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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각장애인 사시합격

..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6-12-23 00:21:09
몇 년 전에 한국에도 시각장애인이 사시합격 했더라구요

이런 사람들은 어떤 내공을 가졌을까요?

부모님 또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겠져?

대단하단 생각만 드네요



IP : 223.33.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3 12:32 AM (218.236.xxx.94)

    서울법대 합격후 망막인가?에 이상이 생겨서
    실명했다고 들었어요.
    자원봉사자들이 법서 점자로 번역해주기도하고
    고시학원 강사들 강의 녹음본 귀로 열심히 듣고
    그렇게 합격했다고..

  • 2. ..
    '16.12.23 1:01 AM (223.33.xxx.144)

    법대 합격 후에 그런 일이 있었던 거군요
    암담하고 외로운 그
    시기를 버틴 게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 3. 지인
    '16.12.23 1:21 AM (211.176.xxx.202)

    너무 오래전 일이라 본인은 절 잘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최 영씨 1학년때 제 남자친구의 후배로 몇 번 만난 적 있어요.
    그때도 안경은 두꺼운걸 썼었는데 나중에 들으니 이미 발병했었다고 했어요.

    남편 통해 사시합격 소식까지 들었는데 가끔 생각나면 검색해봅니다. 부모님이 특별히 많이 도와주실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던 것 같고, 최영씨 본인이 참 밝고 수더분하고 재미있었던 사람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지금 이 글을 읽지는 못하겠지만 기회되면 응원하는 마음 전하고 싶네요. 정말 대단하고 멋진 친구입니다.

  • 4. ....
    '16.12.23 2:09 AM (122.36.xxx.122)

    아마도 선천적 장애인이 아니라

    중도실명 아닐까요????

    중도실명 된 사람들이 나중에 박사학위 받고 그러더라구요

    선천적 장애인은 한계가 있어요..

  • 5. 스스로
    '16.12.23 3:55 AM (115.136.xxx.173)

    서울법대 입학이면
    이미 천재인걸로...

  • 6. 그분
    '16.12.23 4:21 AM (110.46.xxx.250)

    현재 판사님이세요. 대단히 밝고 성품도 너무 좋으십니다.^^

  • 7. ...
    '16.12.23 4:47 AM (121.162.xxx.198)

    멋있으시네요.
    정보의 70%이상을 받아들이는 기관에 장애가 생겼는데 그 암울함을 이겨내고 목표를 이루셨다는게...

    원글님 감사해요.
    뭔가 심란해서 새벽에 들어와봤다가 긍정적인 자극 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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