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각장애인 사시합격

..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16-12-23 00:21:09
몇 년 전에 한국에도 시각장애인이 사시합격 했더라구요

이런 사람들은 어떤 내공을 가졌을까요?

부모님 또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겠져?

대단하단 생각만 드네요



IP : 223.33.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3 12:32 AM (218.236.xxx.94)

    서울법대 합격후 망막인가?에 이상이 생겨서
    실명했다고 들었어요.
    자원봉사자들이 법서 점자로 번역해주기도하고
    고시학원 강사들 강의 녹음본 귀로 열심히 듣고
    그렇게 합격했다고..

  • 2. ..
    '16.12.23 1:01 AM (223.33.xxx.144)

    법대 합격 후에 그런 일이 있었던 거군요
    암담하고 외로운 그
    시기를 버틴 게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 3. 지인
    '16.12.23 1:21 AM (211.176.xxx.202)

    너무 오래전 일이라 본인은 절 잘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최 영씨 1학년때 제 남자친구의 후배로 몇 번 만난 적 있어요.
    그때도 안경은 두꺼운걸 썼었는데 나중에 들으니 이미 발병했었다고 했어요.

    남편 통해 사시합격 소식까지 들었는데 가끔 생각나면 검색해봅니다. 부모님이 특별히 많이 도와주실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던 것 같고, 최영씨 본인이 참 밝고 수더분하고 재미있었던 사람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지금 이 글을 읽지는 못하겠지만 기회되면 응원하는 마음 전하고 싶네요. 정말 대단하고 멋진 친구입니다.

  • 4. ....
    '16.12.23 2:09 AM (122.36.xxx.122)

    아마도 선천적 장애인이 아니라

    중도실명 아닐까요????

    중도실명 된 사람들이 나중에 박사학위 받고 그러더라구요

    선천적 장애인은 한계가 있어요..

  • 5. 스스로
    '16.12.23 3:55 AM (115.136.xxx.173)

    서울법대 입학이면
    이미 천재인걸로...

  • 6. 그분
    '16.12.23 4:21 AM (110.46.xxx.250)

    현재 판사님이세요. 대단히 밝고 성품도 너무 좋으십니다.^^

  • 7. ...
    '16.12.23 4:47 AM (121.162.xxx.198)

    멋있으시네요.
    정보의 70%이상을 받아들이는 기관에 장애가 생겼는데 그 암울함을 이겨내고 목표를 이루셨다는게...

    원글님 감사해요.
    뭔가 심란해서 새벽에 들어와봤다가 긍정적인 자극 받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132 [초대박사건]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롯데호텔 36층에서 무슨.. 7 2016/12/23 4,189
632131 국회의원 청문회나 국감등에서 질문하는 법 교육 좀 받았으면 좋겠.. 2 2016/12/23 379
632130 (허위사실 유포) 세월호 유가족과 도올선생님 연락처 아시는분 계.. 5 ..... 2016/12/23 1,258
632129 이재명 시장, 박근혜는 새누리당이 만든 '생각도 없는 인형'이었.. 7 정의 2016/12/23 1,016
632128 편애가 부르는 비극 1 2016/12/23 3,098
632127 말 타는 애가 딸이라면 그 애는 그걸 알고 있을까요? 8 만약 2016/12/23 3,335
632126 우병우족쳐라)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3 jf 2016/12/23 602
632125 그네 콧대 중간은 시술 중독 후유증인가요? .. 2016/12/23 847
632124 (급질문) 낼 아침 일찍 꽃다발 받을수잇는곳 없을까요? 10 스피디움 2016/12/23 755
632123 텍사스 사시는 분 없으신지요? 샌안토니오에 교통체증이 있는지요?.. 6 텍사스 2016/12/23 1,465
632122 교정 와이어 보수 5 교정반대 2016/12/23 781
632121 남자인데 나이먹어가는거 은근 무섭게 느껴질때가 있네요 11 남자 2016/12/23 2,721
632120 '나는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았어야 하는 사람이다' 생각하시는 .. 11 결혼 2016/12/23 6,318
632119 8차 촛불집회_사전투표에 탈북자'동원 쌀10k 휴지30롤 지급'.. 저렴이인력 2016/12/23 961
632118 조여옥 당황한거 알아차리신분 있나요? 12 딸기체리망고.. 2016/12/23 12,468
632117 위안부 20 만명에 달함 6 한국여성 2016/12/23 958
632116 베트남 대사도, 고령향우회랍니다 2 이뭥미 2016/12/23 1,170
632115 이슬비 대위는 진짜 멍청하네요 4 어이 없음 2016/12/23 5,664
632114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는 세심한 엄마 14 엄마 2016/12/23 3,882
632113 조여옥동생 모욕죄로 처벌받아야 합니다 14 심판 2016/12/23 9,630
632112 살갑던 자식이 사춘기때 갑자기 무뚝뚝해진 경우 있나요? 4 자식 2016/12/23 1,574
632111 다음 청문회 언제죠? 1 ... 2016/12/23 1,292
632110 우병우족쳐)그냥 지나치지 말아주세요ㅡㅜ상담심리사는 직업 전망이 .. 9 ㅇㅎㅎ 2016/12/23 1,328
632109 자궁적출수술한지 한달 됐는데요 8 ... 2016/12/23 4,269
632108 접영 차렷자세 웨이브 알려주세요 ㅠㅠ 3 수영 2016/12/23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