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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인데 나이먹어가는거 은근 무섭게 느껴질때가 있네요

남자 조회수 : 2,721
작성일 : 2016-12-23 02:37:07



사실 친구들이


먼저 연락와서 , 재미난 화제 이야기 걸어주는 편입니다. 

제가 웃는 인상이 매우 좋고 잘하는 취미가 꽤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예쁜 여자들이 호감 보내는 것도 꽤 있어요. 


남자치곤 길거리 헌팅도 당하는 편입니다.

( 그밖에도 데이트중인 여성분이 은근슬쩍 보다말다 하시다 결국 얼굴 확 내밀고 활짝 웃으며 쳐다보시네요...)



이런것들은 나이먹어가면 결국 없어지겠지요..





부모님은 나이 계속 드실꺼고



목욕탕에서 혼자 놀고 있는데


아저씨분들이  말 거시는데요.


상당히 잘생겼다면서


얼굴로 국무총리해볼 생각 없냐면서 ..



그밖에 결혼 아직 생각없다고 하니까 너무 놀라시네요. 나이 물어보시고 결혼 꼭 하라고...


인터넷이랑 좀 다르죠..



근데 결혼은 책임과 희생이 너무 많아서 좀 그런거 같아요.


사랑과 관심은 평생 듬뿍 받고 자라서 갈구할 정도는 아닌거 같구요.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마는거고,  줄 사람은 많으니까요. 




집에 재산은 꽤 있으셔서 부모님이 걱정 많이 하시는데 


그래도 어려운거 같아요..

IP : 121.188.xxx.2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기는
    '16.12.23 2:40 AM (125.142.xxx.145)

    일기장에....

  • 2.
    '16.12.23 2:51 AM (223.62.xxx.93)

    행복하게 사세요.

  • 3. 딸기체리망고
    '16.12.23 3:04 AM (27.117.xxx.116)

    길거리 헌팅당하고 외모로 주목받는게

    세상에 전부고 즐거움이고,

    나이한살한살 먹는게 괴로우시나요?

    앞으로 세상 살기 힘드시겟어요

  • 4. 오호~
    '16.12.23 3:25 AM (1.238.xxx.123) - 삭제된댓글

    그래요? 그래서요? 어쩌라고?

  • 5. 업무가
    '16.12.23 3:29 AM (115.136.xxx.173)

    두서도 없고 주제도 없고
    억지로 쓰는 듯...

  • 6. Dd
    '16.12.23 3:34 AM (175.193.xxx.88) - 삭제된댓글

    아 정말 이글이 무섭네요..
    아니 글쓴이인가
    형광등아래서 정면으로 셀카찍어보고 정신병원부터 가보세요...

  • 7. 머여 ㅋ
    '16.12.23 3:44 AM (122.36.xxx.122)

    왕자병 ㅋ

  • 8. 휴...
    '16.12.23 7:14 AM (1.236.xxx.188)

    결혼생각 없는게 천만다행이다.
    몇 살인지 모르지만 이렇게나 철이 없어서야 원.

  • 9. ㄴㅇㄹ
    '16.12.23 7:30 AM (175.209.xxx.110)

    헐..정말 남자들 이런 생각하고 사나여?
    왕자병에, 도끼병에... 꽤 다수의 남자들이 대책없는 이유를 알겠군요.

  • 10. ...
    '16.12.23 8:28 AM (101.235.xxx.129)

    희망사항.... ㅎ

  • 11. ..
    '16.12.23 11:26 AM (223.38.xxx.58)

    뭔가 대게 한심하다
    생각 없이 살아온..
    사귀면 여자들이 다 차고 도망가니.. 본인이 멀리 하는 척으로 합리화하고 사는 듯

  • 12. hanna1
    '16.12.24 12:51 PM (58.140.xxx.242)

    인생의목표가 무엇인가요

    잘먹고잘살고 여자에게 인기많고..그게 다인가요?
    너무..알맹이가 없잖아요..그따 시시한 인생이 다있담..
    더구나 늙는게 무섭다니..인기떨어질까봐요? ..휴우....정말..창피한 마인드...



    그렇게 살다가면 죽을떄 후회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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