그 자리에 앉은 대다수의 의원들이 청문회로 스포트라이트 받아서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한번 떠보고 싶어하는거 같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김경진 의원정도만 제대로 하는거 같고
나머지 의원들은 어제 정말 준비가 안되어 있는거 같더라구요.
박영선의원도 잘 하는 편인데 좀 쓸데없는 흥분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손혜원의원은 왠 그리스 속담을 그리 주절주절 거리는지...
새누리는 아예 거론할 가치가 없는 존재들이구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여준 그 속시원한 청문회가 그립네요.
누군가 그랬죠. 청문회에 나와서 누가 제대로 답하겠냐구요.
날카로운 질문을 해주는게 청문회의 진정한 의미라구요.
그런 의미로 볼때 이번 청문회는 암유발 내지는 고구마100개 먹은거랑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