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집안이라 지금까지 항상 해오던 크리스마스 트리를 올해는
어찌된건지 할 마음이 생기지 않아 아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 모레가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옆 아파트도 보니 트리를 해 놓은 집이 한 집도 안보이네요.
작년만해도 트리를 해 놓은 집들이 꽤 있었는데요.
크리스마스가 사라진 연말이네요.
대한민국이 정상국가가 되어 사회가 풍요롭고 따듯해져서
사람들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그 날이 어서 빨리 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